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적이고 다양한 체험을 원하는 관광수요의 증가로 전라남도의 관광객은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므로 남서해안 해양 관광 시대를 대비한 핵심전략 수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남해안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섬과 해안선,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을 대상으로한 크루즈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사업화 방안을 연구하는 것은 남해안 해양관광 할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선 해양관광시대의 도래에 대비한 관광전략의 수립으로 크루즈 관광의 루트를 선정하고 크루즈의 신규선 건조 시와 중고서 구입의 경우의 사업성타당성을 분석하여 남해안 크루즈 관광의 사업화 방안을 연구하고자 한다.
During the traditional periods when there were exchanges among Korea, China and Japan based on ocean currents or seasonal winds, the southwestern coastal areas including Yeosu held an important position since the route would not have been complete without them. Armed with its advantages including the marine environment, the Yeosu area in the southwestern coast on the Korean Peninsula engage in active maritime exchanges and activities as a base along the sea route since the Neolithic or Bronze Age. It was the same later when Baekje and Gaya had exchanges with China and Japan, when Unified Silla had exchanges with China, and when Goryeo had exchanges with China and Japan. In Joseon, the Yeosu area gained fame as a marine defense base. In short, the Yeosu area in the southwestern coast on the Korean Peninsula during the traditional periods not only engage in active maritime exchanges and activities, but also serve as an important base that could not be left out in the maritime history of East Asia.
정보화사회의 도래와 함께 개방화, 세계화, 지방화시대를 맞이하여 모든 사람 이 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받아 의사결정에 적용할 수있는 정보 시스템이 필요하다. 특히 직역의 특성과 지역간의 격차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정보 시스템이 절실히 요구 된다. 본 연구에서는 생활권, 문화권, 경제권을 중심으로 하는 사용자 접속 모듈과 서비스 항목 선정이 용이한 서남해안권 지역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 하였다. 특히, 목포시를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생활정보와 산업정보 서비스를 제공함 으로써 지역간의 정보화 불균형을 해소 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지역의 자립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지역 정보시스템의 구축과 운영에 관한 연 구를 수행하였다.
이글에서는 최근에 영산강유역권 및 서남해 도서에서 발굴조사된 횡혈식석실을 나주 복암리 고분군의 석실과 비교하여 영산강유역 중핵지역의 유력세력인 복암리 집단의 성격과 영산강유역권의 동향을 살펴보았다. 복암리 고분군에 처음 축조된 석실은 북부규슈계(北部九州系)의 영산강유형 석실이다. 그런데 최근 조사가 진전되면서 그러한 석실의 조영에 이어지는 흐름이 이미 서남해안의 연앙항로를 따라 5세기 전 중엽에 축조된 왜계 고분에서부터 보이고 있다. 즉, 백제와 왜의 통교 이후 서남해안을 통한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연안항로의 중요성과 관련하여 섬이나 해안가에 왜계 수혈식 고분이 축조되었다. 처음에는 부장품도 왜계 일색이었으나 점차 그런 고분이 축조된 지역 내에 현지의 묘 장제 요소가 가미된 고총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당시 내해에 해당하는 영산강 하구의 바닷가에 위치한 영암 옥야리 장동 1호분이다. 그런데 이와 흡사한 매장시설을 사용한 고분이 5세기 중엽경에 나주 복암리 고분군과 인접한 곳에 축조되었다. 나주 가흥리 신흥 고분이 그것인데 이 고분의 축조에 복암리 집단이 직접적으로 관여하였는지는 밝히기 어려우나 지리적인 인접성이나 동일한 원통형토기편이 발견된 점으로 보아 밀접한 관련이 있었음은 분명하다. 신흥 고분은 영산강 본류 가까운 저평구릉의 말단이나 섬에 위치하여 5세기 전 중엽 서남해안 일대에 축조된 왜계 고분과 유사한 배경, 즉 해로 혹은 수로의 이용이나 장악과 관련하여 입지가 선정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그런데 다음 단계에는 복암리 고분군과 동일한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생각되는 정촌 고분에서 영산강유형 석실이 매장시설로 사용되어 이러한 내륙수로 이용의 주도권이 복암리 집단으로 넘어갔을 것으로 여겨진다. 정촌 고분의 축조는 복암리 집단의 급격한 성장의 배경을 보여준다. 이후 복암리 집단은 복암리 3호분 '96석실을 시작으로 7세기까지 고분군을 지속적으로 조영하여 영산강유역에서 주도적인 세력으로 번성하였다. 사비기에 백제의 직접적인 지배 아래 들어간 이후에도 왜와의 밀접한 관계를 지속하며 영산강유역은 물론 서남해 항로에도 일정한 영향을 미쳤다. 그것은 신안의 여러 섬들에서 발견된 복암리유형 석실을 통해 추정할 수 있다.
전남 목포권 중심의 관광개발사업인 서남해안권 레저도시(J프로젝트)과 여수권 중심의 남해안관광벨트 개발사업 등이 성공적으로 완료되기 위해서는 관광사업시설의 공급뿐만 아니라 신규관광개발사업의 확대에 따른 원활한 신규 인력 도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대규모 관광개발계획에 따른 관광시설 조성이 동시에 추진되었을 경우 사업의 완료시점에 인력 수급의 불균형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현재의 관광사업체 자연증가수요와 계획 중인 해양관광개발 수요를 통합 예측하여 적정한 해양관광레저인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해양관광레저인력 수요예측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This paper represents about the characteristics of wind turbine industry of the west-south seashore of Leading Industry Development for Honam Economic Region. These projects have 8 R&D and 3 non R&D project. The period of these projects is from October 2009 to April 2012. The R&D projects are composed three bright prospect products (1) the base construction of MW off-shore wind turbine components and system with Outer-rotor type PMSG, (2) the Development of 3MW wind power system with accommodation of the west-south seashore, and (3) the development of hybrid wind turbine system with wind base construction. Also, the non-R&D projects are composed three parts with above three bright prospect products. Above two projects support the companies with characteristic of low speed wind turbine system. Other project supports the companies related to wind turbine with small and medium capacity of form 3 kW to 10kW.
본 논문는 환동해권에서 입지적 우위를 갖는 강원도의 항만물류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본 논문은 강원도 항만물류산업의 활성화방안을 강원도와 정부 측면으로 구분하여 제시하였다. 강원도 차원에서는 국제물류 환경변화에 따른 거점 항만의 지정 및 개발, 환동해권 주요 항만간 네트워크 및 전자항만 시스템의 구축, 그리고 항만배후지 지원을 위한 자유무역지대나 경제자유지역 같은 경제특구의 조성 및 확대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배후단지에는 환동해권의 자원과 관련된 산업을 유치 및 육성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과 적극적인 항만물류마케팅 활동의 추진을 주문하였다. 정부 차원에서는 강원도 항만에 대한 직접적인 접근성 및 연계성 확대를 위한 SOC 투자 확대 방안과 정부의 서남해안 위주 항만개발정책의 전환을 통한 강원도 항만에 대한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요구하였다. 끝으로 항만물류 분야의 첨단화와 글로벌화가 급속히 확대되는 상황에서 종합적인 전문물류인력양성 기관의 설치 및 지원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한반도의 서남 도서지역인 대흑산도에 서식하는 당근속(Daucus)식물의 외부형태학적 형질을 중심으로 하여 분류학적 재검토를 수행하였다. 또한, 대흑산도의 해안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당근류를 갯당근(Daucus littoralis Sibth. et Sm. var. koreana Nakai)으로 여러 도감에 기재되어 있어, 이들에 대한 식물명 및 분류학적 실체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갯당근으로 동정되어 있는 석엽표본과 현지 조사 결과, 해안에 서식하는 당근류는 잎 및 열매의 형태에서 차이를 보여 D. littoralis가 아닌 D. carota L. subsp. carota로 밝혀졌으며 상기 아종의 국명을 당근(D. carota subsp. sativa)와 구별하기 위해 산당근으로 신청하였고, 줄기가 곧으며 갈라지지 않는 미기록 분류군인 D. carota subsp. maritimus의 국명을 선당근으로 신청하였다.
한국서남해안에 위치한 해남만의 조수 퇴적층(체)에 관한 층서 설정이 제4기후기 (late Quaternary)의 시간범위로 가능하였다. 즉 현재의 해남만에 분포하고 있는 조간대층은 지난 중기와 후기 현세(middle to late Holocene)동안에 형성된 퇴적지층단위(depositional sequence unit)이며 이 지층단위는 선현세(late Pleistocene)조간대 퇴적지층단위 disconformity 의 부정합 관계로 피복하고 있다 본연구에서는 전자를 Unit I(8-10m 내외의 두께)이라 칭하고 후자를 Unit II(10m 내외의 두께)라고 구분 명명하였다, 그런데 Unit II는 암상(lithofacies)의 특징에 근거하여 상부(upper part)와 하부(lower part)로 나누어진다. 상 부는 약 3-4m 의 두께를 가지고 있으며 황갈색을 분명히 나타내며 게 구멍 화석과 동토구 조(cryogenic structure)그리고 매우 높은 값의 전단응력을 나타낸다, 그러나 하부는 회색을 띄며 낮은 전단응력 값을 나타내 상부와 뚜렷이 구분된다 이러한 Unit II의 상부가 나타내 는 암상적 특징은 지난 간빙하기(Eemian interglacial time)에 형성된 오늘과 같은 조간대층 이 18,000년 전후의 최대 빙하기(last glacial maximum : LGM) 동안의 지배하에 노출되었 고 오랜동안 토양형성 과정이 풍화작용을 받은 증거를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이지층의 층 서학적 단위 설정과 부정합 (disconformity) 적인 경계의미는 우리나라 제4기 층서(late Quaternary stratigraphy)를 규정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제안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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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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