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육형질

검색결과 548건 처리시간 0.029초

벼 내염성 및 비내염성 품종들의 양이온함량과 그의 유전 (Cation Content of Salt-Tolerant and -Susceptible Cultivars and Its Inheritance in Rice)

  • 원용재;허문회;고희종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37권1호
    • /
    • pp.1-8
    • /
    • 1992
  • 내염성 수도 육종에 있어서 내염성정도의 표시로 생육량과 양이온함량을 선발의 지표로 이용할 수 있는가를 구명하기 위하여 내염성품종과 비내염성품종들의 모본, $F_1$, $F_2$ 식물에 염처리를 하여 생육량과 양이온함량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공시된 벼 내염성품종들은 염의 농도가 높아갈 때 비내염성품종에 비하여 초장과 건물중의 감소가 적었다. 2. 내염성품종인 Pokkali, Annapurna는 비내염성품종인 wx817, 신설찰에 비하여 염처리시 $Na^{+}$ 함량이 적고, $K^{+}$함량이 많았으며 $Na^{+}$ / $K^{+}$비가 현저하게 낮았으나, $Ca^{++}$, M $a^{++}$함량은 뚜렷한 경향이 없었다. 3. 염처리시 초장, 분얼수, 건물중 등의 생육량은 $Na^{+}$함량, $Na^{+}$/ $K^{+}$비와 유의한 부의 상관을 보였고, $K^{+}$함량과는 정의 상관을 나타냈다. 그러나 $Ca^{++}$$Mg^{++}$함량은 생육량과 유의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Na^{+}$, $K^{+}$함량 및 $Na^{+}$ / $K^{+}$비는 내염성정도를 표시하는 한가지 지표로서 이용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4. 염처리시 내염성품종과 비내염성품종 모두 얼자별 양이온함량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주간의 엽들은 상위엽에서 하위엽으로 내려갈수록 $Na^{+}$함량이 많아지고, $Na^{+}$ / $K^{+}$ 비가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5. 내염성품종인 Pokkali, Annapurna와 비내염성 품종인 wx817, wx126과의 $F_1$에서 염처리시 초장과 건물중 및 $K^{+}$함량, $Na^{+}$ / $K^{+}$ 비는 내염성 모본인 Pokkali와 유사하였으며, $Na^{+}$함량은 각 모본의 중간정도를 보여, 내염성은 비내염성에 대하여 우성으로 나타났다. 6. 내염성품종인 Pokkali와 비내염성품종인 wx817간의 $F_2$에서 염처리시 내염성 관련형질의 변이분포는 건물중과 초장, $Na^{+}$$K^{+}$함량, $Na^{+}$ / $K^{+}$비가 내염성모본인 Pokkali에 가깝게 분포하였다. 유전력은 형질별로 0.604~0.811 정도이었고, 조사형질간 유전상관 및 표현형상관은 대체로 고도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 PDF

맥주맥에 있어서 직두형 및 수두형 Isogenic line의 시비량 및 재식밀도에 대한 반응 (Studies on the Response of Isogenic lines of Compact and lax Type to Fertilization and Plant Density in Malting Barley)

  • 조장환;이은섭;채제천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31권3호
    • /
    • pp.366-374
    • /
    • 1986
  • 1972년 맥주맥 기신 2조 001$\times$Deba abed를 교배하여 Hetero 반복자식법에 의하여 1982년에 만들어진 수두형 및 직두형 동질유전자계통(Isogenic lines)을 이용하여 시비량 3수준(표준비, 질소 30% 증비, 질소 60% 증비), 재식밀도 3수준 (60$\times$18cm, 40$\times$18cm, 20$\times$5cm)으로 처리하고 시비량재식밀도에 따른 수두형 및 직두형계통의 생육, 수량 및 품질차이를 구명하기 위하여 1984년 10월부터 1985년 10월까지 천안에 위치한 단국대학교 농과대학 실험포장에서 시험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수두형 동질유전자계통은 직두형 동질유전자계통보다 수장과 수축절간장이 길고 입착각도가 크며 1수립수는 계통간에 차이가 없었다. 재식밀도에 따라서 변화가 인정되지 않는 특성은 출수기와 수장이며 재식밀도에 따라 변화되는 유의 2. 수형유전자의 작용을 받지 않은 형질은 출수기, 간장, $m^2$당 수수, 1수립수, 수량, 가변성질소등으로 수형동질유전자계통간에 유의성이 없었고 수형유전자의 작용을 강하게 받는 형질은 주로 품질에 관련되는 형질로서 수장, 천립중, 정립률, 원맥 및 맥아조단백질함량, 맥아수량률, 맥아전질소, 콜박지수, 효소력 등으로 유의성이 있었다. 3. 수두형과 직두형 동질유전자계통이 시비량 차이에 의하여 영향을 받지 않은 형질은 출수기, 간장, 수장, 1수립수, 천립중 등이며 영향을 많이 받는 형질은 $m^2$당수수, 수량, 정립률, 원맥 및 맥아조단백질함량, 맥아수량률, Extract 수량률, 맥아전질소, 가용성질소, 콜박지수, 효소력 등이다. 4. 수두형과 직두형 동질유전자계통이 재식밀도에 의하여 영향을 받지 않은 형질은 출수기, 수장이며 영향을 받는 형질은 간장, $m^2$당수수, 1수립수, 천립중, 1 $\ell$중, 수량, 정립률과 품질관련 형질들이었다. 5. 시비량에 있어서 12-12-9 kg 구가 맥주맥의 품질이 가장 좋으며 수양은 15-12-9kg 가 많았고 재식밀도에 있어서 관행재배보다 협신파재배나 세조파재배를 할수록 다시 말하면 균등배치양식을 할수록 수량이 많아지고 품질이 양호하였다. 6. 수두형이 직두형 동질유전자계통보다 품질관련형질면에서 유리하므로 양질맥주맥 품종육성에 있어서 선발지표로 할 수 있으며 수두형은 직두형보다 간이 연약하여 도복이 우려되므로 선발시 항상 유의해야 한다.

  • PDF

고추의 소포자 배양 시 모식물의 생육조건, 소포자 나출 방법, 치상배지 및 광배양이 배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donor plant growth condition, microspore isolation method, culture medium, and light culture on the production of embryos in microspore culture of hot pepper (Capsicum annuum L.))

  • 이종숙;박은준;김문자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 /
    • 제34권4호
    • /
    • pp.363-373
    • /
    • 2007
  • 효율적이며 반복성 있는 고추의 소포자배양 시스템을 확립하기 위해 꽃봉오리로부터 소포자의 수확 시 나출 방법이 소포자 활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동시에 모 식물 생육 시의 광도, 치상배지의 조성, 및 배양 광 조건이 배의 발생 및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광도가 10,000 lux 와 5,500 lux로 각기 다른 곳에서 모식물이 생육된 경우 활력 있는 소포자의 비율은 큰 차이가 없었으며, 소포자 배의 발생이나 발달은 저광도인 5,500 lux에서 생육된 경우에 다소 높아 모 식물 생육 시의 광도가 소포자배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5,500 lux에서 생육된 식물에서는 꽃봉오리의 수가 적어 배양에 필요한 소포자를 준비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활력 있는 소포자의 비율은 체나 막자사발을 이용한 maceration 방법에 비해 blender를 이용하는 경우 13배 이상 높았다. 배의 발생 및 발달에 가장 좋았던 배지는 사용한 배지 중 MN배지였으며, 배양 광 조건은 암 상태에서 배양한 4주 후에 다시 광 상태로 옮겨 1주 배양하는 것이었다. 이상에서와 같은 결과들은 고추에서 형질전환이나 돌연변이 연구에 이용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배를 생산할 수 있는 소포자 배양 시스템을 확립하는데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지하수위에 따른 콩 품종의 생육특성 및 수량반응 (Soybean Yield Performance and Growth Characteristics in Response to Underground Water Table Depth)

  • 윤광일;이홍석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42권3호
    • /
    • pp.367-372
    • /
    • 1997
  • 토성 및 지하수위에 따른 콩 품종의 생육 및 수량반응을 알아보기 위하여 라이시미터에 식양토와 사양토를 채운 후 표면으로부터 10, 30, 50cm로 지하수위를 조절하고 전 생육기간에 걸쳐 처리하여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토성에 따라 지상부 건물중과 지하부 건물중, 뿌리혹수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엽면적과 엽녹소함량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토성, 지하수위, 품종의 각 상호작용에 있어서는 개화기에 조사된 생육형질들 모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2. 수량은 품종과 지하수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토성에 따라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수량안정도 계수는 소백나물콩이 $b_i=1.09$로 지하수위 처리 조건에서 가장 수량 안정성이 높은 품종으로 나타났으며 화엄풋콩은 $b_i=0.38$로 비교적 안정성이 낮은 품종으로 나타났다. 4. 유망도지수는 초다근류계통인 nts1116이 D_i=228$로 가장 높은 값으로 조사되었으며 큰올콩은 $D_i=77$로 가장 낮은 값을 나타냈다. 5. 생육과 수량과의 다중회귀분석에 의하면 지상부 건물중과 지하부 건물중, 뿌리혹수가 수량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지상부 건물중과 지하부 건물중은 사양토에서, 지상부 건물중과 뿌리혹수는 식양토에서 수량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쳤다.

  • PDF

차광 및 화뢰제거가 삽주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Growth and Yield of Atractylodes japonica Koidz. Affected by Shading and Flower Bud Pinching)

  • 박정민;강진호;김만배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 /
    • 제12권3호
    • /
    • pp.231-236
    • /
    • 2004
  • 차광 및 화뢰제거를 통한 Source와 Sink의 인위적 조절이 삽주의 생장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삽주재배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차광율과 화뢰 제거시기를 달리하여 시험을 실시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정식기부터 계속된 차광처리는 생육초기에는 형태보다는 각 부위별 생체중에 주로 영향을 미쳤던 반면, 생육후기인 수확기에서는 차광율이 증가할수록 개체당 경수, 엽수, 근수, 잠아수 및 각부위별 생체중을 감소시켰다. 그러나 일정기간 생장이 이루어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5%의 차광처리는 재배기간 내내 차광처리를 하지 않는 무차광과 개체당 생장 및 형태적 형질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단위면적당 수량은 오히려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2. 화뢰제거 처리는 처리시기가 빠를수록 개체당 근수와 지상부, 근경 및 뿌리의 생체중을 증가시켰을 뿐만 아니라 단위면적당 수량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율무의 토양수분별 파종기와 질소시비방법에 따른 주요형질 변이 (Variations of Major Characters on Seeding Dates and Nitrogen Fertilizer under Different Soil Moisture Condition in Adlay)

  • 김용철;임수삼;김성만;이충렬;최인수;박현철
    • 생명과학회지
    • /
    • 제13권6호
    • /
    • pp.757-763
    • /
    • 2003
  • 본 시험은 율무재배에 적절한 토양수분조건과 파종기 및 질소시비방법를 구명하기 위하여 토양수분은 자연강우에 의존하는 밭 상태의 대조구와 인위적으로 포화상태를 유지시키는 관개구로 구분하여 처리하였고, 파종기는 6월 10일, 6월 20일, 6월 30일에 각각 파종하였으며, 질소시비는 전량기비와 파종기 및 출수기에 50%씩 분시하는 방법 등으로 하여 율무의 생육과 수량 및 수량구성요소의 변화를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파종기가 빠를수록 출수 및 성숙기가 빨랐고, 출수일수는 파종기가 지연될수록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성숙일수는 처리간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토양수분은 관개구에서 자란 율무가 대조구에서 자란 율무에 비하여 간장과 경태는 컸으며, 파종기가 빠를수록 현저하게 증가하였고, 분얼수도 대조구에 비해 관개구에서 현저한 증가를 보였으며 만파할수록 분얼수가 감소하였다. 지상과 지하부의 생육은 관개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왕성한 생육을 보였으며, 파종기가 지연될수록 현저하게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개엽 광합성속도는 대조구에 비하여 관개구가 훨씬 높았으며, 엽고병 발병율은 관개구가 낮았다. 관개구가 대조구보다 천립중이 무거웠고 수량은 증가하였으며, 불임율은 관개구가 대조구보다 낮았고, 파종기가 빠를수록 천립중이 무거웠고 수량도 증가하였다.

저온하에서 질소시비량이 수도품종의 생육형질, 질소함량 및 ethylene 생성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Nitrogen level under low Temperature Condition on Growth Characters, Nitrogen Concentration and Ethylene Evolution of Rice Varieties)

  • 이종훈;이문희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32권2호
    • /
    • pp.215-223
    • /
    • 1987
  • 본 연구는 벼의 주요생육단별로 저온하에서 질소시비량과 시비시기를 달리해서 수도품종의 내냉성과 도체내 질소함량 및 ethylene 생성량과의 관계를 명백히 함으로서, 내냉성 품종육성과 냉해경감을 위한 재배기술확립의 기초자료를 얻고자 실시한바,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분얼기의 저온처리는 초장과 분얼을 크게 억제시켰으며, 질소시비량의 증가는 저온하에서도 초장, 분얼수는 다소 증가되나, 저온에 약한 태백벼가 현저히 적었다. 그러나 저온처리 종료후 회복력은 내냉성이 약한 태백 벼가 현저했다. 2. 분얼기, 감수분열기, 등숙기 저온처리는 엽신의 질소함양은 증가시키나 탄수화물함양은 감소하는 영향이었다. 3. 감수분열기는 질소시비량의 증가에 따라 저온에 의한 임실비율이 감소하며, 그 경향은 내냉성이 약한 품종에서 현저했으며, 엽신의 질소함양과 임실비율간에는 부의 유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다. 4. 출수기의 실비의 증비는 저온하에서 등숙률을 저하시켰으며, 그 경향 내냉성이 약한 품종에서 뚜렷했다. 5. 엽신의 ethylene 생성량은 품종간 큰 차이를 나타냈고, 질소시비량 증가에 따라 ethylene 생성량이 감소하는데. 이 같은 결과는 품종의 내비성 또는 내냉성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6. 엽신의 ethylene 생성량의 저온처리기간 또는 처리후의 추이를 보면, 저온처리와 함께 급격히 감소하고, 저온처리 종료후는 다시 증가하나, 그 경향은 시비하에서는 현저한 증가를 보이나 질소증비에 따라 생성량은 현저히 감소하였다. 또한 품종간 차이가 큼을 인정할 수 있었다.

  • PDF

벼 담수표면직파 재배시 중간낙수 회수가 생육 및 도복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Midsummer Drainage Times on Growth and Lodging of Rice Plant in Direct Seeding on Flooded Paddy Surface)

  • 백남현;김상수;박홍규;신현탁;조수연;이선용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42권6호
    • /
    • pp.722-728
    • /
    • 1997
  • 벼 담수표면직파재배시 물관리 방법이 생육 및 도복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1994~1995년까지 3개년에 걸쳐 호남농업시험장 시험포장인 전북통(미사질양토)에서 동진벼를 공시하고 중간낙수회수를 달리하여 생육 및 도복형질을 검토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중간낙수 회수가 많을수록 상시담수보다 초장과 간장이 단축되었고 $m^2$당 최고 분벽수, 수수는 적어졌다. 2. 중간낙수 회수가 많을수록 토양경도가 높았고, 뿌리량이 많았으며 뿌리의 심층분도 비율도 높은 경향이었다. 3. 중간낙수 회수가 많을수록 중심고, 생체중, 모멘트는 낮아지고 좌절중은 무거워져 도복지수가 낮아졌으며, 포장도복도 경감되었다. 4. 중간낙수 회수가 많을수록 등숙비율 및 1,000 입중이 증가되었고, 쌀수량은 상시담수에서 보다 8~9% 증수되었다. 따라서 벼 담수표면직파재배시는 중간낙수를 2~3회 실시하는 것이 도복경감, 수량증대 및 미질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물관리 방법으로 생각되었다.

  • PDF

이면교잡에 의한 참깨의 탈립성 및 생육형질의 유전변이와 조합능력 (Genetic Variance and Combining Ability of Shattering and Growth Characters by Diallel Crosses of Sesame)

  • 김동휘;강철환;심강보;박장환;이성우;성낙술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51권7호
    • /
    • pp.652-657
    • /
    • 2006
  • 참깨는 무한화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수확시 필연적으로 미등숙 종실의 발생과 탈립으로 인한 수량 손실이 발생하는 등 재배상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야기하는데, 현재 개발되고 있는 내탈립성 참깨들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 연구는 새로 개발된 내탈립성 참깨와 기존품종들 간의 이면교잡을 실시하여 탈립성을 포함한 주요양적형질에 대한 잡종강세 및 조합능력을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탈립율은 모든 조합에서 탈립율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잡종강세가 작용하였으며 PA형(수원195호)/ID형(SIG960320-5-1-1) 조합에서 가장 컸는데, 이는 탈립 저항성과 관련된 형질이 모두 열성으로 $F_{1}$ 세대에서는 그 특성이 발현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2. 잡종강세 발현은 주당삭수, 주당수량 및 분지수 등에서 컸으며, 경장과 착삭부위장에서는 적게 나타났다. 3. 일반조합능력(GCA)은 6개 형질 모두에서 유의성이 인정되었으며, 특정조합능력(SCA)에서는 탈립율, 주당삭수 및 주당수량에서 유의성을 보였다. 4. 모든 형질에서 GCA분산이 SCA 분산보다 커서 상가적 유전자 작용의 효과가 더 큰 것으로 추정되었다. 5. 교배친의 GCA 검정에서 수원195호는 탈립율과 경장의 감소효과가 크고 주당삭수와 주당수량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SIG96320-5-1-1은 주당수량 감소와 경장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교배조합별 SCA는 양백깨/수원195호 조합은 주당삭수 증대면에서, 안산깨/SIG96320-5-1-1 조합은 주당수량 증대면에서, 안산깨/수원177호 조합은 탈립율 감소면에서 가장 큰 효과를 나타냈다.

율무의 파종기(播種期)와 재식밀도(栽植密度)에 따른 생육(生育) 및 수량(收量) (Effects of Sowing Times and Spacing on Growth and Yield of Coix lachryma-jobi L. var. ma-yuen STAPF)

  • 이은섭;이준석;이효승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 /
    • 제5권3호
    • /
    • pp.225-231
    • /
    • 1997
  • 농가에 보급(普及)되어 있는 농기계(農機械)의 이용효율(利用效率)를 높이고 생산비(生毒費) 절감(節減)을 통한 농가소득(農家所得)을 증대(增大)시키기 위해 경운기부착세조파기 (수도용직파기)를 이용하여 파종(播種)은 4월20일, 5월5일, 5월20일, 6월5일에 하였고, 재식밀도(栽植密度)는 $60{\times}15cm,\;70{\times}15cm,\;80{\times}15cm$가 되도록 파종기의 파종부위(播種部位)를 조절하여 시험을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파종시기(播種時期)가 늦어질수록 율무의 출아(出芽) 및 개화(開花) 소요일수(所要日數)는 단축(短縮)되었으나, 성숙소요일수(成熟所要日數)는 연장(延長) 되는 경향이었다. 전생육기간(全生育期間)은 $159{\sim}l55$일이 소요(所要)되었다. 2. 생육시기별(生育時期別) 적산온도(積算溫度)는 생육(生育)단계별 소요일수(所要日數)와 같은 경향이었으며, 전생육기간(全生育期間)의 적산온도(積算溫度)는 $3,592.5{\sim}3,459.6^{\circ}C$였다. 3. $m^2$당 입모수(立毛數)는 파종시기간(播種時期間)에는 대차(大差)없었으나, 재식밀도간(栽植密度間)에는 소식(疎植)일수록 유의(有意)한 차(差)를 보였다. 4. 생육형질(生育形質)은 파종시기간(播種時期間)에는 간장(稈長)만이 6월5일 파종(播種)이 182.9cm로 유의(有意)하게 짧았으나, 재식밀도간(栽植密度間)에는 유의(有意)한 차(差)를 보이지 않았다. 5. 10a당(當) 수량(收量)은 파종시기간(播種時期間)에는 6월5일 파종(播種)만이 유의(有意)하게 감수(減收)하였으나, 재식밀도간(栽植密度間)에는 뚜렷한 차이는 없었다. 6. 생육단계별(生育段階別) 소요일수(所要日數)와 수량형질간(收量形質間)에서 개화(開花) 소요일수(所要日數)는 1,000입중(粒重)과 고도(高度)의 부(負)의 상관(相關)을, 등숙율(登熟率) 및 종실중간(種實重間)에는 정(正)의 상관(相關)을 보였고, 성숙소요일수(成熟所要日數)는 등숙율(登熟率)과 고도(高度)의 정(正)의 상관(相關)을 보였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