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실험에서는 Gibberellin 이 여섯작물의 생육 및 그들의 성장에 미치는 토양재배를 과하여 조사하였다. 식물 잎에 살포한 Gibberellins의 비교적 적은 농도차는 식물의 생육 및 내부 성분에 현저한 차이를 가져오는 것을 알 수 있다.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작물의 생육은 촉진되고 그 생육간의 차이는 유의하였다. 여섯 작물의 Chlorophyll 및 Corotene 함량은 Gibberellin의 농도에 비례하여 감소 되었으며 이는 생장율과 크게 상반되었다. 여섯 작물의 Vitamin C의 함량은 Gibberellin의 농도에 비례하여 감소되었다. 이 차는 무, 쑥갓 및 시금치에서 높은 유의성을 나타냈다. Chlorophyll과 Vitamin C의 함량은 발육이 진전 됨에 따라 달라지는데 이 차이는 유의한 것이다. Corotene 함량은 Chlorophyll 량과 함께 변하였는데 Carotene과 Chlorophyll의 비는 Beck 및 Redman이 얻은 결과처럼 높은 것은 아니다.
매실에 설탕을 가한 후 삼투압의 원리를 이용하여 제조한 매실 침출액의 총고형분은 55.08%였고, pH는 3.1이었으며, 산도는 구연산으로서 1.52%였다. 이 매실 침출액의 식중독세균에 대한 항균활성을 조사한 결과, 공시된 모든 균주 중에서Vibrio parahaemolyticus에 대해 31.2 mm의 저해환을 보여 이 균에 대한 매실 침출액의 항균활성이 가장 강하였고, 다음으로 Bacillus cereus, Staphylococcus aureus 및 Salmonella typhymurium의 순으로 활성이 강하였다. 매실 침출액은 공시된 모든 시험균주에 대해 생육저해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Vibrio parahaemolyticus에 대해서는 0.25%에서 생육이 억제되어 생육저해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이 균에 대한 MIC도 1.0%로 가장 낮았다. Bacillus cereus와 Staphylococcus aureus에 대해서는 2%이상의 농도에서는 생육이 완전히 억제되었으나, 1.0%이하의 농도에서는 생육이 촉진되는 것으로 나타나 매실 침출액 중의 미지의 성분이 이들의 주요 영양원으로 이용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매실 침출액의 열 및 pH 안정성을 측정한 결과, $65{\sim}125^{\circ}C$의 온도범위에서 열에 안정하였고, pH 7로의 중화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양액농도에 따른 여러 관엽식물의 생육반응을 구명하여 양분관리의 기준을 설정하고 초기 생육을 촉진시키고자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재료로 벤자민고무나무, 관음죽, 필로덴드론, 스파티필럼, 아이비 등 많이 이용되고 있는 관엽식물들을 속별로 선택하였다. 화분에 식재한 관엽식물에 0, 1/4, 1/2, 1배액의 Sonneveld 분화전용양액을 저변관수하였으며, 28주 후 식물의 초장, 폭, 엽수, 엽면적, 생체중 및 건물중 등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관엽식물은 종류에 따라 영양요구도가 다름을 알 수 있었다. 벤자민고무나무와 필로덴드론은 양액농도가 높아질수록 식물의 생육이 증진되었으나, 아이비와 스파티필럼은 1/4과 1/2배액에서 생육이 가장 좋았다. 관음죽의 경우 l배액에서만 생육이 약간 증진되었고 1/4과 1/2배액에서는 무처리구와 거의 차이가 없었다. 관엽식물의 엽내 무기이온을 정량한 결과 중 N, P, K 등이 생육에 가장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되었다. 관엽식물에 대한 관수와 시비의 기준들이 명확히 제시되지 않고 있고, 재배시 초기생육이 느리다는 단점이 있어 이 기간을 단축시킬 필요성이 있다. 본 실험에서는 이런 점들을 보완하려고 하였고, 양액에 의해 식물의 생육도 증진됨을 알 수가 있었다. 적합한 양액농도로 관리해주면 생육이 빨라지고 품질도 우수해졌다.
벼 재배의 생력화를 위하여 현재 국내에는 벼 직파 재배 기술이 확대 보급되고 있다. 기존 벼 직파 재배 기술은 직파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발아율 및 입모율, 도복, 잡초방제, 종자손실 및 유동, 포장준비 및 재배관리에 많은 문제점들이 있어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절실한 실정이다. 벼 펠렛 종자를 이용한 파종은 현행 직파 재배의 여러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입모율 향상, 초기생육촉진 및 초기 병충해 방제, 시비기술의 혁신을 기할 수 있어 안정적 직파 재배 기술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략)
과채류 재배에서 접목은 연작장해를 방지하고, 내병성 또는 내서성을 강화시킨 건묘의 생산 뿐만 아니라 식물의 조기생육 촉진 및 과실의 상품성 향상을 위해서 육묘 과정에 반드시 필요한 작업단계로서, 과채류의 종류 또는 재배농가의 접목 기술 상태에 따라 호접, 삽접, 할접, 핀접 등 여러 가지 접목방법이 사용되고 있다(도부와 판목, 1990; Oda, 1995). (중략)
토마토의 육묘시에 화아분화에 미치는 제요인의 영향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미흡하다. 흔히 육묘 중인 토마토의 생식생장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질소비료의 공급량을 줄이고 야간기온을 낮추어 야냉육묘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공정육묘기술의 도입으로 인하여 다품목 소량생산을 위주로 하는 국내의 채소 육묘농가들이 다양한 종류의 묘를 하나의 온실에서 생산해야 하는 한계성을 가지고 있다. (중략)
감자 무병종서의 대량급속 증식을 위해 기내소괴경 생산방법을 이용하는 연구가 많이 이루어져 왔다. 기내소괴경 형성에 관한 연구는 Grego(1956)에 의하여 최초로 가능성이 제시된 이후 많은 연구자들이 이에 대하여 보고하였으나 (Han, 1987; Hussey 등, 1984; Garcia 와 Gomez, 1973; Wiersema 등, 1987), 소괴경의 크기가 작아 파종후 입모율이 떨어지고, 생육초기 포장관리가 까다로운 점등의 문제점으로 실용화가 정착되지 못하고 있다. (중략)
시설원예에 있어서 작물의 생장량을 촉진시켜 수확시기를 앞당기고, 생산량을 증가시키며,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탄산가스를 시비하는 재배방법이 도입되고 있다. 그러나 탄산가스의 시비가 작물에 악영향을 주는 경우도 보고되고있어 탄산가스 시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기존의 탄산가스 시비방법은 일정한 농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탄산가스 낭비나 고농도에 의한 생육장애 혹은 탄산가스 결핍을 초래하는 등의 문제점을 갖고 있다. (중략)
1973년과 1978년의 1,2차 Oil Shock로 인하여 정부는 대체에너지 개발을 입법화하여 태양열의 이용을 촉진시켜왔다. 그 후 약 20년간 태양열 이용에 대한 효과적인 집열과 축열기술의 개발에 연구가 추진되었으며, 집열판(Flat-plate collector)의 개발과 열교환기, 축열장치의 설계 등 효율향상을 통하여 건축의 난방, 온수급탕 등이 주종을 이루었다. (중략)
봄 배추의 경우 대체로 온도가 낮은 저온기에 육묘가 이루어지며, 육묘기의 12$^{\circ}C$이하의 저온에 조우될 경우 배추의 화아가 분화되고, 생육후기의 고온과 장일, 강광 조건 등에 의하여 추대발생을 촉진하게 된다. 따라서 육묘시의 묘상온도를 1$0^{\circ}C$ 이상 되게 관리해야 하며, 시설재배나 봄재배, 여름재배 시에는 가급적 큰 모를 길러 정식을 해야하는 등 상당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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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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