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강

검색결과 537건 처리시간 0.028초

조(속미(粟米)·출미(秫米))를 이용한 식치방(食治方)의 문헌(文獻) 조사 -1300년대에서 1600년대 한국 의서(醫書)를 중심으로- (Literary Investigation of Food-Therapy(食治方) Using Foxtail Millet (Setaria italica L. Beaur) - Korean Medicine Literature in 1300's-1600's -)

  • 박순애;최미애;김미림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 /
    • 제25권5호
    • /
    • pp.791-805
    • /
    • 2015
  • 1300년대부터 1600년대까지 발간된 10권의 의서 및 식이요법서 문헌에서 조를 이용한 식치방을 조사한 결과 기록 횟수는 총 63회이다.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의 식치 기록은 총 21회로 조사한 문헌 중 횟수가 가장 많았고, 식료찬요(食療纂要)는 두 번째로 식치방 기록은 총 16회이다. 식치의 조리방법별 분류에는 죽(粥) 조리방법이 가장 많았고 탕(湯) 조리방법, 밥(飯) 조리방법, 즙(汁) 조리방법, 환(丸) 조리방법 순으로 기록되었다. 죽과 탕의 조리법이 많은 것은 소화기에 주는 부담이 적고 흡수가 용이하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조와 같이 사용된 식재료는 총백(蔥白), 생강, 계란, 해백, 술, 참새, 수탉간, 시, 붕어, 붉은 팥, 흰 수탉 등이고, 조와 같이 사용된 약재는 인삼(人蔘), 복령(茯笭), 당귀(當歸), 대추(大棗), 맥문동(麥門冬), 백출(白朮), 육계(肉桂), 토사자(免絲子) 등이다. 특히 한국 전통음료로 조를 발효시킨 장수(漿水)를 약 전처리나 법제에 사용하고 약재와 같이 복용하였다. 조를 이용한 식치방의 증상별 분류를 보면 비위(脾胃) 반위(反胃)에 12회, 대소변난(大小便難)에 11회, 곽란에 6회, 허증(虛症) 보익(補益)에 6회 기록되었다. 비위(脾胃) 반위(反胃), 대소변난(大小便難), 곽란, 허증(虛症) 보익(補益) 등의 식치방에 여러 번 기록된 것은 약재가 귀했던 시기에 식치(食治)로 비위(脾胃)를 보(補)하고 대소변(大小便)을 좋게 하여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중점을 두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소갈(消渴), 중풍(中風), 산후제질(産後諸疾), 소아제병(小兒諸炳), 기침 해수(咳嗽) 등 증상 치료에도 기록되어 조 식치방은 남녀노소에게 두루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우리민족의 경험의학이 바탕이 되는 조 식치방을 활용한다면 현대인들에게 좋은 약선 메뉴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토천궁(土川芎) 노두(蘆頭)와 근경(根莖)의 재식시기(栽植時期) 및 수확연차(收穫年次)가 수량(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Planting and Harvesting Time of Vegetative Nodes and Rhizomes on Yield of Ligusticum chuanxiong Hort)

  • 김충국;이승택;임대준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 /
    • 제2권3호
    • /
    • pp.181-186
    • /
    • 1994
  • 산천궁(山川芎)의 노두(蘆頭)와 근경(根莖)을 봄과 가을에 식재(植栽)하여 1년(年) 또는 2년간(年間)을 재배(栽培)하였을 때의 지상부(地上部) 생육특성(生育特性)과 수량(收量)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생육기간중(生育期間中) 초장(草長), 주당엽수(株當葉數) 및 경수(莖數)는 근경(根莖) 춘식(春植) 2년생(年生) > 근경(根莖) 추식(秋植) 1년생(年生) > 노두(蘆頭) 추식(秋植) 1년생(年生) > 노두(蘆頭) 춘식(春植) 1년생(年生)의 순(順)이었으며 근경(根莖) 춘식(春植) 2년생(年生)의 경우는 생육기간(生育後期)에 경수(莖數)가 급속히 감소(減少)되었다. 2. 노두(蘿頭) 춘식(春種) 1년생(年生)의 경우 건엽중(乾葉重)과 엽면적(葉面積), 엽면적(葉面積) 지수(指數)는 8월(月) 16일(日)에 최고에 달하였으며 건경중(乾莖重)과 건근경중(乾根莖重)은 수확시(收穫時)까지 계속 증가(增加)되었다. 3. 수권적기(收權適期)는 근경(根莖) 춘식(春植) 2년생(年生)의 경우 10월(月) 17일(日), 근경(根莖) 춘식(秋植) 1년생(年生)과 노두(蘆頭) 춘식(秋植) 1년생(年生)은 11월(月) 9일(日), 노두(蘆頭) 춘식(春植) 1년생(年生)은 11월(月) 13일(日)로 추정(推定)되었다. 4. 근경(根莖) 식재(植栽) 2년생(年生)의 수량(收量)은 443kg/10a으로 근경(根莖) 식재(植栽) 1년생(年生)의 수량(收量) 194kg /10a에 비해 2.8배(倍)가 증가(增加)되었다. 5. 식재시기(植栽時期)는 가을식재(植栽)가 봄식재(植栽)보다 증가(增收)되었으며, 종구(種球)는 근경(根莖) 식재(植栽)가 노두(蘆頭) 식재(植栽)보다 수량(收量)은 17% 증가(增加)되었지만 종구비(種球費)가 많이 소요(所要)되므로 경제적(經濟的)으로는 노두(蘆頭) 식재(植栽)가 유용(有利)할 것으로 판단(判斷)되었다.별(部位別)로 비교(比較)했을 때 thymol, ${\gamma}-terpinene$은 잎에서 많이 검출(檢出)되었으나 f-cymene은 잎보다는 꽃에서 특징적(特徵的) 으로 많이 검출(檢出)되는 경향(傾向)을 보였다.{\beta}-gurjunene$, ar-curcumene+geranvl acetate 등의 함량비가 높아 생강의 부위에 따른 항기 성분 조성 pattern 또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다 유의하게 낮았다(P<0.01). 백신 접종후 부작용 발생률이 피내주사군에서 31.6%로서 근육주사군의 14.8%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근육주사군에서는 피로감, 발열 등의 전신부작용과 주사부위의 동통이 흔히 나타났으며, 피내주사군에서는 색소침착 등의 국소부작용이 흔하게 나타났다. 결 론 : 유전자재조합 B형간염백신은 항체양전율이나 항체역가면에서 0, 1, 2개월 방법보다는 0, 1, 6개월 방법 이 효과적이며, 소량 피내접종에 의한 면역효과는 기존의 근육주사법과 동등한 것으로 사료된다. 후 일초 노력성 호기량은 수술 후 24시간에서 $1.33{\pm}0.56L,\;1.00{\ge}0.28L$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t=2.530, P=0.017), 술 후 72시간에서 $1.72{\pm}0.65L,\;1.33{\pm}0.3L$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2.540, P=0.016). 6) 대상자의 술 후 폐환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폐환기능의 차이를 보면, 실험군의 술 후 노력성 폐활량이 48시간에 남자($1.78{\pm}0.61L$)가 여자($1.27{\pm}0.45L$)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며 (t=2.170, P=0.042), 72시간에도 역시 남자($2.16{\pm}0.56L$)가 여자($1.

  • PDF

세신(細辛)의 근경삽(根莖揷)번식에 있어서 오옥신의 이용과 차광재배(遮光栽培) (Use of Auxins for Rhizome Propagation and Shading Effect on Growth of Asarum sieboldii Mio.)

  • 김순곤;박충헌;최동근;황창주;진성계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 /
    • 제2권3호
    • /
    • pp.198-204
    • /
    • 1994
  • 세신(細辛)(족도리풀:Asiasarum sieboldii)의 근경삽에 미치는 생장조정물질의 효과와 차광정도가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세신의 근경에 auxin을 침지하여 삽목한 결과 IAA, IBA, NAA 모두 대조구에 비하여 지하부 생육이 현저하게 양호하여 뿌리발생수는 IAA 침지에서 13.6개, 근장과 측근 수는 IBA처리에서 8.9cm와 39.8개로 가장 양호하였다. 2. 근경의 auxin 처리가 지상부 생육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았으나 IAA 침지에서 분아수 2.8개, 엽수 1.3매로 처리중 양호하였으며, 특히 식물 체중은 대조구에 비해 현저한 증가를 보였다. 3. 차광정도가 높을수록 세신의 생육은 양호하여 초장과 엽장은 평야부인 이리에서 75+50% 차광에서 15.3cm와 9.6매였고, 산간부인 진안에서는 75% 차광에서 15.3cm와 10.5매로 조사되었다. 근장과 근수는 이리에서 75% 차광시 12.5cm와 18.9개였고 진안에서는 50% 차광처리에서 14.0cm와 20.1개로 나타났다. 4. 엽 고사기는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여 평야지보다 산간부에서 늦게 나타났고, 노지 재배의 경우 이리는 7월 20일, 진안은 8월 10일이었다. 그리고 차광재매로 이리는 75+50% 차광에서 9.12일경 까지, 진안은 50% 차광에서 9.16일경까지 세신의 생육을 연장할 수 있었다. 5. 세신의 수량성은 재배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여 노지재배의 경우 10a당 수량은 평야지에서 70.1 kg, 산간지에서 85.0kg이었다. 차광재배에 의한 수량은 현저히 높아져 이리에서 75+50%차광에서 99.5kg, 진안에서는 50% 차광처리에서 118.2kg의 수량을 얻어 세신의 재배에는 $75%{\sim}50%$차광이 유리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향(百里香)에서 많이 검출(檢出)되었으며, 섬백리향(百里香)을 부위별(部位別)로 비교(比較)했을 때 thymol, ${\gamma}-terpinene$은 잎에서 많이 검출(檢出)되었으나 f-cymene은 잎보다는 꽃에서 특징적(特徵的) 으로 많이 검출(檢出)되는 경향(傾向)을 보였다.{\beta}-gurjunene$, ar-curcumene+geranvl acetate 등의 함량비가 높아 생강의 부위에 따른 항기 성분 조성 pattern 또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다 유의하게 낮았다(P<0.01). 백신 접종후 부작용 발생률이 피내주사군에서 31.6%로서 근육주사군의 14.8%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근육주사군에서는 피로감, 발열 등의 전신부작용과 주사부위의 동통이 흔히 나타났으며, 피내주사군에서는 색소침착 등의 국소부작용이 흔하게 나타났다. 결 론 : 유전자재조합 B형간염백신은 항체양전율이나 항체역가면에서 0, 1, 2개월 방법보다는 0, 1, 6개월 방법 이 효과적이며, 소량 피내접종에 의한 면역효과는 기존의 근육주사법과 동등한 것으로 사료된다. 후 일초 노력성 호기량은 수술 후 24시간에서 $1.33{\pm}0.56L,\;1.00{\ge}0.28L$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t=2.530, P=0.017), 술 후 72시간에서 $1.72{\pm}0.65L,\;1.33{\pm}0.3L$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2.540, P=0.016). 6) 대상자의 술 후 폐환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폐환기능의 차이를 보면, 실험군의 술 후 노력성 폐활량이 48시간에 남자($1.78{\pm}0.61L$)가 여자($1.27{\pm}0.45L$)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며

  • PDF

시판 식혜의 품질에 대한 식품영양 전공자들의 견해 (The Opinion of Food and Nutrition Specialists about the Qualities of Commercial Sikhe)

  • 서지현;이기순;오상희;김미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1권5호
    • /
    • pp.945-951
    • /
    • 2002
  • 시판 식혜의 품질에 대한 식품영양전공자들의 시판식혜의 이용실태, 기호도 및 개선점 등에 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자주 마시는 음료로는 커피 (23.2%)와 과일주스(20.6%)가 전통음료(2.9%)에 비해 매우 높았다. 전통음료를 마시는 경우로는 기호만족(39.0%)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갈증해소(20.0%)가 높았다 시판 전통음료 선택시 가장 많이 고려하는 사항으로 맛(78.8%)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이 제조회사나 상표명 (12.6%)이었고, 원료함량표시나 영양성분(3.1 및 3.7%)은 낮았다. 가장 좋아하는 음료로는 식혜 54.7%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유자차 또는 모과차로 20.9%이었으며, 수정과는 15.7%, 오미자차는 4.2%이었고 생강차는 1.8%로 가장 적었다. 가장 많이 마시는 시판 전통음료로는 식혜가 79.8%로 가장 닦았고, 그 다음이 대추차(4.3%)와 유자차, 모과차(4.8%)이었고 수정과(1.9%)는 낮았다 시판식혜를 구입하는 경우로는 평상시가 가장 높았고, 선물용과 특별한 날이 2순위와 3순위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부분의 조사대상자들은 시판 식혜가 전통적으로 가정에서 제조하는 식혜와 동일하지 않다고 하였다. 시판식혜를 구입하지 않는 이유로는 기호에 맞지 않을 것 같다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전통의 맛이 아닐 것 같아서이었다. 시판식혜의 개선점으로는 맛>밥알의 양과 뜨는 정도>향의 순이었다. 한편 관능적 특성치 중에서 전반적인 기호도는 식혜는 가정에서 만든 식혜는 5.7점, 시판식혜는 3.5점이었으며 전반적인 기호도와 관능적 특성 치 들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전반적인 기호도와 유의적으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관능적 특성은 맛, 밥알의 질감, 엿기름 함량, 밥알의 양, 밥알의 색, 향, 부재료의 함유정도, 밥알의 뜨는 정도이었으며, 이 중에서 상관계수가 높은 특성은 맛(0.554)>밥알의 질감(0.476)>엿기름 함량(0.398)의 순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체에서는 시판식혜를 전통의 맛에 더욱 가깝게 제조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식혜 제조시 엿기름과 밥의 함량을 높여 설탕에 의한 단맛보다는 밥의 당화에 의한 맛과 향기 그리고, 밥알에 관한 점들을 개선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단핵구세포주의 활성에 미치는 Zerumbone의 영향 (Enhancing the Effects of Zerumbone on THP-1 Cell Activation)

  • 이민호;김사현;유성률;이평재;문철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 /
    • 제49권1호
    • /
    • pp.1-7
    • /
    • 2017
  • Zerumbone은 야생 생강의 일종인 Zingiber zerumbet Smith의 정유(essential oil)에 포함되어 있는 주요성분으로, 다양한 연구를 통해 혈액종양을 포함한 암, 염증질환, 활성산소 감소 등에 이용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또한 면역세포들의 증식과 세포주기진행, 사이토카인의 생성 발현에도 효과를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간보호, 통증완화, 항동맥경화, 항미생물 등 다양한 생물학적 기능이 보고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zerumbone이 단구의 활성과 기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우선, 단구세포주 THP-1세포의 활성이 zerumbone에 의해 증가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LPS 처리 후 가장 강한 THP-1 증식 증가는 $5{\mu}M$의 zerumbone 처리 시 나타났으며, 세포 단독 증식 증가는 $10{\mu}M$의 zerumbone 처리 시 가장 증가하였다. 반면에 $50{\mu}M$ 의 zerumbone 처리 시에는 LPS 존재 여부와 관계없이 급격한 증식 감소가 관찰되었다. LPS의 처리에 의해 유도되는 신호전달 단백질 Erk의 인산화도 zerumbone에 의해 증가되었다. 가장 강한 인산화 증가는 증식 감소가 나타난 $50{\mu}M$의 zerumbone을 처리했을 때 관찰되었다. 전사인자 $NF-{\kappa}B$의 활성은 zerumbone 단독 처리 시에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LPS 와 동시에 처리했을 경우 증가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나아가, $NF-{\kappa}B$에 의해 발현이 조절되는 염증 사이토카인 $TNF-{\alpha}$, IL-8의 전사도 zerumbone 에 의해 증가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zerumbone이 단핵구의 증식과 활성을 강화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나아가, zerumbone이 LPS 를 보유한 세균 감염 시 단핵구 활성 증가를 통하여 효과적인 탐식과 면역반응을 강화시켜 효과적인 세균 처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어육소시지 부원료에 대한 세균학적 연구 (Bacterial Studies on the Subsidiary Materials of Fish Sausage)

  • 조갑숙;김성준;이응호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 /
    • 제8권3호
    • /
    • pp.155-166
    • /
    • 1980
  • 어육 연제품의 부패에 관여하는 세균의 보급원이 되고있는 부원료의 미생물 오염 실태를 알기 위하여 어육 소시지 가공공장과 시중에서 채취한 녹말, 각종 향신료 및 조미료 20종에 총 시료수 59점에 대하에 생균수, 대장균군, 분변계대장균, 곰팡이 및 효모, 내열균, 호기성 아포형성균(중온 및 고온균), 혐기성 아포형성균(중온 및 고온균), 혐기성 황화수소변패 아포형성균을 조사하였다. 1. 부원료 중 녹말, 후추, 고추가루, 양파, 마늘, 생강, 육즙, 프랑크 등은 일반세균 및 포자형성균의 오염이 높았으며 시판품이 가공공장의 것보다 세균함량이 많았다. 2. 생균수가 높았던 시료는 내열균, 호기성 아포형성 중온균 및 고온균의 함량이 높았다. 3. 가공공장의 후추와 육즙, 시판품의 후추, 고추가루, 양파, 마늘 등은 외국의 세균관계기준을 초과하고 있다. 4. 생균수는 가공공장의 후추, 밀가루, 양파, 마늘이 $10^4$~$10^{5}$ /g이었고 시판의 후추, 고춧가루, 양파, 마늘이 $10^{5}$ ~$10^{7}$ /g이였으며 후추정유와 색소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5. 대장균군이 검출된 시료는 생균수의 함량이 높았던 종류들이며 후추, 고추가루를 제외한 다른 시료에서는 분변계대장균이 검출되지 아니하였다. 6. 곰팡이 및 효모는 가공공장의 녹말, 밀가루, 후추가 140~460/g이었고 시판하는 후추와 고추가루는 $10^3$/g이였으며, 다른 시료에서는 검출되지 아니 하였다. 7. 10$0^{\circ}C$에서 5분간 끓인 후 55$^{\circ}C$에서 배양한 혐기성 황화수소변패 아포형성균은 본 실험에 제공된 어느 시료에서도 검출되지 않았다.

  • PDF

『동의수세보원사상초본권(東醫壽世保元四象草本卷)』의 서지학적(書誌學的) 연구(硏究) (A bibliographical research of the 『Dongyi Suse Bowon Sasang ChobonGuen』)

  • 이수경;송일병
    • 사상체질의학회지
    • /
    • 제11권1호
    • /
    • pp.63-77
    • /
    • 1999
  • 1. 연구목적 : '연변조선족민족의약연구회(延邊朝鮮族民族醫藥硏究會)'에서 1984년에 영인한 "동의수세보원사상초본권(東醫壽世保元四象草本卷)"의 필사본(筆寫本)은 여러 정황과 글의 내용으로 보아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의 글로 추정되며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저술 이전의 초기 저작과 같은 글임을 확인할 수 있어 이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 논고는 문헌의 내용을 언급하기 이전에 반드시 선행이 되어야 할 서지학적(書誌學的)인 고찰과 문헌 연구의 일환이다. 2. 연구방법 : 문헌 제공자인 손영석(孫永錫)의 진술 내용과 문염(文厭)의 내용을 중심으로 "동의수세보원사상초본권(東醫壽世保元四象草本卷)"이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 내용으로 발전 과정과 개념 및 병증약리(病證藥理)의 변화를 문헌적 고찰을 통해 살펴보았다. 또한 동무공의 기타 저술과 비교하여 저술 시기를 추정해 보았다. 3. 연구 결과 및 결론 : 이상의 연구에서 얻은 결론은 아래와 같다. 1) "동의수세보원사상초본권(東醫壽世保元四象草本卷)"은 함흥의 최겸강(崔謙鋼)이 소장하던 것을 김구익(金九翌)이 수초(手抄)하여 1984년 필사본(筆寫本)이 영인(影印)되었고 1985년 10월 연변조선족자치주민족의약연구소(延邊朝鮮族自治州民族醫藥硏究所)에서 발간한 "조의학(朝醫學)" 제1편(第一冊) 사상의학론(四象醫學論)에서 부록으로 '사상의학초본권(四象醫學草本卷)'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2) "동의수세보원사상초본권(東醫壽世保元四象草本卷)"은 그 편제에서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의 내용이 각 편마다 함축되어 있고 권지삼(卷之三)의 태양인약방(太陽人藥方)에서 동무공(東武公) 자신이 태양인(太陽人)임과 태양인(太陽人)의 병증약리(病證藥理)를 성립하게 되는 과정을 서술하고 있어 동무공(束武公)의 저술임을 확인할 수 있다. 3) "권지삼약방(卷之三藥方)"에서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 신정방(新定方)의 기원이 되는 처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소음약방(少陰藥方)"의 반강탕(半薑湯)은 계지반하생강탕(桂枝半夏生薑湯)으로 "태음약방(太陰藥方)"의 구미천문동탕(九味天門冬湯)은 청심운자탕(淸心運子湯)으로 발전한 것으로 추정된다. 4) "권지삼약방(卷之三藥方)"을 통해 태소음양인(太小陰陽人)의 병증약리(病證藥理)의 성립 과정을 알 수 있으며 소양인(少陽人)의 병증약리(病證藥理)가 비교적 초기에 완성되고 태음인(太陰人) 병증약리(病證藥理)가 완성되고 소음인(少陰人)의 병증약리(病證藥理)는 증치의학(證治醫學)의 처방을 이용하다 비교적 후기에 완성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5) "동의수세보원사상초본권(東醫壽世保元四象草本卷)" 권지일(卷之一)의 지(知)와 행(行)에 대한 인식은 "성명론(性命論)"의 사고와는 달리 비교적 정제되지 않은 상태이며 "격치고(格致藁)" "유약(儒略)"과 "반성잠(反誠箴)"의 사고와 유사함을 볼 수 있다. 6) "동의수세보원사상초본권(東醫壽世保元四象草本卷)"의 저술시기는 "동무유고(東武遺稿)" 약성가(藥性歌)나 39세 망음증(亡陰證) 치험례 이후이며 저술로 "격치고(格致藁)" "유약(儒略)" "반성잠(反誠箴)" 저술 전이나 저술 당시로 추정되어 40대 후반과 50대 초반 사이의 저술로 추정된다.

  • PDF

편백인공림(人工林)의 식생구조(植生構造)에 관(關)한 연구(硏究) (The Structure of Vegetation in Chamaecyparis obtusa Plantations)

  • 구관효;이강영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80권4호
    • /
    • pp.393-407
    • /
    • 1991
  • 우리나라 남부지역(南部地域)에서 조림(造林)되고 있는 편백에 대(對)한 효과적(效率的)인 조림(造林), 무육(撫育) 및 갱신방법(更新方法)을 적용(適用)하기위한 기초적(基礎的)인 자료(資料)를 얻고자 상층(上層)편백과 중(中), 하층(下層)편백의 밀도(密度), 출현종조성(出現種組成), 그리고 식생구조(植生構造)를 분석(分析)한 결과(結果)을 용약(要杓)하면 다음과 같다. 1. 편백임내(林內)에서 중요도비율(重要度比率)이 높은 수종(樹種)은 사스레피나무, 개옻나무, 편백, 비목, 서어나무, 때죽나무, 가막살나무, 초피나무, 청미레덩굴 등(等)이었으며, 편백치수(稚樹)의 중요도비율(重要度比率)은 하층(下層)에서는 높은 값을 나타내었지만 중층(中層)에서는 그 값이 점차 감소(減少)하였다. 2. 상층(上層)편백의 기저면적(基底面積)과 중(中), 하층(下層)의 편백천연치수(天然雉樹)의 밀도간(密度間)에는 부(負)의 상관(相關)이 인정(認定)되어 상층(上層)편백의 피도(被度)가 하층(下層) 편백의 밀도(密度)에 유의적(有意的)인 영향(影響)을 주었다. 3. Raunkiaer의 빈도분포(頻度分布)는 하층(下層)보다 중층식생(中層植生)에서 A급(級)과 B급(級)의 비율(比率)이 높았다. 4. Morisita 지수(指數)에 의(依)하면 편백, 개옻나무, 비목, 청미레덩굴, 작살나무, 생강나무는 하층(下層)에서 임의분포(任意分布) 하지만 중층(中層)에서는 집중분포(集中分布)하였으며, 사스레피나무, 가막살나무는 중(中), 하층(下層) 모두에서 임의분포(任意分布)하고 있었고 서어나무, 초피나무, 소태나무는 집중분포(集中分布)하고 있었다. 5. 출현종수(出現種數)와 종다양도지수(種多樣度指數)는 동부지역(東部地域) 조사구(調査區)보다 서부지역(西部地域) 조사구(調査區)에서 증가(增加)되였다. 6. 종다양도(種多樣度) 지수(指數)는 중층(中層)보다 하층(下層)이 높은 값을 나타내어 하층(下層)이 중층식생(中層植生)보다 출현종간(出現種間) 개체수(個體數)가 균일(均一)하게 구성(構成)되어 있었다. 7. 유사도(類似度) 지수(指數)를 사용(使用)한 cluster 분석(分析)에서 내륙지역(內陸地域) 조사구(調査區)와 해안지역(海岸地域) 조사구(調査區)로 구분(區分)되었다. 8. 상이도(相異度) 지수(指數)를 이용(利用)한 ordination 분석(分析)에서 중층(中層)과 하층식생(下層植生)으로 분리(分離)되었고, 중층(中層)보다는 하층식생(下層植生)이 더 진행(進行)된 천이상태(遷移狀態)를 보였다. 9. 편백임분내(林分內)에서 사스레피나무는 쇠물푸레나무, 졸참나무, 노각나무, 팥배나무, 대패집나무, 천선과나무, 마삭줄 등(等)과 정(正)의 상관(相關)을 나타내었고, 초피나무, 서어나무, 담쟁이덩굴과는 부(負)의 상관(相關) 보였다. 10. 편백림(林)의 생산성추정(生産性推定)에서 SC와 VP값은 상층(上層)편백이 94.51%, 99.63% 이었으며, 중층식생(中層植生)은 5.49%, 0.37%를 나타내었는데 그 중(中)에서 사스레피나무, 비목, 개옻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순(順)으로 물질생산성(物質生産性)이 높게 나타났다.

  • PDF

구 안동시역에 분포하는 귀화식물군락의 생태학적 연구 (Synecological Study of the Naturalized Plant Communities in Old-Andong City)

  • 송종석;안상흥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 /
    • 제22권3호
    • /
    • pp.169-179
    • /
    • 1999
  • 본 연구는 식물사회학적 방법에 의해 구 안동시역에 분포하는 춘계 귀화식물군락을 유형화하고 그 환경조건을 해석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구 안동시는 분지에 주택과 상가가 밀집하고 있어서 공터의 귀화식물군락은 많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도시부의 귀화식물의 전파경로에 있어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도로변 귀화식물군락을 주된 조사대상으로 하였으며, 공터에 출현하는 귀화식물군락은 소수 포함하였다. 군락을 분류한 결과 6군락 2하위단위를 식별하였다: A. 털빕새귀리군락, A-a. 참새귀리하위군락, A-b. 쌀새하위군락, B. 왕포아풀군락, C. 소리쟁이군락, D. 큰달맞이꽃군락, E. 돼지풀군락, F. 묵밭소리쟁이군락. 이상의 군락을 구성하는 총 식물 분류군은 31과 86속 114종 13변종이고, 이 중 귀화식물의 분류군은 8과 21속 25종 1변종이었다. 모든 조사구를 Bray-Curtis서열법에 따라 서열화 한 결과는 대체로 식물사회학적 표조작에 의해 얻어진 식생구분에 따라 분리되었다. 또 종간결합 관계도 검토하였다. 한편, 각 군락별 귀화율은 교통량이 비교적 많고 산업도로적 성격이 강한 도로변에서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반면에 교통량이 비교적 적고 전원적인 도로변에서는 다소 낮게 나타났다. 이처럼 귀화율의 계산 결과는 귀화식물의 번무와 인간에 의한 환경압과의 관계을 해석하는데 유효하였다. 한편 춘계와 추계 사이에 군락과 귀화율의 계절적 변화를 조사하였다. 봄에 출현한 많은 귀화식물군락이 가을에는 자생의 인가식물군락으로 대치되었으며, 귀화율은 양 계절 사이에 크게 감소하였다.이 비산화지보다 더 높은 값을 보였고, 유기물함량, 총탄소함량, 총질소함량, NH₄/sup +/-N함량은 비산화지보다 더 낮은 값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본 조사지에서 산화지의 식생천이양상은 산화 당년에 억새와 참싸리, 산화 2년째에 참싸리와 졸참나무가 우점해 있고 앞으로 새로운 교란요인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졸참나무군락으로 천이가 진행됨을 예상할 수 있다. 산불로 인해 식생이 파괴된 우, 그 이전의 상태로 회복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고려해서 장기적인 계획에 의한 더욱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효율적인 산화지 관리면에서 수행될 필요성이 있다.생강, 꽁치, 해파리, 쑥갓, 갈치, 연근, 마늘 등이었다. 8. 식사량을 감량하는데 대한 의견을 5점 평점법으로 조사한 결과 남학생의 경우는 밥, 반찬의 수. 반찬의 양을 줄이는 데 대하여 높은 불만을 나타내어 평균점수 1.54-l.60이었고 여학생의 경우는 반찬의 수감량에 평균 1.79를 나타내 감량에 높은 불만을 나타내었다. 9.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인식을 5점 평점법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음식물쓰레기의 양을 줄여야 한다'는 남학생이 3.94, 여학생이 4.05, '재활용이 꼭 필요하다'는 남학생이 4.18, 여학생이 4.10,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개선방안이 제시되면 적극 참여하겠다'에서는 남학생이 3.98, 여학생이 3.09으로 높은 점수를 나타내고 있으나 '평소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에서는 남학생이 3.36, 여학생이 3.09로 나타났다. 10. 음식물쓰레기 처리방법을 알고 있는 경우는 남학생이 18.3%, 여학생이

  • PDF

TWINSPAN과 DCCA에 의한 금강(金剛)소나무 및 춘양목(春陽木)소나무 군집(群集)과 환경(環境)의 상관관계(相關關係) 분석(分析) (An Analysis of Vegetation-Environment Relationships of Pinus densiflora for. erecta and Chunyang-type of Pinus densiflora Communities by TWINSPAN and DCCA)

  • 송호경;김성덕;장규관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84권2호
    • /
    • pp.266-274
    • /
    • 1995
  • 본(本) 연구(硏究)는 금강소나무와 춘양목(春陽木)소나무의 삼림(森林) 식생(植生)과 환경요인(環境要因)과의 관계(關係)를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62개(個)의 조사구(調査區)를 설치(設置)하여 식생(植生) 조사(調査)를 실시하였으며, TWINSPAN과 DCCA 방법(方法)을 사용(使用)하여 분석(分析)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금강소나무 군집(群集)에서 중요치(重要値)가 높은 종(種)은 금강소나무, 신갈나무, 굴참나무, 생강나무, 물푸레나무, 개옻나무 등의 순(順)이고, 춘양목소나무 군집(群集)에서 중요치(重要値)가 높은 종(種)은 소나무, 굴참나무, 신갈나무, 쇠물푸레나무, 쪽동백나무, 졸참나무 등의 순(順)이다. 소나무의 삼림군집(森林群集)은 Quercus variabilis-Styrax obassia, Quercus variabilis, Quercus variabilis, Quercus mongolica, Quercus mongolica의 4그룹으로 나누어진다. 금강(金剛)소나무 군집(群集)이 춘양목(春陽木)소나무 군집(群集)보다 pH, 전질소(全窒素), 유기물함량(有機物含量), $K^+$, $Ca^{{+}+}$, $Mg^{{+}+}$, cation exchange capacity에서 양호하였으며, 춘양목(春陽木)소나무 군집(群集)은 유효인산(有效燐酸)에서만 양호(良好)하였다. 소나무 군집(群集)에서 군집(群集)과 환경요인(環境要因)들과의 관계(關係)로 보면 신갈나무 군집(群集)은 해발고(海拔高)가 높고, 전질소(全窒素), 유기물함량(有機物含量), C.E.C. 등(等)의 양료(養料)가 많은 곳에 주로 분포(分布)하고 있는데, 굴참나무 군집(群集)은 이와 반대로 해발고(海拔高)가 낮고, 전질소(全窒素), 유기물함량(有機物含量), C.E.C. 등(等)의 양료(養料)가 적은 곳에 주로 분포(分布)하고 있다. 굴참나무 -쪽동백 군집(群集)과 굴참나무-신갈나무 군집(群集)은 신갈나무와 굴참나무 군집(群集)의 중간(中間) 부분(部分)에 주로 분포(分布)하고 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