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물침입

검색결과 136건 처리시간 0.026초

전사인자 OsNAC58 과발현을 통한 벼 흰잎마름병 저항성 증진 벼 (Overexpression of rice NAC transcription factor OsNAC58 on increased resistance to bacterial leaf blight)

  • 박상렬;김혜선;이경실;황덕주;배신철;안일평;이서현;김선태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 /
    • 제44권2호
    • /
    • pp.149-155
    • /
    • 2017
  • 벼는 중요한 식량작물이며 지속적으로 벼흰잎마름병균, 도열병균, 잎집무늬마름병균, 바이러스 등 여러 병원균에 의해 수확량이 영향을 받고 있다. 이들 중 Xanthomonas oryzae pv. oryzae (Xoo)에 의해 유발되는 벼흰잎마름병은 세계 벼 재배지역에 발병하여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따라서 생물적/비생물적 스트레스 저항성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는 식물 특이 전사인자 중의 하나인 NAC(NAM, ATAF, and CUC) 전사인자를 이용하여 벼의 벼흰잎마름병에 대한 저항성을 증진시키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벼에서 NAC 전사인자 중 하나인 OsNAC58 유전자를 분리해 냈으며 아미노산 서열을 바탕으로 분석해 본 결과이 유전자는 5개의 NAC전사인자 group 중에서도 stress와 많은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group III에 속하였다. 또한 세포 내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GFP와 융합한 단백질을 이용해 조사해 본 세포 내에서도 핵에 위치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OsNAC58 유전자의 생물학적 기능 분석을 위해 이 유전자를 과발현시킨 벼 형질전환체를 만들었다. 동진벼를 기준으로 보다 발현이 높은 13개 계통을 선발하였으며, 이들 계통에 벼흰잎마름병균을 접종하여 병저항성을 검정한 결과 동진벼에 비해 벼흰잎마름병에 대한 저항성이 크게 증대함을 보였다. 이것은 벼의 OsNAC58 유전자가 벼흰잎마름병균 침입 시 숙주인 벼 핵 내에서 벼의 병저항성 기작을 조절하여 나타난 결과로 추정된다.

전남권역 우량 산림습원의 관속식물상 변화 및 보전방안 (Distribution and Conservation plan of Vascular Plants in Outstanding Forest Wetlands in Jeonnam Area)

  • 이종원;윤호근;강신호;안종빈
    • 한국습지학회지
    • /
    • 제24권4호
    • /
    • pp.224-255
    • /
    • 2022
  • 본 연구는 전남권역 우량 산림습원 32개소를 대상으로 1차 조사와 2차 조사에서의 관속식물상 변화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우량 산림습원의 향후 모니터링 체계구축과 효과적인 관리를 진행하고자 수행되었다. 조사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조사지역을 4-5년 주기로 계절별로 2회 이상 조사를 실시하였다. 전남권역 우량 산림습원 32개소의 식물상 변화는 103과 311속 496종 16아종 38변종 6품종 556분류군에서 111과 362속 599종 16아종 51변종 8품종 674분류군으로 증가하였다. 한반도 특산식물은 12분류군에서 16분류군, 한반도 관속식물 적색목록은 18분류군에서 24분류군,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95분류군에서 123분류군, 한반도 석호식물은 286분류군에서 328분류군, 침입외래식물은 17분류군에서 26분류군으로 전체 식물상이 증가함에 따라 특기할만한 식물도 동시에 증가하였다. 하지만 느리미고사리, 나도고사리삼, 개쓴풀, 개박하 등은 지역적으로 절멸하여 현지 내외 복원 전략이 수립되어야 한다. 습지선호도에 따른 유형이 구분된 식물은 절대습지식물은 69분류군에서 78분류군, 임의습지식물은 63분류군에서 69분류군, 양생식물은 64분류군에서 82분류군, 임의육상식물은 85분류군에서 96분류군, 절대육상식물은 275분류군에서 348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습지식물류의 분포 비율은 약간 감소하고 육상식물의 분포 비율은 다소 증가하여 산림습원 육화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경계를 구분할 수 있는 조사기법 등을 개발되어야한다. 그리고 산림습원을 효과적으로 보전할 수 있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확대 지정하여 체계적으로 관리·감독해야 한다.

황매산의 관속식물상 (Floristic study of Hwangmaesan Mt.)

  • 김혜원;선은미;이강협;이정심;박범균;최태영;이수랑
    • 식물분류학회지
    • /
    • 제50권2호
    • /
    • pp.199-226
    • /
    • 2020
  • 경상남도 합천군과 산청군의 경계에 위치한 황매산(1,108 m)은 소백산맥의 줄기로 식생이 풍부하고 산림생물다양성이 높다. 그러나 지속적인 개발 및 등산객 등 관광객 증가와 함께 외래식물의 유입, 식재로 인한 생태계 교란 등의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본 연구는 황매산의 관속식물상을 파악하여 현재의 기록을 남기는 동시에 식물다양성 보존 방안 및 외래식물의 산림 내 추가유입 방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계획되었다. 조사는 2019년 3월부터 동년 10월까지 13회에 걸쳐 계절별로 개화하는 식물을 채집하고, 기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 기존 조사에 비해 약 28%의 분류군이 증가한 106과 349속 554종 16아종 48변종 10품종의 총 628분류군을 확인하였다. 이는 국내 관속식물 4,364분류군의 14.4%에 해당되며, 이중 양치식물이 26분류군(4.1%), 나자식물이 5분류군(0.8%), 쌍자엽식물이 477분류군(76.0%), 단자엽식물은 120분류군(19.1%)으로 분류되었다. 조사된 분류군 중 특산식물은 16분류군, 산림청지정 희귀식물은 14분류군이었고, 침입외래식물은 42분류군, 환경부 지정 식물구계학적 등급종은 75분류군으로 나타났다.

해양환경관리 관련 각종 국제협약의 국내 수용 현황 (Domestic Status for Acceptance of Various International Conventions relating to Marine Environment Management)

  • 김광수
    • 해양환경안전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해양환경안전학회 2006년도 추계학술발표회
    • /
    • pp.221-237
    • /
    • 2006
  • 각종 국제협약의 채결 및 개정안에 따라서, 특히 73/78 국제해양오염방지협약에 의하여 제정되고 개정되어 온 해양오염방지 협약과 같은 국내법들을 살펴보고 국제협약들의 주요 내용과 비교하였다. 그리고 현존의 국제협약 또는 새로운 국제협약의 새로운 내용 및 최근의 개정내용에 따라서 해양오염방지법과 같은 현행 국내법을 개정하거나 새로운 국내법을 제정하는 몇 가지 대안을 제시하였다. 73/78 국제해양오염방지협약의 부속서 6장을 최근에 대기환경보전법으로 수용하지 않고 해양오염방지법으로 수용하였다. 선박 밸러스트수 배출을 통한 외래유해생물종의 침입을 방지하고 국내 해양생태계와 연안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 선박밸러스트수침전물관리협약을 해양오염방지법으로 수용하거나 새로운 법을 제정하여 수용하여야 한다. 선박의 유해한 방오시스템 통제를 위한 국제협약을 유해화학물질관리법으로 수용하기보다는 해양오염방지법으로 수용하여야 한다. 선상 잔유 유성혼합물의 빌지수를 함유한 해철유조선을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으로 국가 간 이동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유해화학물질의 국가간 이동을 규제하고 금지하는 바젤협약올 해양오염방지법으로 수용함으로써 종국적으로는 세계의 해양환경보전에 기여하여야 한다.

  • PDF

경주 분황사석탑의 풍화훼손도 평가와 보존과학적 진단 (Deterioration Assessment and Conservational Scientific Diagnosis of the Stone Pagoda in the Bunhwangsa temple, Gyeongju, Korea)

  • 이정은;이찬희;이명성
    • 보존과학회지
    • /
    • 제18권
    • /
    • pp.19-32
    • /
    • 2006
  • 경주 분황사석탑은 암석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아올린 모전석탑으로서, 모전석을 이루는 암석은 주로 안산암질암이다. 전석은 부분적으로 모서리 마모와 균열이 발생되어 있으며 다중박리와 박락, 양파껍질과 같은 분해, 구열상 균열 및 암편상 탈락이 진행 중이다. 화강암질암으로 구성된 기단부와 동서남북 방향의 감실 및 인왕상은 지의류와 이끼류에 의한 피복오염이 심하며 부분적으로 암흑색 및 황갈색 이차 수화물에 의한 무기오염물도 관찰된다. 또한 강수의 침입에 의한 상대적 수분 유지시간이 긴 감실이나 북쪽 탑신 부분은 매우 습한 상태이다. 이런 부분에서는 방해석, 석고, 점토광물 등과 같은 수화성 이차광물과 염화물의 결정화에 의해 박리와 박락이 촉진되고 있다. 삼층 옥개석의 경우 탑의 전반적인 불균형으로 인해 부재의 균열 및 이탈이 발생되어 있어 전석의 교체와 보강이 필요하다. 동남쪽 사자상과 동북쪽 사자상은 알칼리 화강암이며 . 서남쪽 및 서북쪽 사자상은 암편질 응회암이다. 이 석탑의 총표면부재수는 9,708개이며 균열된 부재는 11.0%, 암편 탈락부재는 6.7%이며 이차적 오염물질이 피복된 부재는 전체의 7.0%에 달한다. 이 석탑은 환경변화와 물리적, 화학적 및 생물학적 요인의 표면풍화에 의해 석재 자체의 기능이 저하되어 있으므로 장기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종합적인 보존방안을 연구해야할 것이다.

  • PDF

GIS기법을 이용한 하천 교란 실태의 분석(I) (Analysis of River Disturbance using a GIS (I))

  • 박은지;김계현;이온길
    • 한국공간정보시스템학회 논문지
    • /
    • 제10권2호
    • /
    • pp.81-93
    • /
    • 2008
  • 현재 시행되고 있는 하천정비와 하도정비는 하천 흐름의 특성을 간과한 채 일방적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그 결과로 하천의 인공화는 계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하천 및 하도의 물리, 화학, 생물에 미치는 영향은 심각하며, 그 동안 인위적인 하천교란의 요인과 하천교란에 따른 영향, 즉 하상변동, 외래종 식생 침입, 생태서식처 변화 등의 정량적 평가 기술의 수립은 매우 미흡한 상태이다. 이러한 정량적 평가 기술의 수립을 위해서는 하천 교란의 요인 및 그 영향을 판단하기 위한 하천의 변화 양상 분석이 우선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항공사진 및 GIS기법을 이용하여 국내 주요 하천의 원인별 교란실태를 조사하고 분석함으로써 하천교란 조사기술 개발에 응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분석을 위하여 댐 하류의 하천교란 및 적응현장 시범지역을 선정한 후 대상 지역의 항공사진을 GIS화하여 하천교란 실태를 분석하는 데에 필요한 저수로와 제방 및 기타 자료를 shape 파일 형태로 생성하였다. 생성된 자료를 바탕으로 하천의 사행도 및 유로 변동 현황 분석을 실시함에 따라 특정 지점이나 시점을 기준으로 일어난 변화를 구체적으로 확인하여 하천의 변화 양상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대상 하천의 사행도 및 저수의 구체적인 제반 수치를 제시할 수 있었다. 주요 결과로서 시간의 흐름에 따른 대상 하천의 사행화 현황과 저수로의 이동 및 변화 양상을 규명해 낼 수 있었다. 그 결과 댐 하류지역에서 하도안정문제가 발생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인 하도안정문제에 관한 대책 수립이 가능하리라 보며, 이를 위해서는 하천 교란 조사기술 개발에 대한 추가 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이다.

  • PDF

곤충병원성 선충을 이용한 홍가슴루리등에잎벌(Arge captiva), 장미등에잎벌(Arge pagana papana) 및 극동등에잎벌(Arge similis)의 생물적 방제 (Biological Control of Arge Captiva, Arge Pagana Papana, and Arge Similis with Entomopathogenic Nematodes)

  • 양재윤;김형환;이동운;이상명;신현철;추호렬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96권1호
    • /
    • pp.1-6
    • /
    • 2007
  • 홍가슴루리잎벌(Arge captiva)과 장미등애잎벌(A. pagana pagana), 극동등애잎벌(A. similis)의 환경친화적 방제를 위하여 곤충병원성 선충(Heterorhabditis sp. 경산 계통, Steinernema carpocapsae GSN1 계통, S. feltiae Monteri 계통, S. glaseri 동래 계통, S. longicaudum 논산 계통, S. monticolum 지리 계통)을 이용하여 실내와 포트에서 실험을 수행하였다. 홍가슴루리잎벌 3령충에 대한 곤충병원성 선충의 병원성은 S. carpocapsae GSN1 계통과 S. feltiae Monteri 계통 처리 시, 처리 5일 후 100%의 치사율을 보였다. 홍가슴루리잎벌레 3령충에 침입한 선충의 수는 S. glaseri 동래 계통의 경우 10.2마리였으며 S. carpocapsae GSN1 계통은 4.2마리였다. 장미등애잎벌의 령기별에 따른 S. carpocapsae GSN1 계통의 병원성은 노숙화 될수록 높아 2령충과 3령충, 4령충에 대한 반수치사농도($LC_{50}$)는 각각 11.5, 9.3, 8.4 마리였다. Pot 실험에서 S. carpocapsae GSN1 계통을 $2{\times}10^9$마리/ha 농도로 처리 시, 홍가슴루리잎벌과 장미등애잎벌, 극동등애잎벌의 보정사충율은 각각 72.5, 85.0, 85.0%를 나타내었다.

수로와 강변의 습지에 발생한 수생잡초의 분포 및 방제 현황 (Distribution and Control of Aquatic Weeds in Waterways and Riparian Wetlands)

  • 변종영;김상우;이증주;박기웅
    • Weed & Turfgrass Science
    • /
    • 제4권1호
    • /
    • pp.1-9
    • /
    • 2015
  • 수로, 하천, 호수, 강 주변에서 발생하는 수생잡초는 왕성한 생장으로 관개, 배수에서 유속 감소, 수생 생태계에 영향 등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수생잡초를 방제하기 위하여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수로, 하천, 강 주변 습지와 수중에서 발생하는 수생잡초와 침입식물의 분포 및 방제에 관한 정보를 분석하여 수생잡초의 효과적인 관리대책 수립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수로, 저수지, 호수 주변의 수생잡초는 갈대, 나도겨풀, 줄, 망초, 개망초, 소리쟁이, 개기장, 미국가막사리, 부들, 주요 강변의 습지에서는 바랭이, 갈대, 소리쟁이, 쑥, 환삼덩굴, 피, 미국가막사리, 고마리가 우점하였다. 수로 및 호수에서 발생한 침수잡초는 검정말, 나자스말, 대가래, 말즘, 붕어마름, 생이가래, 마름이 우점하였다. 습지에서 외래잡초는 토끼풀, 달맞이꽃, 개망초, 망초, 미국가막사리, 메귀리, 돼지풀, 도꼬마리, 미국개기장, 소리쟁이가 우점하였다. 수생잡초 방제는 기계적, 화학적, 생물적 방법에 의존하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습지에서 수생잡초와 외래잡초를 방제하기 위하여 수생잡초의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기계적, 화학적 방제를 포함한 종합잡초관리 체계에 관한 연구가 요망된다.

금강 하구에서의 화학적, 생물학적 제과정에 관한 연구 II. Chlorlphyll-a 분포 결정 요인에 관하여 (Studies on Chemical and Biological Processes in the Keum River Estuary, Korea 2. Factors controlling chlorophyll-a distribution)

  • 기준학;김정렬
    • 한국해양학회지
    • /
    • 제22권3호
    • /
    • pp.207-215
    • /
    • 1987
  • 금강 하구(Keum River Estuary)에서의 chlorophyll-a의 분포를 규제하는 제 과정등을 이해하기 위하여, 1986년 4월과 7월 두차례에 걸쳐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chlorophyll-a, 영양염, ph, SPM, 용존산소, 수온, 염분 등의 분포 양상을 조사하였 다 갈수기인 4월은 방조제에서 약 35km 상류의 강경까지 염수의 침입이 있었으나, 풍수기였던 7월은 약 3km 상류역까지만 염수의 영향이 관측되었다. 4월의 경우 전 강하구 (estuary)에 걸쳐 평균 $500m{\ell}/{\ell}$이상의 높은 SPM분포를 보인 반면, 7월은 증가된 담수의 영향으로 SPM의 농도가 평균 $10m{\ell}/{\ell}$정도 밖에 이르지 않았다. chlorophyll-a의 분포는 시기, 위치에 따라 많은 변화를 보여, 7월의 경우 4월에 비 하여 매우 높은 chlorophyll-a의 분포를 보였으며, 두 시기 모두 담수-해수 경계역 에서 급격한 감소를 보였다. (4월 평균:담수역 $6.5\mu\textrm{g}/{\ell}$, 강하구 $1.4{\;}\mu\textrm{g}/{\ell}$; 7월 평균: 담수역 $35{\;}\mu\textrm{g}/{\ell}E, 강후구 $6.8\mu\textrm{g}/{\ell}$). 영양염이 항상 충분히 존재하는 금강 하구에 있 어서, 두 시기간의 chlorophyll-a농도에 큰 차이를 보인 것은, 주로 SPM 농도의 현 격한 차이에 의한 빛 에너지 효용성의 차이에 기인된 것으로 생각된다. 담수-해수 경계지역에서의 chlorophyll-a의 급격한 감소는, 주로 ionic strength의 증가로 야기 된 삼투압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식물 plankton들의 대소멸(mass mortality)에 기인된 현상으로 생각된다. 초기혼합지역에서 AOU, ammonia의 증가를 보인 4월, ph의 급격한 감소를 보인 4월 및 7월의 자료들은, 식물 plankton의 죽음으로 인하여 공급된 유기물들의 분해과정을 통하여 나타날 수 있는 현상들로서, 위의 결론을 뒷 받침하여 주고 있다.

  • PDF

해안사구에서 생장 및 생리적 특성을 적용한 귀화식물 관리방안 (Study on the Naturalized Plant Management Applying the Growth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Responses in Coastal Sand Dune)

  • 김낭희;이선미;명현호
    • 생태와환경
    • /
    • 제48권1호
    • /
    • pp.32-37
    • /
    • 2015
  •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유입된 귀화식물은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사구생태계에도 침입하여 자생종의 생태적 지위를 위협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해안사구에 분포하는 귀화식물의 효율적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비생물적 요인인 염분스트레스가 달맞이꽃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험을 실시하였다. 염분농도구배에 의한 발아 실험 결과 농도가 높을수록 발아율이 감소하였으며, 염분에 대한 내성범위는 160 mM까지 나타났다. 유묘기에 실시한 염분농도구배 실험에서 200 mM까지는 90% 고사하였으며, 300 mM 이상에서는 100% 고사하였다. 최초 고사일은 실험 시작 후 100 mM에서는 18.5일, 800 mM에서는 6일이었으며, 최종 고사일은 100 mM에서는 29.5일, 800 mM에서는 6일이었다. 따라서 해안사구에 분포하는 달맞이꽃의 관리 방안은 2단계 과정을 제안한다. 1단계는 발아시기 이전에 170 mM 이상의 염분을 분사하여 발아를 억제하는 방안이고 2단계는 유묘기인 6월에 달맞이꽃 잎에 600 mM 이상의 염분을 분사하여 단기간에 고사시키는 방안을 적용한다면 해안사구에 분포하는 귀화식물 관리에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