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리활성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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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주요 식용버섯의 생리기능성 물질 탐색과 파골세포 분화 저해물질의 생산 (Screening of Bioactive Compounds from Edible Mushroom and Production of Anti-osteoporosis Osteoclast Differentiation Inhibitor)

  • 장인택;김영헌;김정한;이윤혜;주영철;이종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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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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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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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버섯으로부터 새로운 생리기능성 물질을 개발을 위해 몇가지 식용 버섯들의 물 추출물들을 제조한 후 이들 추출물들의 파골세포 분화 저해활성등의 생리기능성을 측정하였다. 시료 버섯자실체들의 물 추출물 중, 느타리버섯의 물 추출물은 73.2%, 만가닥버섯은 65.3%의 비교적 높은 항고혈압성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저해활성을 보였고 느타리버섯의 물 추출물은 73.3%의 높은 항통풍성 잔틴 산화효소 저해활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만가닥버섯의 물 추출물이 21.5 mm투명환의 높은 혈전용해 활성을 보였고 잣버섯 물 추출물 역시 40.3%의 항산화 활성을 보였으나 여타의 생리기능성은 매우 미약 하였다. 또한 큰느타리버섯과 만가닥버섯의 물 추출물들은 파골세포 분화 저해활성이 높았으나, 잣버섯과 느타리버섯의 물 추출물에서는 파골세포 분화 저해활성이 없었다.

밀 배아의 생리 활성 물질 및 항균 활성 분석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Analysis of Physiological and Antimicrobial Activity of Wheat Germ)

  • 최봉순;강근옥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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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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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5-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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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밀 제분 과정에서 부산물로 나오는 밀 배아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하여 밀 배아의 생리 활성 물질 및 항균 활성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그 결과 밀 배아의 지방산 조성은 linoleic acid, palmitic acid, stearic acid, oleic acid, linolenic acid 등이었으며, 산가 8.5, 과산화물가 7.1, 요오드가 126.8, 비누화값은 159.7이었고, 굴절율은 1.547로 측정되었다. 생리 활성 작용을 갖는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성분 함량은 2.02% 및 0.45%이었다. 불검화물의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6.89% 및 6.90%로 밀 배아에서는 총 페놀보다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밀 배아 에탄올 추출물의 아질산염 소거능은 80.21, 80.32 및 83.89%이었는데, 이는 ascorbic acid 보다는 작지만 BHT 및 tocopherol보다는 아질산염 소거능이 큰 것이다. 밀 배아의 항산화성은 리놀레산의 5일 동안 변화 정도를 보면 0.67, 22.70, 44.25, 65.81 및 91.17 meq/kg으로 증가하였고 에탄올 추출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불검화물도 시간 경과에 따라 항산화성이 증가하였다. 그리고 밀 배아의 항균 활성을 알아본 결과는 농도 및 추출 방법 모두에서 항균성을 탐지해 낼 수가 없었다. 이상에서 볼 때 밀배아에는 인지질, 지방산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하고 특히 플라보노이드 등의 생리 활성 물질 및 항산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밀 배아를 첨가한 기능적인 제품 개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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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조건에 따른 녹차 추출물의 acetylcholinesterase(AChE) 저해 효과 (Acetylcholinesterase Inhibitory Effect of Green Tea Extracts According to Storage Condition)

  • 곽지현;정창호;김지혜;최귀남;신영희;이승철;조성환;최성길;허호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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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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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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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잎녹차 추출물 보다는 분말녹차 추출물의 경우가 그리고 저장된 sample보다는 fresh sample의 AChE 저해활성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이는 생리활성 물질의 추출효율성과 생리활성 물질의 특성 변화 측면에서 기인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본 연구팀에서 구성한 저장 조건에서, 4주간의 짧은 저장기간이 3개월 저장조건보다는 우수한 효소 저해활성도를 나타냈다. 수분활성도 측면에서는 수분활성도 0.81의 조건을 갖는 sample에서의 효과가 비교적 우수했고, 3개월 저장하는 동안의 저장온도 조건은 효소 저해 활성도에 큰 차이를 보이는 요소로 작용하지 못했다. 다만 상온이나 냉장조건 보다는 냉동상태의 저장조건이 다소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 결국 생리활성물질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출할 수 있는 녹차의 상태와 처리 또는 섭취 농도가 더욱 중요한 것으로 사료되고, 추출 효율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잎 보다는 분말의 상태가 더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녹차 추출물은 acetylcholine성 신경세포의 기능을 강화시켜줄 수 있는 AChE 저해제로서 활용가치가 높을 것이다.

효소적 가수분해를 이용한 청각으로부터 생리활성 물질의 추출 및 가수분해물의 생리활성 (Biological Compounds Extracted from Codium fragile by Enzymatic Hydrolysis and Their Biological Activities)

  • 이가화;;안창범;제재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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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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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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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청각으로부터 생리활성물질을 추출하기 위해서 친환경적인 효소적 방법을 이용하여, 이들 효소 가수 분해물의 TPC, TFC, 항산화 활성, acetylcholinesterase(AChE) 저해 활성 및 항염증 활성을 측정하였다. 청각의 단백질 및 탄수화물 가수분해물의 TPC는 TFC보다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단백질 가수분해물이 탄수화물 가수분해물보다 높은 TPC를 나타내었다. 청각 가수분해물의 항산화 활성은 DPPH radical 소거 활성으로 측정하였고, 단백질 가수분해물에서는 Flavourzyme 가수분해물이 활성이 높았고, 탄수화물 가수분해물에서는 Promozyme 가수분해물이 높은 DPPH radical 소거 활성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두가지 가수분해물을 이용하여 hydrogen peroxide 소거능, $Fe^{2+}$ 킬레이팅 및 reducing power를 측정한 결과 두 가수분해물 모두 우수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hydroxyl radical로 유도된 DNA 손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AChE 저해 활성에서는 Flavourzyme 및 Dextrozyme 가수분해물이 각각 우수한 AChE 저해 활성을 나타내었다. 청각 가수분해물의 RAW264.7 세포주에 대한 세포독성을 검토한 결과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lipopolysaccharide(LPS)로 유도된 nitric oxide(NO) 생성 억제능에서는 모든 가수분해물이 유의적(p<0.05)으로 NO의 생성을 억제하였다.

염주괴불주머니 (Corydalis heterocarpa) 추출물의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 (Antiproliferative Effect of Extracts from Corydalis heterocarpa on Human Cancer Cells)

  • 김유아;이정임;공창숙;예성수;서영완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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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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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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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염생식물의 한 종인 염주괴불주머니의 조추출물 및 용매별 분획물을 이용하여 생리활성물질에 의한 항발암성 물질의 생성 및 생체방어물질로서의 유용성을 검토하고자 5종의 인체암세포 (AGS, HT1080, U-937, MCF-7 및 HT-29)에 대한 증식 억제효과를 검토하였다. 조추출물에 대한 암세포 증식 억제능 측정 결과, 10, 50 및 100 ${\mu}g/ml$의 시료 처리 농도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암세포의 생존율이 감소하는 경향을 확인하였으며, 모든 세포주에 대하여 methanol 조추출물 보다 methylene chloride 조추출물이 뛰어난 효과를 나타냄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물질의 극성에 따른 암세포 성장 억제능을 관찰하고자 조추출물을 순차적으로 용매 분획하여 $H_2O$, n-BuOH, 85% aq. MeOH 및 n-hexane의 네 가지 분획층을 얻었으며, 조추출물과 동일한 조건하에서 암세포 증식 억제능을 재검토하였다. 그 결과, n-BuOH 분획층보다 85% aq. MeOH 분획층에서 우수한 암세포 성장 억제능이 확인되어, 이는 비교적 비극성인 methylene chloride 조추출물로부터 활성성분들이 85% aq. MeOH 분획층으로 이동된 것으로 여겨졌다. 특히 100 ${\mu}g/ml$의 85% aq. MeOH 분획층의 시료를 처리한 AGS 인체 위암세포는 93.4%라는 강력한 효력을 기록하였으며, 그 외에도 HT1080 인체 섬유육종 세포가 85.0%, U-937 인체 구성 림프종 세포 71.5%, MCF-7 인체 유방암세포와 HT-29 인체 결장암세포가 각각 51.7% 및 36.8%의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해양생물 중 염생식물의 한 종류인 염주괴불주머니의 높은 항암활성효과와 함께 암예방 기능성 소재로써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염주괴불주머니의 85% aq. MeOH 분획층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통해 새로운 생리활성물질의 개발이 기대된다.

버들송이로부터 분리한 Nucleoside계 화합물의 지질과산화 저해활성 (A Nucleoside with Lipid Peroxidation Inhibitory Activity from Agrocybe cylindracea.)

  • 이인경;윤봉식;유익동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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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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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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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식용버섯인 버들송이(Agrocybe cylindracea)로부터 새로운 생리활성물질을 탐색하던 중 버들송이 자실체의 methanol 추출물로부터 Diaion HP-20 column chromatography, ethyl acetate extraction 및 silica gel column chromatography를 행하여 AG 8을 분리하였다. 분리된 AG 8의 구조해석을 위하여 Mass, $^1$H 및 $^{13}$C NMR, irradiation실험 및 HMBC를 실시한 결과 분자량이 297, 분자식이 $C_{11}$ $H_{15}$$N_{5}$$O_3$S인 nucleoside계 화합물 5'-deoxy-5'-methylthioadenosine(MTA)으로 동정하였다. AG 8의 지질과산화 저해활성은 $IC_{50}$/ 값이 3.2 $\mu\textrm{g}$/$m\ell$ 이었으며 양성 대조구인 vitamin E보다 3배 정도 낮은 활성을 보여주었다. 본 화합물은 고등동물의 대사과정에 관여하는 효소 대사 조절물질로 고등동물을 비롯한 각종 생물체에 존재하는 것이 보고되었으나 담자균류로부터는 본 연구에 의하여 처음 분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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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흑구기자(黑枸杞子)(Lycium ruthenicum)와 구기자(枸杞子)(L. chinense)의 항산화 활성효과 (Antioxidant Enzyme Activity and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According to Lycium ruthenicum and L. chinense in China)

  • ;양초;박건우;송원섭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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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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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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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흑구기자와 구기자에는 류신, 메티오닌, 페닐알라닌, 이소류신 등의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무기염류, 베타카로틴, 비타민C 등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생리활성 물질에 의하여 항산화 작용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간 기능보호, 콜레스테롤 제거, 자양강장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흑구기자에는 안토시아닌의 함유량이 매우 많아 수면장애 개선과 항노화, 피부주름억제, 피부재생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이러한 안토시아닌 색소는 암세포 발생과 전이를 억제하는것으로도 알려져있다. 즉, 구기자와 흑구기자는 혈액순환을 개선 시키고 혈관의 탄력을 증강시키어 심혈관질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중국의 고원지대(해발 2500m 이상)에서 자생하고있는 구기자와 흑구기자의 생리활성 물질을 분석하여 항산화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총 폴리페놀 함량은 흑구기자와 구기자에서 비슷한 함유량을 나타내었다. 안토시아닌의 함량은 구기자보다 흑구기자에서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항산화 활성은 구기자보다 흑구기자에서 훨씬 더 양호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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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페놀 에이와 에티닐에스트라디올에 노출된 키로노무스 4기 유충의 치사, 아치사 독성연구 (Lethal and Sublethal Toxicities of Bisphenol A and Ethynyl Estradiol Exposure on the 4th Instar Larvae of Chironomus riparius (Diptera, Chironomidae))

  • 이세범;최진희
    • Environmental Analysis Health and Toxi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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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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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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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내분비계장애물질로 잘 알려진 Bisphenol A와 Ethynyl estradiol(이하 BPA, EE)이 Chironomus riparius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수생생태계에서 Chironomus의 생태학적 중요성을 고려하여 연구한 반수치사농도(LC50),효소 활성, 성장/발달 등의 생화학적, 생리학적 독성에 대한 연구는 이들 물질에 대한 잠재적인 생태학적 중요성을 이해하는데 있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 결과 BPA와 EE에 노출된 후 C. riparius게서 CAT와 GST활성이 증가하였고, EE에 고농도로 노출된 후 성충까지 충분히 성장하지 못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C. riparius에서 BPA, EE에 대한 중요한 독성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므로 앞으로 BPA와 EE의 생화학적 효과와 C. riparitis의 개체수준 이상에서의 생리학적 실험을 통한 검증이 필요할 것이다.

당근의 성장과 생리활성물질 함량을 증진시키는 LED 파장에 관한 연구 (Studies on LED Wavelength to Enhance Growth and Bio-active Compounds of Carrots)

  • 강선아;김민정;김봉수;박선민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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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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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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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LED의 적색, 백색, 청색 파장의 비율을 조절한 후 당근에 조사하여 당근의 생육과 당근의 생리활성 물질인 ${\beta}$-carotene의 함량을 증진시키는 파장을 탐색하였다. Light emitting diode (LED) 혼합 파장(적색:청색:백색=8:1:1)을 조사하였을 때, 당근의 총 무게와 뿌리의 둘레길이를 증가시켰으나, 뿌리 무게나 길이는 효과적이지 않았다. ${\beta}$-carotene의 함량 분석에서도 LED 혼합 파장은 대조광인 형광등보다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beta}$-carotene의 함량을 증진시키는 LED의 파장을 연구하기 위해 단색 파장, 적색과 청색 혼합 파장, 일반 형광등을 당근에 조사하여 ${\beta}$-carotene의 함량을 분석하였다. 15W LED 단색 파장을 조사하였을 때, 445 nm와 650 nm에서 높은 값을 나타내었고(445 nm=9.8, 650 nm=9.3 mg/g dried weight), 적색과 청색 혼합 파장에서는 6:4로 혼합한 혼합 광에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10.48 mg/g dried weight). LED 혼합 파장(적색:청색:백색=8:1:1)은 당근의 생육에서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alpha}$-carotene 함량을 증가시키기는 하였으나 ${\beta}$-carotene의 함량에서는 그 효과가 미미했다. 추가적으로 당근의 생리활성 물질을 증진시키는 LED 파장을 연구하였을 때, LED 혼합 파장(650 nm : 445 nm=6:4)이 당근의 성장과 ${\alpha}$-carotene과 ${\beta}$-carotene 함량을 가장 효과적으로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LED 청색 파장이 주황빛을 나타내는 생리활성 물질인 ${\beta}$-carotene과 ${\alpha}$-carotene 함량을 증가시키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본 실험에서는 사전연구에서 적색 비율이 높았던 LED 혼합 파장(적색:청색:백색=8:1:1)이 청색을 나타내는 적채의 anthocyanins의 함량을 높였던 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LED 혼합 파장(적색:청색:백색=8:1:1)에서 적색의 비율을 낮추고 청색 파장의 비율을 높였을 때(적색:청색=6:4), ${\beta}$-carotene의 함량을 증가시킴을 알 수 있었다. LED를 조사하여 작물을 재배할 경우, 재배 작물과 반대되는 색의 파장의 비율을 높여 LED의 파장을 혼합 시켜 조사하면 작물의 생리활성 물질의 합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LED를 조사한 당근의 생육 및 색도, 생리활성 물질 함량에 대해 연구가 많이 되어있지 않으므로 본 연구가 후에 당근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연구에 도움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백서의 급성폐손상에서 surfactant의 항염증작용과 호중구의 NK-${\kappa}B$ 활성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NF-${\kappa}B$ Activity and Anti-inflammatory Action of Surfactant in the Acute Lung Injury of Rats)

  • 안창혁;차영주;이경희;유철규;이병준;정도영;이훈;신종욱;김재열;박인원;최병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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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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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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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배경 : 급성폐손상의 치료로 시도되는 표면활성물질의 효과는 허탈된 폐포를 재환기시키는 작용 외에 표면 활성물질 자제가 가지고 있는 항염증작용이 중요한 기전으로 생각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백서의 급성폐손상 모델을 이용하여 기관 내로 표면활성물질을 투여하였을 때, 기관지폐포세척액의 백혈구수와, 염증매개 사이토카인인 IL-$1{\beta}$ 그리고 IL-6의 농도에 변화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surfactant의 항염증작용이 전사인자인 NF-${\kappa}B$의 활성의 억제를 통하여 이루어지는지 여부를 Electrophoretic mobility shift assay (EMSA) 법으로 확인하였다. 방 법 : 대상동물은 300g 내외의 수컷 백서를 이용하였으며, 대상동물을 각각 6 마리씩 세 군으로 나누었다. 대조군은 기관 내로 생리식염수(3ml/kg)를 30분 간격으로 투여하였다. 나머지 두 군은 기관 내로 내독소(5mg/kg)를 투여하여 급성폐손상을 유발하고, 30 분 후에 표변활성 물질 치료군은 surfactant(30mg/kg)을 그리고 비치료군은 생리식염수(3ml/kg)을 각각 기관 내로 투여하였다. 생리식염수나 내독소를 투여한 24 시간 후에 기관지폐포세척술을 시행하였고, 기관지폐포세척액 내의 백혈구수와 IL-$1{\beta}$ 그리고 IL-6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기관지폐포세척액에서 호중구를 분리하고 핵 단백질을 추출하여 NF-${\kappa}B$의 활성을 EMSA법으로 측정하였다. 결 과 : 대조군, 표면활성물질 치료군, 그리고 비치료군의 기관지폐포세척액의 백혈구 수는 각각 $356{\pm}275{\times}10^3/{\mu}1$, $3,221{\pm}1,914{\times}10^3/{\mu}1$, 그리고 $5,561{\pm}1,757{\times}10^3/{\mu}l$으로 비치료군의 백혈구 수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표면활성물질 치료군, 비치료군의 순서였다(p<0.05). 기관지폐포세척액의 IL-$1{\beta}$ 농도는 대조군은 0pg/ml, 표면활성물질 치료군은 $360{\pm}234pg/ml$, 그리고 비치료군은 $2,064{\pm}1,082pg/ml$로 대조군에 비해 표면활성물질 치료군이, 그리고 표면활성물질 치료군에 비해 비치료군의 IL-$1{\beta}$농도가 높았다(p<0.05). 기관지폐포세척액의 IL-6 농도는 대조군, 표면활성물질 치료군, 비치료군에서 각각 $49{\pm}62pg/ml$, $1,754{\pm}1,340pg/ml$, 그리고 $3,621{\pm}567pg/ml$으로 대조군에 비해 표면활성물질 치료군이, 그리고 표면활성물질 치료군에 비해 비치료군의 농도가 높았다(p<0.05). 표면활성물질 치료군과 비치료군 사이에서 호중구의 NF-${\kappa}B$ 활성화에는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이상의 연구로 내독소의 기관 내 투여로 유발한 백서의 급성폐손상에서 기관 내로 투여한 표면활성물질은 기관지폐포세척액의 백혈구수와 염증매개 사이토카인인 IL-$1{\kappa}$ 그리고 IL-6의 농도를 감소시켜 폐포 내의 염증을 감소시켰으며, 표면활성 물질의 항염증작용은 NF-${\kappa}B$의 활성의 억제를 통하여 이루어지지는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