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각회피

검색결과 84건 처리시간 0.025초

생각회피훈련을 이용한 생각억제와 생각대체 전략의 효과비교 (Comparison of Effects of Thought Suppression and Thought Substitution Strategies Using Thought Avoidance Training)

  • 신영은;민윤기;이영창
    • 감성과학
    • /
    • 제24권1호
    • /
    • pp.3-10
    • /
    • 2021
  • 본 연구는 생각/생각회피 과제를 이용하여 의도적 생각회피, 즉 생각억제와 생각대체의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연관성이 높지 않은 2음절 단어자극을 선정하고, 단일집단을 대상으로 회상조건(단서회상, 표적회상)과 훈련조건(생각, 생각억제, 생각대체, 기저선)의 정확회상률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훈련조건과 관계없이 표적회상에 비해 단서회상의 정확기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회상조건과 관계없이 다른 조건에 비해 생각조건의 정확회상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회상조건과 훈련조건의 상호작용 효과의 경향성이 나타났으며, 세부적 검증 결과. 생각억제의 경우, 회상조건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반면에 생각대체의 경우에는 표적회상에 비해 단서회상의 정확기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생각억제와 생각대체전략이 모두 의도적으로 생각을 회피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것과 더불어 생각억제와 생각대체전략이 서로 다른 원리에 의해 발생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지역사회 재가노인의 우울, 회피적 대처방식, 삶의 질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Depression, Avoidance Coping Style, Quality of Life on Suicidal Ideation of the Elder in Community)

  • 장경오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9권8호
    • /
    • pp.513-523
    • /
    • 2018
  • 연구는 지역사회 재가노인의 우울, 회피적 대처방식, 삶의 질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연구방법은 G시 50곳의 경로당을 이용하는 재가노인 509명을 대상으로 한 서술적 조사연구로, 2017년 11월 1일부터 2017년 11월 30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 통계방법은 IBM SPSS 24.0 프로그램을 t-test, ANOVA, 피어슨 상관관계분석,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그 결과, 연구대상자의 우울의 평균점수는 $8.50{\pm}3.51$, 회피적 대처방식의 평균점수는 $12.36{\pm}3.41$점, 삶의 질의 평균점수는 $7.26{\pm}1.97$점 그리고 자살생각에 대한 평균점수는 $6.16{\pm}1.78$점이었다. 연구대상자들의 자살생각은 우울(r=-.219, p<.001)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역 상관관계, 회피적 대처방식(r=.277, p<.001)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연구대상자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단계적 다중회귀분석 한 결과, 회피적 대처방식, 우울, 성별이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설명력은 12.1%로 나타났다. 이상의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회피적 대처방식, 우울, 성별이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지역사회 재가노인의 우울과 회피적 대처방식을 감소시키고, 삶의 질을 증가시켜 자살생각을 감소시켜 노인의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G시 65세 이상 노인의 사회적 지지, 회피적 대처방식 및 우울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ocial Support and, Avoidance Coping Style and Depression on Suicidal Ideation among in the Elderly over the Age 65 in G City)

  • 오은정;장경오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2권2호
    • /
    • pp.92-103
    • /
    • 2021
  • 본 연구는 G시 65세 이상 노인의 사회적 지지와 회피적 대처방식 및 우울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방법은 G시 9곳의 노인대학을 이용하는 노인 482명을 대상으로 한 서술적 조사연구로, 2019년 10월 7일부터 2019년 10월 31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 통계방법은 IBM SPSS 24.0 프로그램을 t-test, ANOVA, 피어슨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그 결과, 연구대상자의 사회적 지지의 평균점수는 5.72±1.11점, 회피적 대처방식의 평균점수는 6.33±3.45점, 우울의 평균점수 6.33±2.77 그리고 자살생각 평균점수는 6.17±1.87점이었다. 대상자들의 자살생각은 회피적 대처방식(r=.29, p<.001)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 성별(r=-.02, p=.018), 가족수(r=-.12, p=.008) 사회적 지지(r=-.19, p<.001) 그리고 우울(r=-.24, p<.001)은 음의 상관관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연구대상자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다중회귀분석 한 결과, 성별, 회피적 대처방식 및 우울이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설명력은 12.8%로 나타났다. 이상의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성별, 사회적 지지, 회피적 대처방식 및 우울이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지역사회 65세 이상 노인의 사회적 지지를 향상시키고 회피적 대처방식, 우울 및 자살생각의 부정적인 사고를 감소시켜 노인의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이 필요하다.

복지관 이용 노인의 사회적 지지가 회피적 대처방식의 매개효과를 통하여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ocial Support of the Elderly Using Elderly Welfare Center on Suicidal Ideation through the Mediating Effect of Avoidance Coping Style)

  • 장경오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2권6호
    • /
    • pp.226-236
    • /
    • 2021
  • 본 연구는 복지관 이용 노인의 사회적지지가 회피적 대처방식의 매개효과를 통하여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연구방법은 G시에 소재한 4곳의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392명을 대상으로 한 서술적 조사연구로, 2019년 10월 21일부터 11월 8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 통계방법은 IBM SPSS/win 26.0 프로그램으로 t-test, ANOVA, Scheff's test, 피어슨 상관관계를 분석하였고, 매개효과는 Baron과 Kenny의 3단계분석 절차에 따른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대상자의 사회적지지의 평균점수는 5.73±1.23점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회피적 대처방식은 12.53±3.47점, 자살생각은 6.21±2.06점으로 회피적 대처방식과 자살생각의 점수 모두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에서 자살생각은 사회적지지(r=-.151, p=.004)와 음의 상관관계 있었으며, 회피적 대처방식과(r=.315, p<.001)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복지관 이용 노인의 회피적 대처방식은 사회적지지와 자살생각의 관계를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Z=-2.97, p<.001). 따라서 지역사회 노인들의 자살생각과 같은 부정적인 정서를 사전에 예방하고 방지하기 위해 지역 및 정부차원의 다양한 정책과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도피이론(Escape Theory)' 모형에 기반한 학교위험요인과 청소년 자살생각의 구조적 관계 (Structural Relationship of School Risk Factors and Suicide Ideation in Adolescence, Based on 'Escape Theory' Model)

  • 박재숙
    • 한국사회복지학
    • /
    • 제63권3호
    • /
    • pp.5-27
    • /
    • 2011
  • 본 연구는 학교위험요인이 어떠한 경로 구조를 통하여 청소년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Baumeister(1990)의 '도피이론(Escape Theory)' 모형에 기반하여 확인한 것이다. 이를 위해 '2008 경상북도청소년위기실태조사' 자료를 활용, 경북지역 중 고등학교 청소년 2,335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학교위험요인 중 교사와의 관계위기는 청소년의 자살생각에 직접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부정적 자아존중감과 우울, 회피적 대처를 거쳐, 간접적으로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직접효과가 간접효과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여 교사와의 관계가 청소년의 자살생각에 중요한 변인임이 확인되었다. 반면 학교성적위기와 친구관계위기는 자살생각에 대한 직접 효과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부정적 자아존중감과 우울, 회피적 대처 등의 변인을 거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별로 중학생과 고등학생 집단 간에 이러한 경로에서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함의를 논의하였다.

  • PDF

일본에서의 조례위헌소송과 합헌적 한정해석의 법리

  • 황보완
    • 의정연구
    • /
    • 제17권3호
    • /
    • pp.171-195
    • /
    • 2011
  • 2007년 일본최고 재판소는 히로시마시 폭주족 추방조례사건에 대하여 헌법판단 회피의 이론에 입각한 합헌적 한정해석론에 따라 합헌결정 판결을 내렸다. 이는 기존의 판결내용을 답습한 것에 불과 하였지만 합헌적 한정해석이라는 헌법해석의 방법론에 관한 의미를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된 사건이다. 이 법리에 의한 것으로는 1980년대의 청소년보호조례사건이 유명하다. 이 두 사건은 하나는 공안사건이고 다른 하나는 풍속에 관한 사건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폭주족 추방조례사건은 합헌적 한정해석의 법리가 적용될 여지가 있다고 보이지만 청소년보호조례사건과 같은 풍속에 관한 사건에서는 이 법리를 적용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청소년보호조례사건에서는 음행, 난잡한 성행위라는 너무나 막연하고 애매한 개념을 사용하고 있어 형사절차에서의 대 원칙인 죄형법정주의에 위배될 소지가 있으며 성적 자기결정의 자유를 규제할 때에는 이에 따른 필연적인 이유가 존재해야 함에도 그렇지 못하다는 문제점과 일반국민에게 지나친 심리적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헌논란이 제기되었다. 그럼에도 일본 최고재판소는 이를 합헌적 한정해석의 법리를 원용하여 위헌선언하기를 꺼려온 바 이는 헌법판단회피를 의도적으로 하는 것으로 지나친 사법소극주의적 태도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법원은 사건의 중대성이나 위헌상태의 정도 그 파급효과의 범위, 구체적 사건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권리의 성질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충분히 이유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헌법판단회피의 준칙에 따르지 않아야 하며 헌법판단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다고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된다.

건설현장 외국인 작업자의 위험행동 요인에 관한 분석 (An Analysis on the Factors of Risk Behavior of Foreign Workers in Construction SitesSites)

  • 최현준
    • 한국재난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재난정보학회 2022년 정기학술대회 논문집
    • /
    • pp.211-212
    • /
    • 2022
  • 본 연구에서는 경기도 일대 2곳의 대형 아파트 현장의 외국인 작업자 165부의 유효 설문지를 바탕으로 외국인 작업자들의 습관적 행위, 공격성, 상황회피, 심리불안 요인이 위험행동과 안전사고 위험지수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가설검증을 통해 습관적 행위, 공격성, 상황회피 및 심리불안 요인은 위험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습관적 행위 요인은 안전사고 위험지수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공격성, 상황회피, 심리불안 요인은 안전사고 위험지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위험작업 행동은 안전사고 위험지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개인적인 성향과 연관이 있는 습관적 행위, 공격성, 상황회피 및 심리불안의 상태가 위험작업으로 발전할 수 있고, 이러한 위험작업행동은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결과를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외국인 건설현장 작업자의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의 증가 문제는 외국인 작업자 때문이기 보다는 외국인 작업자 개인의 성향에 초점을 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며, 각 사업장에 직접 투입된 외국인근로자의 성향분석과 그에 따른 개선방안을 도출하면 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PDF

미디어 플랫폼 유튜브 이용자의 광고 회의주의와 광고 회피 현상에 대한 고찰 (An Exploratory Study on the Advertising Skepticism and Avoiding of Youtube Users based on Media Platform)

  • 선민재;김준석;나운봉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 /
    • 제14권6호
    • /
    • pp.61-76
    • /
    • 2020
  •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면서 온라인 광고 시장의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성장세에 비해 소비자들의 온라인 광고에 대한 신뢰도는 기존 매체보다 매우 낮은 편이며 광고 회피 현상도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광고 회피의 요인에는 매체, 광고의 유형, 소비자의 특성 등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소비자의 광고 회의주의에 대한 영향력이 중요시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미디어 플랫폼 유튜브와 광고주에게 광고 전략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기 위하여 광고 회의주의를 중심으로 광고 소구, 관여도, FCB Grid 이론을 적용했으며 소비자의 광고 회피를 낮출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 1에서는 Kobaco의 2차 자료를 활용했으며 연구 2에서는 1차 자료의 Process macro 조절 회귀분석을 통해 광고 회의주의가 광고 태도 형성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았다. 또, FCB Grid 모델에서 ANOVA 분석을 통해 광고 회의주의 수준이 높은 소비자에게 어떤 광고 유형이 긍정적인 광고 태도를 나타내는지 측정하였다. 연구 1의 결과 광고 회피도가 높은 소비자는 광고 태도, 브랜드 태도, 제품에 대한 태도가 낮게 나타났다. 그리고 성별에 따라 차이가 나지는 않았지만 연령이 높아지고, 온라인 동영상 시청시간이 낮아질수록 광고 회피도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2의 결과 감전전이 소구가 정보 소구보다 광고 태도에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광고 회의주의와 관여도의 조절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관여도가 낮고, 감정전이 소구가 높은 상황일 때 광고 회의주의 수준이 높은 소비자의 광고 태도가 낮은 소비자보다 높게 나타났다. FCB Grid 모델에서 광고 회의주의 수준이 높은 소비자들은 저관여와 고관여 제품에서 감정전이 소구 방식의 광고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미디어 플랫폼 유튜브와 광고주들이 브랜드 태도, 구매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광고 회피 현상의 요인인 광고 회의주의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며 광고 회의주의 수준이 높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유형에 따라 적합한 광고를 제시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노인의 연명치료에 대한 태도 -Q 방법론적 접근- (Attitude of Elderly People on Life Support Care -Q Methodological Approach-)

  • 강다영;심형화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5권12호
    • /
    • pp.355-369
    • /
    • 2015
  • 본 연구는 노인의 연명치료에 대한 태도를 유형화함으로써 생의 마지막 단계를 살아가는 노인에게 맞는 적절한 간호전략의 개발을 위한 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주관적이고 개별화된 노인의 연명치료에 대한 태도를 개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Q 방법론을 적용하였다. 노인의 연명치료에 대한 태도는 모두 4가지 유형으로 분류되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I유형: '상황적, 자기결정권 우선형'으로 현실적 상황에 따라 연명치료의 여부를 결정하고 결정의 주체는 자신이 가장 우선되어야 함을 강하게 긍정하였다. 제II유형: '운명적, 연명치료 거부형'으로 죽음의 상황을 운명이라 생각하고 삶의 한 과정으로써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무의미한 연명치료에 대해 강하게 거부하는 성향을 지니고 있었다. 제III유형: '회피적, 가족결정 중시형'으로 자신의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꺼리고 연명치료에 대한 결정이 본인에게 맡겨지는 것을 회피하면서 가족의 결정에 의지하려는 태도를 가진 집단이다. 제IV유형: '생명중시적, 연명치료 찬성형'으로 연령이나 현재 상황보다는 생명을 가장 중시하여 연명치료에 대해 찬성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태도를 보였다. 노인들이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품위 있는 삶을 유지하도록 돕기 위해서 노인에게 맞는 적절한 간호중재법 개발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리라 판단된다.

대학병원 조직내의 갈등해결유형 연구 (The Type of Conflict Management in University Hospital Organization)

  • 김동식;강선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0권9호
    • /
    • pp.2501-2508
    • /
    • 2009
  • 본 연구는 병원조직내에서 상존하는 갈등을 해결하는 형태를 파악해 봄으로써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일개 대학병원에서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원 269명을 대상으로 한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 조사법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갈등해결 유형면에서 성별, 연령별, 근무부서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갈등해결 유형면에서 성별로는 회피유형에서 차이가 있었으며 연령별로는 경쟁, 회피, 협동방식에서 차이가 있었다. 근무부서별로는 회피, 협동 유형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비록 본 연구가 일개 대학병원내의 설문자료라는 한계가 있어 일반화 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병원이라는 특수 조직내에서는 늘상 갈등이 발생하기 마련인데 본 연구를 통하여 성별, 연령별, 부서 간 갈등해결 방식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개인 간, 또한 부서 간 상호 협조와 경쟁 (Co-Petition)을 이루어내는 방법을 모색함으로써 병원조직전체의 업무성과가 향상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