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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hlberg의 도덕성 발달 수준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도덕성 검사 시스템 설계 및 구현 (Design and Implementation of Online Moral Level Test System based on Kohlberg's Moral Development)

  • 백현기;하태현;박혜신
    • 한국디지털정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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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디지털정책학회 2006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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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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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의적 특성으로 분류해 온 도덕성의 성격과 발달 수준을 찾아 이를 기초하여 학생들의 자기 이해를 돕고 정의적 성숙을 가져올 수 있게 하는 자기 평가식 도덕성검사를 Kohlberg의 도덕성 발달 수준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도덕성 검사 시스템을 설계 및 구현하는 방법을 연구하였다. 구현된 시스템을 이용하여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도덕성을 진단하고 평가하여 자기중심성으로 부터 벗어나 협동과 상호존중의 관계를 지향할 수 있는 학생이 되도록 하는 것이 이 연구의 주요한 목적이다. 본 연구에서 설계하고 구현한 도덕성검사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적용된다면 검사와 검사의 결과에 대한 진로안내가 한 시스템 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생들의 진로지도에 대한 효율적인 성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쉽고 빠른 검사로 인해 지필검사를 통해 실시하는 것보다 훨씬 경제적인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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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소년의 가족 및 학교 환경과 심리적 복지 간 관련성 (The Relationships of Family and School Environment with Chinese Adolescents' Psychological Well-being)

  • 원비비;이형실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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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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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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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중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형제구성 및 성별에 따른 심리적 복지의 차이를 살펴보고, 가족 및 학교환경이 청소년의 심리적 복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중국 산동 성 요성 시내 남녀공학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최종 분석에 585부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국 청소년의 형제구성에 따른 심리적 복지의 차이에 대한 분석 결과, 형제아가 외동아보다 우울 수준이 더 높았고 자아존중감이 낮아 형제아의 심리적 복지가 외동아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중국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보면, 여자 외동아와 남녀 형제아의 자아존중감에는 교사관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남자 외동아 청소년의 경우에는 부부갈등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그 다음이 또래관계, 교사관계 순으로 나타나 형제구성 및 성별에 따라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다르게 나타났다. 남녀 청소년 모두 학교환경 요인 중 교사관계 요인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력이 다른 요인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기에는 부모의 보호에서 벗어나 학교에서 교사와 상호작용하는 시간이 증가하므로 교사의 무관심과 거부는 청소년의 학업에 영향을 미치고, 우울, 비행과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서 교사는 청소년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 청소년의 건강한 심리적 복지는 긍정적인 부모양육행동, 낮은 부부갈등 수준, 긍정적인 또래 및 교사관계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청소년의 심리적 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의 관심과 노력을 증대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이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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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종사자의 멘토링 역할이 감정표현 및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연구 (A Study on the Effect of Foodservice Employees' Mentoring on Expressing Emotions and Self-Esteem)

  • 송기옥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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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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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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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외식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멘토링 역할이 감정표현 및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관계을 알아보기 위하여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수집한 통계처리 및 분석방법은 SPSS 18.0와 AMOS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탐색적,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관계분석, 구조방정식 모형을 실시한 결과 첫째, 멘토와 멘티 간의 공감대와 협조관계가 형성되어 개인적인 조언, 상담, 지원 등 심리적인 스트레스의 해소 방안으로 멘토링 역할이 조직의 목표에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멘토링 역할은 조직성과 및 팀웍을 형성하는데 심리적 영향력이 멘토의 역할에 따라 조직적응 능력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팀내에서 조직의 갈등은 구성원의 의사소통이나 상호작용 속에서 감정표현은 자아존중감에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 업무 특성상 인적자원 의존도가 높은 산업으로서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직원들 간의 갈등 관계를 해소할 수 있는 멘토와 멘티 간의 긴밀한 공감대와 협조 관계가 형성되어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고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청소년기 비행친구의 영향에 대한 보호요인의 조절효과 - 자아존중감, 부모애착 및 지도감독을 중심으로 - (Moderating Effects of Protective Factors on the Relation between Deviant Peer's Influences and Delinquency in Adolescence)

  • 박현선;이상균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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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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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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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비행친구와의 교류가 청소년기 비행에 미치는 영향을 보호요인이 완충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비행친구와의 교류는 청소년기 비행을 유발하는 주요한 위험요인으로 제시되고 있다. 보호요인은 위험요인의 부정적 영향을 완화 완충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자아존중감과 부모애착, 부모의 지도감독은 비행의 발생을 막는 주요한 보호요인이다. 이에 높은 보호요인을 가지고 있는 경우 위험요인인 비행친구와의 교류가 비행에 미치는 영향이 감소하거나 사라지는지를 상호작용효과모형을 통해 알아 보았다. 분석자료로는 전국규모의 종단조사자료인 한국청소년패널자료를 이용하였다. 분석결과, 성별에 따라 비행친구와의 교류가 미치는 영향을 완충하는 보호요인의 효과는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청소년의 경우, 자아존중감, 부모애착, 지도감독은 모두 위험요인의 영향을 완충하는 조절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자청소년에게서 보호요인의 조절효과는 확인되지 않았다. 성별에 따라 보호요인의 상이한 조절효과가 나타난 결과에 근거하여 실천적, 정책적 함의를 살펴보았고, 필요한 후속연구의 과제에 대해 제시하였다.

우리나라 노사관계(勞使關係) 질적(質的) 수준(水準)의 결정요인(決定要因)과 과제(課題) (Factors Determining the Quality of Labor-Management Relations in Korea)

  • 원창희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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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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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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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노사관계 시스템이론을 기초로 하여 노사관계의 유형 또는 질적 수준을 결정하는 요인들을 식별한 결과 외부환경요소와 노동조합 및 사용자의 의식과 전략으로 표현되는 주체요소 그리고 교섭, 협의 참여와 노사 상호채널로 표현되는 과정요소로 구성됨을 발견하였다. 기존 연구를 분석해 본 결과 우리 나라 노사관계의 질적 수준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노사 당사자의 의식과 전략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으로 노사간 대화와 협의 및 성실한 교섭이 중요하며 환경요소는 별로 중요하지 않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노사관계를 개선하는 실천적 과제로서 노사간 상호신뢰와 존중, 경영정보 공유, 상호 충분한 대화와 협의, 노사공동 작업장혁신, 그리고 산업 업종 단위의 노사협의 채널구축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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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내.외향성에 따른 협동학습의 효과 (The Effect of Cooperative Learning with Respect to Students' Extraversion and Introversion)

  • 노태희;한재영;서인호;전경문;차정호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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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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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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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에서는 협동학습 전략을 사용한 공통과학 수업에서 학생의 내 외향성을 고려한 소집단 구성의 효과와 내 외향적 학생의 차이를 조사하였다. 고등학교 1학년 93명을 대상으로 내 외향성의 측면에서 동질적으로 소집단을 구성한 협동학습과 이질적으로 구성한 협동학습을 물질 단원 10차시 동안 실시하였다. 사전 검사로 내 외향성 검사와 논리적 사고력검사, 사전 학습 동기 검사를 실시하였고, 사후 검사로 학업 성취도 검사, 탐구사고력 검사, 자아존중감 검사, 의사소통 불안 검사, 학습 동기 검사를 실시하였다. 이원 공변량 분석 결과, 학업 성취도와 탐구사고력에서는 주효과나 상호작용 효과가 없었다. 그러나 자아존중감 검사에서는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미하였다. 동질 집단에서는 내향적 학생과 외향적 학생의 차이가 크지 않았으나, 이질 집단에서는 외향적 학생의 자아존중감이 내향적 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내향적 학생은 외향적 학생에 비하여 의사소통 불안이 유의미하게 높았다. 소집단 활동과 조원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도 조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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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친사회적 행동에 대한 또래집단의 영향력 검증 -또래영향모델과 개인특성모델의 비교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Peer Group on Adolescent Prosocial Behavior -Focusing on the Comparison between the Peer Influence Model and the Individual Characteristics Model-)

  • 김학령;김정화;정익중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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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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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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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청소년이 바람직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로서 타인에 대한 배려와 돌봄의 행위인 친사회적 행동에 주목하였다. 또래집단의 영향이 청소년의 친사회적 행동에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또래영향모델과 개인특성모델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보건복지부의 '아동청소년종합실태조사' 자료를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으로 검증한 결과, 청소년의 친사회적 행동은 친구의 친사회적 행동으로부터 긍정적인 영향을, 친구의 반사회적 행동으로부터 부정적으로 영향을 받았다. 개인특성 요인인 자아존중감, 공감능력 변수를 포함한 모형에서는 공감능력, 자아 존중감, 친구의 친사회적 행동, 그리고 친구의 반사회적 행동 순으로 청소년의 친사회적 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또래영향모델과 개인특성모델이 모두 유효하나 개인특성의 영향이 더 큰 것으로 검증되었다. 또한 개인특성과 또래특성 간의 상호작용효과를 살펴본 결과, 자아존중감이 높은 경우 친구의 친사회적 행동이 본인의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더 크고, 공감능력이 높은 경우 친구의 반사회적 행동이 본인의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친사회적 행동에 대한 또래집단의 영향력은 개인특성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또래영향모델과 개인특성모델은 청소년의 친사회적 행동에 상호보완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마지막으로 청소년의 긍정발달을 위한 사회복지적 함의를 논하였다.

빈곤 청소년의 적응유연성 영역간 종단적 상호관계 : 심리, 사회, 학교 영역을 중심으로 (A study on longitudinal interaction of resilience of adolescents in poverty: psychological resilience, social resilience, school resilience)

  • 좌현숙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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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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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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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빈곤 청소년의 심리적 적응유연성, 사회적 적응유연성, 학교 적응유연성 발달궤적을 확인하고 세가지 적응유연성 영역간 종단적 상호관계 및 각 적응유연성 발달궤적에 영향을 미치는 보호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한국청소년패널조사(KYPS)의 중2 패널 1차년도에서 5차년도까지의 자료와 잠재성장모형을 이용하였다. 빈곤 청소년의 심리적 적응유연성, 사회적 적응유연성, 학교 적응유연성은 4년동안 다소 증가하였다. 심리적 적응유연성 초기값이 높은 청소년의 증가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렸으며, 사회적 적응유연성과 학교 적응유연성은 초기값과 변화율간에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각 적응유연성 초기값 간에는 상관관계가 높고, 변화율간에도 상관관계가 있었다. 심리적 적응유연성 초기값은 심리적 적응유연성 변화율에만 영향을 미쳤고, 사회적 적응유연성 초기값도 사회적 적응유연성 변화율에만 영향을 미쳤다. 이 두 가지 적응유연성은 타 영역의 적응유연성 변화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학교 적응유연성 초기값은 학교 적응유연성 변화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심리적 적응유연성 변화율에만 영향을 미쳤다. 각 적응유연성에 영향을 미치는 보호요인을 분석한 결과 자아존중감, 부모감독은 심리적 적응유연성 초기값에 영향을 미쳤으며, 자아개념, 자아존중감, 부모애착 등은 사회적 적응유연성 초기값에 영향을 미쳤다. 자아개념, 자아존중감, 가족구조, 가구소득, 진학 예상 고교 유형 등은 학교 적응유연성 초기값에 영향을 미쳤으며, 학교 적응유연성 초기값은 심리적 적응유연성 변화율에 영향을 미쳤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빈곤 청소년의 적응유연성 향상을 위한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과학실험수업에서 포용적 리더가 모둠의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the Inclusive Leader on Group Interactions in Science Inquiry Experiments)

  • 박주영;성숙경;최병순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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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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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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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는 모둠의 상호작용을 강조한 과학실험수업에서 포용적 리더가 모둠의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포용적 리더의 존재 여부에 따른 모둠의 언어적 상호작용 형태를 비교하였고, 포용적 리더가 모둠의 상호작용 전개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였다. 중학교 1학년 한 학급에서 16명으로 네 모둠을 구성한 후, 상태변화와 열에너지 단원에서 7차시 동안 모둠의 상호작용을 강조한 과학 탐구수업을 실시하였다. 포용적 리더가 있는 두 모둠과 보통의 리더가 있는 두 모둠, 총 네 모둠의 상호작용을 녹음/녹화하며 관찰하였고, 녹음/녹화 자료는 전사되었다. 언어적 상호작용 형태를 분석한 결과, 포용적 리더가 있는 모둠에서 상호작용 횟수가 많았으며 논의를 정교화시키는 상위수준의 상호작용과 정의적인 면에서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더 많이 일어났다. 모둠의 상호작용 과정을 분석한 결과, 포용적 리더들은 상호작용을 개시, 확장시키며 모둠의 상호작용을 오랫동안 유지시켰고, 역할 분배와 모둠의 위기 상황에서 모둠원들의 감정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행동하는 것을 알수 있었다. 또 모둠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동료를 압박하기도 했지만 보통의 리더가 행한 감정적 압박과 달리 모둠의 상호작용을 감소시키지 않았다. 이로써 포용적 리더는 상호작용과 활동을 통해 학습하기를 좋아하고 모둠원의 감정을 고려하고 존중하는 특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포용적 리더의 특성이 수업 초기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계속 유지하게 하였고 상위수준의 상호작용이 많이 일어나게 하여 모둠이 즐겁고 의미 있는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영향을 주었다. 이 연구는 과학실험수업에서 포용적 리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작용을 촉진할 수 있는 모둠 구성에 대하여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방문자의 자아 구성, 자아 존중감, 성별이 개인 웹사이트에 드러난 자기 제시(self-presentation)에 대한 평가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elf-construals, Self-esteem, and Gender on the Evaluation of Personal Web Sites' Self-presentation Styles)

  • 이윤미;양혜영;이민아;김주환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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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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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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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흔히 미니 홈피로 불리는 개인 웹사이트(personal website)의 자기 제시(self-presentation)에 대한 평가가 어떠한 요인들에 의해 영향 받는지를 알아보고자 한 것이다. 성별, 자아 구성, 자아 존중감, 자기제시 방식을 주요 설명변인으로 놓고 개인 웹사이트 주인에 대한 호감도와 유능감을 종속변인으로 한 구조방정식모형(SEM)을 검증해 보았다. 또한 잠재평균분석(LMA)을 통해서 구인된 변인들 간에 남녀 집단에서 차이가 존재하는지도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여성이 남성에 비해 상호의존적 자아구성 성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녀 모두 동성보다는 이성의 자기 제시에 대해 높은 호감도를 보였고, 동성의 과시형 자기 제시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호감도를 보였다. 한편, 지각된 유능감 측면에서도 남녀 모두 이성의 자기 제시에 대해 보다 유능하다는 평가를 하고, 여성의 경우에는 과시형 자기 제시를 한 남성에 대해 더욱 유능하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나, 자기제시자의 성별에 따라 평가가 크게 달라짐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자아구성과 자아존중감은 성별의 효과에 비해 일관적이지도 않고 상대적으로 약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오프라인에서의 자기제시에 대한 기존의 많은 연구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결과다. 이러한 차이가 웹사이트라는 특성에 기인한 것인지의 여부에 답하기 위해서는 다른 조건들을 동일하게 놓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자기제시 효과를 비교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 할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방문자에게 호감을 주는 개인 웹사이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방문자의 특성(특히 성별)을 고려한 자기 제시 유형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함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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