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서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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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질적평가를 통한 KIGAM 세계수준 후보연구실 기술수준 평가 (Qualitative Analysis of Research Papers of KIGAM World Class Laboratories (WCL) Candidates)

  • 안은영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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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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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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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지질자원 분야 연구개발 수월성을 제시할 수 있는 평가방법인 계량서지학(Bibliometrics)의 SCI논문 분석을 통해 질적평가 지표를 제시하고, 이를 KIGAM의 6개 세계수준 후보 연구실의 기술수준 분석에 적용했다. Heo et al. (2008), Cho (2013)에서 제시되었던 표준화된 순위보정 영향력 지수(mrnIF)를 연구수월성 지표로 활용하였다. 2012년 편당 IF는 희유자원활용 분야 KIGAM 연구실이 가장 높았으나 순위(position) 지수 및 표준화된 순위보정 영향력 지수(mrnIF)는 지하수(최고순위 적용 position/mrnIF), 자원탐사개발(평균순위 적용 position/mrnIF) 분야가 제일 높게 나타났다. 시계열 분석 결과 표준화된 순위보정 영향력 지수(mrnIF)는 지하수 분야 연구실이 2009년, 2011년 실적이 월등이 좋으나 타년도의 경우 도시광산 및 자원탐사개발 분야 연구실이 우수한 실적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수월성 지표로 전체 게재논문 중 표준화된 순위보정 영향력 지수(mrnIF)가 80 이상인 비율 및 90 이상인 비율로 비교한 결과, 2011년의 경우 지하수 분야 연구실이 가장 우수하였으나 다른 연도의 경우 지표별로 다른 순위를 보여 가장 우수하다고 보기 어려웠다. Cho (2013)의 최고등급 연구수월성 지표인 90 이상 논문 비율 20% 이상을 도시광산 분야 연구실이 만족하고 있으며 지하수 분야 연구실은 평균순위를 적용한 2010년을 제외하고 만족하고 있었다. 이와 같이 양적인 논문 수 뿐 만 아니라 논문의 질적 분석을 통해 해당 연구실의 기술수준을 비교할 수 있었다. 세계 수준의 연구실이 되기 위해서는 양적인 SCI 논문 수의 확대 뿐 만 아니라 논문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국내대학의 학술논문 공동연구 기여도 산정 기준 비교 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Korean Universities' Co-author Credit Allocation Standards on Journal Publications)

  • 이혜경;양기덕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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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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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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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보편적이고 타당한 학술논문 공동연구 기여도 산정 기준의 개발을 도모하기 위하여, 국내대학의 교수연구업적평가 중 학술논문 공동연구 기여도 산정 기준을 분석하였다. 국내 문헌정보학과가 포함된 종합대학 27개교의 규정과 189명의 국내 교수들의 2001년~2014년간의 학술논문 데이터를 수집하여 첫 번째 학교기준들을 비교하였으며, 두번째 공동연구의 기여도 세 가지 산정식(Inflated, Harmonic, Fractional)과 학교기준을 적용하여 도출한 순위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계량서지학의 대표적인 공동연구 기여도 기준(i.e Vinkler)과 가장 유사한 기준은 기여도 총합이 1인 학교기준이었으며, 국내의 저자역할은 제1저자, 교신저자, 공동저자로만 구분하하고 있었다. 한편 순위의 통계분석 결과, 학교기준과 가장 유사한 기준은 Harmonic 방식이었으나, 학교기준 중 1보다 큰 기준과 Harmonic방식이 순위 상관이 상대적으로 차이가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는 논문의 수가 중간수준인 저자일 경우, 산정식 형태에 따라 기여도 순위가 변동될 수 있음을 추측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공동연구에서 가장 많은 기여도를 받는 학교기준을 적용할지라도 단독연구만큼의 기여도는 받지 못하였으며, 이는 연구자들이 공동연구를 기피하고 지양하는 한 요소가 될 수도 있다. 이에 타당한 공동연구 기여도 측정 개발을 위하여 정성적 연구방법을 포함한 후속연구가 지속 되어야 한다.

한국기술혁신연구의 인용문헌 법칙과 의사 영향력지수 (Citation Laws and Quasi-Impact Factor on Innovation Studies in Korea)

  • 박정민;설성수;남수현
    • 정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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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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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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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계량서지학은 오랫동안 잘 정의된 과학저널의 기초 위에서 구축되었다. 그러나 한국의 기술혁신연구의 역사는 짧고 다른 분야에 비해 연구범위도 다양하다. 따라서 우리는 한국의 기술혁신연구에서도 전통적인 계량서지학의 법칙들이 적용되는지를 고찰하고자 한다. 한편 전통적인 법칙과 함께 멱함수 법칙의 설명력을 비교한다. 영향력지수와 관련하여, 한국의 기술혁신연구에 기여 정도를 측정하는 의사 영향력지수를 제안한다. 연구자의 생산성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되는Lotka's law와 Bradford's law가 적용됨을 확인했으나, Nicholls(1998)와 마찬가지로 Price's Square Root law가 유효하지 않았다. 저널에 대한 인용의 측면에서는Garfield의 법칙 역시 적절하지 않았다. 다만 멱함수 법칙은 저자, 저널, 논문 및 단행본 모두에서 잘 적용됨을 확인하였다. 이전 연구에서 추정된1.5에서3사이의 범주와 유사하게 한국의 기술혁신연구에서도 1.6에서 3.5사이의 수치가 추정된 것이다. 의사 영향력지수(quasi-impact factor)를 본 연구에 적용한 결과, 피인용도가 높은 저널 집단의 한국기술혁신연구에 대한 영향력은 국제적 기술혁신연구에 비하여 그 정도가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문헌(古文獻)의 보존처리(保存處理)에 관한 사례연구(事例硏究) - 장흥(長興) 보림사(寶林寺) 사천왕상(四天王像)에서 발견된 「월인석보(月印釋譜」(권25)를 중심으로 - (A Case Study on the Conservation Treatment of Ancient Documents - Focusing on the 「Wolinsukbo」(Vol.25) from the Four Devas of Borimsa, Buddhist Temple at Jangheung County -)

  • 노기춘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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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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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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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장흥 보림사는 신라 경덕왕 18년(759)에 원표(元表)대사에 의해 화엄종찰로 개창되었으나 체징(體澄)이 헌안왕 2년(858)에 가지산사로 이석함으로서 선종사찰의 중심 도량으로서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조선시대에 들어와 대단히 번창하였던 사찰이다. 이 연구는 1995년 장흥 보림사의 사천왕상에서 발굴된 복장불서 가운데 보물 제745-9호로 지정된 "월인석보(月印釋譜)"(권25)를 대상으로 서지학의 관점에서 지류문화재의 보수 및 보존처리 과정을 다룬 연구 논문이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보존처리 전 형태적 특징을 보면, 책의 크기는 가로 22cm, 세로 32.3cm, 책의 두께는 2.8cm, 오침안정버법(五針眼訂法)의 선장(線裝)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총 142장(3~144장)이 발견되었다. 책의 상태는 사천왕상에 빗물이 스며듦으로서 책의 일부분이 규칙적으로 얼룩져 있을 뿐만 아니라 앞부분과 뒷부분의 장은 부식으로 인한 손상이 심한 상태며, 중앙부분은 비교적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보존처리 과정은 1) 제1차 세척과정, 2) 판본 보완 및 보수 과정, 3) 제2차 세척 및 보존처리 과정, 4) 재단 및 제책과정, 서투 및 표갑의 제작 등으로 나누어 실행하였다. 보존처리 후 책의 외형은 가로 22.5cm, 세로 32.7cm, 두께 3.2cm로 가로 0.5cm, 세로 0.4cm, 두께 0.4cm 등의 외형적 변화가 발생하였으며, 장수(張數)는 총 151장으로 표지를 포함하여 9장의 매수가 증가하였다.

외국대학 사례 조사를 통한 교수 연구업적평가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mprovement for Professor Research Achievement Evaluation Applying a Case Study of Foreign Universities)

  • 강지혜;이종욱;김용환;노영희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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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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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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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연구업적평가는 계량서지학을 중심으로 활용하여 정량적인 기준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하지만 정량평가만을 활용한 평가에 여러 한계점이 드러나고 연구품질의 우수성 평가에 대한 요구가 커지며 정성적인 평가 요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2010년 이후 전 세계에서 나타난 연구 평가 개선을 위한 사례를 조사하여 소개하고, 연구업적평가에 도입 가능한 정성적인 요소를 추출하기 위해 외국대학의 업적평가 사례를 조사·정리하여 국내 도입을 제안하였다. 전 세계 상위 10개 대학의 업적평가 서류, 평가 절차, 심사기준 등을 분석하여 정성적 평가 요소를 추출하였다. 결과로 본 연구는 업적평가 문서의 다각화, 다면 평가와 다단계 업적평가 과정, 다양한 질적 업적평가 기준에 대해 국내 도입을 제안한다. 전통적인 계량서지학에서 연구 평가 지표 생성 시 인용도를 측정하였다면, 미래 지표에서는 추천 점수를 지표로 반영하거나, 산업 연계성, 교육/산업에서의 활용도 등을 포함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본 논문을 통해 업적평가 방식이 균형을 이루고, 교수의 연구업적평가가 개인이 우수한 연구자로 성장하여 연구 환경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정으로 기능하게 되기를 희망한다.

국내 기록분야 연구주제 분석: 2002~2023년간 기록관리학, 문헌정보학, 역사학 학술논문을 중심으로 (Analysis of Research Topics in Archival Studies: Focusing on Academic Papers in Archival Science,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and History from 2002 to 2023)

  • 김선욱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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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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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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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기록관리학, 문헌정보학, 역사학 학술논문의 서지정보를 분석함으로써 기록분야 연구주제를 분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1,173편의 학술논문을 수집한 뒤, 저자키워드 데이터로부터 네트워크 분석을 시행하고 초록 데이터로부터 토픽모델링을 진행하고 분석 결과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정리하였다. 저자키워드로부터의 네트워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주요 법령과 정책의 변화에 따라 연구주제 네트워크가 적극적으로 변화하는것이 확인되었다. 초록으로부터의 토픽모델링 결과에 따르면, 전체 학술논문의 주제는 '레코드매니지먼트', '아카이빙', '국가기록정책' 으로 구분된다. 2002~2009년 동안은 '레코드매니지먼트'와 '국가기록정책'이 상대적으로 우세하였으나 2009년부터 균형적인 양적 성장을 이루며 2019년에 정점을 이루었다.

분류에 관한 국내 연구동향 분석 (A Study on Analysis of Research Trends about Classification in Korea)

  • 장윤미;정연경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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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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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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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1986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문헌정보학회지, 한국도서관 정보학회지, 정보관리학회지, 한국비블리아학회지, 서지학연구에 실린 논문 205편을 대상으로 분류에 관한 국내 연구 동향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하위주제, 연구방법, 자료수집 및 분석방법의 측면에서 개별 논문들을 분석하고 분류 관련 연구의 특성들을 도출하였다. 그 결과 논문의 양은 점차 증가하는 양상으로, 활용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으며, 새로운 분류 방안을 제안하거나 기존 분류체계의 수정전개방안을 제안하는 형태의 논문들이 대부분이었고, 이러한 경우 문헌연구를 활용한 분류체계 비교연구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연구자 측면에서 교수와 강사, 학생은 문헌연구를 선호하였으나 연구원은 주로 사례연구와 시스템 분석/설계방법을 활용하였다. 가장 높은 생산성을 보인 저자 9명은 교수나 강사였고, 소수의 타학문분야 기반 저자들은 대부분이 컴퓨터학 전공자들이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분류 관련 연구에 다양한 연구주제에 대한 접근, 연구방법의 다양한 시도, 타학문분야와의 연계가 보다 더 필요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에 게재된 체계적 문헌고찰의 방법론 및 보고의 질 평가 (A Methodological and Reporting Quality Assessment of the Systematic Reviews in the Journal of Korean Obstetrics and Gynecology)

  • 서지혜;강소현;허다희;이동녕;김형준
    •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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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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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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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ssess the methodological and reporting quality of the systematic reviews in the Journal of Korean obstetrics and gynecology. Methods: Systematic reviews in the Journal of Korean obstetrics and gynecology were selected from January 1987 to February 2021, by searching Koreanstudies Information Service System (KISS) and the search system of the Society of Korean medicine obstetrics and gynecology. The methodological and reporting quality was assessed using A MeaSurement Tool to Assess systematic Reviews 2 (AMSTAR 2) tool and Preferred Reporting Items for Systematic Reviews and Meta-Analyses (PRISMA) checklist. Results: Total of 19 systematic reviews were finally included for this study. The levels of methodological quality were low in 63.2% and very low in 36.8%. As a result of evaluating the reporting quality, 22 to 15 (average 18.6) items out of 27 items (81.5 to 55.6%) were reported. Conclusions: The results of a systematic review are helpful in giving a high level of evidence. In order to improve the quality of systematic reviews published in the Journal of Korean Obstetrics and Gynecology, it is necessary to perform and report according to the the PRISMA checklist and AMSTAR 2.

지백지황환·대보음환 병용투여를 통한 성조숙증 치료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 (Jibaekjihwang-hwan and Daeboeum-hwan Combination Therapy on Precocious Puberty: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 강소현;서지혜;허다희;이동녕;김형준
    •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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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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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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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ssess the efficacy of Jibaekjihwang-hwan and Daeboeum-hwan combination therapy for the treatment of precocious puberty. Methods: 6 databases were searched from the date of inception until April 2021 for relevant studies. We included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RCTs) and non-randomized controlled trials (nRCTs) which focused on effects of Jibaekjihwang-hwan and Daeboeum-hwan on precocious puberty. Results: Total 8 literatures were included in qualitative analysis and meta analysis on results was conducted on 4 synthesizable studies. The response rate was significantly higher in Jibaekjihwang-hwan and Daeboeum-hwan combination group than in conventional therapy group. Also, serum estradiol and follicle stimulating hormone (FSH) level were significantly lower in Jibaekjihwang-hwan and Daeboeum-hwan combination group than in conventional therapy group. Conclusions: It seems that combination therapy of Jibaekjihwang-hwan and Daeboeum-hwan can effectively reduce serum estradiol and FSH level while increasing response rate significantly. Further high quality studies are needed to supplement the efficacy and safety of combination therapy of Jibaekjihwang-hwan and Daeboeum-hwan on precocious puberty.

연구자의 투고 학술지 현황에 근거한 국내 학문분야 네트워크 분석 (Analyzing the Network of Academic Disciplines with Journal Contributions of Korean Researchers)

  • 이재윤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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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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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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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연구는 국내 연구자의 학술지 논문 발표 자료를 활용하여 학문분야간 학술지 공유도를 산출하고, 이로부터 국내 학문분야의 구조를 나타내는 네트워크를 생성하였다. 생성된 패스파인더 네트워크는 '생물학' 분야를 핵심으로 하는 생명과학 분야가 중앙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인문학과 의약학, 공학에 속한 학문끼리는 학문간 연계가 매우 강하게 나타났다. 가중 네트워크로부터 각 학문분야의 중심성과 학제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엔트로피 공식과 가중 네트워크 중심성 척도를 적용한 결과 전역 중심 학문, 지역 중심 학문, 전역 연계 학문, 기타 일반 학문의 네 가지 유형을 식별할 수 있었다. 가중 네트워크를 이진 네트워크로 변환한 패스파인더 네트워크에서는 다수의 약한 링크가 모인 데이트 허브가 드러나지 않았으나, 가중 네트워크에서의 중심성 지수인 삼각매개중심성의 측정 범위를 지역에서부터 전역까지 달리하며 측정한 결과로부터 '인지과학'분야와 같은 학제성이 높은 데이트 허브를 식별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