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on the attitudes toward the life support care among elderly people using Q methodology. Methods: Thirty-nine elderly people classified 34 selected Q statements into a shape of normal distribution using a 9 point scale. The obtained data were analyzed by using a PQ Method PC program. Results: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identified 4 types of the attitudes toward the life support care among elderly people. Type I is "Situational & Self-determination linear type", type II is "Destiny & Life support care denied type", type III is "Avoidant & Family decision emphasis type" and type IV is "Respect for life & life support care approved type". Most of elderly people have been attitude that wish to receive honor their own decisions toward the prolongation treatment. Conclusion: The findings indicate a need to policy guidelines and public information that express self-determination of elderly people.
본 연구는 노인의 연명치료에 대한 태도를 유형화함으로써 생의 마지막 단계를 살아가는 노인에게 맞는 적절한 간호전략의 개발을 위한 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주관적이고 개별화된 노인의 연명치료에 대한 태도를 개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Q 방법론을 적용하였다. 노인의 연명치료에 대한 태도는 모두 4가지 유형으로 분류되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I유형: '상황적, 자기결정권 우선형'으로 현실적 상황에 따라 연명치료의 여부를 결정하고 결정의 주체는 자신이 가장 우선되어야 함을 강하게 긍정하였다. 제II유형: '운명적, 연명치료 거부형'으로 죽음의 상황을 운명이라 생각하고 삶의 한 과정으로써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무의미한 연명치료에 대해 강하게 거부하는 성향을 지니고 있었다. 제III유형: '회피적, 가족결정 중시형'으로 자신의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꺼리고 연명치료에 대한 결정이 본인에게 맡겨지는 것을 회피하면서 가족의 결정에 의지하려는 태도를 가진 집단이다. 제IV유형: '생명중시적, 연명치료 찬성형'으로 연령이나 현재 상황보다는 생명을 가장 중시하여 연명치료에 대해 찬성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태도를 보였다. 노인들이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품위 있는 삶을 유지하도록 돕기 위해서 노인에게 맞는 적절한 간호중재법 개발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리라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