• 제목/요약/키워드: 성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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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영재유아 판별의 절차와 과제

  • 박혜원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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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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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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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만 6세 미만의 유아기 아동을 대상으로 영재판별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살펴보고 지적 영재성을 진단할 수 있는 세부적인 방법들과 과제를 논의하였다. 6세미만의 유아기부터 지적 영재성은 더 나이든 아동의 특성과 유사한 행동특성으로 나타난다는 것이 부모의 관찰과 연구자들의 보고에 의해 밝혀져 있다. 단지 유아기에는 아동의 현재 수행보다 앞으로 보일 수행가능성 즉 잠재성의 측정이 중요하며 특히 유아의 여러 기능들이 서로 잘 분화되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 보다 과학적이고 포괄적인 판별이 필요하다는 것을 주장하였다. 구체적인 영재유아의 판별방법은 부모나 교사의 일상행동관찰에 의한 의뢰, 영재아 행동평가지, 간편 검사 그리고 개인별 세부 검사 등을 통한 종합적인 평가와 단계적 방법이 효율적임을 주장하였다. 특히 어린 유아의 경우 발달과정에서의 변이성이 크기 때문에 반복적 평가가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사용하는 영재판별방법들의 종류와 검사자의 자질, 실시상의 주의점을 살펴보았으며 특히 영재아의 여러 특성을 올바로 진단할 수 있는 전문가와 다양한 검사방법이 개발이 중요하다는 것을 정리하였다. 끝으로 영재판별이 영재아에 대한 최적 교육환경의 제공이라는 점에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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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위험 거버넌스에서의 역할분담: 영국과 한국의 방사성폐기물 관리 공론화 사례 (Division of Labour in Risk Governance: Cases of Public Deliberation for Radioactive Waste Management in the UK and Korea)

  • 이윤정
    • 기술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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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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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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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과학기술 전문가가 근거를 제시하고 정책관료가 결정을 내리던 기존의 정책결정체계와는 달리, 불확실성과 이해관계 대립으로 특징지어지는 기술위험 영역에서 참여적 의사결정방법이 바람직한 모델로 상정되어왔다. 이어 여러 가지 정책실험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의사결정과정에 있어서 '누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다양한 견해가 존재한다. 본 연구는 기술위험 거버넌스에 대한 사회적 배경이 다른 두 나라인 영국과 한국에서 각각 수행된 방사성폐기물 관리방안 모색을 위한 공론화 프로그램을 역할분담의 관점에서 분석한다. 본고는 영국과 한국의 공론화 프로그램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참여자 그룹이 어떻게 정의되고, 어떠한 근거로 역할이 상정되며, 적용된 의사결정방법은 무엇인지에 관해 논의한다. 공론화과정의 사례연구를 통해 많은 기술선진 민주주의 사회에서 지지 받고 있는 '참여를 통한 의사결정'이라는 기술위험 거버넌스의 규범이자 방법론이 실제 각기 다른 정치사회 환경에서 어떻게 구현되는 지를 살펴본다. 방사성폐기물 관리와 공론화에 대한 오랜 경험을 가진 영국과의 비교분석은 한국의 방사성폐기물 관리정책과 나아가 기술위험 거버넌스를 위한 정책도구를 정교화 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아날로그 제작 방식 애니메이션에 나타나는 시각적 오차성의 관객 수용에 대한 연구 (A Study on Spectators Reception of Visual Error in Manually Produced Animation)

  • 김진영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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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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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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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현대에 이르러 첨단 디지털 제작 방식은 우리가 시각 미술에서 추구해 왔던 현실 세계의 재현 문제를 핍진적으로 구현 가능하게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객의 시각의 욕구는 사실주의의 시각적 재현에 머무르지 않고 수많은 우연성과 오차를 야기하는 아날로그적 회화성을 요구하고, 그에 부응하여 디지털 제작 방식 또한 사진, 수작업 시각물 등 아날로그 세계의 구현방식을 추구하는 경향을 띠고 있다. 이는 인간의 회귀적 본능에 기인하는 과거 시각적 기억에의 향수만은 아니다. 이는 매체에 대한 관객의 시각적 욕구가 단순히 현실 세계에 근접한 정밀함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대상에 대한 지각과 인식의 과정을 거치며 새로운 매체에의 믹숙함이 반복되면서 정서적 반향을 일으키는 어떠한 형태의 시각적 자극, 즉 일련의 시지각적 오차에 대한 심리적 요구가 병행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관객의 욕구와 시각 예술의 구현 방법은 끊임없이 상호 형태를 달리하며 시각적 완성을 추구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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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소재 뮤지컬에 있어서 만화특성의 지속성과 변형에 대한 시론적 연구 (Continuity and Transformation of the Cartoon Strip for the Musical Performance)

  • 임학순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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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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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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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는 만화 원작을 소재로 한 뮤지컬의 기획과 스토리텔링 및 마케팅체계를 분석하여 만화의 뮤지컬화 과정에서 만화의 특성이 어떻게 고려되고 있는가를 분석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이를 위하여 만화 '위대한 캣츠비'가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로 재구성된 사례를 미디어믹스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사례분석은 만화를 활용한 뮤지컬의 기획 체계, 스토리텔링구조, 캐릭터설정, 마케팅 체계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분석결과, 만화의 세계관과 스토리텔링 체계는 뮤지컬의 기획 및 마케팅 과정에서도 중요한 요소로 고려되고 있지만, 작가주의 관점보다는 관객의 수요와 몰입을 유도하기 위한 관점에서 강조와 생략 및 변형을 통해 재구조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뮤지컬의 비주얼스토리텔링 구조는 디지털영상과 무대관리, 그리고 음악을 활용하여 서사적 스토리텔링과 연결되는 종합적인 체계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만화뮤지컬은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설정과정에서 명확하고 대립적인 부분을 부각시키고, 갈등과 해소, 극적 반전, 코믹요소 활동 등을 통해 관객의 몰입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만화의 시각적 이미지와 상징기호들은 뮤지컬의 디지털영상과 무대장치 및 소품 등 무대연출을 통해 뮤지컬특성에 맞게 재구성되고 있는 것을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만화의 뮤지컬화 작업은 기획, 제작, 마케팅 과정 전반에 걸쳐서 만화의 특성을 중심축으로 뮤지컬의 특성과 산업구조를 고려하여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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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공간에서 방문의도성과 대상체의 유무에 따른 관심영역 분석 (An Analyzed the Area of Interest based on the Visiting Intention and Existence of People in Cafe Space)

  • 김주연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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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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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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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o determine "how humans move in space, what they want, and through which visual information they act and choose," this study aims to define in which sense space is preferred in gaze. The ultimate goal is to extract data of human visual awareness and preference in space. This study analyzed the observation characteristics perceived through observation frequency and time depending on the purpose cafe customers to understand what intension of visiting the space has on the observation characteristics which are the results obtained as information through visual perception. This research methods are as follows. First, the areas of preference in $caf{\acute{e}}$ space gazed by visual concentration are analyzed by divided into 12 by 12 grid A and B images separated depends on existence of people. Second, eye-tracking visual path in conscious gaze is analyzed to examine. Third, though the higher section frequency is likely to have more observation time, the interest area of I(3sec/180), II(6sec/360) and III(9sec/540) had higher frequency of Intention. The followings are the results of this study. First, the time range for searching or wandering and the observation characteristics could be estimated by the meaning of observation time by grade with the time-range out of the distribution of sections. Second, at the time distribution by section, when there was intention, the observation time was found to have higher occupation. In conclusion, this study is to determine the correlation of human concentration gazing at space images. It is an exploratory research on research methodologies, and aims to develop methodologies and provide basic data to plan attractive spaces in light of the subconscious of consumers in the future by interpreting gaze data related to concentration.

경제학에서 책임과 공감의 실종 및 그 복원 가능성 (Disappearance of Accountability and Sympathy in Economics, and the Possibility of Their Restoration)

  • 최정규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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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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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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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도덕철학의 한 분과학문으로 출발한 경제학이 그 발전과정에서 어떻게 탈윤리적 학문으로 자리 잡게 되었는지를 학설사적으로 살펴보고자 하는 시도이다. 경제이론에서, 혹은 더 큰 틀에서는 자유주의 내에서 도덕성의 위치를 확보하기 위한 여러 시도들을 살펴볼 것이고, 그러한 시도들에도 불구하고 도덕적 고려가 설 자리가 점점 사라져가는 과정을 추적해보면서, 그것이 왈라스적 패러다임, 즉 완전한 계약 패러다임의 성립과정과 병행되었음을 이야기할 것이다. 완전한 계약이라는 가정이 폐기되는 순간 경제주체의 비도덕성이 문제의 전면에 등장하며, 이는 다시금 경제학에서 도덕적 논의를 복원해낼 필요성과 가능성을 제시해주는 것임을 확인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경제학에서 도덕감정의 역할을 재조명하고자 하는 최근의 시도들을 간략히 검토할 것이다.

일본의 과학 및 학술 정보 정책의 수립 과정과 실시 체제의 분석

  • 현규섭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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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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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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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정보의 자원화를 국가 발전의 기본적인 원동력으로 간주하고 있는 일본의 정책 현 황을 일본학술회의, 과학기술청, 통상산업성, 문부성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정책이 효과적 으로 실행되기 위하여서는 최고 통치권자를 자문하는 협의 기관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능 독적으로 활동시키기 위한 제도 또한 중요하다. 법률에 의한 명백한 임무의 부여와 관 에리 트와 지식 인간의 협력 또는 마찰의 정도가 정보 정책을 시행하는데 결정적인 요인이 됨을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여러 시책 사항을 통하여 지적하였다. 문부성에서 의욕적인 정책으로 추진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일본학술정보센터의 정책적 효과를 온라인 네트워크를 편성하는 기본 조직으로 주의 깊게 관찰할 대상임을 강조하였으며 과학기술청이 주관하는 일본 과학기술정보센터의 기능 또한 중요한 기관으로 간주됨을 분석하였다. 이들 기관 이외 에 광범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각급 사회 단체 연구소등 반관반민의 조직 또는 민간 레 벨의 조직은 본론에서는 제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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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웹 서비스를 위한 SSL/TLS 프로토콜 취약성 분석 (An Analysis of the Vulnerability of SSL/TLS for Secure Web Services)

  • 조한진;이재광
    • 한국컴퓨터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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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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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9-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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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SSL은 인터넷의 표준 프로토콜인 TCP/IP 트래픽의 암호화를 위해, 기밀성과 인증, 그리고 데이터 무결성을 제공하는 프로토콜이다. 또한 SSL은 인터넷 클라이언트/서버 통신 보안을 위해, 여러 어플리케이션 계층에 적용할 수 있는 연결 중심형 메커니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을 목적으로 한다. 넷스케이프사에 의해 개발된 SSL은 현재 모든 클라이언트의 브라우저와 보안을 제공하는 서버에 의해 지원된다. 현재 SSL의 버전은 3.0이며, 1999년 1월 IETF의 TLS 작업 그룹이 TLS v1.0 명세서를 발표하였다. SSL은 여러 버전을 거치면서, 많은 취약성을 드러내었다. SSL과 TLS는 핸드쉐이크 프로토콜을 이용하여 암호학적 파라미터들을 교환하여 비밀키를 생성하는데, 이 과정에서 많은 공격이 취해질 수 있으며, 또한 레코드 프로토콜에서도 공격이 일어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SSL 프로토콜을 분석하고, TLS와의 차이점을 비교하였으며, 현재 알려진 공격들을 자세히 분석하여, 개발자들이 구현 시 주의해야 할 것들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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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소프트웨어 기반 e-Learning 시스템 개발 (Development of e-Learning System Based on Open Source Software)

  • 이세훈;백영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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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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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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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논문에서는 공개 소프트웨어 기반의 e-Learning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기존 학습 관리 시스템을 비교 분석하여 무들(Moodle)을 선정하였고 학사관리시스템, 스트리밍서비스 등의 기존 시스템들과 연동 운용함으로써, 공개 소프트웨어 기반 e-Learning 시스템의 현실적 가능성을 보였다. 공개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인 무들은 LAMP(Linux, Apache, MySQL, PHP) 환경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모듈화 구조를 수용해 사용의 편의성과 확장성을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구성주의 학습 이론을 기반으로 설계, 구현되어 있다는 중요한 장점을 갖고 있다. 개발된 시스템은 대학에서 한 학기 동안 7개 강좌를 혼합 학습 모델로 운영이 되었으며 COLLES(Constructivist On-Line Learning Environment Survey), ATTLS(Attitudes to Thinking and Learning Survey) 설문을 통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하였고, 공개 S/W 기반의 안정적 e-Learning 시스템이 가능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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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의 복지태도 영향 요인: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Impacts of Factors of Welfare Attitude for Social Workers in Seoul)

  • 박지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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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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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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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복지사의 복지태도에 대한 경향성과 결정요인으로서 사회화, 자기이해, 이데올로기 요인과 복지태도의 인과적 관계를 실증적으로 검증함으로서, 사회복지사의 친복지적 태도 강화를 위한 정책적 방안을 제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지역에 소재한 복지대상별 사회복지시설을 무작위로 균등 할당하여, 406명의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복지태도를 측정하였으며, 자료 분석은 기술통계, t-test, ANOVA, 상관분석, 그리고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서울지역 사회복지사의 복지태도에 대한 경향성은 복지실천의지와 복지책임주체의 태도가 일치하는 일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둘째, 서울지역 사회복지사의 복지태도를 설명하는 결정요인으로서 이데로올로기 요인의 설명력이 사회화 요인과 자기이해 요인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복지의 규범과 가치 특성인 분배지향적인 평등주의 이념이 긍정적인 복지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론을 토대로, 사회복지사의 친복지적 태도를 강화하기 위해 분배지향성을 바탕으로 사회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합리적인 복지재정정책 수립의 필요성 등을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