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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생물로써의 섬모충 6종의 평가와 Euplotes sp.의 배양 환경 (Evaluation of Six Species Ciliates as a Live Food and Culture Environment for Euplotes sp.)

  • 유진형;허성범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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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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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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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섬모충은 윤충류보다 다양한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얇은 세포벽, 느린 운동성, 빠른 번식률로 새로운 동물성 먹이생물로써 개발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한국 연안 수역인 수영만, 광양만 및 경기만 소래 염전지역에서 식물성 플랑크톤 네트를 이용하여 6종의 섬모충을 채집하였으며, capillary pipette로 분리 $\cdot$배양하였다. 먹이생물로써의 개발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크기, 운동성, 배양밀도 및 부유능력을 평가하였으며, 채집된 섬모충류 가운데 광양만에서 채집된 Euplotes sp. (K-1)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MErds 기본배지에 glycine, glucose, yeast extract을 각 0.1 g씩 첨가하여 변형한 MErds-2 배지는 기본배지보다도 약 6배의 번식률을 보여, Euplotes sp.를 비롯한 기타 섬모충 배양배지로도 유용하였다. Euplotes sp. (K-1)은 수온 $22.5^{\circ}C$, pH 8,조도 2,000 lux에서 각각 최고의 번식률을 보였으며, 이들 환경조건에 대해 비교적 폭넓은 환경적응력을 나타내었다. 한편, 빵효모 1.0 g/L의 첨가에 의해서도 대량배양이 가능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섬모충은 종보관이 용이하며 폭넓은 환경 적응력과 간단한 방법의 대량배양이 가능하여 초기 동물성 먹이생물로써의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한국산 담수 복족류 2종의 소화기관에 관한 전자현미경적 연구 (Ultrastrutures of Some Selected Digestive Organs of Two Korean Freshwater Snails)

  • 정계헌;이훈섭;박종안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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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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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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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한국의 담수에 광범위하게 서식하고 있으면서 역학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두 종의 복족류 즉 쇠우렁이(Parafossarulus manchouricus)와 물달팽이(Radix auricularia coreana)의 소화기관 중에서 식도, 소화선 및 장에 대한 미세구조 관찰을 시도하였다. 이 부위들은 간흡충(간디스토마)과간질(소간디스토마)의 유생들이 그들의 생활사 중 거쳐가는 곳으로 알려진 소화관들이어서 이후 흡충류의 유충들이 위의 소화관에 주는 영향을 연구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수행된 것이었다. 관찰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식도의 상피조직은 두 종류에서 공히 원주세포와 원주섬모세포 및 점액분비 세포로 이루어져 있었다. 식도강상피 내에서도 어느 정도의 흡수와 소화가 이루어 지고 있음은 특이한 현상이라 하겠다. 소화선은 두 종에서 공히 복분지 관상선으로서 그 상피는 micovilli를 선강 또는 도관에 연한 유리표면에 가지고 있어 brush boredr을 이루고 있는 원주세포과 원주섬모세포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들 세포들의 내부 구조로 보아 소화세포와 배석세포로 구분할 수 있었다. 장의 상피는 원주세포와 원주섬모세포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이들도 장강에 연한 유리표면에는 brush border를 이루고 있었다. 흡수와 분비기능이 활발한 것으로 사료된다. 전반적으로 보아 본 연구에서 관찰한 두 복족류의 소화관은 모든 부위에서 세포의 유리표면에 microvilli를 가지고 있어 물질의 흡수기능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해주고 있었고, 이들 세포 중에는 때로 밀집한 cilia를 가지고 있어 소화관 내의 액체물질이나 이에 내포된 미세입자들의 유동을 도와주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었다.)은 결합조직으로 이루어진 근육질의 두꺼운 벽을 가지고 있었으며 내강은 돌출부위에 의해 4부분으로 갈라져 있었다. 내강에 연한 상피는 원주세포로 되어 있었다. 상음경(epiphallus)의 벽은 근섬유 다발은 벽의 외곽으로 갈수록 밀도가 높아졌다. 상부에 내강과 연결되는 함입구조(groove)를 가지며, 내강에 연한 상피는 섬모가 없는 원주세포로 이루어져 있었다. 음경(penis)은 근섬유가 산재된 두꺼운 벽을 가졌으며 상음경보다 굵은 원통형이었다. 내강은 많은 돌출부에 의해 복잡하게 나뉘어 있으며 상피세포는 원주 세포로 이루어져 있었고 섬모는 관찰되지 않았다. 내강 내의 분비물과 세포의 형태로 보아 내강상피세포는 분비기능을 가진 것으로 사료된다.술적 문제가 적절히 해결되는 경우 비활성 가스 제너레이터는 민수용으로는 대형 빌딩, 산림, 유조선 등의 화재에 매우 적절히 사용되어 질 수 있을 뿐 아니라 군사적으로도 군사작전 중 및 공군 기지의 화재 그리고 지하벙커에 설치되어 있는 고급 첨단 군사 장비 등의 화재 뿐 아니라 대간첩작전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가 작으며, 본 연소관에 충전된 RDX/AP계 추진제의 경우 추진제의 습기투과에 의한 추진제 물성 변화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의 향상으로, 음성개선에 효과적이라고 사료되었으며, 이 방법이 편측 성대마비 환자의 효과적인 음성개선의 치료방법의 하나로 응용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7%), 혈액투석, 식도부분절제술 및 위루술·위회장문합술을 시행한 경우가 각 1례(2.9%)씩이었다. 13) 심각한 합병증은 9례(26.5%)에서 보였는데 그중 식도협착증이 6례(17.6%), 급성신부전증 1례(2.9%), 종격동기흉과 폐염이 병발한 경우와 폐염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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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모시풀(Boehmeria nivea var. nipononivea) 추출물의 항산화, 항균 및 항염증 효과에 대한 연구 (Antioxidant, Antimicrobial and Anti-inflammatory Effect of Boehmeria nivea var. nipononivea Extracts)

  • 정기수;이선희;양수경;문성필;송관필;김지영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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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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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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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섬모시풀 70% 에탄올 추출물과 분획물에 대한 천연 화장품 소재의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였다. 섬모시풀을 70% 에탄올 추출물과 헥산, 디클로로메탄, 에틸아세테이트, 부탄올 등의 순차적으로 용매별 분획을 제작하였다. DPPH과 ABTS 시험결과,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은 우수한 라디칼 소거 활성을 보였다. 항균활성은 Staphylococcus aureus, Staphylococcus epidermidis, Cutibacterium acnes와 항생제내성균주에 대해서 paper disc 방법, 최소저해농도 및 생육억제율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S. aureus, S. epidermidis, C. acnes 균주에 디클로로메탄과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에서 추출물과 다른 분획물에 비해 우수한 항균력을 확인하였다. 또한,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은 lipopolysaccharide (LPS) 처리한 RAW 264.7 Cell에서 NO 생성 억제 활성을 확인하였다. 이로써 섬모시풀 추출물과 분획물은 세포독성이 없으며, 항산화, 항균 및 항염 효과를 보였다. 이 결과는 섬모시풀 추출물과 분획물이 항산화 활성을 가지는 효과적인 화장품 소재로 적용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별망둑 the gluttonous goby Chaenogobius gulosus 후각기관의 해부, 조직학적 특성 및 동소 망둑어과 출현종들과의 비교연구 (Microscopic Characteristics of the Olfactory Organ in the Gluttonous Goby Chaenogobius gulosus(Pisces, Gobiidae), Compared to Sympatric Intertidal Gobies)

  • 김현태;박종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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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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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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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서해의 모래와 암반 조간대에 서식하는 별망둑 Chaenogobius gulosus 후각기관의 해부 및 조직학적 구조를 확인하고 그 특징을 동소종(미끈망둑 Luciogobius guttatus, 날개망둑 Favonigobius gymnauchen)들과 비교하였다. 별망둑은 튜브형 전비공, 표면과 평행하는 후비공, 세로배열의 한 개 후판, 두 개 비낭, 후상피 하부에 풍부한 림프구, 호산구, 후감각뉴런에서 후돌기 직경의 1/4의 섬모 길이의 일반적 결과를 보여 주었다. 이러한 특징들 중 1) 0.5~1.0 mm의 전비공 직경, 0.2~0.5 mm의 후비공 직경(vs. 미끈망둑의 0.2~0.3 mm, 0.2~0.3 mm; 날개망둑의 0.2~0.4 mm, 0.1~0.3 mm의 전비공과 후비공 직경), 2) 감각상피에서의 상대적으로 풍부한 림프구, 3) 비감각섬모의 부재(vs. 미끈망둑에서 높은 분포; 날개망둑에서 낮은 분포), 4) 후감각뉴런의 후돌기 대비 1/4의 섬모 길이(vs. 미끈망둑의 1/4에서 1 : 1 비율 혼재; 날개망둑의 2~3배)는 두 동소종들과 비교되는 특이적인 결과였다. 결론적으로, 별망둑 후각기관의 해부 및 조직학적 특징들은 모래와 암반 조간대에서 다른 동소종들 보다 더 적극적인 면역반응과 활동적인 움직임에 적응된 결과로 간주된다.

북극해 하계 중앙 바렌츠해에서 종속영양 원생동물의 군집구조와 공간적 분포 (Spatial Distribution and Community Structure of Heterotrophic Protists in the Central Barents Sea of Arctic Ocean During Summer)

  • 양은진;최중기;김선영;정경호;신형철;김예동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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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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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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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2003년 8월동안 중앙 바렌츠해의 23개 정점에서 표층생태계를 대상으로 하여 원생동물 플랑크톤의 공간적 분포와 군집구조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조사수역은 물리-화학, 엽록소-a 농도의 분포특성에 의해 고온 고염의 대서양 수괴의 영향을 받는 수역(수역 I), 저온 저염의 북극수괴의 영향을 받는 수역(수역 III), 두 수괴가 혼합되어 분포하는 수역(수역 II)으로 구분하였다. 조사수역의 엽록소-a 농도는 수역 I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수역 III에서 낮은 분포를 보였다. 조사기간 동안 원생동물 플랑크톤은 $10{\mu}m$ 이하의 종속영양 미소 편모류, 무각 섬모충류와 유종 섬모충류를 포함하는 섬모충류, 무각 와편모류와 유각와편모류로 구성되어 있는 종속영양 와편모류로 구분하였다. 원생동물 생물량은 $11.3{\sim}38.7{\mu}gC\;l^{-1}$로 평균 $21.0{\mu}gC\;l^{-1}$로 나타났으며, 원생동물의 군집은 수역에 따라 다른 특성을 보였다. 고온 고염의 수역 I에서는 섬모충류에 의해 50% 이상의 높은 우점율을 보였으며, 저온 저염의 수역 III에서는 종속영양 와편모류에 의해 평균 50%의 우점율을 보였다. 종속영양 미소 편모류는 원생동물 군집에서 적은 그룹으로 나타났으나, 수역 III에서는 10% 이상의 기여율을 보여 다른 수역에 비해 비교적 높은 기여율을 보였다. 섬모충류의 생물량중 무각 섬모충류는 유종 섬모충류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생물량을 보였으며, 주로 strombidium spp.와 Strobilidium spp.에 의해 높은 생물량이 유지되었다. 종속영양 와편모류중 무각 와편모류는 유각 와편모류에 비해 10배 정도의 높은 생물량이 나타났다. 따라서 조사기간 동안 섬모충류와 종속영양 와편모류는 원생동물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종속영양 원생동물의 생물량과 엽록소-a 농도 사이에 상관관계 분석 결과 이 두 그룹의 생물량 사이에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R=0.82, p<0.0005). 이것은 종속영양 원생동물과 식물플랑크톤 사이에 잠재적 피식-포식자의 관계가 있음을 암시하며, 특히 종속영양 와편모류와 소형식물플랑크톤 사이의 밀접한 관계는 북극해 해양 생태계의 미세생물 먹이망에서 종속영양 원생동물이 일차생산의 중요한 조절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반복 지속성 호흡기 질환 소아에서 비강 섬모의 미세구조 검사의 의의 (Ultrastructure of nasal cilia in children with recurrent or persistent respiratory diseases)

  • 신수아;양승;오재원;이하백;박철원;권중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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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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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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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호흡기계 섬모 이상은 점막 섬모의 청소 기능에 장애를 초래하므로 반복적 혹은 지속적인 호흡기 계통의 질환 즉, 부비동염,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비염 또는 중이염 등을 동반한다. 이 질환은 주로 선천적으로 발생하지만, 드물게는 후천성 혹은 일과성으로 발생되기도 한다. 본 연구에서는 자주 재발하거나 지속되는 호흡기 질환의 증상을 가진 환아들을 대상으로 호흡기계 섬모 이상이 선행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0년 8월부터 2003년 7월까지 한양대학교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였거나 외래에 내원한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또는 재발하는 호흡기 질환 환아들 중 17례에서 비강 내 점막 조직생검을 시행한 후 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섬모의 상태를 검사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 중 남아가 7례였고 여아가 10례였으며, 연령분포는 2세에서 10세 사이였다. 대상 환아 17례 중 만성 부비동염이 12례, 만성 기침이 9례, 잦은 상기도 감염이 9례에서 관찰되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재발성 중이염(7례), 재발성 폐렴(4례), 기관지 천식(4례) 순으로 관찰되었다. 조직검사를 시행한 17례 중 4례가 병적인 소견을 나타냈는데 1례에서는 inner dynein arm 결손이 있었고 1례는 microtubular transposition, 1례는 supernumerous tubules, 1례는 singlet을 가지고 있었다. 결 론 : 자주 재발하거나 지속되는 호흡기 질환의 증상을 가진 환아에서 면역 결핍증 등이 배제된 경우 기도 섬모의 상태를 반영하는 것으로 사료되는 비강 내 점막 생검 실시를 통한 섬모의 미세구조 이상을 확인함으로써 선천적 또는 후천적 원인의 감별 및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