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이 연구는 임플란트의 장기간 생존율을 후향적으로 평가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 것이었다. 연구 재료 및 방법: 1998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에서 식립된 임플란트 중 2013년 6월까지 주기적으로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2265개의 임플란트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진료기록부와 방사선 사진을 통해 성별, 연령, 흡연 여부, 임플란트 직경, 임플란트 길이, 임플란트 표면, 임플란트 식립 부위, 동반된 술식, 합병증 유무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였다. 결과: 임플란트 식립 후 보철 전 생존율은 98.9%, 보철 후 5년간 누적생존율은 97.2%, 15년간 누적생존율은 95.2% 이었다. 단순로지스틱회귀분석 시 성별, 흡연 여부, 임플란트 식립 부위 및 합병증 유무가 임플란트 실패와 유의하게 관련되었다. 이 변수들로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흡연 여부와 합병증 유무만이 임플란트 실패와 유의하게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2265개의 임플란트를 대상으로 15년간의 누적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95.2% 이었다. 흡연가이거나, 임플란트 합병증이 존재할 경우 임플란트의 실패율이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한국인이 생각하는 행복의 구성요소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행복지수 공식을 개발하기 위해 FGI(6l명)와 설문조사(1,503명)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16개의 행복요인이 도출되었고, 이들 요인을 Alderfer(1972)의 생존 관계 성장 욕구위계 이론에 따라 3요소로 재분류한 뒤, LISREL을 이용하여 측정 모형에 의한 가중치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한국인의 행복지수 공식은 '행복=2.5*생존+2.5*관계+5*성장'으로 나타났고, 공식에 따른 한국인의 행복점수는 평균 57.71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보다 남성이 더 행복하다고 지각하고 있었고, 연령대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과 대전 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고, 경제수준에 따라서는 250만원을 기준으로 행복감에서의 두드러진 차이를 보였다. 또한 행복점수에 따라 상위 33%(즉, 행복하다고 느끼는 집단)와 하위 33%(즉, 불행하다고 느끼는 집단)을 구분하여 평균차이를 분석한 결과, 생존과 관계요소에서의 차이보다는 개인적이고 심리적인 요인인 성장요소에서 큰 점수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생존 요소와 관계 요소보다는 성장요소가 한국인의 행복감 지각에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한국인의 행복을 위한 제언을 소개하였다.
본 연구는 외상성 경막하 혈종 환자의 생존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도된 후향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G광역시에 소재한 C대학교 병원에 2017년 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응급실로 내원한 외상성 경막하 혈종 환자 207명이다. 자료분석은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χ2-test, t-test,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생존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기저질환, 입원 시 합병증, 내원 시 GCS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상자의 과거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의료시스템 구축과 합병증 예방을 위한 의료진의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 이송 전 단계부터 대상자의 GCS를 측정하여 신속히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이송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ERG의 하위요인들이 조직애착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한국 내 기업에 근무하는 종업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실증분석을 진행하였으며, 연구결과 ERG의 하위요인들인 생존욕구, 관계욕구, 성장욕구가 모두 자기효능감에, 자기효능감도 조직애착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자기효능감은 ERG 하위요인과 조직애착간의 관계에 있어서 모두 매개 역할을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함과 동시에 향후의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우리나라 연안역에서 중요한 어업자원의 하나인 고막, Anadara granosa bisenensis의 성장에 관여하는 환경 요인 중 가장 중요한 수온과 염분에 대한 생존범위를 파악하고, 성장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고막의 서식 수온범위를 3$^{\circ}C$에서 36$^{\circ}C$까지 3$^{\circ}C$간격으로 12개의 실험구에서 24시간동안 조사한 결과, 3-33$^{\circ}C$ 범위 내에서 100%의 생존율을 보인 반면, 36$^{\circ}C$ 실험구에서는 수용 30분 이내에 전량 폐사하였다. 고막의 염분 내성을 염분도 0-100$\textperthousand$까지 10$\textperthousand$ 간격으로 10개의 실험구에서 70시간동안 조사한 결과, 0-50$\textperthousand$ 범위 내에서는 해수로 전환시 100%의 생존율을 보였고, 60-90$\textperthousand$ 범위에서는 5시간 침적 후 해수로 전환시 100% 생존하였으나, 100$\textperthousand$ 구에서는 80%만이 생존하였다. 고막의 월별성장도 조사를 위한 사육수는 자연해수를 이용하였는데, 실험개시시 평균 각장 및 전중이 10.11$\pm$0.E9 mm와 0.40$\pm$0.06 g이던 치패가 실험종료시인 150일 후에는 각각 13.17$\pm$0.98 mm, 0.69$\pm$0.11 g의 성장을 보였다.
최근 무치악 부위를 대신하여 광범위하게 식립되고 있는 치과용 임플란트는 높은 임상 성공률을 보이고 있으나 실패 가능성은 늘 존재하며 이는 예기치 않은 경우가 많다. 임플란트의 실패과 관련하여 여러 가지 요인들이 거론되고 있으나,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다. 본연구에서는 서울 보훈병원에서 2005-2006년에 하악 구치부위에 임플란트를 식립한 212명의 환자, 총 358개의 임플란트를 대상으로 환자의 연령, 임플란트 식립 부위, 시스템, 직경과 길이, 골이식 유무에 따른 생존율을 비교하였다. 각 요소에 따른 생존율을 SPSS chi-square test를 이용한 multi-variable analysis를 시행하여 관련성을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3년간 98.3%의 누적 생존율을 보였으며, 조사한 요인 중 임플란트 직경만이 임플란트 생존율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넓은 직경의 임플란트가 주로 대체(rescue) 임플란트 혹은 골질이 좋지 않은 부위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임플란트의 성공과 관련하여 명확한 지표를 제공할 수 있는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연구목적: 임플란트의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에 따른 구체적인 생존율을 살펴보고 짧은 임플란트의 사용도 예후성있는 치료인지에 관해 평가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MEDLINE (PubMed)을 통하여 검색된 논문에서 임플란트의 길이, 직경, 식립 위치, 표면 처리, 상부 구조와 관련된 정보를 추출하여 각 요인별 생존율을 비교 분석하였다. 임플란트의 길이와 직경의 생존율과 구간별 생존율 비교를 위해 카이 제곱 독립성 검정을 이용하였으며 임플란트의 식립 위치나 표면처리, 상부 구조 디자인 간의 생존율 비교를 위해서 Window용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한 일원배치 분산 분석을 이용하였다. 결과 및 결론: 짧은 임플란트 (8.5 mm 이하)의 생존율은 95.87% 였으며 이는 여러 문헌에 보고된 표준적인 길이 (10-12 mm)를 가진 임플란트의 생존율과 유사하였다. 그 중에서도 길이 6-7 mm 짧은 임플란트의 생존율이 길이 7.5-12 mm 임플란트의 생존율보다 더 낮았다 (P<.05). 한편, 직경 4 mm미만, 4-5 mm, 그리고 5 mm이상의 3집단으로 나누어 생존율 비교시 4 mm 미만 집단에서 낮은 생존율을 보였으며 길이 6-7 mm의 짧은 임플란트의 경우 5-6 mm 직경의 임플란트를 식립했을 때의 생존율은 97.01%, 3.1-4.8 mm 직경일 때의 생존율 92.96%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Machined surface와 표면 처리된 짧은 임플란트의 생존율 비교시 표면 처리된 경우가 약 6.3% 정도 높은 생존율을 보였으며 보철 수복시 인접 임플란트와 연결한 경우 (99.4%)가 단일 임플란트 치관으로 수복한 경우 (94.3%)보다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닭 정액의 운동성 분석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희석배율에 따른 생존성을 조사하고, 신선정액의 희석 시에 필요한 조건을 확보하기 위하여 희석제에 단백질원으로서 BSA와 FAF-BSA의 첨가가 닭정자의 생존성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최종 희석율이 1/4이 되도록 닭 정액을 희석하여 생존성을 조사하면 신선정액에서 희석율이 1/8, 1/16 및 1/32로 낮아질수록 89.9%, 69.9% 및 53.2%로 생존율이 낮아지는 것을 관찰하였으며, 단백질원으로 BSA나 FAF-BSA를 이용하면 생존율을 유의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 또한 이러한 현상은 동결정액의 희석에도 중요한 요인으로 관찰되었는데, FAF-BSA를 이용하여 희석할 때 단백질이 없는 경우보다 양호한 생존율이 나타난다는 것을 관찰하였다(17.6% 대 34.0%). 그러나 단백질원을 활용하더라도 닭정액의 희석율이 낮아질수록 생존율이 저하하는 현상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신선정액에 비하여 동결정액은 장수성이 낮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 사용된 정자의 분석방법은 닭 정액동결을 실시하여 운동성을 분석할 때 필요한 기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닭 희석배율을 낮추어 동결정액의 효율성을 높이는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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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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