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새로운 자생지

검색결과 41건 처리시간 0.033초

개나리와 미선나무의 새로운 자생지 보고 (Recently Augmented Natural Habitats of Forsythia koreana (Rehder) Nakai and Abeliophyllum distichum Nakai in Korea)

  • 신현탁;이명훈;김용식;이병천;윤정원
    • 식물분류학회지
    • /
    • 제40권4호
    • /
    • pp.274-277
    • /
    • 2010
  • 본 연구는 개나리와 미선나무의 새로운 자생지의 보고이다. 개나리의 자생지는 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에서 발견하였다. 자생지의 규모는 $5m{\times}5m$크기로 12개체가 생육 중이었으며 그 중 3개체는 7-10 cm 정도의 유묘였다. 자생지의 식생은 주로 소나무와 아까시나무가 우점하는 2차림으로 교목층의 피도는 15% 정도였으며, 관목층의 피도는 40%로 조팝나무가 우점하였다. 경상북도 의성읍에서 발견한 미선나무는 하천변에 위치하여, 전석지 혹은 돌이 많은 곳으로, 하천을 따라 15개의 패치(patch)상으로 분포하고 있다. 자생지 크기는 $50m{\times}15m$로 약 $750m^2$이며, 교목과 아교목층은 굴참나무가 우점하고, 관목층은 산팽나무가 우세하였다. 기존의 보고 및 새롭게 밝혀진 개나리와 미선나무의 자생지를 대상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 종보전위원회의 적색목록 평가기준의 하나인 분포역(EoO)를 적용하여 미선나무에 대한 분포역을 검토하였다. 검토한 결과 면적$21,513Km^2$로 산출하였다.

미선나무(Abeliophyllum distichum Nakai)의 새로운 자생지 보고 (A new natural habitat of Abeliophyllum distichum Nakai)

  • 김동갑;김주환
    • 식물분류학회지
    • /
    • 제38권4호
    • /
    • pp.573-582
    • /
    • 2008
  • 충북 영동군 설계리 인근의 산지에서 새롭게 밝혀진 한국특산속 식물인 미선나무의 자생지를 조사하였다. 미선나무는 전 세계 1속 1종인 식물로 한국에만 분포하는 한국특산식물 중 한 종류이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총 7곳의 미선나무 자생지가 보고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자생지가 남한 중부지역의 충북지역과 중서부지역의 전북지역에 집중되어 위치하고 있다. 7곳의 미선나무 자생지 중 5곳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현지 내 보존 및 관리되고 있다. 새롭게 조사된 미선나무 자생지는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설계리 인근의 구릉성 산지의 북서사면에 위치하며, 작은 하천이 자생지 하단부에 흐른다. 자생지의 토양은 전형적인 전석지와 암석이 많은 사력지의 형태이고, 토양의 깊이는 약 10~25 cm, pH는 5.0~6.5에 해당되며, 미선나무의 생육지 면적은 약 $3,800 m^2$에 이른다. 생육하는 미선나무 다수가 2~5 개체씩 영양번식과 같은 무성번식방법을 통해 무리지어 있다. 미선나무의 총 개체 수는 700여주에 달하지만, 오직 흰색 꽃을 갖는 기본종만이 분포한다. 이형예현상을 나타내며 종자결실과 깊은 관련이 있는 단주화와 장주화의 분포 비율은 각각 63%와 37%로 관찰된다. 설계리 미선나무 자생지의 상층부 식생은 신갈나무와 물푸레나무가 혼재된 양상을 나타내며, 미선나무가 위치하는 관목층에는 다른 자생지와 유사하게 친화성이 높은 국수나무, 쥐똥나무, 회잎나무, 청가시덩굴 등이 분포한다.

울릉도의 보전지역 설정 및 보전전략(II) -섬개야광나무 서식처현황 및 형태적 특성- (The Establishment of Conservation Area and Conservation Strategy in Ulnung Island(II) -Habitat Situation and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Cotoneaster Wilsonii Nakai in Ulnung Island-)

  • 신현탁;김용식;유지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17권2호
    • /
    • pp.133-143
    • /
    • 2003
  • 본 연구 결과 울릉도에 자생하는 섬개야광나무의 자생지를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곳 외에 추가로 탐문조사와 현지조사를 통하여 새로운 자생지 두 군데를 찾아내었다. 현지 조사결과 남양 일몰대는 자생지가 일몰대 부근에 위치하여 사람에 의한 체손이 우려되며, 통구미의 자생지는 자생지의 위치가 산 능선부에 위치하기 때문에 사람의 접근이 불가능하고 치수의 생육이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 각 자생지에 생육하고 있는 개체는 약 25개체에서 50개체이며, 앞으로 기존의 천연기념물지역을 복원하기 위하여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섬개야광나무의 형태적 분석결과 꽃의 경우 지역별로 화판장과 화판폭의 차이가 없었지만, 잎의 경우에는 엽장. 엽폭. 엽면적 모두 3개지역에서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는 섬개야광나무가 다른 식물과 달리 서식처가 분획화되어 생육하는 지역의 환경적 특징에 의해서 잎의 모습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판단된다.

미선나무(Abeliophyllum distichum Nakai)의 새로운 자생지 보고 - 경기도 여주시 자생지- (Recently Augmented Natural Habitat of Abeliophyllum distichum Nakai in Yeoju-si, Gyunggi-do, Korea)

  • 이호영;김태관;오충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8권1호
    • /
    • pp.62-70
    • /
    • 2014
  • 본 연구는 새롭게 확인된 경기도 여주시 미선나무 자생지를 대상으로 식생현황 및 분포규모와 신규 자생지의 의미를 분석하고 향후의 보전 및 관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미선나무는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분포하는 특산식물로 1속 1종만이 존재한다. 그동안 보고된 미선나무 자생지는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중남부 지역에 편중되어 있었으나 여주시 자생지의 발견으로 분포역이 중부지역까지 확장되었다. 대상지는 $37^{\circ}20{\sim}21^{\prime}N$, $137^{\circ}43{\sim}21^{\prime}E$, 해발 99~120m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천을 끼고 있는 산자락 전석지대의 지형적 특징을 보이고 있다. 자생지의 규모는 약 $530m^2$로 좁은 면적이었으며, 자생지 내에 미선나무는 약 1,200여 개체가 분포하고 있다. 출현하고 있는 개체들은 수고 0.5m 이하의 어린 개체가 대부분이었고, 1.0m 이상의 성숙한 개체는 약 300여 개체로 확인되었다. 여주시의 미선나무는 뿌리나 줄기를 이용한 영양번식에 의해 개체군이 유지 및 확산되고 있다. 자생지의 식생은 교목층에서는 리기다소나무와 갈참나무가 우점하고, 아교목층은 생강나무, 갈참나무, 신나무 등이 출현하고 있다. 관목층은 미선나무가 우점하는 가운데 국수나무, 회잎나무, 쥐똥나무 등이 출현하였으며, 초본층은 낮은 식피율을 보였다.

변산반도국립공원 내 새로운 미선나무 자생지의 식물학적 연구 (A Study on the Botany of New Natural Habitats of Abeliophyllum distichum Nakai in the Byeonsanbando National Park)

  • 오현경;소민석;노재현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 /
    • 제44권2호
    • /
    • pp.4-25
    • /
    • 2011
  • 본 연구대상지인 미선나무 자생지는 2010년도에 새롭게 확인된 곳으로, 일반인의 접근이 허용되지 않는 지역에 입지하고 있다. 이 자생지는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청림 소재 미선나무 군락지(천연기념물 제370호)에 비해 개체수가 많고 생육상태가 양호한 편으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천연기념물로써의 가치여부 및 모니터링자료로 활용하고자 식생 및 토양환경을 면밀히 조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변산반도국립공원 내 새로운 미선나무 자생지의 식물상은 45과 82속 93종 4변종 3품종으로 총 100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이중 IUCN 평가기준에 따른 희귀식물에는 미선나무(멸종위기종), 개족도리(약관심종), 이팝나무(약관심종)가 발견되며, 특산식물에는 고광나무, 미선나무, 병꽃나무, 청괴불나무 등 4분류군이 확인되었다. 본 미선나무 자생지는 부안호로 유입되는 백천유역의 북서사면 낮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풍화토인 전석지에서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미선나무 자생지는 밤나무군락 3개소, 느티나무군락 3개소, 졸참나무군락 1개소 등 7개 군집구조로 구분되었다. 이중 층위별 중요치는 밤나무군락에서 말채나무, 굴피나무, 은사시나무, 느티나무, 까마귀베개, 팽나무 순으로, 느티나무군락에서 팽나무, 갈참나무, 때죽나무, 굴피나무, 당단풍, 복자기 순으로 나타난 반면 졸참나무군락에서는 굴참나무, 밤나무, 산벚나무 순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미선나무의 중요치는 밤나무군락에서 6.6%, 느티나무군락에서 5.6% 그리고 졸참나무군락에서 5.1%로 분석되었다. 또한 7개의 조사구에서 토양시료를 채취하여 토양산도, 전기전도도, 유효인산, 유기물함량, 치환성양이온(칼륨, 칼슘, 마그네슘)을 분석한 결과, 조사구 3번인 느티나무군락에서 다른 조사구나 군락에 비해 토양의 화학적 특성이 상대적으로 높게 분석되었다.

국내 자생 꾸지뽕나무 잎과 열매의 형태적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Leaves and Fruit of Cudrania tricuspidata in Korea)

  • 권용석;박보람;이솔;유한춘;백소진;오찬진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27권4호
    • /
    • pp.337-343
    • /
    • 2014
  • 꾸지뽕나무의 수요 증가에 따라 자생지 파괴가 심각한 반면 꾸지뽕나무에 대한 연구는 미비하기 때문에 자생지 복원과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국내에 자생하는 꾸지뽕나무 16개 집단을 대상으로 엽과 열매의 형태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된 꾸지뽕나무 집단에서 엽의 형태적 특성에 대한 유집분석 결과 4개의 그룹으로 구분되었다. 열매의 형태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꾸지뽕나무 15개 집단의 열매길이, 폭, 무게 등 3가지 형질을 분산 분석한 결과, 유의확률이 p=0.05로 각각의 형질에 따라 집단 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열매의 3가지 형질별 특성을 이용하여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세 집단으로 구분되었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꾸지뽕나무 엽과 열매의 형태학적 특징은 각 집단 간 차이가 있었으며, 엽의 형태적 특징과 열매의 특징이 일치하지는 않았다.

상록활엽수 3종의 한반도분포 및 자생북한계지 (Distribution and Northernmost Limit on the Korean Peninsula of Three Evergreen Trees)

  • 이정현;최병희
    • 식물분류학회지
    • /
    • 제40권4호
    • /
    • pp.267-273
    • /
    • 2010
  • 본 연구는 표본과 현지조사를 토대로 대표적 난온대성 상록활엽수인 붉가시나무, 참식나무, 후박나무의 한반도 분포를 조사하고, 각 종의 분포도를 작성하였다. 조사결과 이 종들은 제주도, 울릉도, 남해안 및 서해의 인천 도서지방까지 분포하며, 이는 한반도 남해안아구계와 일치하였다. 붉가시나무의 서쪽 자생북한계지는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납도이었으며, 동쪽은 금번조사를 통해 울릉도에서 새로운 자생지가 확인되었다. 참식나무의 자생북한계지는 인천시 옹진군 덕적군도(각흘도, 광대도, 하고도)이었으며, 후박나무의 자생북한계지는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로, 3종중 가장 고위도 까지 분포하였다. 이들 상록활엽수 분포 조사결과는 한반도 식물구계 구분 및 기후변화 생물지표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동해안에서 자생하는 거머리말속 (Zostera Zosteraceae) 식물의 분포와 생육지 환경 (Distribution of Zostera (Zosteraceae) ana Habitat Characteristics in the Eastern Coastal Waters of Korea)

  • 이상용;권천중;최청일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33권6호
    • /
    • pp.501-507
    • /
    • 2000
  • 한국산 거머리말속 중 동해 연안에 자생하는 식물의 분포와 생육지 환경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1998년 6월부터 2000년 7월까지 중부 동해안의 화진포에서부터 남부 동해안 대변까지 조사하였다. 동해 연안에 자생하는 거머리말속은 거머리말, 왕거머리말과 포기거머리말 3종이 조사되었다. 거머리말 생육지는 기수호, 항과만의 수심 $1.3{\~}5.6 m$의 sand와 muddy sand 퇴적 환경에서, 왕거머리말은 수심 $8.5{\~}15.0 m$의 개방된 연안의 sand 퇴적 환경에서 출현하였다. 포기거머리말은 덕산항과 대변항에서 그 생육지가 처음 보고되었으며, 거머리말보다 깊은 지역에서 함께 생육하였다. 거머리말속의 식물 형태는 영양지와 생식지로 구분되었으며, 거머리말 영양지의 길이는 일산의 66.8cm에서부터 감포항의 110.0cm까지, 생식지의 길이는 화진포의 128.0cm에서부터 감포항의 277.8cm까지 생육 지역과 수심에 따라 다양하게 출현하였다. 왕거머리말은 영양지와 생식지가 $64.0{\~}75.7 cm$ 범위로 새로운 표현형으로 생육지의 수심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포기거머리말은 영양지와 생식지가 64.9{\~}70.3 cm$로 생식지가 좀더 길게 성장하였다. 영양염의 농도는 동해 남부 지역이 중부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다. 동해안에서 자생하는 거머리말속 식물의 분포는 퇴적 환경보다는 종에 따라 생육 장소(만, 항구와 개방 연안 등)와 수심에 영향을 받고, 수심과 같은 생육 환경의 차이는 식물체의 형태 변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PDF

제주고사리삼(Mankyua chejuense B.-Y. Sun, M.H. Kim & C.H. Kim)의 생장 형태 및 식물계절학적 특성 (Growth Pattern and Phenology of Mankyua chejuense B.Y. Sun, M.H. Kim & C.H. Kim)

  • 현화자;문명옥;최형순;김찬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27권1호
    • /
    • pp.95-101
    • /
    • 2014
  • 본 연구는 고사리삼과에 속하는 제주고사리삼 잎의 생장 패턴 및 식물계절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제주고사리삼은 지하경을 이용하여 무성번식 하는 종으로서 한 클론의 길이는 52 cm까지 자랐으며, 뿌리가 생장하는 동안 새로운 근경과 잎이 형성되었다. 제주고사리삼 잎은 7월에 출현하기 시작하였으며, 생장은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은 7월 ~ 9월 동안에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잎은 10월까지 생장을 마치고 이후 성숙된 포자낭에서 포자가 방출되기 시작하였으며, 11월부터 잎의 노화가 시작되어 이듬해 2월이 되면 대부분의 포자엽과 영양엽이 노화되고 4월 이후에는 잎 전체가 시들어 없어졌다. 이와 같이 제주고사리삼 잎의 생육기간은 7월에서부터 이듬해 4월까지 10개월이었으며, 노화의 시기는 자생지 마다 다소 차이를 나타냈다. 이는 자생지의 미세 환경의 차이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며 이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