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물계절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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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뇌에서 $Na^+$,$K^+$- ATPase 특성의 계절적 변화 (Seasonal Variation in the $Na^+$,$K^+$-ATPase Activity in Frog (Rana dybowskii) Brain)

  • 김미승;임욱빈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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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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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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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북방산개구리 뇌 조직의 Na+, K+, ATPase와 Mg2+-ATPase 활성도와 특성의 계절에 따른 변화를 연구하였다. 북방산개구리 뇌에서 Na+, K+, ATPase 활성도는 활동기와 동면기에 비슷한 활성도를 나타내고, 동면에서 깨어나는 각성기와 동면으로 들어가는 시기에 높은 활성도를 나타내었다. 5-35$^{\circ}C$의 온도에서 각 계절 전반에 걸쳐서 Na+, K+, ATPase는 non-linear Arrhenius kinetics를 보였다. Mg2+-ATPase는 동면기에 분명하게 감소하였으며 각성기에는 뚜렷하게 증가하였다. Mg2+-ATPase는 모든 계절에 걸쳐서 linear Arrhenius kinetics를 나타내었다. Na+, K+, ATPase의 15$^{\circ}C$/35$^{\circ}C$에서 활성도의 비에는 동면기와 활동기에 유의성 있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ouanain에 의한 Na+, K+, ATPase의 활성 저해 양상도 계절에 따른 변화가 없었다. 본 결과는 동면기에도 활동기와 마찬가지로 개구리 뇌의 Na+, K+, ATPase의 생화학적 특성과 활성도가 유지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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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서부연안의 수괴 및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계절적 변동 (Seasonal Changes in Water Masses and Phytoplankton Communities in the Western Part of South Coastal Waters, Korea)

  • 정승원;박종규;정도현;임동일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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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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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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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남해 서부 연안역의 식물플랑크톤 군집 및 환경요인의 계절별 변화를 관찰하고자 2009년 4월부터 2010년 2월까지 계절별 조사를 수행하였다. 환경요인의 변화는 multidimensional scaling (MDS)에 따라 수괴의 변화를 분석하였을 때, 남해 연안역 수괴 (SW; South-western coastal Water mass) 및 남쪽에서 유입되는 고염의 외양 수괴(TW; Tsushima current Water mass), 서쪽 제주해협을 통해 유입되는 저염의 서해 연안수괴 (YW; Yellow sea Water mass), 그리고 해안의 하천으로부터 계절적으로 유입되는 담수(CW; Closed bay Water mass)가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들 수괴는 해양 환경의 시 (계절) 공간적 특성에 따라 발달과 확장 및 축소되고 있었다. 즉, 연안에서 외해역 또는 외해역에서 연안 방향(남-북 방향) 그리고 서쪽(진도 주변 해역)에서 동쪽 방향 (동서 방향)의 농도 경사를 보인다. 이러한 남-북 방향의 공간 변동은 연안에서 하천과 지하수로 유입되는 연안 담수(낮은 염분과 높은 영양염 농도)와 대마 해류(고염분과 저영양염) 사이의 혼합에 의한 것이며, 동-서방향의 공간 변동은 제주해협을 통해 남해 연안으로 유입되는 서해의 연안수(저염분과 고영양염)와 대마 해류 사이의 혼합에 의해 조절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식물플랑크톤은 고영양염을 보인 서해 연안수 및 여자만, 득량만에서 높은 개체수를 보였다. 식물플랑크톤 군집별 특성은 규조류가 90% 이상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나 대마 해류 수괴에서 와편모조류가 상대적으로 높아 수괴 특성에 따른 분류군의 차이를 보여 수괴가 갖는 기원적 특성 (original characteristics)의 차이를 보였다.

도심의 얕은 인공호인 일감호의 수질변화특성과 퇴적환경의 평가 (Evaluation of Water Quality Variation and Sediment of a Shallow Artificial Lake (Lake llgam) in Located the Metropolitan Area)

  • 김호섭;고재만;황순진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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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통권1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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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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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도심에 위치한 얕은 인공호수의 수질변화 특성, 제한영양염 및 퇴적물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서 이루어졌다. 일감호는 연 평균 엽록소 a($77.2{\pm}36.6\;{\mu}g/l)와 TP ($66.6{\pm}20.5\;{\mu}g/l)농도 그리고 영양상태지수 (>60)모두를 토대로 할 때 매우 부영양상태였다. 결빙시기와 해빙되는 시기에 수층내 무기질소와 인의 수체내 농도가 증가하였다가 여름철에는 감소하는 계절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수체내 DIN/DIP(무게비)비율과 TSI편차분석 그리고 생물검정 (AGP)실험을 통해서 질소와 인 모두가 식물플랑크톤의 성장을 제한함이 제시되었다. TSI편차분석 결과에서는 1년 중 생물검정을 통해서도 인 제한이 예측된 바 있는 9월부터 11월에 인과 질소 모두의 식물플랑크톤 성장에 대한 제한정도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퇴적물내 인 함량(313${\pm}$155mgP/kg)은 계절에 따른 변화를 나타났고, 인용출률은 pH9에서 0.29${\pm}$0.02Pmg $m^{-2}$ $day^{-1}$로 가장 높았다. 질소함량은 평균 4,452${\pm}$283.0 mg N/kg였으며 계절에 따른 큰 차이는 없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퇴적물이 제한영양염의 공급원으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퇴적물내 인 함량의 계절에 따른 변화가 조류의 생물량을 조절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한국 남해 연안 해역에서 출현하는 동물플랑크톤의 분포에 따른 멸치 섭이 특성 (Feeding Characteristics of the Japanese Anchovy, Engraulis japonicus According to the Distribution of Zooplankton in the Coastal Waters of Southern Korea)

  • 김민정;윤석현;김진영;오철웅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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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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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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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멸치는 한국 남해에서 가장 많이 어획되는 어류이며, 상업적으로도 중요한 수산 자원 중 하나로써, 이 연구는 한국 남해에 서식하는 멸치의 지역별, 계절별 먹이생물의 차이를 통해 멸치의 주 먹이생물과 섭이 생태를 알고, 이를 통해 멸치의 생태학적 위치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2011년 7월부터 2012년 2월까지 한국 남해의 통영, 진도 그리고 여수에서 채집된 멸치의 먹이생물 분석과 멸치가 채집된 해역에서의 동물플랑크톤 군집 구조를 분석하였다. 조사된 멸치의 먹이생물은 조사 해역과 시기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여수와 진도에서 7월에 출현한 멸치의 먹이생물은 따개비 유생의 cyprid기(>35%)와 요각류인 Calanus sinicus (>22%)가 우점하여 나타난 반면, 통영에서는 소형 요각류인 Paracalanus parvus s.l. (41%)와 Corycaeus affinis (22%)가 우점하여 나타났다. 같은 조사기간 동안 각 해역에서 출현한 동물플랑크톤은 여수에서 지각류인 Evadne tergestina (39%), 진도에서 Paracalanus parvus s.l. (28%)와 통영에서 Evadne tergestina (14%)가 우점하여 나타났다. 계절에 따라 살펴보면, 하계에 우점한 먹이생물은 따개비 유생과 요각류였고, 추계에는 식물플랑크톤과 요각류 Pseudodiaptomus marinus, 동계에는 Paracalanus parvus s.l.와 냉수성 요각류인 Centropages abdominalis가 가장 우점하는 먹이생물로 출현하였다. 계절에 따라 채집된 멸치의 먹이생물 선택성은 하계에 조사해역에서 우점한 지각류인 Evadne tergestina (39%)보다 작게 출현한 Calanus sinicus (3%)의 선택성이 높았고, 추계와 동계에 조사해역에서 우점종이었던 Paracalanus parvus s.l. (30%, 21%)보다 각각 Pseudodiaptomus marinus (0.5%) and Centropages abdominalis (0.9%)를 높게 선택하였다. 한국 남해의 멸치는 서식하고 있는 지역에 따른 동물플랑크톤의 군집 구조의 차이에 따라 먹이생물의 선택성이 달라졌다. 또한, 계절에 따른 플랑크톤의 군집 구조에 따라 먹이생물의 종류와 섭이 형태가 달라졌다. 한국 남해의 멸치는 식물 플랑크톤과 동물플랑크톤을 모두 섭이하면서 높은 적응력과 먹이생물에 유연성을 보였다. 이러한 멸치의 먹이생물 섭이 방식은 공간적 또는 계절적으로 많은 변동이 일어나는 한국 남해 연안 해역에서 생존하는데 필수적인 것으로 보여진다.

가을-겨울철 황해 북부의 동물플랑크톤 시공분포 특성 (The Spatio-temporal Distribution of Zooplankton Communities in the Northern Yellow Sea During Autumn and Winter)

  • 임동현;윤원득;양준용;이윤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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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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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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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우리나라와 중국 간의 황해 환경에 대한 조사 필요성에 의하여 공동으로 수행한 결과 중 일부이다. 계절에 따른 황해 동물플랑크톤 군집의 변동을 보기 위하여 1998년부터 2003년까지 6년에 걸쳐 매년 1회 3개 선 24개 정점에서 동물플랑크톤을 채집하였다. 채집된 동물플랑크톤 시료는 일정 비율로 분할 후 생물량을 측정하였으며, 1998, 2000, 2002년 등 3개년에 걸쳐 주요 분류군의 경우 종수준까지 동정하였고, 1999, 2001, 2003년 등 3개년은 주요 분류군 수준까지 동정하였다. 이러한 결과에서 황해 동물플랑크톤 군집의 계절적 분포 변동에 따른 특성을 파악하였다. 조사시기에 따른 공간적 분포 양상에 있어 반복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가장 중요 분류군인 요각류의 경우 한국측 해역에서 높은 분포를 보였으며, 모악류의 경우 중국측 해역에서 높았다. 현 결과에서 조사시기 동안 황해를 대표하는 요각류는 Calanus sinicus, Paracalanus parvus s.l., Oithona atlantica, Corycaeus affinis 등 4종으로 이들 종의 밀도 변화가 수산자원의 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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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문섬 산호서식지 주변의 생물생태학적 특성 - III. 젤라틴성 동물플랑크톤 생물량의 계절 및 일 변동 (Bio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Coral Habitats around Munseom, Cheju Island, Korea - III. Seasonal and Diel Fluctuations of Gelatinous Zooplankton Biomass)

  • 오봉철;이준백;좌종헌;고유봉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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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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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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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동물플랑크톤 군집생산에 주요요인인 생물량의 시간적인 양적 및 질적 차이를 찾기 위해, 1996년 9월부터 1997년 8월까지 특별히 고안된 표층 채집장치에 의해 시간별로 채집된 동물플랑크톤를 대상으로 계절별 출현개체수, 현존량의 일변동, 젤라틴성 동물플랑크톤의 습중량과 건중량의 관계 및 동물플랑크톤의 체장과 체중에 의한 크기분포 등을 조사하였다. 젤라틴성 동물플랑크톤의 건중량에 대한 습중량비(W/D)는 평균 66.46(47.05${\sim}$84.64)를 나타내고, 갑각류를 중심으로 한 일반 동물플랑크톤에서는 10.89(9.21${\sim}$14.85)로 6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한편 습중량에서 일반 동물플랑크톤에 대한 젤라틴성 동물플랑크톤의 평균비(G/NG)는 0.99(0.28${\sim}$2.30)로 젤라틴성 동물플랑크톤이 차지하는 비율은 매우 높았다. 이러한 값들은 계절별 일 변동폭도 매우 컸으며, 이는 구성 종의 상대 출현율의 차에 따른 것이었고, 각 그룹의 동물플랑크톤 주야수직이동의 특성과 일치하였다. 또한 체장에 의한 크기분포(250${\sim}$500 ${\mu}m$: 35.5%)와 습중량(0.I${\sim}$0.2 mg: 34.4%)과 건중량(0.025${\sim}$0.05mg: 44.8%)에 의한 크기분포 양상은 구성생물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서, 습중량에 국한되어 조사된 대규모의 정량자료는 해역의 정확한 생물생산 추정을 통한 연안자원의 재평가를 위하여 다시 보정 ${\cdot}$ 해석되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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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량만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시.공간적 분포특성. (The Characteristics on the Spatio-temporal Distributions of Phytoplankton Communities in Deukryang Bay, Southwestern Korea)

  • 윤양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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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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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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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득량만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시.공간적 분포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1992년 6월부터 1993년 4월까지 만내 38개의 관측점을 대상으로 월별 조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득량만에서 출현이 확인된 식물플랑크톤 종은 식물성 편모조류 33종을 포함 50속 75종이 동정되었다. 계절별로는 여름과 가을에 비교적 다양한 종이 출현을 보이고 있는 반면, 봄과 겨울에 단순한 종 출현 특성을 나타내었다. 우점종은 연간 규조류에 의해 지배되고 있으며, 여름에 P. alata, G. flaccida, S. costatum, L. danicus와 Pn. longissima, 가을에 St. pulmeriana, Ch. curvisetus와 B. puxillifera, 겨울에 S. costatum, Ch. curvisetus, E. zodiacus와 Pn. pungens, 그리고 봄에 As. glacialis, As. kariana, N. pelagica, Th. nitzschioides.와 S. costatun에 의해 우점되어, 비교적 계절적으로 뚜렷한 우점종 천이가 보여졌다. 식물플랑크톤 현존량은 2.6$\times$$10^3$cells/1에서 $1.0{\times}10^6cells/l$의 범위로 변동하고 있으며, 저수온기에 높고, 고수온기에 낮은 특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그리고 공간적 분포 차는 해역에 따라 수온 차가 심한 여름과 겨울에 매우 크게 나타나고 있었으며, 해역 특성에 의해 단기적인 변동 특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다만, 최고 높은 현존량은 S. costatum의 1종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Chlorophyll $\alpha$농도는 0.19$\mu$g/1에서 12.3$\mu$g/1범위로 변동하여, 8월, 9월 및 3월에 높고, 7월에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뚜렷한 계절적 변화양상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해역별로 큰 차를 나타내, 시간적인 농도 차보다 공간적 분포 차가 더욱 크고, 저층이 표층보다 높은 생물량을 나타내는 특성을 보였다. 또한, 만 중앙부인 득량도 인근해역에서는 해수유동 결과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고농도의 소규모적인 불균일 분포 특성도 강하게 나타났다. 해역적으로는 수심의 얕은 북서 연안해역에서 비교적 높은 생물량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 고흥반도 연안과 수로부 등 비교적 수심이 깊은 만의 동남 해역에서 낮은 생물량을 나타내고 있는 특성으로 연중 높은 생물량을 나타내고 있어, 득량만은 식물플랑크톤에 의한 높은 생물생산이 연중 유지되고 있는 해역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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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공원과 도시공원의 Soundscape 특성 차이 (Differences in the Soundscape Characteristics of a Natural Park and an Urban Park)

  • 김지연;이재윤;기경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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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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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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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자연공원과 도시공원을 대상으로 soundscape 특성을 밝히는 것이다. 연구대상지는 강원도 원주시 자연공원(치악산국립공원)과 도시공원(장미공원)이었다. Soundscape 녹음은 Digital Recorder를 이용하였으며, 녹음기간은 2015년 4월부터 2016년 1월까지이었다. 분석기간은 계절별로 8일씩, 총 64일(2개소)이었다. 분석항목은 Soundscape의 일주기 변화, Soundscape 유형, 계절별 차이이었다. Soundscape의 일주기 변화 분석 결과, 자연공원은 태양의 주기에 맞추어 생물 소리가 우점하고 있었으며 주간에 비행기소리가 유입되고 있었다. 도시공원은 인위적 소리가 24시간 높은 빈도로 발생하고 있었다. Soundscape의 세부유형 분석 결과, 자연공원의 생물 소리는 야생조류, 포유류, 곤충류, 양서류로 분류되었고, 무생물 소리는 비 소리, 바람 소리로 분류되었다. 인위적 소리는 대부분 비행기 소리이었다. 도시공원의 생물 소리는 야생조류가 우점하였고, 무생물 소리는 비와 바람 소리가 주로 나타났다. 도시공원의 인위적 소리는 자동차, 사람, 음악, 공사, 청소, 비행기 소리 순으로 나타났다. Soundscape의 계절적 차이 분석 결과 생물소리는 자연공원이 도시공원보다 봄, 여름, 가을이 높은 것으로 통계적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인위적 소리는 도시공원이 자연공원보다 4계절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한국에서 서로 다른 경관에 속해 있는 자연공원과 도시공원을 대상으로 Soundscape 특성을 규명한 첫 번째 연구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2018년 독도 주변 빈영양 수괴에서 계절별 식물플랑크톤 동태 (Seasonal phytoplankton dynamics in oligotriphic offshore water of Dokdo, 2018)

  • 이민지;김윤배;강정훈;박찬홍;백승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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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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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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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지리적인 이유로 부유생물 생태연구가 상대적으로 진행되지 않은 독도 주변 해역에서 계절적 환경 특성과 더불어 부유생물 식물플랑크톤 군집구조 변화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해역에서 4계절 동안 총 4문 72종의 식물플랑크톤이 출현하였으며, 전 계절 평균 식물플랑크톤 현존량은 $2.38{\times}10^4cells\;L^{-1}$로 낮은 값을 보였다. 본 지역은 인류에 인한 오염이 전무한 곳이므로 섬연안임에도 외양과 같은 생태특성을 보였다. 동계에는 33종의 식물플랑크톤이 출현하였고, 전체 평균 식물플랑크톤 현존량은 $3.32{\times}10^4cells\;L^{-1}$으로 비교적 높은 현존량을 보였다. 종조성은 규조류 Chaetoceros lorenzianus, C. pseudocurvisetus 등이 우점하였다. 춘계는 15종의 식물플랑크톤이 출현하였으며, 평균 식물플랑크톤 현존량은 $1.04{\times}10^4cells\;L^{-1}$로 춘계임에도 매우 낮은 현존량을 보였다. 종조성은 다양한 종류의 nano-flagellate가 출현하였다. 하계 46종의 식물플랑크톤이 출현하였으며, 식물플랑크톤 현존량은 $0.28{\times}10^4cells\;L^{-1}$로 낮았으며, Chaetoceros spp., Guinardia striata, Rhizosolenia spp., Skeletonema spp.가 출현하였다. 추계는 57종으로 가장 다양한 식물플랑크톤이 출현하였으며, 전 수층의 평균 식물플랑크톤 현존량은 $4.86{\times}10^4cells\;L^{-1}$, 규조류 Pseudo-nitzschia spp.가 크게 번무하여 4계절 중 가장 높은 생산력을 보였다. 또한, 종조성에서 특이적으로 열대 지표종인 와편모조류 Amphisolenia sp.와 Ornithocercus magnificus가 출현하여, 쓰시마난류가 추계에 강하게 유입된 것을 시사할 뿐만 아니라, 이들의 출현으로 과거에 비해 해류와 기후가 변화한 사실을 유추해 볼 수 있다. 따라서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서 독도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물리-화학적 연구와 함께 생물학적 연구를 실시하여 독도 연안 생태계 변화 추이를 장기간 관찰할 필요가 있다.

측창자율구동 환기가 시설오이 자방과 꽃 크기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utomatic Side Ventilation on Cucumber Ovary and Flower Size in Greenhouse)

  • 전희;김현환;이시영;김경제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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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2002년도 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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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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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오이의 원산지는 열대지방으로 생육 적온이 25-3$0^{\circ}C$ 정도로 매우 높다. 그러나 사계절이 뚜렷한 국내 기후 특성 상 생육적온 이하의 환경과 이상의 환경을 경험하게 된다. 시설오이는 온실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계절에 따라 고온과 저온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 이 가운데 환기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여름철과 봄, 가을에는 밀폐된 공간의 특성상 열집적현상으로 환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고온장해를 받는 경우가 많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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