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향나무의 효율적인 삽목번식 체계를 확립하고자 삽목시기, 삽목용 상토, 삽수, 발근촉진제의 종류를 다르게 하여 삽목 후의 생존율, 발근율 및 초기생장상태를 조사하였다. 삽목시기에 따른 발근율은 4월 68.3%, 5월 39.5%, 6월의 32.5%로서 4월이 가장 적합하였다. 삽목용 상토는 냇모래 72.7%, 혼합토 40.1%, 마사토 27.5%로서 냇모래가 가장 높은 발근율을 보였고, 뿌리의 생장도 좋았다. 발근촉진제 처리 효과는 발근율이 높은 냇모래에서는 효과가 없었지만, 발근율이 낮은 마사토에서는 무처리구 41.1% 에 비해 IAA 64.4%, IBA 64.4%, NAA 68.9%로서 발근율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삽수의 숙도면에서는 숙지삽을 이용하는 것이 반숙지삽을 이용하는 것보다 생존율이나 발근율이 다소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눈향나무 삽목에 있어서 가장 적합한 조건은 냇모래에 숙지삽 상태로 4월에 삽목하는것이라 할 수 있다.
종자처리 한 종자를 실제 포장에 파종기를 달리하여 포장환경과 양파의 생육과의 관계를 구명하여 양파 직파재배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파종기별 포장출아율, 포장출아소요시간, 생육특성, 잡초발생, 수량특성 등을 조사하였다. 1.종자처리 종자의 포장출아율은 파종기간 차이가 없었고, 출아소요시간은 파종기가 늦어질수록 지연되었다. 2. 종자처리 종자의 직파재배 파종기는 9월 10일이 적기로 출아율과 출아소요시간은 각각 87과 192시간이었으며, 늦어 도 9월 20일 전에는 파종을 마쳐야 한다. 3. 이삭재배와 직파재배의 월동 전 유묘생장은 9월20일 파종까지는 직파재배에서 양호하였으며, 뿌리수가 직파재배묘에서 월등하게 많았다. 4. 월동 후 3월 8일 조사한 유묘생장은 전체 파종기에서 직파재배가 이식재배보다 양호하였는데 이후 조사에서는 생장의 차이가 점차 감소되었으며, 5월 8일 조사에서는 9월 20일 직파묘와 이식묘의 생장이 거의 비슷하였다. 5. 결주율은 이식재배 3%에 비해 직파재배에서는 13∼18%로 훨씬 높았으며, 그 정도는 파종이 지연 될수록 심하였다. 6. 평균 구중은 직파재 배에서 파종기가 늦어 질수록 감소하였는데, 직파재배와 이식재배에서 각각 230과 217g으로 직파재배에서 무거웠다. 7. 추대율은 직파재배가 이식재배 보다 높았으며, 파종이 지연될수록 약간 감소하였다. 8. 수량은 직파재배와 이식 재배가 각각 5,134와 5,300kg으로 이식재 배가 높았는데, 직파재배에서 파종이 늦어질수록 감소가 뚜렷하였다. 9. 품종간 평균 수량은 조생종과 중만생종에서 각각 3,750과 4,908kg으로 중만생종이 훨씬 높았고, 조생종에서는 소닉 품종이, 중만생종에서는 농우대고가 가장 높았다. 10. 흑색유공비닐 직파재배에서 발생 잡초는 흑쐐기풀 외 9종으로 흑쐐기풀, 민바랭이 및 개여뀌가 우점종이었으며, 파종기가 늦어 질수록 발생잡초량은 감소하였다.
옻나무의 근삽에 의한 묘목생산성을 높이기 위하여 BA, kinetin 및 zeatin 등의 생장조절물질과 삽수의 길이 및 직경 등을 공시하여 신초발생율과 묘소질을 조사하였다. 옻나무의 근삽처리 후 3∼5주 사이에 삽수로부터 신초가 발생하여 지상부로 출현하였다. 발생하는 신초의 수는 대부분이 1개였으나 2∼3개의 신초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한편 신초가 발생하지 않은 삽수들은 대부분 신초분화능이 포함된 피층부가 부패 한 것이 그 원인이었다. 생장조절물질 처리에 있어서 zeatin처리가 가장 양호한 신초발생율을 보였고 농도가 높을수록 신초발생율도 높았다. BA와 kinetin처리 역시 농도가 높을수록 신초발생율이 높았으나 zeatin처리에 비하여 낮았다. 생장조절물질 처리에 의한 묘소질은 처리간에 통계적인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지만 대조구보다는 양호하였다. 삽수의 길이 별 신초의 발생은 삽수의 길이가 길수록 일찍 시작되었고, 묘소질은 15 cm의 삽수가 가장 양호하였고 삽수의 길이가 작아질수록 묘소질이 불량하였다. 그러나 단위길이 당 유묘 생산량은 10 cm의 삽수가 가장 양호하였다. 삽수의 직경에 따른 신초의 발생율은 삽식 10주 후에 0.3∼0.5 cm의 삽수가 76%로써 가장 양호하였고 묘소질은 통계적인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제주특산식물인 좀향유의 현지 내・외 보존을 위한 기초 연구로서 증식체계를 마련하고 전처리제 처리에 따른 발근 특성과 시비에 따른 유묘의 생장 효과를 등을 알아보았다. 온실과 밀폐상의 온습도 조사결과 평균 온도는 비슷하였으나 공중 습도는 온실보다 밀폐상이 높은 습도를 유지하였으며, 좀향유 삽목 후 온실은 10일, 밀폐상은 7일만에 최초 발근을 확인하여 밀폐상의 빠른 발근율을 보였으며 온실과 밀폐상에서의 생존율, 발근율, 뿌리수 등은 근소하게 밀폐상이 높게 조사되어 온실보다 밀폐상이 효과적이었다. 발근억제물질 제거를 위한 전처리제 처리는 AgNO3 77.5%를 제외한 다른 처리구에서 95% 이상의 높은 발근율로 조사되어 좀향유의 경우 발근억제 물질은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 유묘의 용기별 질소 시비량 및 Osmocote 시비시험 결과 시비량과 용기의 조건에 따라 생존율과 생장 등에 차이를 보였다. 배양판에서 완효성 비료인 Osmocote를 시비한 결과 생존율, 지상부, 지하부 생장 등이 가장 양호하여 좀향유의 유묘 증식을 위해서는 Osmocote 시비가 바람직 할 것으로 판단된다.
1.형질전환 조건 설정: 페염균을 casein hydrolysate배지에서 배양하여 550nm에서의 흡광도가 0.1이 되었을 때 pH를 7.0으로 낮추고 형질전환 능력이 나타나도록 할 때에는 pH를 7.6으로 높여 줌으로써 형질전환이 원하는 시기에 발현되도록 함. 2.돌연변이원에 대한 감수성 측정: com- mutant는 야생형보다 돌연변이가 일어난 위치에 따라 UV에 대한 감수성의 차이가 나타났으나 EMS에 대해서는 야생형과 큰 차이가 얼었음. 3.온도민감성: 5시간동안 43$^{\circ}C$에서는 37$^{\circ}C$에서의 생장율의 5%만 증가되었으나 5$0^{\circ}C$에서는 전혀 성장하지 않음.
최근 도시화에 따른 토지 피복 변화와 열섬현상 등의 원인으로 상승하는 도시의 기온이 식물 계절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들이 다수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수도권인 서울과 경기도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 내 열섬현상으로 인한 기온 상승과 도시 지역 내 식생 생장기간 변화의 관계성을 분석하였다. 식물계절 모니터링에 사용한 개량식생지수(Enhanced Vegetation Index, EVI)는 Google Earth Engine (GEE)에서 제공하는 30 m 해상도의 2000-2021년 NASA-USGS Landsat 위성(TM5, ETM+7, OLI8)의 지표면 반사율(surface reflectance, SR) 자료에서 도출하여 생장기간 산정에 사용하였다. 또한 PRISM (Parameter-elevation Regressions on Independent Slopes Model)을 각 기상관측지점의 일별 지상 기온 자료에 적용하여 30 m 해상도로 생성한 격자형 지표면 온도의 공간적 패턴을 분석하였다. 연구 지역 내 도시화 정도(magnitude)를 도심으로부터의 거리와 환경부 토지피복도 및 인구 밀도를 종합하여 특정하였고, 최종적으로 기후변화 및 도시화 정도와 생장기간 변화의 특징을 분석하였다. 비선형 로지스틱 회귀를 사용하여 EVI 데이터를 종합하여 분석한 결과, 수도권 지역에서 전반적으로 식물계절 개엽일(Start of Season)은 앞당겨지며 낙엽일(End of Season, EOS)은 늦춰져 생장기간(Length of Growing Season, LOS)이 길어짐을 발견하였다.
양파의 직파재배를 안정화를 기하기 위한 일환으로 농도별로 조정한 생장조정제에 종자를 침지한 다음 포장에 파종하여 유묘의 초기생장성을 조사하였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식물생장조정제 처리 종자의 출아율은 BA, GA$_3$ 및 kinetin 이 각각 93.0, 94.3, 93.8%로 생장조정제별 차이가 거의 없었으나, 무처리 종자 80%보다는 훨씬 높았다. 2. 초장은 식물생장조정제 처리효과가 뚜렷하였는데, 그 정도는 GA$_3$, kinetin 및 BA순이었으며, GA$_3$,와 BA는 처리농도가 높을수록 초장이 컸던 반면, kinetin은 오히려 작아졌다. 3. 전개엽수는 식물생장조정제처리에 의해서 증가하였는데 식물생장제별 큰 차이는 없었다. 4. 유묘의 뿌리수는 식물생장조정제처리에 의해 뚜렷하게 증가하였는데. CA$_3$처리에서 가장 효과가 컸으며. 다음이 BA, kinetin 순이었다.
감나무의 발아기에 발생하는 서리피해 양상을 이해하기 위하여 꽃눈의 저온피해 정도에 따른 수체 생장 반응을 조사하였다. 50 L 용기에서 재배한 '부유' 나무를 4월 5일 발아기에 저온저장고에 각각 1시간 동안 $-2.2{\pm}0.5$, $-2.6{\pm}0.5$, $-3.0{\pm}0.5^{\circ}C$에 두어 꽃눈의 피해 정도를 달리하였고, 일부 나무는 처리를 하지 않은 대조구로 두었다. 처리온도가 $-2.2^{\circ}C$일 때 꽃눈 피해율은 54%였으나 $-3.0^{\circ}C$에서는 95%로 증가하여 온도가 낮을수록 꽃눈의 피해율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피해 꽃눈은 완전히 죽어 고사한 것, 눈의 주아가 죽고 부아가 생장하는 것, 죽지 않았으나 정상 눈에 비해 생장이 늦고 기형적인 것으로 달리 나타났다. 5월 상순 주당 꽃봉오리수는 꽃눈피해율이 높아질수록 급격히 감소하였다. 그러나 꽃눈피해가 없거나 적은 나무에서는 과다 착과가 되지 않도록 5월 중순에 꽃봉오리 솎기를 하고 7월 상순에 과실 솎기를 하였기 때문에 저온피해주의 수확기 최종 착과수는 꽃눈피해율이 60% 이내일 때 무피해주와 차이가 없었고, 수량의 경우 과중 증가로 피해율 70%까지는 뚜렷한 감소가 없었다. 꽃눈의 저온피해율이 높아짐에 따라 과중과 과피의 적색도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꽃눈 피해율이 높아질수록 주당 총신초장과 평균신초장 등의 영양생장이 촉진되었다. 결론적으로 발아기 꽃눈의 저온피해에 따른 수량과 영양 생장 반응은 꽃봉오리수 및 착과 정도에 의해 달라질 것으로 판단되었다.
대규모 개발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우리는 종종 무의식적으로 토양층을 교란시키게 된다. 식물 성장에 있어 토양은 영양분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특히 토양 중 표토층은 식물 생장에 필요한 많은 영양성분을 갖고 있으므로 토양층의 파괴는 식재된 수목의 하자와 직접 연결된다. 살아있는 식물을 다루는 조경공사에서는 공사 후 높은 하자율을 걱정하기에 앞서 수목의 원활한 활착을 위해 토양을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수목과 토양의 생리학적 관계 및 토양의 기본적인 성질과 표토의 중요성, 표토의 특성을 유지하는 방안 등에 대해 고찰하고 사례연구로 한국토지공사에서 시행한 용인 동백지구의 표토 활용사례를 검토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다 효과적인 표토층 보존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수목의 성장률, 건강도, 수형 등은 직접적으로 토양의 질과 연결되고 양질의 토양은 수목의 원활한 생장을 가져와 결국 수준 높은 경관을 형성할 수 있게 된다. 본 연구를 통해 수목과 토양의 생리학적 관계를 파악하고 수목의 성장에 적정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불량한 토양으로 인한 수목의 하자율을 사전에 방지하고 수목의 건강성을 유지하는 방안 설정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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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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