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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가공 공정에서의 오존수 관리 동향, 사용 실태 및 활용 방안 (Application, Utilization and Management of Ozone Water in Food Manufacturing)

  • 김용수;박인숙;김애영;전경민;서유미;최성희;이영자;최현철;전대훈;김형일;하상도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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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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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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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오존은 불소 다음으로 강력한 산화력을 가지고 있으며 넓은 범위의 살균 스펙트럼을 가진 성분이다. 식품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오존이 가진 장점을 이용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었고 지금도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오존은 미국, 호주 및 일본 등에서는 이미 식품첨가물로 허가되어 사용되고, 국내에서도 2007년 11월에 오존수를 식품첨가물로 허가하면서 국내 식품산업계에서 오존수 이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 오존을 이용한 살균방법은 다른 방법들과 비교해보면 초기 설비비에 비해 유지관리비가 저렴하고, 사용 후 부산물이 거의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의 식품안전 요구증대와 맞물려 그 수요가 증가될 전망이다. 국내에서 오존수는 과일, 채소, 식육 등 식품의 원재료 처리하는 살균용제로서 주로 사용되고 있으나 실태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이용사례는 극히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오존수 생성 기계장치의 국내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단체급식을 중심으로 점차 사용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오존수는 오존을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물에 용존 시킨 상태를 말한다. 따라서 오존수는 오존의 용존량과 용존된 오존의 지속시간 등에 대하여 철저히 관리되어야 하며,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는 배오존 농도 관리도 필요하다. 상기 관리항목들은 대부분이 기계장치의 자체성능과 직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오존수 제조장치의 성능기준을 새롭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

저산소증이 흰쥐 관류부신에서 DMPP, McN-A-343, Excess $K^+$ 및 Ach의 카테콜아민 분비작용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Hypoxia on Catecholamine Secretion Evoked by DMPP, McN-A-343, Excess $K^+$ and ACh from The Perfused Rat Adrenal Gland)

  • 임동윤;허재봉;박유환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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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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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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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저산소 상태에서는 부신수질로부터 카테콜아민 (CA) 유리작용이 활성화되지만 반면에 소의 배양 chromaffin cell에서는 고통도의 $K^+$에 의한 CA 분비작용이 억제된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적출 흰쥐 관류부신에서 콜린성 자극과 막탈분극에 의한 CA 분비작용에 대한 저산소증의 영향을 검색하고 그 작용기전을 규명코자 하였다. 본 연구목적을 위하여, 적출 흰쥐 관류부신을 이용, 저산소증이 니코틴($N_1$), 무스카린($M_1$) 수용체 흥분약, 막탈분극 약물, 칼슘채널 활성화 약물, 세포내 칼슘유리 약물 및 ACh에 의한 CA 분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으며, 저산소증은 95% 질소 및 5% 이산화탄소 혼합가스를 Krebs액에 주입하여 유발시켰으며, $3{\sim}4$시간동안 유지하였다. 저산소증 유발시, DMPP ($100{\mu}M$), McN-A-343 ($100{\mu}M$), ACh (5.32 mM), Bay-K-8644 ($10{\mu}M$) 및 high $K^+$ (56 mM)에 의한 CA 분비작용을 시간의존적으로 점차 유의성인 감소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cyclopiazonic acid ($10{\mu}M$)에 의한 CA 분비반응에는 하등의 영향을 일으키지 못하였다. 또한 저산소증 자체가 CA의 기초분비 작용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와같은 실험결과로 보아, 저산소증시 콜린성 자극 및 막탈분극에 의한 CA 분비 작용이 억제되며, 이러한 억제작용은 chromaffin cell내로 $Ca^{++}$ 유입을 직접적으로 억제시키는 결과에 기인되며, 세포내 칼슘저장고로부터 칼슘유리작용과는 관계없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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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나무 유경접목 후 처리가 활착율 및 생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reatments of Post-Epicotyl grafting on the Survival Percentage and Growth in Walnut Trees(Juglans sinensis Dode))

  • 이욱;이문호;정명석;변광옥;현정오;권용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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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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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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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호도나무 유경접목 활착율 개선을 통한 효율적인 접목묘 생산 및 원활한 보급체계 구축을 위하여 접목 후 이식유형 및 처리에 따른 활착율과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호도나무 유경접목 후 이식유형에 따른 처리별 평균 접목활착율을 조사한 결과, 접목상 이식 후 비닐덮개 처리구(TPGB1)가 89.02%로 가장 우수하였으며 처리간 온도와 습도유지 정도에 따라 활착율의 차이가 있었다. 품종별 평균 접목활착율은 KWN-3 개체가 81.59%로 가장 높았으며 모든 처리에서도 높은 활착율을 보였다. 동일처리 내에서도 품종별 활착율의 차이가 심한 것은 접수의 영양상태와 채취부위 등이 접목활착율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접목 후 이식유형에 따른 활착묘의 생장량을 조사한 결과, 접목묘의 묘고생장 및 직경생장, 접수의 직경생장 등 조사항목 모두 처리별 활착율과 동일한 경향을 나타냈다. 묘고생장은 TPGB1이 평균 15.97cm($2.0{\sim}59.0cm$)로 가장 높은 생장량을 나타냈으며 신초지 및 접수의 직경생장에서도 모두 TPGB1 처리구가 평균 7.55mm($1.65{\sim}14.71mm$)과 8.12mm($1.82{\sim}13.58mm$)로 가장 높은 생장량을 보였다. 접목묘 신초지의 발생위치에 따른 처리별 생장량의 비교분석에서 묘고생장에서만 측아가 12.05cm로 정아의 9.57cm 보다 매우 우수하였으며 동일 처리내 접수채취 부위 및 신초지 발생위치 따른 활착율은 품종간 차이가 없었다.

한국산유자(韓國産柚子)의 화학적성분(化學的成分)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Chemical Compositions of Citrus junos in Korea)

  • 정지훈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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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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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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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한국산유자(韓國産柚子)의 화학적성분(化學的成分)을 일반성분(一般成分)과 특수성분(特殊成分)으로 구분(區分)하여 일반성분(一般成分)이 관(關)하여는 시기별변화(時期別變化)를 특수성분(特殊成分)은 성숙기유자(成熟期柚子)에 관(關)하여 amino acid vitamin C, 유리당(遊離糖), 유기산(有機酸), 향성분(香成分)등을 분석(分析)하여 시기별성분(時期別成分) 변화(變化)가 식물생리(植物生理)에 미치는 영향(影響)과 식품(食品)의 효과적(效果的) 이용(利用)에 관(關)한 검토결과(檢討結果)는 다음과 같이 요약(要約)된다. 1. 과피(果皮)와 과육(果肉)의 시기별분석결과(時期別分析結果)는 과피율(果皮率)과 과육율(果肉率)를 비교(比較)할때 전자(前者)가 더 크며 지역적(地域的)으로 볼때는 과피율(果皮率)은 도서부(島嶼部)가 내륙지(內陸地)보다 더 크다. 2. 일반성분(一般成分)에 있어서 과피(果皮)에서는 3기(期)까지 수분함량(水分含豊)의 증가(增加)를 보이고 기후(其後) 일정상태(一定狀態)를 유지(維持)하며 조지방(粗脂肪), 섬유질(纖維質), 회분(灰分), 총산(總酸), 가용성무질소물(可溶性無蜜素物)등은 3기(基)까지 감소(減少)하며 환원당(還元糖)은 급증(急增)하고 섬유질(纖維質)과 총산(總酸)은 계속감소(繼續減少)를 보인다. 과육(果肉)에서는 3기(期)까지 수분(水分), 환원당(還元糖)이 증가(增加)하고 조지방(粗脂肪), 섬유질(纖維質), 회분(灰分), 조단백질(粗蛋白質), 가용성무질소물(可溶性無窒素物)등은 3기(期)까지 감소(減少)한다. 3 Vitamin C의 함량(含量)은 과육(果肉) 보다 과피(果皮)에 많고 일본산유자(日本産柚子) 보다 한국산유자(韓國産柚子)에 더 많었다. 4. 유리당(遊離糖)은 xylose, fructose, glucose, sucrose등 4종(種)이 분리검출(分離檢出)되었고 과육(果肉)보다 과피(果皮)에 더 많이함유(含有)되어 있었다. 5. 휘발성유기산(揮發性有機酸)의 함량(含量)은 과육(果肉)보다 과피(果皮)에 더 많고 과피(果皮)에 acetic acid, formic acid, n-valet acid등 3종(種)과 과육(果肉)에 formic acid, acetic acid, propionicacid 등 3종(種)이 분리(分離)되었다. 6. 비휘발성유기산(非揮發性有機酸)의 함량(含量)은 과피(果皮)보다 과육(果肉)에 더 많고 과피(果皮)에 citric acid, glutaric acid, malic acid tartaric acid, oxalic acid, malonic acid, succinic acid와 unknown 1종(種)등 8종(種)이 분리검출(分離檢出)되었고 과육(果肉)에서는 citric acid, malic acid, succinic acid, oxalic acid, glutaric acid, malonic acid등 6종(種)이 분리확인(分離確認)되있다. 7. 향성분(香成分)의 정유중성부(精油中性部)에서 D-limonene, ${\alpha}-pinone$, p-cymene의 3종(種)과 unknown 7종(種)등 10종(種)이 분리검색(分離檢索)되었고 함량(含量)으로 보아 D-limonene이 유자(柚子)의 주향성분(主香成分)인 것으로 생각된다. 8. 식품(食品)의 효율적이용(效率約利用)은 과피(果皮)와 과육(果肉)을 공(共)히 쓸수 있고 미숙과(未熟果)는 citric acid제조용(製造用), 성숙과(成熟果)는 과중제조원료(果汁製造原料)로 쓸수 있다는 것이 상기(上記) 연구결과(硏究結果)에의(依)하여 확인(確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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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치 우식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치료 선택 현황 조사 (A COMPARISON OF DECISIONS FOR PRIMARY ANTERIOR TEETH BETWEEN PEDIATRIC DENTISTS AND GENERAL DENTISTS)

  • 김성희;김영종;김신;정태성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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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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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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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유아기에서의 적절한 우식 치료는 장기간의 향상된 구강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치아 우식증, 외상 또는 발육성 결함 존재시 유전치의 수복치료가 필요하며 기능과 심미, 발음 면에서 올바른 기능을 수행하도록 이루어져야 한다. 여러 가능한 수복 방법 및 재료 선택에 있어 적절한 술식을 선택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치과의사마다 치료 결정 여부 및 술식 선택에 있어 다양한 기준을 갖고 있다. 본 연구 조사는 유전치 우식 치료와 관련하여 소아치과 의사와 일반치과 의사를 대상으로 치료 결정 여부 및 수복 방법, 그리고 재료 선택을 알아보고자 설문 조사를 시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초기 우식 치료에 있어서 소아치과 의사는 예방 치료의 빈도가 높은데에 비해, 일반치과 의사는 수복치료의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2. 수복재의 선택 기준으로는 양군 모두에서 조작성을 가장 높게 꼽았다. 3. 전치부 심미 수복의 경우 소아치과 의사는 전부 피개법을, 일반 치과의사는 일부 수복법을 선택하는 경향이 높았다. 4. 상아질 우식을 보이는 치아를 치료하지 않는 잔여수명에 관하여, 소아치과의사는 평균 2.0년, 일반 치과의사는 1.2년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생리적 치근 흡수를 보이는 치아에 대한 수복치료에 있어서, 소아치과 의사는 치근 흡수가 없거나 치근 길이가 $67.6{\pm}10.9%$ 이상 남은 경우, 일반 치과의사는 치근 길이가 $62.2{\pm}10.0%$ 이상 남은 경우에 치료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상아질 우식증을 가진 만 1세 유아에 대하여, 소아치과 의사의 84%, 일반치과 의사의 52%가 예방치료를 먼저 시행하였으며, 일반치과 의사의 41%는 소아치과로 의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아종을 동반한 선천적 결손된 유견치의 공간 (THE SPACE OF CONGENITALLY MISSING OF PRIMARY CANINE WITH ODONTOMA)

  • 이정은;이제호;최형준;김성오;송제선;손흥규;최병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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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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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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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치열궁에서 공간이 상실되는 것은 악궁내 치아의 고유한 위치에 변화가 생겼을 때 인접 근육들간의 힘의 균형이 변함으로써 치아의 위치이동이 나타나게 되어 발생한다. 공간의 상실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인접면 우식증이나 조기 발거, 치아의 선천적 결손, 왜소치 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 치아의 선천적 결손은 유치열기에서는 영구치열기에 비하여 매우 낮은 빈도를 보이며 계승 영구치의 결손과 높은 관련성이 있다. 선천적 결손은 유측절치에서 호발하며 하악보다 상악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지만, 유견치에서는 드물게 나타난다. 유치의 선천적 결손은 악궁 내에서 인접치아의 경사 및 계승치를 위한 공간의 상실, 악궁 장경의 감소로 인한 치열궁 협착 등과 같은 공간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 이 증례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유치열기 어린이에서 상악 우측 유견치의 선천적 결손과 그 부위의 치아종이 있는 악궁의 공간에 대하여 관찰한 것이다. 2년 10개월 동안의 정기검사에서 상악 우측 유견치 부위의 공간 상실은 없었으며 정중선변위나 인접치의 근심 경사, 치아종으로 인한 임상 및 방사선학적 증상 등을 보이지 않았다. 주기적인 관찰을 통해 치아종이 측절치나 견치의 맹출을 방해하거나 주변으로 낭성변화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측절치나 견치의 맹출시기에 치아종을 외과적으로 제거할 예정이며, 상태에 따라 공간유지장치 또는 교정치료가 필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갯장어 및 버섯 혼합추출물의 아토피 및 여드름 피부개선 효과 (Effect of Complex Extracts of Mushroom and Sharp Toothed Eel on the Skin Conditions with Atopic Dermatitis and Acne Symptoms)

  • 차월석;유지현;민명자;남형근;김윤수;신현재;김종수;최온유;김란;최두복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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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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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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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갯장어 및 버섯 혼합추출물을 이용하여 아토피 피부염 및 여드름의 개선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항산화 테스트와 아토피 피부염 임상시험자 15명에게 4주동안 혼합추출물을 복용과 함께 환부에 도포하도록 하였다. DPPH 소거능은 혼합추출물 농도증가와 함께 증가하였다. 특히 혼합추출물농도가 1.0 mg/L에서 50 mg/L로 증가 할 경우 DPPH 소거능은 10.1에서 81.4%로 증가 하였다. 환원력도 추출물농도가 증가 함에 따라 증가 하였다. 특히 추출물 25 mg/L에서 75 mg/L로 증가 할 경우 0.05 OD (700 nm)에서 0.27 (700 nm)로 급격히 증가 하였고 추출물 농도가 100 mg/L일 경우는 0.31 (700 nm)였다. SOD활성은 추출물 농도가 100 mg/L일 경우는 45.7%였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가려움과 붉은 반점에 대하여 임상시험 결과 임상시험자 모두 완치에 가깝도록 개선되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여드름 피부의 임상시험자 5명 모두 임상시험 후 염증 면포가 완화되어 여드름의 등급이 낮아지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여드름 피부의 임상시험자 모두 얼굴피부의 유수분 및 거칠기 상태가 정상피부의 수준에 이르도록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내었다. 혼합추출물을 피부에 직접 적용하여 임상시험한 결과, 아토피 피부염 및 여드름 피부의 임상시험자 모두 어떠한 부작용도 나타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는 갯장어 및 버섯 혼합추출물이 아토피 피부염 및 여드름 피부관리를 위한 의약품 및 화장품의 원료로 개발될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묘포장(苗圃場)에서 균근균(菌根菌)으로 인공접종(人工接種)한 5개(個) 소나무류(類)의 접종(接種) 10년후(年後) 조림지(造林地)에서의 생장효과(生長效果) (A Ten-Year Result of Artificial Inoculation of Pines with Ectomycorrhizal Fungi, Pisolithus tinctorius and Thelephora terrestris)

  • 이경준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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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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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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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本) 연구(硏究)는 묘포장(苗圃長)에서 균근균(菌根菌)으로 인공접종(人工接種)한 소나무류(類)의 수고생장(樹高生長) 촉진효과(促進效果)가 조림지(造林地)에서 계속하여 지속(持續)되는지를 구명(究明)하기 위한 것이다. Methyl bromide로 토양훈중(土壤熏蒸)한 다음, 모래밭버섯 (Pisolithus tinctonris)과 사마귀버섯 (Thelephora terrestris) 균근균(菌根菌)으로 인공접종(人工接種)하여 양묘(養苗)한 적송, 리기다, 리기테다, 해송, 잣나무 유묘(幼苗)를 조림지(造林地)에 이식(移植)하여, 접종후(接種後) 10년(年) 동안의 균근균(菌根菌)의 접종효과(接種效果)의 변화(變化)를 분석(分析)하였다. 조림직전(造林直前)까지 포지(圃地)에서 생장(生長)한 소나무류(類) 유묘(幼苗)를 대상(對象)으로 수고생장량(樹高生長量)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모래밭버섯 균근균(菌根菌)을 접종(接種)한 처리구(處理區)가 대조구(對照區)에 비하여 적송의 경우에는 75%, 해송은 46%, 리기테다소나무는 77%, 잣나무는 28%, 리기다소나무는 26% 정도 더 수고생장량(樹高生長量)이 높게 나타났으나, 사마귀버섯 균근균(菌根菌)을 인공접종(人工接種)한 처리구(處理區)는 리기테다에서만 대조구(對照區)와 비교(比較)했을 때 유의적(有意的)인 수고생장(樹高生長) 촉진효과(促進效果)가 인정(認定)되었다. 접종(接種) 10년후(年後) 잣나무와 리기테다소나무의 경우에는 모래밭버섯 균근균(菌根菌)의 접종(接種)으로 수고(樹高)가 각각 9%와 18%의 생장촉진(生長促進)을 나타냈으나, 조림당시(造林當時)에 비하여 감소(減少)한 셈이다. 리기다소나무는 조림(造林) 3년후(年後)부터 점차 다른 처리구(處理區)의 수고생장량(樹高生長量)이 증가(增加)하여 4년(年)째부터는 처리간(處理間)에 유의적(有意的)인 차이(差異)가 나타나지 않았다. 적송과 해송은 솔잎혹파리 피해(被害)로 인하여 결과(結果)를 분석(分析)할 수 없었다. 모래밭버섯 균근균(菌根菌)의 접종(接種)은 양묘시(養苗時)에 세근(細根)발달이 우수(優秀)한 건전묘생산(健全苗生産)에 효과(效果)가 인정되나, 균근(菌根)의 접종효과(接種效果)를 조림지(造林地)에서 계속(繼續)하여 유지(維持)하기 위하여는 용기(容器)에 양묘(養苗)하여, 뿌리가 손상(揚傷)되지 않는 상태(狀態)로 조림(造林)아여야 할 것이며, 조림지(造林地)에서도 계속적응(繼續適應)할 수 있는 새로운 균종(菌種)의 개발(開發)이 필요(必要)하다고 결론(結論)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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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 호소인 가창호의 수질과 수생태계의 계절적 변화 (Water Quality and Structure of Aquatic Ecosystem in Water Source, Lake Gachang)

  • 박연정;이혜진;서정관;탁보미;정현기;이재관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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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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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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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2010년 2월부터 12월까지 상수원 호소인 가창호에 대한 수질 및 생물상을 조사하였다. 가창호 유역내 총 BOD 발생부하량은 생활계가 53%로 가장 많이 차지하였으며 토지계(27%), 축산계(16%) 순으로 나타났다. 가창호 유역내 총 TN, TP 발생부하량은 토지계가 각각 59%, 42%로 가장 많이 차지하였다. 가창호 유역내 총 BOD 배출부하량은 토지계가 61%의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고 생활계(24%), 산업계(11%) 순으로 나타났다. TN, TP 배출 부하량은 모두 차지하는 비율이 75 이상으로 토지계가 높게 나타났다. 가창호 수질의 경우, 유기물 오염도는 COD의 연간평균값이 3.5 mg $L^{-1}$로 호소환경기준으로 약간 좋음(II)을 나타내었으며, 부영양화도 지수로는 연평균 중영양 상태를 보여주었다. 조류발생정도는 3월과 9월에 다른 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나, 호소환경기준으로 좋음(Ib)을 나타내었다. 식물플랑크톤은 연중 규조류가 대부분 우점하였으나, 4월과 7월에 기타 편모조류가 우점하여 출현하였다. 그리고 8월에서부터 11월까지는 $Cyclotella$ 속이 우점하여 출현하였다. 동물플랑크톤의 경우에는 소형 윤충류의 출현 종수가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에는 윤충류인 $Conochilus$ sp., 3월~7월에는 윤충류인 $Keratella$ $cochlearis$가 모두 우점하였고 특히 4월에는 윤충류가 49.8%의 높은 상대풍부도를 나타내었다. 11월에 요각류인 $Cyclops$ sp.가 우점한 것을 제외하면 9월~12월 동안 윤충류인 $Polyarthra$ $vulgaris$가 우점하였고 8월에는 요각류인 Nauplii가 우점하였다. 수생식물은 가창호 수변을 따라 다양한 군락이 나타났다. 주로 선버들군락과 물억새군락이 넓게 형성되어 있으며 도로 인접지역은 칡 피복이 심하고 북쪽 다리 상류 쪽에는 달뿌리풀군락과 왕버들, 갈풀, 여뀌군락이 소규모로 분포하였다.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의 섭식기능군 (FFG)을 조사한 결과, 조사지점 전체에서 GC (Gathering-Collector)와 SH(Shredder)가 조사되었으며, GC 분류군이 가장 높은 종 및 개체수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어류는 총 7종이 출현하였으며 잉어과 어류가 5종으로 가장 많이 출현하였다. 참갈겨니, 꺽지와 같이 물이 맑고 바위와 자갈이 많은 하천 중 상류에 서식하는 어종이 일부 채집되었는데 가창호의 경우 하천의 상류지점에 위치하고 낮은 수온을 유지하여 이들 어류가 서식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경사도변화 계측을 통한 백제 송산리 고분군의 지하 벽체거동특성과 안정성 (Characteristics of Subsurface Movement and Safety of the Songsanri Tomb Site of the Baekje Dynasty using Tiltmeter System)

  • 서만철;박은주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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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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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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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백제 시대의 대표적인 문화재들이 다수 출토된 무령왕릉을 포함한 송산리 고분군에 대한 고분벽체의 거동을 장기적으로 계측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송산리 고분군의 안정성을 판단하여 보존대착을 수립하기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고분의 중요지점에 총 11개의 2축 경사변화측정센서를 설치하고 매 20분마다 자동계측하여 약 15개월 동안 (1996년 7월 14일~1997년 9월 30일) 관측을 실시하였다. 무령왕릉의 벽체거동은 연도입구의 호벽이 최대거동을 보여 직각변위(N-S Tilt) 성분이 2.3mm/m/yr로 남쪽방향인 전실쪽으로 거동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무령왕릉 현실 서측벽의 남쪽 등 상감 상부의 벽돌이 1971년 발굴 이후 남쪽으로 기울어진 병형을 보이며 고분구조가 남쪽 방향으로 거동함을 증명하고 있다. 현실 동측벽의 거동 또한 1.523mm/m/yr로 현실 내부로의 거동이 심한편이다. 더구나 우기에는 그 변위가 약 2배에 달하는 것으로 판단되어 고분군 주위의 지반이 침투수에 노출되는 우기에는 고분의 구조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5호분은 전체적으로 벽체의 전후방향 거동이 벽체의 전단방향 변위보다 크게 나타난다. 또한 틸트의 급격한 불연속은 없고 일정한 방향으로 계속적인 미약한 변동을 보이고 있다. 6호분 역시 건기의 최대 거동 수치가 8.8mm/m/yr로써 다른 고분의 우기시의 거동수치를 훨씬 초과한다. 고분벽체의 대.소의 변형 사건은 강수 및 온도변화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온도변화에 의한 벽체거동의 영향은 고분내의 온도가 급격히 상승할 때는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될 때보다 거동 비율이 훨씬 크다. 상승했던 온도가 다시 하강되면 벽체는 온도가 상승하기 전의 상태로는 돌아가지 않고 잔여변형을 발생시켜 영구변형으로 남게 되는 이력현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무령왕릉 주변의 지하수위 관측 결과 현재 고분축조부지의 배수체계가 원지반보다 불량함을 의미하여, 불량한 배수체계는 고분의 구조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같이 고분군에 발생한 모든 변위들은 발굴 후 인위적인 환경변화와 지속적인 강우침투의 영향과 배수불랴으로 인한 주변지반 및 내벽의 물성치의 저하로 인하여 고분의 내벽에 상당량의 변위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무령왕릉 벽체거동 특성 분석 결과 무엇보다 강우침투 및 지아수유입을 막는 차수대책이 시급하며, 고분내에 있는 제습기에 의한 상승효과흐 제거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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