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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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버섯국과 생강국으로 제조한 탁주, 약주, 증류주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Takju, Yakju, and Spirit made from Phellinus linteus and Ginger)

  • 이정훈;최희숙;손흥수;이윤희;노정미;김재민;정재홍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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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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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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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세 종류의 누룩으로 분국(밀가루), 상황버섯국, 생강국을 제조하였고, 이들 누룩으로 탁주, 약주, 증류주 등을 빚어 품질 특성을 비교하였다. 누룩의 당화력, 발효액의 pH, 당도, 산도, 알코올 함량, 효모수 등을 분석하였고, GC를 이용하여 탁주, 약주, 증류주의 향기성분, HPLC를 이용하여 유기산을 분석하였으며,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누룩의 발효 후 당화력은 상황버섯국이 가장 좋았고, 건조 후에는 상황버섯국과 생강국이 좋았다. 발효 시간에 따른 술덧의 pH와 당도는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낮아졌고, 산도는 증가하였다. 효모수는 발효 1일에 상황버섯국으로 빚은 술덧에서 가장 많았고,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다 감소하였다. 술덧의 알코올 함량은 발효 초기에 비하여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였고, 발효 8~10일에 세 시료 간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p<0.05). 술의 향기성분 분석에서 탁주, 약주, 증류주 모두 acetone과 n-amyl alcohol은 검출되지 않았고, 알코올 성분 중 탁주와 약주에서 n-butanol이 가장 많이 검출되었고, 다음이 i-amyl alcohol 이었다. 그러나 증류주에서는 i-amyl alcohol이 가장 많이 검출되었다. Fusel oil은 분국으로 빚은 증류주에서 가장 많이 검출되었다. 술의 유기산은 탁주와 약주에서 lactic acid가 가장 많이 검출되었고, 다음이 acetic acid이었다. 증류주에서는 acetic acid 소량 검출되었고, 다른 유기산들은 검출되지 않았다. 관능검사에서 상황버섯으로 빚은 탁주, 약주, 증류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본 연구에서 상황버섯국으로 빚은 탁주, 약주, 증류주가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배양생강과 한국재래종 생강의 유효성분 비교 (Comparison of Active Ingredients between Field Grown and In Vitro Cultured Rhizome of Korean Native Ginger (Zingiber officinale Roscoe))

  • 조만현;함인기;이규희;이종국;이가순;박상규;김태일;이은모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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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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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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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생강의 유효성분을 비교분석하기 위하여 한국재래종생강과 조직배양생강의 일반성분, 무기성분, 유리당, 지방산, 휘발성 성분, 그리고 6-gingerol과 6-shogaol 등을 분석하여 평가하였다. 일반성분(조회분, 조지방, 조단백질, 탄수화물)함량은 한국재래종 생강이 조직배양생강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무기성분(Cu, Fe, Mn, Zn) 함량은 조직배양생강이 한국재래종 생강보다 높게 나타났다. 무기성분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이 K이었으며, P와 Mg, Na, Ca 순으로 많았다. 유리당(fructose, glucose, sucrose)은 조직배양생강이 한국재래종 생강보다 높게 나타났다. 생강은 C14 미만의 지방산이 주요 지방산이었다. Citral 성분은 한국재래종 생강이 조직배양생강 보다 생강의 고유향이 더 강하게 나타났으며, gingerol 함량은 경정배양에 의하여 증가하였다.

주요 꽃차 및 잎차의 카페인 함량 평가 (Evaluation of Caffeine Contents in Major Flower and Leaf Teas)

  • ;이영상;오승영;박석근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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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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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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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꼭두서니과 커피속 식물의주요 2차대사산물인 카페인은 커피나무, 카카오, 차나무 등에서 관찰되는 알칼로이드 화합물로 다른 식물의 발아 억제, 살충 기능이 알려져 있다. 인체에 있어 카페인은 각성효과가 있어 수면 장애나 불안을 유발할 수 있으며 섭취를 중단 시 졸음, 두통 등 금단 증상을 나타나기도 한다. 최근 다양한 식물 종과 부위를 이용한 차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바, 본 연구는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커피 2종류과 녹차 2종류를 비롯하여 꽃차 37종류, 잎차 15종류, 씨앗차 2종류, 열매차 1종류 및 뿌리차 2종류를 대상으로 메탄올 추출 후 gas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를 이용하여 카페인 함량에 대한 정성, 정량 분석을 수행하였다. 대조로 사용된 시판 커피 2개사 제품은 각각 1.18 mg/g, 35.94 mg/g의 caffeine 함량을 나타냈으며 시판 녹차 티백 제품 2종은 1.3 mg/g, 3.42 mg/g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조사된 37종의 꽃차 중에는 차나무 꽃차에서만 1.50 mg/g 수준의 caffeine이 검출되었을 뿐 국내 소비가 확대되고 있는 구절초, 국화, 금계국, 금목서, 금어초, 금잔화, 노랑코스모스, 당아욱, 도라지, 동백나무, 뚱딴지, 라벤다, 마리골드(노랑), 마리골드(주황), 매화, 맨드라미, 무궁화, 백목련, 벚나무, 복사나무, 비단향꽃무, 생강나무, 수레국화, 아까시나무, 연꽃, 유채, 작약, 장미, 진달래, 천일홍, 캐모마일, 패랭이꽃, 팬지, 해당화, 홍화, 히비스커스 등 36종에서는 카페인이 검출되지 않았다. 잎차의 경우 레몬그라스, 레몬밤, 로즈마리, 뽕나무, 세인트존스워트, 스테비아, 쑥, 애플민트, 연잎, 적양배추, 조릿대, 차수국, 티트리, 파인애플민트, 페퍼민트 등 평가된 15종류 모두에서 카페인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씨앗차인 펜넬 및 작두콩, 열매차인 진피차, 뿌리차인 자색당근과 비트차에서 역시 카페인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 기초할 때, 시판되는 다양한 식물 종과 부위를 이용한 차의 경우 대부분 caffeine을 함유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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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구내식당 이용실태 및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대한 의식 조사 연구 (A Survey on the University Students′ Use of University Cafeteria and Perception for the Reduction of Food Wastes)

  • 한준표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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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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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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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대학 구내식당의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대학생의 구내식당의 이용실태 및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의식 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남녀 대학생들의 거주 형태는 자가가 62.2%로 가장 많았으며 건강상태는 건강하다고 응답한 경우가 62.7%이었다. 한 달 용돈은 10만원에서 20만원미만이 45.4%이었으며 한끼의 식사비용은 천원 이상 이천원 미만이 49.6%로 가장 많았다. 2. 구내식당의 이용빈도는 57.2%가 매일, 그리고 26.7%는 1주일에 2-3번 이용하였으며 좋아하는 음식은 77.1%가 한식이었고 식사형식은 65.1%가 정식을 선호하였다. 음식의 선택기준은 50.2%가 식단을 들었다. 구내식당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35.3%가 '맛이 없어서'라고 응답하였고 그밖에 '식단이 다양하지 않아서' 21.6%, '위생적이지 않아서'가 11.8% 였다. 3. 평소의 식습관에서 남학생은 46.6%, 여학생은 15.5%만이 음식을 남기지 않는다고 응답하여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음식을 남기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5점 평점법으로 식사량 및 배식방법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남녀 학생 모두 모든 항목에서 평균점수가 3점 미만으로 만족도가 매우 낮았으며 전반적인 만족도는 남학생은 2.22, 여 학생은 2.39였다. 5. 잔반을 밥, 국, 반찬, 김치로 나누어 조사한 결과 대체로 국을 가장 많이 남겼으며 남학생의 대부분(85.7%)은 밥을 남기지 않는다고 하였으나 여학생은 종종 남기거나(50.6%), 항상 남기는(17.1%)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6. 음식에 대한 선호도를 보면 국.찌개류로 육개장, 닭백숙, 곰국, 미역국, 된장찌개 등은 선호하였으나 배추국, 선지국, 곰국, 만두국 등은 싫어하였다. 반찬류로 불고기, 탕수육, 달걀찜, 장조림 등은 선호하였으나 젓갈, 고등어, 꽁치, 장아찌, 제육구이 등은 선호하지 않았고 밥.면류로는 김치볶음밥, 볶음밥, 불고기덮밥, 오므라이스, 소고기덮밥 순으로 선호하였고 잡탕밥, 김치볶음밥, 볶음밥, 하이라이스, 돈까스 등은 좋아하지 않았다. 7. 자주 이용되는 식품재료에서 싫어하거나 골라내는 식품을 조사한 결과 공통적으로 싫어하거나 골라내는 식품은 선지, 생강, 꽁치, 해파리, 쑥갓, 갈치, 연근, 마늘 등이었다. 8. 식사량을 감량하는데 대한 의견을 5점 평점법으로 조사한 결과 남학생의 경우는 밥, 반찬의 수. 반찬의 양을 줄이는 데 대하여 높은 불만을 나타내어 평균점수 1.54-l.60이었고 여학생의 경우는 반찬의 수감량에 평균 1.79를 나타내 감량에 높은 불만을 나타내었다. 9.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인식을 5점 평점법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음식물쓰레기의 양을 줄여야 한다'는 남학생이 3.94, 여학생이 4.05, '재활용이 꼭 필요하다'는 남학생이 4.18, 여학생이 4.10,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개선방안이 제시되면 적극 참여하겠다'에서는 남학생이 3.98, 여학생이 3.09으로 높은 점수를 나타내고 있으나 '평소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에서는 남학생이 3.36, 여학생이 3.09로 나타났다. 10. 음식물쓰레기 처리방법을 알고 있는 경우는 남학생이 18.3%, 여학생이 15.1%로 인지도가 매우 낮았으며 남녀 모두 사료화와 퇴비화를 가장 바람직한 음식물쓰레기 처리방법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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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生薑)의 Peroxynitrite 제거 기전 (Peroxynitrite Scavenging Mechanism of Zingiberis Rhizoma)

  • 신상국;정지천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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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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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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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Objectives : Peroxynitrite($ONOO^-$), formed from the reaction of $O2^-$ and NO, is a cytotoxic species that can oxidize several cellular components such as proteins, lipids and DNA. It has been involved in the aging process and age-related diseases such as Alzheimer's disease, rheumatoid arthritis, cancer and atherosclerosi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scavenging activities of $ONOO^-$ and its precursors, NO and $O_{2^-}$ and its scavenging mechanism of Zingiberis Rhizoma (ZR). Methods : To investigate scavenging activities of $ONOO^-,\;NO,\;O_{2^-}$ and its scavenging mechanism, we used fluorescent probes like DCFDA, DAF-2 and DHR 123. The $ONOO^-$ scavenging activity on ZR was assayed by measuring oxidized dihydrorhodamine 123 (DHR 123) by fluorometry. The scavenging efficacy was expressed as IC50, showing the concentration of each sample that is required to cause 50% inhibition of DHR 123 oxidation. In a separate study, the protective effect of ZR on $ONOO^-$-induced nitration of bovine serum albumin was investigated through immuno-assay with a monoclonal anti-nitryrosine antibody, and a horseradish peroxidase-conjugated anti-mouse secondary antibody from sheep. Results : ZR markedly scavenged authentic $ONOO^-,\;O_{2^-}$ and NO. It also inhibited $ONOO^-$ induced by $O_{2^-}$ and NO which are derived from SIN-1. The data demonstrated that ZR led to decreased $ONOO^-$ mediated nitration of tyrosine through electron donation. It also inhibited the nitration of bovine serum albumin induced by $ONOO^-$ in a dose-dependent manner. Furtheremore, it blocked LPS-induced ROS and RNS generation. Conclusions : These results suggest that ZR can be developed as an effective $ONOO^-$ scavenger for the prevention of aging process and age-relate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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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生薑) 추출물의 위장관 기능개선 및 체온저하 억제효과에 대한 실험적 연구 (Effect on Promoting Gastrointestinal Function and Inhibiting of Decreasing Body Temperature of Ginger Extracts(Zingiber Officinale))

  • 김남석;정일국;이창현
    • 동의생리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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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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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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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promoting gastrointestinal function and inhibiting of decreasing body temperature of ginger extract(Zingiber officinale) in rats. In order to elucidate the gastrointestinal function and inhibiting effect of body temperature of native ginger and improved ginger, water extracts of ginger were orally administrated into rats. The results are as follows: The gastrointestinal transit time was significantly decreased in native ginger(7.66hrs) and improved ginger(7.72hrs) extract administrated groups compare to control group(8.44hrs). The mean red faecal weight was increased in native ginger(30.6%) and improved ginger(31.1%) extract administrated groups compare to control group(24.9%) for 24hrs. Inhibiting effect of decreasing body temperature induced by serotonin was increased in native ginger($1.116^{\circ}C$) and improved ginger($1.416^{\circ}C$) extract administrated groups compare to positive control group($0.384^{\circ}C$) during 40 minutes. Gastrin and CGRP immunoreactive density was more strongly expressed in native ginger and improved ginger extract administrated groups compare to control group. Serotonin immunoreactive density was more weakly expressed in native ginger and improved ginger extract administrated groups compare to control group. These results suggest that ginger extracts may enhance physiological activity such as gastrointestinal motility, protection of mucosa and gastric acid secretion in gastrointestinal tracts, and inhibits decreasing body temperature

미국 거주 기간에 따른 재미한인들의 한국음식 세계화에 관한 설문조사연구 (A survey for the international spread of Korean food from the Korean residens in the U.S.)

  • 심영자;정복미;김은실;주나미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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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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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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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미국 뉴욕, 휴스턴,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는 재미한인 212명을 대상으로 한국음식에 대한 견해, 한국음식을 세계화시키는 일에 대한 견해를 설문 조사한 것으로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성별은 남자가 32.1%, 여자가 67.9% 이며 연령은 40대 40.6%, 50대 이상 29.7%, 3대 26.4%, 20대 3.3%를 나타냈다. 학력은 대졸이상이 73.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대상자의 69.8%가 직업을 갖고 있었고, 미국거주기간은 5년 이상부터 20년 이상까지 고르게 분포되어 있었다. 핵가족이 84.4%였고, 카톨릭이 49.5%,기독교가 43.4%를 나타냈다. 2. 재미한인들의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도는 대상자의 약 71.09% 이상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한국음식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이유는 영양이 풍부하고 기름기가 적으므로가 39.3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입맛에 맞으므로가 27.96%, 고유의 음식이므로가 27.01%로 각각 나타났다. 3. 한국음식의 세계화에 대한 재미한인들의 견해를 조사 분석한 결과 대상자의 약 72.65% 이상이 한국음식의 세계화에 대한 관심도가 있었고, 한국음식이 세계화가 되지 못한 이유로는 44.98%가 맛과 향이 강하여 외국인에게 맞지 않는다고 조사되었다. 그러므로 한국음식을 세계화시키는데 가장 필요한 요인은 55.66%가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맛의 개발과 보완으로 응답하였다. 또한 한국 음식의 세계화를 위한 개선점에서는 양념과 소스를 개발하고, 영양, 저장, 위생적인 면을 보완해야 된다는 문항에 각각 동일하게 35.12%로 나타났다. 4. 재미한인들의 한국음식에 대한 견해를 외국음식과 비교하여 알아본 결과 한국음식의 식품배합은 77.03%가 좋음 이상으로 응답하였고, 한국음식의 모양은 74.28%, 한국음식의 색은 66.98%가 좋음 이상으로 응답하였다. 5. 한인들의 견지에서 외국인이 선호하는 한국음식에 대한 조사에서 주식 류에서는 비빔밥, 떡만두국이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고, 부식 류에서는 쇠 갈비찜, 불고기, 쇠갈비구이, 돼지고기구이, 빈대떡, 잡채, 배추김치, 백 김치 등이 높은 값을 보였다. 후식 류에서는 식혜, 수정과, 인삼차가 높은 값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 결과에서 볼 때, 재미한인들의 한국음식 세계화에 대한 견해가 미국거주기간에 따라 뚜렷한 경향이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재미한인들은 한국음식에 대하여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한국음식을 세계화시키는 일에도 관심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기초자료로하여 외국인에게는 맛과 향이 다소 강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한국음식을 그들의 입맛을 고려하여 인삼소스, 마늘소스, 생강소스, 배소스 등의 양념 소스 등을 개발하고 보완함으로서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으로 개발하기 위한 노력이 한층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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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별(體質別) 식품표(食品表)에 근거한 태음인(太陰人), 소음인(少陰人), 소양인(少陽人) 당뇨식단(1800kcal)의 초보(初步)적 제시

  • 김지영;고병희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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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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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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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 연구배경 사상체질의학(四象體質醫學)을 창시하여 개인(個人)의 차별성(差別性)을 강조한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는 양생(養生)의 방법(方法)에서도 체질별(體質別) 요법(療法)을 말하고 있는데 체질별(體質別)로 과소지장(過小之臟)의 기능(機能)이 정상적(正常的)으로 이루어지는 상황을 완실무병(完實無病)의 조건으로 제시(提示)하였고 이를 위한 수단(手段)으로 성정(性情)과 함께 약물(藥物), 식품(食品) 등을 이용하였다. 특히 식이요법(食餌療法)에 있어서도 체질(體質)에 따른 구별(區別)의 필요성(必要性)을 말하고 있는데 식품(食品)이라 하더라도 그 음식(飮食)을 섭취하여 과대(過大)한 장기(臟器)의 기능(機能)은 유제(柳制)하고 과소(過小)한 기능(機能)은 보완(補完)받음으로써 불균형(不均衡)을 조정(調整)한 것이다. 당뇨병의 식단 작성은 평생동안 열량(熱量)과 영양소(營養素) 필요치(必要置)을 맞출 것을 권장하고 당뇨병학회에서 편집한 식품교환표(食品交換表)를 사용(使用)하는 것이 일반적(一般的)인데 식품교환표(食品交換表)는 많은 식품(食品)들중에 같은 영양소를 가진 식품(食品)들을 한 그룹으로 묶어 환자(患者)의 기호(嗜好)에 따라 교환(交煥)해 가면서 먹을 수 있도록 고안(考案)한 것이니 이에 지시한 수량(數量)만 섭취해도 저(低)cal식(食)으로 관양(管養)의 균형(均衡)이 잘 이루어진다. 본 연구는 체질별로 이로운 식품표에 근거하여 식이요법(食餌療法)이 특히 강조되고 하루 섭취열량이 제한되는 성인병중의 하나인 당뇨병(糖尿病)의 식단(1800kcal)을 식단작성법에 따라 구성(構成)하여 몇가지 예를 제시해 보았다. 구체적으로 태음인(太陰人), 소음인(少陰人), 소양인(少陽人)의 당뇨 환자 1800kcal에 대한 식단을 구성하여 제시했는데 즉, 태음인(太陰人)의 식단은 태음인(太陰人)에 유리(有利)한 식품(食品)들로 구성하고 해(害)로운 식품(食品)들은 제외시키는 방법(方法)을 이용하였다. 이 식단은 다분히 이론적(理論的)인 식단으로 임상(臨床)에 이용(利用)하여 본 바는 없으나 동량(同量)의 열량(熱量)을 섭취(攝取)하더라도 체질(體質)에 적합(適合)한 식품(食品)으로 구성된 식사(食事)가 각 체질의 섭생(攝生)에 더 유리(有利)하지 않올까 하는 단순(單純)한 사고(思考)에 바탕을 둔 것이다. 2. 연구방법 1) 후세가(後世家)가 주장(主張)한 체질별(體質別) 식품(食品) 분류(分類)를 종합, 정리한 체질별(體質別) 식품표(食品表)를 제시한다. 박석언의 동의사상대전, 박인상의 동의사상요결, 송일병의 알기 쉬운 사상의학, 홍순용의 사상진료보원, 홍순용, 이을호의 사상의학원론에서 체질별로 유익한 식풍을 조사하여 곡류, 과일류, 채소류, 어패류, 육류로 분류하여 살펴본다. 2) 당뇨병(糖尿病) 식이요법의 식단 작성법의 개요(槪要)를 제시한다. 3) 1)의 체질별(體質別) 식품표(食品表)로 태음인(太陰人), 소음인(少陰人), 소양인(少陽人)의 당뇨 식단 1800kcal을 작성해 제시(提示)한다. 체질별(體質別)로 유익(有益)한 식품(食品)은 1)의 식품표에 근거(根據)하고 체질별(體質別)로 해(害)로운 식품(食品)은 노정우(盧正祐), 한동석(韓東錫)의 주장에 근거(根據)한다. 3. 결과 체질별(體質別) 식품표(食品表)는 후세가의 연구를 종합하여 제시(提示)하였고, 식품(食品)을 분류(分類)한 후(後) 약명(藥名)과 성미(性味), 귀경(歸經)을 찾아 도표화 하였다. 체질별 식품들은 대부분 소음인(少陰人)의 경우 신감(辛甘) 온열(溫熱)하며 비위(脾胃)로 귀경(歸經)하고 태음인(太陰人)의 경우 감신(甘辛) 온열(溫熱)하며 폐간(肺肝)으로 귀경(歸經)하고 소양인(少陽人)의 산고(酸苦) 양한(凉寒)하고 신(腎)으로 귀경(歸經)함이 우세(優勢)함을 알 수 있다. 즉, 체질적으로 양성(陽性)인 소양인(少陽人)은 식품의 성질이 음성(陰性)인 것이 유리(有利)하고 체질적으로 음성(陰性)인 태음인(太陰人), 소음인(少陰人)은 식품의 성질이 양성(陽性)인 것이 유리(有利)하다. 다양한 식품(食品)을 섭취하고자 하는 환자의 욕구(慾求)에 맞추면서도 식품교환의 범위를 체질별로 유익한 식품들로 제한하여 동일(同一)한 열량(熱量)의 식단이라도 체질에 맞는 식품으로 차별성(差別性)을 두었는데 식단의 작성은 전문 영양사의 의견을 거쳤다. 제시된 식단은 다소 이론적(理論的)으로 작성(作成)된 단계이고 임상적(臨床的) 검증을 거친 바 없으나 활용하기에 따라 실용성을 얻을 수 있으리라 본다. <식단예> 태음인의 식단: 곡류 : 콩, 율무, 밀가루, 밀, 수수, 들깨, 고구마, 땅콩, 기장, 옥수수, 두부, 설탕등 태음인에 유리한 식품으로 교환한다 어때류 : 우렁이, 대구, 조기, 민어, 청어, 오정어, 낙지, 미역, 김, 다시마등으로 교환한다 육류 : 소고기, 우유등으로 교환한다 과일류 : 밤, 배, 호도, 은행, 잣, 살구, 매실, 자두등으로 교환한다 채소류 : 무우, 도라지, 연근, 토란, 마, 고사리, 더덕, 목이버섯, 송이버섯, 석이버섯등으로 교환한다 해로운 음식 : 닭, 돼지, 모밀, 배추, 사과, 염소고기, 조개, 계란, 곳감, 커피등은 피한다 * 아침 ; 콩나물죽, 대구포묶음, 우령이무침, 갓김치, 우유, 자두 점심 ; 기장밥, 콩나물두부찌게, 장어양념구이, 도라지나물, 열무김치, 배 저녁 ; 수수밥, 두부명란, 더덕양념구이, 깍두기 * 아침 ; 비빔국수, 토란국, 알타리김치, 두유, 살구주스 점심 ; 율무밥, 낙지전골, 김무생채, 느타리나물무침, 동치미, 귤 저녁 ; 콩밥, 감자북어국, 두부묶음, 열무김치 소음인의 식단: 곡류 : 찹쌀, 좁쌀, 차조, 감자등 소음인에 유익한 식품으로 교환한다 어패류 : 명태, 미꾸라지, 뱀장어, 뱀, 메기등 육류 : 닭, 개, 꿩, 염소, 양, 참새고기등 과일류 : 사과, 귤, 복숭아, 대추등 채소류 : 미나리, 파, 마늘, 후추, 시금치, 양배추, 생강, 고추, 당근, 양파, 감자, 쑥갓등 해로운 음식 : 메밀, 호도, 계란, 고구마, 녹두, 돼지고기, 밤, 배, 배추, 보리, 쇠고기, 수박, 오이, 참외, 팥등은 피한다. * 아침 ; 찰밥, 닭찜, 감자전, 쑥갓나물, 부추김치, 사과 점심 ; 감자밥, 메기매운탕, 명태조림, 미나리, 고들빼기김치, 사과주스 저녁 ; 좁쌀밥, 양배추감자국, 병어양념구이, 연근양념조림, 귤, 인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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