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의 할론계 소화약제 사용규제가 본격화 되면서 차세대 소화약제에 대한 개발은 시급한 사안으로 다가왔다. 그중에서도 청정소화약제에 해당하는 가스계 소화약제의 개발은 상당히 진척되었으며, 가스계 소화약제의 소화성능에 관한 평가는 화재발생시 인명과 재산상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중요한 평가요소이다. 본 연구는 기존의 이산화탄소 소화약제와 새로운 형태의 소화약제인 Novec의 소화성능을 비교 평가하기 위해서 Cup Burner Test를 이용하여 실험을 행하였으며, 에탄올, 노르말헵탄, 톨루엔과 가솔린을 원료하여 실험한 결과 Nocvec의 소화성능이 이산화탄소 소화약제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수은제는 도열병의 특효약으로서 1953년경부터 일본의 답작에 다량으로 사용되고 있었으나 태본현의 수지방의 공장폐수중에 함유된 유기수은에 의한 중독사건 즉 minamata병을 비롯하여 살포한 유기수은의 미중의 잔류가 사회문제화되어 살포용의 유기수은제 제조는 1968년부터 금지되었다. 이 동안에 수은을 함유하지 않은 도열병 방제약제의 개발은 진보되어 1960년에 Blasticidin-S가 실용화된 것을 최초로하여 여러 가지 새로운 살균제가 개발되었다. 1969년 4월 등록허가되어 있는 도열병 방제약제는 표1과 같이 항생물질, 유기염소계약제, 유기인계약제로 대별할 수 있다. 이와같이 새로히 등장한 도열병 방제약제에 의하여 도열병은 완전히 방제할 수 있게 되었으나 이들 약제에도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는 것이다. 이 문제점등을 충분히 이해하고 적절한 대책을 세워 두는 것이 올바른 도열병 방제 기술의 확립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생각되므로 이하 비수은 도열병방제약제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하여 기술키로 한다.
본 총설에서는 새로운 방부제와 방부처리 기술의 현재 발전 동향을 요약, 보고한다. 많은 새로운 방부제들이 약제의 독성 측면에서 환경적인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는 잠재성을 가지고 있지만, 방부제로서 상업화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약제들은 약제의 효능과 환경 안전성 간의 몇 가지 상호 조정 관계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 Ammoniacal copper 계통의 방부제들이 지접부 사용에 적합한 새로운 수용성 방부제들의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기존의 유용성 방부제들을 물에 용해한 emulsion 형태도 지접부 사용의 가능성을 보여 준다. 새로운 유용성 방부제 중에서 copper naphthenate, substituted isothiazolones, chlorothalonil, oxine copper가 지접부 사용을 위한 최상의 후보로 평가되고 있다. 유용성 방부제를 emulsion 형태로 사용하는 것은 유용성 방부제에 사용되는 석유 계통 용제의 소비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중대한 의미를 가진다. 방부제들의 효능을 개선하고 강화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첨가제들도 본 총설에서 거론된다. 재질개량을 위해 사용되는 비통상적인 방법(nonconventional system)들도 생물학적 열화 및 기상열화에 대한 저항성을 부여하여 목재의 사용수명을 증가시킨다. 전처리 공정에서 침상 자상처리(Needle incising)와 레이져 자상처리는 난주입 수종의 처리도를 개선시킬 수 있는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 처리기술에 있어서 여러 가지 혁신적인 변화들은 기존의 처리 schedule을 조성함에 그 기본을 두고 있다. 난주입 수종의 처리도 개선은 pulsation법이나 고압 약제 분사법 (high energy liquid jets) 같은 고압을 적용하는 처리법에 의해서 달성된다. 미래의 처리공장들은 방부제를 기체상태로 또는 물질의 임계점 이상에서 방부제를 처리할 수도 있다. 이러한 새로운 접근은 외관이 깨끗하고, 처리도도 매우 양호한 처리재를 생산하는데 일조하리라 기대한다. 환경에 대한 대중적인 지대한 관심은 앞으로 목재 방부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방부제의 처리목재내 가속 정착에 관한 연구에 상당한 노력이 투자될 것이다. 처리 후 가공에 관한 다른 주요한 연구는 방부제 처리 후 실시되는 재건조가 처리재의 역학적 성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것이다.
우리는 지금 이제껏 우리가 사용해 오던 재래식 포소화약제를 버리고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하는 갈림길에 서 있다. 미래에도 예전처럼 소화능력에 대한 우리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으면서 친환경적인 포는 과연 어떤 것이어야 하나? 미래형 포소화약제의 선택 방향과 그 한계를 알아보고 소비자들의 판단 기준을 짚어보기로 한다.
고추역병에효과가 있는 새로운 침투성 살균제인 Metalaxyl-Mz와 Aliette-F를 실내 및 온실시험으로 수행(遂行)하였으며 그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실내 시험에서 약제에 의한 균사신전억제는 전 공시농도에서 Metalaxyl-Mz가 Aliette-F 보다 높은 억제효과 경향을 보였다. 2. 약제에 의한 유주자낭의 형성은 500mg/l 수준에서는 Aliette-F가 Metalaxyl-Mz보다 약간 억제력이 컸으나 그 이상의 농도에서는 두 약제간 큰 차이가 없었으며 무처리보다는 높은 억제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유자낭의 발아억제력은 Aliette-F가 전 농도에서 Metalaxyl-Mz보다 높은 경향이었다. 3. 약제처리한 고추잎에서 추출한 추출물과 혼합한 Corn meal agar 배지상에서 균사신전 억제효과는 무처리에 비해 뚜렷하였으나, 400배와 600배의 두 농도간 균사신전 억제효과는 큰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약제별 농도의 지속효과는 14일 이상 지속되는 경향이었다. 4. 온실에서 Aliette-F와 Metalaxyl-Mz의 예방효과가 치료효과보다 높은 경향이었으나 공시약제간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현재 콕시듐 병의 방제는 약제 투여, 사육관리, 백신을 이용하거나 혹은 이들 방법을 적당히 혼합하여 실시하고 있다. 약제 투여 방법은 약의 내성이라는 문제점을 내재하고 있지만 아직도 콕시듐 방제에 최우선 방법으로 쓰고 있으며 이러한 약제 내성을 조금이나마 지연시키기 위하여 shuttle, 혹은 rotation program을 쓰고 있다. 따라서 약제 내성 검사는 각 농장에 어떠한 약제가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는데 가장 중요한 방법이 되어 왔던 것이다. 콕시듐 방제에 있어서 사육관리에 의한 방법은 아직은 완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정착되지 않았는데 그 이우는 소독제만으로는 콕시듐의 원충을 죽일 수 없기 때문이다. 백신에 의한 방법은 현재까지 살아있는 콕시듐 원충을 제한적으로 쓰고 있는 단계이다. 새로운 형태의 백신개발이 요즈음 연구가 되고 있는데 이 백신은 순화시킨 콕시듐 원충을 사용하거나 유전공학적 방법 혹은 원충의 일부분에 대한 항원을 추출하여 백신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의약품의 원재료인 약물은 사용 목적과 환자에 따라 정(tablet)이나 주사액과 같은 형태를 가지고 이를 제형(dosage form)이라 하고, 이런 형태의 물체를 제제(pharmaceutical preparations)라 한다. 신약이 대거 출현한 1950년대는 새로운 제형을 개발하는 물리약제학(physical pharmacy)이 활발히 연구되었다. 신약들은 당시의 기술로는 생체 내에서의 작용 등에 대한 명확한 자료와 근거 없이 약효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분석기술과 기기의 발달로 약물의 체내 정량기술이 발달하면서 약물동태 학 (pharmacokinetics)이나 생물 약제학(biopharmaceutics)이 발달하여 약물의 체내 동태를 경시적으로 추적하는 일이 가능해졌다. (중략)
최근 10여 년 동안 치수치료 분야는 새로운 재료와 약제의 개발 뿐 아니라 새로운 치료개념이 도입되어, 지속적인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2007년 11월에는 미국 소아치과학회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 Dentistry)와 미국 근관치료학회 (American Association of Endodontists)가 공동 심포지움을 열어, 유치와 미성숙 영구치 치수치료분야에서 증거-바탕 임상 (evidence-based practice)의 구현을 위한 획기적인 공동의 노력이 있었다. 또한 치수치료 분야에 조직공학(tissue engineering)의 개념이 적용되어 치수조직의 재생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원고에서는 유치 및 미성숙 영구치의 치수치료에서 개념에 변화가 있는 분야를 정리해 보고 새로운 술식에 대하여 다루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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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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