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서민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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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지향과 근대지향의 간극을 넘어서 -가람 이병기의 근대의식- (Beyond the traditional direction of orientation and modern orientation -Garam Lee Byeong-gi's Modern consciousness -)

  • 이경애
    • 국어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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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권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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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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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근·현대 문학의 선각자로 활동해온 가람 이병기의문학의 근대적 측면을 밝혀서 그동안 널리 알려져 온 식민지 근대화론이 아닌, 한반도 내에서 이루어진 자생적 근대화론의 함의를 구체화하고 근·현대문단의 맥락들을 고려한 이병기 문학세계의 의의를 온전히 살피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가람 이병기의 근대의식을 첫째, 언어와 매체의 변화에 따른 근대 의식의 전환, 둘째 장르 변화에 대한 근대성의 인식, 셋째 향유주체의 변화에 따른 근대성의 개념과 인식에 따른 서민정신 순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이로써 그동안 전통주의로만 인식되었던 가람의 문학과 학문세계, 사상에 대한 근대적 특징을 밝혀 식민지 근대화론을 극복한, 내재적 근대화론의 구체적 내용을 확보하여 한국근대문학의 출발기에 관한 교육내용을 새롭게 구성하고자 한다.

민들레 : 온라인 심리 치료를 위한 심리 상담 플랫폼 (MINDLE : The Psychometric Platform Designed For The Online Mental Care System)

  • 정주영;김민규;장민성;서민수;이준엽;고석주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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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통신학회 2018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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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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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취업이나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과 불안 증상 등 정신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사람들이 많다. 이에 정신건강 관련 기관들에서 캠페인이나 서비스를 지원해 주지만, 해당 기관에 직접 찾아가야 한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떨어진다. 또한 기관에서 심리 치료를 받기 이전에, 자신의 정신 건강을 진단하기 위해 여러 심리 검사들을 직접 찾아야 한다. 게다가 그 결과를 개인이 서류로 보관해야 하는 불편함도 존재한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접근성이 뛰어난 웹 환경에서 심리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검사 결과를 데이터베이스에 기록해 상담 기관과 신속하게 연결해 줄 수 있는 플랫폼을 제안한다. 본 논문에서는 이를 검증하기 위해 BAI, BDI, PHQ-15, Q-15라는 심리 검사지들로 테스트를 하여 효과적인 심리검사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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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恭齋) 윤두서(尹斗緖)의 회화심미(繪畵審美) 고찰 (A Study on the Painting's Aesthetic of Gongjae Yoon Duseo)

  • 김도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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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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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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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조선 후기 해남(海南) 출신의 공재(恭齋) 윤두서(尹斗緖)(1668~1715)는 숙종년간 활동한 선비화가로서 조선 중기에서 후기로 교체되는 전환기에 조선 후기 사실주의 회화의 선구자로서 그 초석을 다진 인물이다. 그는 남인(南人)의 명문가에서 태어났으나 당쟁에 휘말려 출세길을 접고 서화와 학문에 몰두하였다. 조선 후기가 시작되는 18C는 실학(實學)이 대두되고 민족주의에 대한 자각으로 진경(眞景)시대가 열린 시기였다. 이러한 때 실학사상을 예술세계에 접목하여 실사구시적(實事求是的)이며 현실개혁적(現實改革的) 심미의식을 발휘하여 서민풍속화 개척, 서양화법의 적용, 사실주의적 기법 추구, 남종문인 화풍 도입 등을 도모하였다. 철저한 학고(學古)를 통해 변통(變通)을 도모했던 그의 회화관은 학(學)·식(識)의 학문과 공(工)·재(才) 기예적 요소를 두루 갖추어야 화도(畵道)를 이룰 수 있다는 형신(形神) 겸용을 강조하였다. 그는 다양한 화목을 두루 섭렵하였는데, 특히 인물화는 이형사신(以形寫神)의 사실주의 표현을 심미 특징으로 한다. 대표작인 「자화상(自畵像)」은 극사실적 묘사력과 구도의 혁신성이 탁월하며, 자신의 울분을 비장감있게 전신사조(傳神寫照)한 파격적 실험정신이 돋보인다. 그의 산수화는 형사적 진경과 신사적 관념을 융합하여 형상으로써 도를 아름답게 구현한 망적지적(忘適之適)한 이형미도(以形媚道)를 이루었다. 한편 개방적 사고로써 다양한 서민 생활을 소재로 삼은 서민풍속화는 이형사진(以形寫眞)의 실득(實得)으로 파격을 도모하였는데, 이는 부패한 권력에 대한 소극적 항거이자 애민정신의 표현이기도 하다. 이후 그의 화풍은 장남 윤덕희(尹德熙), 손자 윤용(尹愹)에게 가전되어 전해져 조선 후기 서화예술의 변화와 부흥을 선도하였다.

일 도시지역의 독거노인에 있어서 우울증상 및 자살경향성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학적 변인에 대한 고찰 (Risk Factors of Socio-Demographic Variables to Depressive Symptoms and Suicidality in Elderly Who Live Alone at One Urban Region)

  • 박훈섭;오희진;권민영;강민정;은태경;서민철;오종길;김의중;주은정;방수영;이규영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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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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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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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연구목적 일 도시지역의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증상 및 자살 경향성 정도를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끼치는 인구사회적 변인들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9년 서울시 도봉구에 거주하는 589명의 65세 이상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한국형 축약형 노인 우울증 척도, 자살 경향성 척도, 인구사회학적 변인들을 조사하였다. 수집된 정보들을 바탕으로 통계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독거노인의 평균연령은 75.69세(표준편차 6.17), 학력은 무학 40.1%, 초등학교 졸업 31.4%, 고등학교 졸업 12.9%, 중학교 졸업 11.7%, 대학교 졸업이상 3.2% 순이었다. 우울증상의 위험성을 높이는 변인들에는 종교 없음, 우울증 과거력 있음, 신체질환 병력 있음, 활동단체 없음, 가족에 대한 만족도가 낮음의 경우가 있었다. 자살 경향성에서는 종교 없음, 우울증 과거력 있음, 가족에 대한 만족도가 낮음이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였다. 특히 낮은 가족에 대한 만족도 및 우울증 과거력이 있음의 경우는 독거노인의 우울증상 및 자살 경향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변인들로 나타났다. 결 론 독거 노인의 우울증 병력, 가족 만족도, 사회적 지지체계 등과 같은 위험 변인들에 대한 평가 및 개입이 노인 우울증 및 자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현병 환자에서 아미설프라이드에 의한 고프로락틴혈증과 DRD2 유전자 Taq1A 다형성의 연관성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Amisulpride-Induced Hyperprolactinemia and Taq1A Polymorphism of the Dopamine D2 Receptor Gene in Schizophrenia Patients)

  • 김재준;서민재;최태영;이종훈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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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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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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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s This study was aimed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 between amisulpride-induced hyperprolactinemia and the Taq1A polymorphism in the D2 dopamine receptor gene (DRD2) in schizophrenic patients. Methods The plasma concentrations of prolactin were measured before and after treatment with amisulpride in one hundred and twenty-five schizophrenic patients. The effect of the Taq1A variants of the DRD2 on the risk of amisulpride-induced hyperprolactinemia was the main the outcome measure. The genotyping for Taq1A (rs1800497) polymorphism was performed using TaqMan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SNP) genotyping assay. Results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prolactin level at baseline and the 6th week after treatment with amisulpride in all the subjects. However, there were no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ΔProlactin (the difference between prolactin level at baseline and the 6th week after treatment) and the Taq1A genotypes. Conclusions This is the first study to investigate the-correlations between the Taq1A polymorphism and the amisulpride-induced hyperprolactinemia in Korean schizophrenic patients. The current results suggested the further large-scale researches on various SNPs in the DRD2 gene will establish clear goals and provide answers to the unanswered questions described in this study.

불면증 환자의 수면인식과 객관적, 주관적 수면변수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Association of Sleep Perception With Objective and Subjective Sleep Variables in Insomnia Patients)

  • 윤가희;오성민;서민철;이미현;윤소영;이유진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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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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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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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 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불면증 환자의 주관적 수면인식과 관련 있는 임상적, 객관적 요인들을 알아보고 임상에서 불면증 환자의 이해와 평가 및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방 법 : 109명의 불면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면다원검사 결과와 자가보고 설문지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주관적 수면인식은 아침자가보고 설문지의 주관적 총 수면시간(subjective total sleep time, subjective TST), 입면 잠복시간(subjective sleep onset time; subjective SOL), 각성횟수, 아침 개운함 정도로 측정하였으며, 주관적-객관적 수면차이를 계산하였다. 임상적 특징은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 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Epworth Sleepiness Scale (ESS)를 측정하였다. 변수들 사이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 109명의 불면증 대상자(남성 = 72명, 나이 43.49 ± 15.32세)를 분석한 결과, 주관적 총 수면시간(subjective TST)은 수면다원검사에서의 입면 후 각성시간(wake after sleep onset, WASO) (p < 0.001), N1 수면(p = 0.039), PSQI (p < 0.001), BDI (p = 0.014)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수면차이는 PSQI (p = 0.018)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아침 개운함 정도는 PSQI (p = 0.019), BDI (p < 0.001)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 론 : 불면증 환자에서 주관적 수면인식은 수면다원검사의 입면 후 각성시간(WASO), N1 수면과 관련성이 있었으며, 우울감과 평소 수면의 질과 관련성이 있었다. 불면증 환자에서 다양한 객관적 수면변수, 평소 수면의 질 및 우울감이 주관적 수면인식에 영향을 미치므로, 이를 고려하여 환자를 평가 및 치료해야 하겠다.

탁족(濯足)의 배경과 그 문화현상에 담긴 조경적 의미 - 시문과 그림에 나타난 탁족지유(濯足之遊)를 중심으로 - (A Review on the Background of Takjok(濯足; Washing Feet) and the Landscape Architectual Meaning of Its Cultural Phenomenon - Focused on Takjokjiyu(濯足之遊) Shown on Poetry, Prose, and Painting -)

  • 노재현;서효석;최종희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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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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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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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옛 문헌과 그림에 담긴 탁족(濯足)의 문화현상과 그 기저에 담긴 배경 및 의미를 고찰함으로써 탁족 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조경적 대안을 제안해 보고자 한 것으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자연 질서에 순응하고 세속으로 부터 초연(超然)한 삶을 비유한 '탁영탁족(濯纓濯足)'의 고사는 '은일(隱逸)'을 통해 유유자적하는 탁족지유(濯足之遊)로 승화되었다. 선비가 유연(柔軟)한 계류에 발을 담그는 것은 자연과 물아일체(物我一體) 함으로써 도(道)와 상합(相合)되고자 하는 것으로 이러한 모습은 자유로운 정신세계인 '유(遊)'의 경지이자 본질과 상통한다. 탁족의 문화현상은 고려 말 이후 조선시대 전래경관에서도 잘 드러나는데 팔경시(八景詩)에 나타난 탁족은 고답적(高踏的)인 것이라기보다는 일상에 깃든 생활경이기도 하였다. 탁족도에 묘사된 맑은 물이 흐르는 계류[淸溪]와 바위, 그리고 소나무 등 교목이 우점(優占)하는 산수는 뜻 높은 선비의 은일공간으로 기호화되고, 그 정신세계는 더욱 부상되었다. 중국의 탁족도에서는 '청계(淸溪)'와 '창랑(滄浪)'을 강조함으로써 더러움에 대비되는 청류(淸流)의 이미지와 상고성(尙古性)이 강하게 부각되고 있는 반면, 조선시대 그것은 상대적으로 은일과 탁족지유라는 내면적 즐거움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탁족도에 나타난 자연관은 자연의 섭리를 그림 속에 그려진 선비의 상황 및 태도로 비유하여, 산수에 대한 사랑과 그 속에서 여유를 즐기는 가운데 무위자연(無爲自然)의 도를 깨닫게 하는 도가적(道家的) 관점의 표현이 잘 드러난 것으로 이는 중국은 물론 조선의 시대정신과 미의식의 한 단초를 보여준다. 요컨대 양국의 '탁족지유'는 인격수양이나 처신, 또는 은둔과 고답(高踏)의 상징으로 해석되면서 한편으로는 현실세계에서 납량의 수단으로 수용되어 왔다. 탁족 행위에는 선비들의 이상과 상고주의(尙古主義) 정신이 깃들어 있을 뿐 아니라, 일반 서민의 더위를 이기는 지혜가 담겨 있음은 깊이 되새겨 봐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환경적 지원성에 입각한 수공간과 탁족바위 그리고 물의 활용은 휴양 레크레이션 공간에서 새롭게 조명되어야 할 대상이며, 탁족 행위에 깃든 정신이야말로 고전적 치유(治癒)의 정신문화였음을 일깨워 준다.

아동기 외상 경험과 문제행동에 대한 청소년 자신과 부모 평가 간의 관계 : 비행청소년과 일반청소년 비교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hood Trauma Experience and Parent-Adolescent Reports of Problem Behavior : Comparison of Delinquent and General Adolescent)

  • 유재학;서민재;박지선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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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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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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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Objectives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correlation of childhood trauma experience and parent-adolescents' assessment reports on problem behavior through comparison of delinquent and general adolescents. Methods : First, delinquent adolescents and general adolescents were asked to complete the Childhood Trauma Questionnaire (CTQ). Then, 71 pairs of delinquent adolescents and their parents and 133 pairs of general adolescents and their parents were asked to complete the Korean Youth Self-Report (K-YSR) and the Korean Child Behavior Checklist (K-CBCL). Finally, responses from 410 people were used for the analysis. Results : First, childhood trauma experience score was significantly higher for delinquent adolescents, compared to general adolescents. Second, t-test showed a greater difference between K-YRS and K-CBCL for general adolescents than for delinquent adolescents. Third, in the case of delinquent adolescents, the correlation analysis of K-YSR filled out by adolescents and K-CBCL filled out by parents showed significant correlation in certain areas, including social immaturity, delinquent behaviors, internalization issues, and externalization issues. On the other hand, the correlation analysis of K-YSR and K-CBCL of general adolescents showed significant correlation in all sub-categories. Fourth, the correlation analysis of delinquent adolescents' CTQ and K-YSR showed minimal yet significant correlation in social adaptation, withdrawing, depression/anxiety, and delinquent/aggressive behaviors, however, no correlation was observed between CTQ and K-CBCL. The correlation analysis of general adolescents' CTQ and K-YSR, and CTQ and K-CBCL showed significant correlation in all sub-categories, although the degree of correlation varied. Conclusion : Delinquent adolescents had more childhood traumatic experiences. However, general adolescents' childhood traumatic experiences showed minimal yet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various adaptation indicators and their parents responded in a similar way, indicating that general adolescents with childhood traumatic experiences need close care and attention even if they have not shown prominent delinquent behaviors.

오피니언 마이닝 기법을 이용한 사회적 재난의 시민 감성도 분석 (Citizen Sentiment Analysis of the Social Disaster by Using Opinion Mining)

  • 서민송;유환희
    • 대한공간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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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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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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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우리나라는 사회적 요인에 의한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어떤 위기가 도시민들을 위협할지 예측하기 어려워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Python언어 기반 Tweepy 플러그인을 적용하여 트윗 데이터를 취득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연어 처리 후 R Studio프로그램에서 텍스트 클러스터링 분석과 오피니언 마이닝 분석을 통하여 시민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성분이 검출된 '옥시'와 시민들에게 많은 공포감을 주었던 '묻지마 범죄'와 같은 사회적 재난에 대해 정신적 충격과 불안감을 평가하였다. 텍스트 클러스터링 분석에서 '옥시' 사건은 '정부의 대처능력이 세월호 사건과의 연관성', '옥시제품의 철수지시에도 여전한 판매' 등이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그리고 '묻지마 범죄' 사건은 '스크린 도어 사건, 세월호 사건 등 예측 못하는 사건에 대한 정부의 대응, 대책', '강남역, 부산의 범죄가 여성혐오로 인한 것' 등이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또한, 두 범죄를 비교 분석 하였을 때 묻지마 범죄에 대해 시민 감성도 평균 지수가 11.61%p 더 부정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섬망의 돌봄: 완화의료 영역에서의 진단, 평가 및 치료 (Delirium Management: Diagnosis, Assessment, and Treatment in Palliative Care)

  • 서민석;이용주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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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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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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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섬망은 완화치료를 받는 말기암환자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임종기에 접어들수록 빈도는 증가한다. 섬망은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뿐 아니라, 높은 사망률과 관련되어 있으나 실제 임상에서 의료진들이 적절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다. 이는 우울이나 치매와 같은 정신질환과의 중복되는 특성, 섬망에 대한 평가 및 진단에 대한 지식의 부족 등이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현재까지 알려진 섬망 선별검사를 통해 섬망환자를 정확히 인지하고, 진단하는 것이 완화의료 영역에서 섬망 증상 관리에 우선되어야 할 분야로 생각된다. 섬망이 진단되었을 때는 유발요인을 확인하고 약물이나 탈수, 감염 등의 가역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이를 교정하는 것이 섬망을 조절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이와 함께 소음을 줄이거나, 적절한 조명을 유지하는 등의 환자의 주변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등의 비약물적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비약물적 치료로 효과가 없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 항정신병 약물과 벤조디아제핀과 같은 진정효과가 있는 약물을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는 저용량의 할로페리돌 투여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 약제로 인정되고 있다. 비정형적 항정신병 약물로는 Olanzapine, Quetiapine, Risperidone 등이 있으며 현재까지 보고된 바로는 할로페리돌과 비교하여 섬망 개선 효과는 비슷하나 추체외로 증상이 드물고 진정 효과가 있어 경구 섭취가 가능한 경우 고려해 볼 수 있는 약제로 생각된다. 현재까지 완화의료 영역에서의 섬망에 사용할 수 있는 약물에 대한 연구 결과는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이며, 이로 인해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임상진료 지침 또한 부족한 상태이다. 현재까지는 중환자실, 노인 환자에서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결과를 토대로 완화의료 영역에서의 섬망 치료에 이용하였지만 추후 말기암환자에서의 섬망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 임상진료지침의 개발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