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생태체계적 관점에서 폐광지역주민의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살펴봄으로써 폐광지역 주민의 생활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방안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폐광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30세 이상 주민 195명이며 2014년 4월 3일부터 20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조사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폐광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정도는 일반정신건강 척도(KGHQ)를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생활만족도는 생활만족도 척도를 사용하여 알아보았다. 폐광지역 주민의 생활만족도는 중간보다 조금 높은 수준으로 미래생활만족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미시체계 요인군의 정신건강이 생활만족도가 영향을 주고 있었는데 하부 변수인 우울과 불안이 낮을수록 생활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체계 요인에서는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나타나지 않았다. 거시체계 요인에서는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이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주고 있었다. 따라서 폐광지역주민의 생활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거시체계요인의 경제 활성화 정책의 지속적인 시행과 미시체계요인의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기 사회적 및 정서적 지지를 위한 실천적 전략의 모색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종사자의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인구학적 요인, 조직요인, 직무요인, 심리정서적 요인을 중심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장애인자립생활센터 108개소의 236명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서베이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센터 종사자의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인구학적 요인 중에서 건강상태가, 직무요인에 해당하는 업무적합도 그리고 심리정서적 요인 중에서 자기효능감이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종사자의 직무만족도에 각각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들을 토대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종사자의 직무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과 제언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단면연구를 통해 장애인의 생활만족도 결정요인을 파악하여, 장애인의 생활만족도 개선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분석 자료는 우리나라 장애인을 대표할 수 있는 2011년도 장애인 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통계분석용 소프트웨어인 PASW statistics 18.0 (SPSS Inc, Chicago, USA)을 이용하였으며, 빈도분석과 기술통계, 다중 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을 하였고, 유의수준은 0.05로 설정하였다. 장애인의 생활만족도에 대한 결정요인들을 회귀분석한 결과, 차별요인, 주거환경요인, 복지인지요인, 사회경제요인, 장애와 건강요인 등 모든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장애인의 생활만족도 향상을 위한 장애인의 권리확대와 재활, 자립생활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경제 사회적 요인이 여성의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한계효과에 대하여 복지패널 3차자료를 활용하여 순서화로짓(Odered Logit)분석을 실행하였다. 이를 위해 사회적 경제적 요인들이 주요 독립변수로 채택되었으며 표준화계수를 기준으로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사회생활요인인 여가생활만족도, 사회적 친분관계만족도, 가족간 논의를 통한 문제해결, 긍정적 생활태도 등이 여성생활만족도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제적 요인인 주택유무, 가처분소득수준 등은 사회생활요인에 비교하여 적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족간 불화, 저소득 가정 해당 등은 생활만족도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정부는 여성의 생활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시설이나 프로그램 개선에 더 많은 정책적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사회복지사 연령에 따라 일-생활 균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실증적으로 비교·검증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전라북도에 소재하고 있는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이며 설문에 참여한 42개 시설 313부를 최종 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 방법은 사회복지사의 개인 요인(Level 1)과 기관 요인(Level 2)을 산정한 다층모형을 활용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복지사의 일-생활 균형 전체 변량의 20.2%가 지역복지관별 차이로 나타났다. 둘째, 전체 사회복지사 일-생활 균형 영향요인을 분석한 결과 개인 요인에서는 직무요구와 가족 요구가 일-생활 균형에 부적(-) 영향을 미치며, 남성보다 여성이 일-생활 균형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건강과 경제상태는 일-생활 균형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연령별 사회복지사의 일-생활 균형의 영향요인 검증한 결과 모든 연령대에서 직무요구가 일-생활 균형에 부정적 영향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에서 가족 요구와 남성보다 여성이 일-생활 균형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제상태도 일-생활 균형에 중요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복지사 일-생활 균형 향상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노인의 생활시간 사용을 유형화하여 유형별 영향요인과 차이를 확인하고 각 유형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민노후보장패널 6차 자료를 활용하여 65세 이상 노인 3,963명을 대상으로 잠재프로파일 분석을 실시하였다. 생활시간 유형 분류 결과 한국 노인의 생활시간 활용은 기초생활유지형(16%), 여가자유중심형(26%), 사회활동형(58%)의 3가지로 유형화 되었다. 각 유형별 영향요인 파악을 위한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기초생활유지형 대비 여가자유중심형의 주요 영향요인은 배우자의 유무(p<.01), 심리적 건강상태(p<.001)로 나타났고, 사회활동형의 주요 영향요인은 연령(p<.05), 경제적 활동(p<.001), 만성질환(p<.001)으로 나타났다.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기초생활유지형에 비해 여가자유중심형과 사회활동형의 생활만족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기초생활유지형으로 시간을 활용하고 있는 노인의 시간사용 유형 변화를 추구하여 노년기 생활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실천적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노인의 일상생활요인(사회적지지, 경제상태, 건강상태, 여가활동, 의사소통, 소비활동)이 영역별 삶의 만족도(자아존중, 대인관계, 정서상태, 신체건강, 경제생활) 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 28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및 t-test, ANOVA, 분산분석 등을 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노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삶의 만족도 차이는 성별을 제외한 분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일상생활요인과 영역별 삶의 만족도 간에는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노인의 일상생활요인이 영역별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자아존중 만족도는 사회적지지와 여가활동이 영향요인으로, 대인관계 만족도와 신체건강만족도의 경우 사회적지지, 여가활동 및 건강상태가 영향요인이었고, 정서상태만족도는 의사소통, 경제생활 만족도는 경제상태, 의사소통 및 소비활동이 영향요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보건의료행정 전공 학생들이 인식하는 직업가치와 대학생활 적응과의 관계를 살펴보고, 직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대학생활적응 요인들을 파악하여 진로지도의 효과적인 개입 방안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경기도에 소재한 보건의료행정과 362명과 공학계열 168명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하였고, t-test, 상관관계,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들이 인식하는 직업 가치 중 내적가치는 대학생활적응 요인 모두와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나 외적가치는 교수와 학생의 상호 작용 관계에서 부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둘째, 내적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대학생활적응 요인은 사회적 통합, 교수와의 상호작용, 학교지원 서비스 기대로 나타났다. 셋째, 외적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대학생활적응 요인은 진로정체성, 가정지원, 대학만족도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전공에 따라 직업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확인하였고, 진로교육 및 지도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목적 :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5년 노인코호트 database를 이용하여 지역사회 노인의 라이프스타일 위험요인이 일상생활 활동과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독립변수로 설정한 라이프스타일의 위험요인은 체질량지수, 흡연, 음주, 격렬한 운동, 중간정도 운동, 걷기 운동에 대한 변수를 분류하여 분석에 사용하였으며, 종속변수는 기본적/수단적 일상생활 활동 그리고 인지기능으로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성별과 연령에 따른 일상생활과 인지기능은 t-test와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라이프스타일 위험요인과 일상생활 활동, 인지기능 간의 상관관계와 영향력을 분석하기 위해 피어슨 상관 분석(Pearson correlation)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지역사회 노인의 라이프스타일 위험요인이 기본적/일상생활 활동과 인지기능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설명력을 보였다. 기본적 일상생활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과 걷기 운동이었으며, 설명력은 1.7%로 나타났다. 수단적 일상생활 활동은 연령과 음주, 걷기 운동이었으며, 설명력은 2.6%를 보였다. 그리고 인지기능은 성별과 연령, 체질량지수, 격렬한 운동과 걷기 운동이었으며, 설명력은 5.3%로 나타났다. 결론 : 지역사회 노인들에서 라이프스타일 위험요인이 기본적/수단적 일상생활 활동과 인지기능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생물학적 노화에 직면한 노년기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개선 및 유지하기 위해 라이프스타일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중 고등학교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들의 의복행동과 관련하여 동조적 준거특성과 유명브랜드에 대한 태도에 따라 학교생활적응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파악해 봄으로써 학생들의 학교생활적응을 도울 수 있는 의생활지도와 가정 교과의 의생활 교육 영역과 관련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청소년의 유명브랜드에 대한 태도와 학교생활적응의 차이를 가져오는 일반적인 변수는 성적과 월 용돈으로 나타났으며 성적이 높고 월 용돈이 20만원이상이거나 5-10만원인 경우 유명브랜드를 더 선호하며 학교생활적응을 더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년의 의복행동동조 준거그룹은 부모동조, 친구동조, 매스미디어동조의 세 요인이었으며 유명브랜드 요인은 네임이미지선호 요인과 품질선호요인이었다. 부모동조요인이 친구나 매스미디어동조요인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세 요인의 전체평균은 보통수준 이하였다. 의복행동 동조준거특성은 유명브랜드에 대한 태도의 요인에 비해 더 큰 차이를 가져왔으며 친구와 매스미디어의 동조경향이 강한 그룹이 부모동조의 경향이 높은 그룹보다 상대적으로 유명브랜드를 선호하였다. 의복행동의 동조준거에 따른 학교생활적응의 차이를 살펴보면 보통수준일 때 친구와 매스미디어의 동조가 상대적으로 높은 그룹이 낮은 그룹보다 학교생활적응경향이 높았다. 또한 부모동조경향이 상대적으로 가장 높은 그룹 또한 학교규율과 교우관계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편적인 수준에서 의복행동 동조준거 경향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우 학교생활적응에 긍정적인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청소년이 유명브랜드를 선호하는 경우 학교규율적응은 낮았고 교우관계와 교사와의 관계적응은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학습적응에 있어서는 유명브랜드에 대한 태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다시 말하면 청소년의 의복행동 동조는 극단적이지 않으며 보편적인 수준에서는 친구와 대중매체의 의복행동의 동조와 유명브랜드를 선호하는 태도가 학교생활 적응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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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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