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著者)들은 1967년(年), 1971년(年길) 및 1972년(年)에 각기(各其) 41주(株), 45주(株) 및 88주(株)의 전형적(典型的)인 이질균주(痢疾菌株)를 동정시험(同定試驗)하고 그들의 미생물학적(微生物學的) 및 생화학적(生化學的) 성상(性狀)과 혈청형적(血淸型的) 분류결과(分類結果)를 보고(報告)한 바 있었다. 1973년(年)에 전국(全國) 11개시도(個市道) 위생시험소(衛生試驗所)와 각급(各級) 종합병원(綜合病院)에서 동정의뢰(同定依賴)된 1644건(件)의 균주중(菌株中) 58주(株)의 이질균(痢疾菌)이 최종적(最終的)으로 동정(同定)되었으므로 그들의 성상(性狀)과 시험결과(試驗結果)를 요약(要約)하여 이에 보고(報告)하는 바이다. 비록 검체(檢體)는 전국각지(全國各地)에서 수집(蒐集)되었으나 최종적(最終的)으로 이질균(痢疾菌)이 동정검출(同定檢出)된 지역(地域)은 서울지방(地方)과 전라북도(全羅北道), 강원도(江原道) 및 제주도(濟州道)이었으며 총균주(總菌株) 58주중(株中)에서 51주(株)가 S. flexneri이었고 나머지 7주(株)는 S. sunnei이었다. S. flexneri 51주중(株中) 26주(株)가 $B_{2a}$이었으며 서울지방(地方) 및 강원도(江原道)에서 분리(分離)되었다. $B_{3a}$가 25주(株) 있었던바 전라북도(全羅北道)와 강원도(江原道)에서 검출(檢出)되었다. 제주도(濟州道)에서는 전년(前年)에 $B_{3a}$ 1주(株)가 분리(分離)된데 이어 금번(今番)에는 S. sonnei 1주(株)가 검출(檢出)되어 과거(過去)에 장내(腸內) 병원성세균(病原性細菌)이 검출(檢出)되지 않던 내력(來歷)이 근년(近年)에 와서 달라졌다고 하겠다. 생화학적성상(生化學的性狀)에 있어서는 arginine decarboxylase양성균(陽性菌)이 S. flexneri $B_{2a}$에서 2주(株) 곤찰(觀察)된 것 외(外)에는 전년도(前年度)와 같이 전형적(典型的)인 양상(樣相)을 나타내었다. 한국(韓國)에서 상용(常用)되는 몇가지 항균제(抗菌劑)에 대(對)한 감수성검사(感受性檢査)를 Ericsson씨법(氏法)에 의(依)하여 실시(實施)한 결과(結果) ampiciltin, cephalosporin 및 nitrofurantoin에 대(對)하여서는 전균주(全菌株)가 감수성균(感受性菌)으로 나타난 반면(反面) neomycin, bacitracin 및 colistin에 대(對)하여서는 내성균(耐性菌)으로 나타났다. chloramphenicol에 대(對)하여서는 S. flexneri $B_{2a}$는 대부분(大部分) 내성균(耐性菌)이었으나 $B_{3a}$는 대부분(大部分) 감수성(感受性)이 있었으며 S. sonnei는 약(約) 반반(半半)이었다. gentamycin에 대(對)하여서도 비교적(比較的) 감수성(感受性)이 있었던 것으로 시험관내시험(試驗管內試驗)에서 관찰(觀察)되었다.
잿빛곰팡이병은 Botrytis cinerea가 원인균으로 알려져 있으며 장미 재배와 유통 시에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병원균 균주와 장미 품종에 따른 발병정도의 차이를 연구한 결과가 없어 이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장미 재배 지역에서 분리한 균주를 수집하고 병원 균주별 장미 품종별 발병정도를 확인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서울시립대에서 11종,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3종, 경기도농업기술원 장미재배온실에서 2종을 분리하였으며, 분리한 균주를 ribosomal DNA의 ITS region에 특이적인 primer를 사용하여 동정하였고, sequencing을 통해 염기서열을 비교한 결과 큰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잿빛곰팡이 균주별 발병정도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장미 품종인 샤만트 품종에 대하여 Botrytis cinerea 균주별 발병정도의 차이를 0-5의 단계로 나누어 조사하고, Kruskal-Wallis ANOVA를 통해 분석한 결과, 균주에 따라 병원성이 유의적으로 차이를 나타냈다. WNG6_5의 경우 0.24 로 병원성이 가장 낮았으며, WNG6_3의 경우 3.20로 병원성이 가장 높아, 균주별 병원성의 차이는 거의 3.0 정도의 차이를 보였다. 장미 9품종에 대한 발병정도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균주 WNG6_5, Hwa_1, WNG6_3을 선발하여 분석한 결과 러브레터 품종이 3가지 균주에 대해 저항성을 보였으며, 아이스베어 품종이 감수성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를 통해 장미 품종 및 병원균의 종류에 따라 발병정도의 유의적인 차이와 교호작용의 효과가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Purpose: Given the lack of definite evidence-based guidelines in clinical practice, there may be a wide variation in treatment protocols for osteochondral lesions of the talus (OLT). Based on the Korean Foot and Ankle Society (KFAS) member survey, this study aimed to report the current trends in the management of OLT. Materials and Methods: A web-based questionnaire containing 30 questions was sent to all KFAS members in September 2021. The questions were mainly related to clinical experience and preferences in diagnosis, conservative, and surgical treatments for patients with OLT. Answers with a prevalence of ≥50% of respondents were considered a tendency. Results: Sixty-two (11.3%) of the 550 surgeons queried responded to the survey. The responses to 9 (30.0%) of the total of 30 questions established a tendency. Answers exhibiting a tendency were as follows; additional diagnostic tools except for plain radiograph (magnetic resonance imaging), most common conservative treatment method (oral medication, rest), most important radiological factor in decision making for surgical treatment and method (size of the lesion, ankle instability, loose bodies), most important patient factors in decision making for surgical treatment and method (age, activity or occupation), infrequently requiring posterior arthroscopy (less than 3%), most common revision surgery for failed bone marrow stimulation procedure (osteochondral autograft transplantation [OAT]), not requiring additional procedure for donor site in OAT, the main reason for unsatisfactory result after OAT (persistent pain without radiological abnormality), no generalization of autologous chondrocyte implantation or chondrogenesis using stem cells. Conclusion: This study presents updated information on current trends in the management of OLT in Korea. Both consensus and variations in the approach to patients with OLT were revealed through this survey. Since recent biologic efforts to regenerate cartilage have been unsuccessful, further studies to identify clinical evidence would be needed.
치매를 비롯한 퇴행성 신경 질환의 초기 진단에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한 뇌 위축 평가와 정량적 용적 분석이 중요하다. 뇌 위축의 시각적 평가는 주관적으로 평가자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객관적인 결과를 제공하면서 임상 적용도 가능한 소프트웨어의 수요와 개발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임상용 소프트웨어의 실제 임상 적용은 영상 검사의 표준화가 선행되어야 하고, 개발된 소프트웨어의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대한신경두경부영상의학회는 뇌용적 분석 임상용 소프트웨어의 임상적 활용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재까지 발표된 연구를 정리하였다. 그리고, 정량화 분석을 위한 영상 검사의 표준화 및 소프트웨어의 임상 적용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제시하기 위하여 공동 작업을 수행하였다. 본 종설에서는 뇌 자기공명영상의 정량화 분석의 필요성 및 배경, 정량화 분석을 위한 임상용 소프트웨어의 소개 및 기존의 표준품(reference standard)과의 진단능 비교, 영상 획득의 표준화, 분석 및 평가의 표준화, 소프트웨어의 임상 적용에 대한 전문가 의견, 제한점 및 대처 방법 등 대한신경두경부영상의학회의 전문가 권고안을 소개하는 것이 목적이다.
본 연구는 양전자 컴퓨터단층촬영(Positron Emission Computed Tomography; PET-CT) 유방암 영상에서 질환관심영역(Region of Interest; ROI)의 대조도 대 잡음비(Contrast to Noise Ratio; CNR)와 신호 대 잡음비(Signal to Noise Ratio; SNR)를 재구성 기법별로 측정 평가하여 통계적 분석을 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소재 대학병원에서 유방 양전자 컴퓨터단층촬영(Breast PET-CT)을 검사한 환자 100명이다. 측정방법은 ImageJ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표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영상 재구성 기법별 유방암의 SNR과 CNR의 평균값, 95% 신뢰구간 값, SNR과 CNR의 평균차이 값 등을 분석하였다. SPSS Statistics21 통계프로그램으로 ANOVA 분석을 하였으며 p<0.05에서 유의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영상 재구성 기법별 분석결과는 CNR과 SNR 모두 TrueX_TOF, Iterative, Iterative-TOF, FBP-TOF 순으로 높은 값을 나타냈다(p<0.05). CNR과 SNR수치로 영상 재구성 기법의 특징을 조합하여 PET/CT 검사의 정확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 사료된다.
후두질환은 조기진단 및 치료에 의하여 그 예후가 크게 좌우되며 확진을 위하여는 조직생검이 필수적이다. 저자들은 후두질환의 조기진단에 도움이 되고자 1973년부터 1975년까지 3년간 서울의대부속병원 이비인후과외래에서 간접후두경, 또는 후두직달경하에 후두조직생검을 시행한 142례에 대하여 임상통계적 분석고찰을 시행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직생검례는 총 124례이었으며, 남자 109례(76.8%), 여자 33례(23.2%)이었다. 남여비는 3.3 : 1이었다. 2. 연령별로는 50대, 60대가 각각 41례(28.8%)로 가장 많았으며, 40대(19.7%), 30대(11.2%)의 순이였다. 50대, 60대의 남여비는 각각 7 : 1, 6 : 1이었다. 3. 주소는 사성이 127례(89.4%)로 가장 많았으며, 연하곤란이 7례(4.9%)였고 기타 인후통, 호흡곤란 등이었다. 사성의 발생부터 내원까지의 기간은 평균 8.1개월이었으며 2∼6개월이 56례(44.0%)로 가장 많았고 6개월∼2년이 34례(24%), 2개월 이내가 17례(13.4%)였다. 3연이상은 15례(11.8%)였다. 4. 조직생검부위는 진성대가 76례(53.5%)였으며 가성대가 23례(16.2%), 후두개가 19례(13.3%)였고, 그 외에 발열연골부, 전연합, 성문하역의 순이었다. 5. 조직생검결과는 악성종양이 69례(48.6%), 후두결절 20례(14.0%), 후두유두종 15례(10.5%), 후두결핵 12례(8.4%)였으며, 기타의 양성종양이 15례(10.6%), 비특리성염증이 7례(5.0%)의 순이였다. 6. 악성종양을 의심하였으나 비특리성염증이나 후두결핵등으로 판명된 경우가 13.4%였다.
치성종양은 악구강계 영역의 질환 중 중요한 관심거리가 되어왔으며, 이중 상피성 치성종양에 관한 보고는 많으나, 중배엽성 치성종양에 관한 보고는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저자는 1975년부터 1985년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치과진료부에서 방사선학적, 병리학적으로 중배엽성 치성종양인 치성섬유종, 치성점액종, 백악질형성섬유종으로 진단된 증례들을 토대로 하여 연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치성섬유종의 연령분포는 32세에서 72세로 광범위 하였으며, 발생위치는 모두 상악구치부이었고, 단방성이 2증례, 다방성이 1증례이었다. 2. 치성점액종의 연령분포는 40세에서 55세로 비교적 중년층에서 호발했고, 4증례가 상악에, 2증례가 하악에 발생하였다. 6증례 모두 방사선학적으로 다방성 방사선투과성을 보였으며, 경계는 비교적 불분명하였다. 3. 백악질형성섬유종은 주로 ?년에서 중년 성인 사이에 많이 발행하였고 40대에 가장 많은 출현율을 보였다. 남녀비는 약 1:2로 여자에게서 빈발하였다. 19증례중 하악에 15증례, 상악에 4증례가 발생하여, 하악이 호발부위였으며, 상하악 소구치, 대구치 부위에 발생하였다. 방사선학적으로 방사선투과성이 2증례, 혼합성이 12증례, 방사선불투과성이 5증례이었다.
Background: Limited access to medical services causes problems in patients' health and life. Also, hospital closures cause concentration towards general hospitals, which leads to worsening National Health Insurance finance. Therefore, hospital closure is an important topic to be analyzed. Methods: This paper analyzed the factors that affect hospital closures using survival analysis with the data of 970 hospitals opened between 2010 and 2019 in Korea. The number of medical personnel, hospital rooms, sickbeds, and medical departments were used as explanatory variables. Results: The number of medical personnel and hospital rooms increased the survival probability while the number of sickbeds and medical departments decrease the survival probability. Conclusion: The results suggest that hospitals have economies of scale and diseconomies of scope in management.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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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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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16-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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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1985년 9월 30일부터 1990년 12월 31일 사이에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에 입원하여 행동장애로 진단받은 어린이 및 청소년 총 48명을 대상으로 병록고찰을 통해 간호문제를 분석해보았다. 그 결과 미성숙한 자아발달, 낮은 자아정체감, 역기능적 부모-자녀관계, 가족내 상황적 위기, 정신지체, 간질 등 원인적 요인에 따르는 개인의 비효율적 대처기전, 사회적 상호작용장애, 자기개념장애, 폭행잠재성, 부모역할장애, 성장 ${\cdot}$ 발달장애 같은 문제가 입원초기부터 중기이후까지 지속되었고 자기간호결핍, 수면장애, 영양장애, 불안, 고체온증 등 입원중기 이후에는 해결된 일시적 문제들을 보였다. 따라서 행동장애 입원환아들을 위한 간호접근은 보다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문제에 따른 장기적 계획을 통해 환아들의 자아기능 증진, 자아정체감 확립, 대인관계개선을 도와야 하고 환아 뿐 아니라 가족을 위한 지지적, 교육적 접근에 중점을 두어야 함을 보았다.
This study was purpose to method that applies for improving the image quality in CT and X-ray scan, especially in the lung region. Also, we researched the parameters of the image before and after applying for Histogram Equalization (HE) such as mean, median values in the histogram. These techniques are mainly used for all type of medical images such as for Chest X-ray, Low-Dose Computed Tomography (CT). These are also used to intensify tiny anatomies like vessels, lung nodules, airways and pulmonary fissures. The proposed techniques consist of two main steps using the MATLAB software (R2021a). First, the technique should apply for the process of normalization for improving the basic image more correctly. In the next, the technique actively rearranges the intensity of the image contrast. Second, the Contrast Limited Adaptive Histogram Equalization (CLAHE) method was used for enhancing small details, textures and local contrast of the image. As a result, this paper shows the modern and improved techniques of HE and some advantages of the technique on the traditional HE. Therefore, this paper concludes that various techniques related to the HE can be helpful for many processes, especially image pre-processing for Machine Learning (ML), Deep Learning (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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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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