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상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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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색 고구마추출물의 기능성 화장품 활성 (Biological Activity in Functional Cosmetic of Purple Sweet Potato Extracts)

  • 최재홍;김진성;조분성;김정환;박혜진;안봉전;김명욱;조영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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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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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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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자색 고구마로부터 페놀성 화합물 추출 최적 조건은 50% 에탄올로 12시간 추출하였을 때 최대 용출량을 나타내었다. 불과 50% 에탄올을 용매로 하여 제조한 자색 고구마 종류별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측정 결과 전자공여능, ABTS, PF 측정에서 일반 고구마에 비하여 자색 고구마 자미, 신자미, 연자미 품종 모두 높게 나타났으며, TBARs 측정결과 모든 추출물에서 30% 이하로 낮은 TBARs 생성 억제활성을 나타내었다. 피부상재균에 대한 최소저해농도(MIC)를 측정한 결과 Staphylococous aureus 및 Escherichia coli에 대한 MIC는 자미, 연자미, 신자미에서 각각 5,000 및 2,500 ppm으로 나타났으며, Staphylococous epidermidis에 대한 MIC는 자미가 2,500 ppm으로 가장 낮은 농도를 나타내었다. 자색고구마 추출물의 화장품활성을 살펴본 결과 미백활성은 자미 품종 물 추출물에서 60% 이상으로 가장 높았으며, 자미 알콜추출물의 경우도 48.7%의 높은 미백활성을 나타내었다. 모든 자색고구마 품종에서 수렴활성과 주름개선효과는 관찰할 수 없었으나, 항염증 활성은 높게 관찰되었으며, 자미 품종의 에탄올 추출물이 94.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자미 추출물을 첨가한 화장품의 온도 및 자연광에 의한 성상 변화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첩포시험을 통한 자각 증상도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크림 사용 후 피부톤의 변화와 모공의 크기 변화를 측정한 결과 노화가 많이 일어난 피부가 젊은 피부보다 더 높은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었다.

개똥쑥 추출물의 항여드름 효능확인 (Anti-acne Properties of Artemisia annua Extract In Vitro)

  • 유지영;노경백;오세영;정용택;박덕훈;정은선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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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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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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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여드름은 털피지샘단위(pilosebaceous unit)와 관련된 만성 염증 피부 질환으로, 여드름 병변에서는 피지 과다분비(hyperseborrhea)나 이상분비(dysseborrhea), 염증반응, 그리고 다른 피부상재균들에 비해 증가된 Cutibacterium acnes (C. acnes)로 인한 피부 미생물 균총의 불균형이 관찰된다. 이 연구는 개똥쑥 추출물(Artemisia annua extract: AAE)의 항여드름 효과를 확인한 것으로, 피부 미생물 균총의 균형유지와 관련된 항균효과와 염증반응의 억제, 과도한 피지 분비의 감소 측면에서 실험을 진행하였다. C. acnes와 Staphylococcus epidermidis(S. epidermidis)를 AAE와 공동배양 하였을 때, S. epidermidis의 성장률은 저해되지 않았지만 C. acnes의 성장률은 저해된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AAE를 처리하여 배양한 C. acnes 배양배지를 세포에 처리하였을 때, 인터루킨-1β(IL-1β), 종양괴사인자-α(TNF-α)와 인터루킨-6(IL-6) 같은 사이토카인 분비의 감소와 TLR2 활성 억제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피지세포에 AAE를 처리한 결과, 팔미트산에 의해 유도된 피지형성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 결과들은 AAE가 다양한 타깃을 지닌 천연추출물로써 여드름의 주요 원인들인 C. acnes의 선택적 성장저해와 C. acnes로부터 유도되는 염증반응을 억제할 수 있으며, 과도한 피지형성을 감소시켜 결과적으로 여드름을 완화시키는 물질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한다.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의 요인과 상호작용이 유해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Influencing Factors and Interactions among the Skin Microbiomes in Affecting Detrimental Bacteria)

  • 임혜성;임영석;조창익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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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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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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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우리나라 국민 20 ~ 49 세 연령군 가운데 289 명을 대상으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의 요인들인 유익균, 상재균, 여드름균이 유해균에 미치는 영향과 상호작용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의 바이오 빅데이타를 활용하여 다중회귀모형으로 분석한 결과, 연구대상의 성별과 연령에 따른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의 차이를 통제한 경우, 유익균은 유해균에 부(-)의 영향을 나타내었고, 상재균과 여드름균은 정(+)의 영향을 나타냈다. 특히 유익균이 유해균에 미치는 부(-)의 영향은 상재균의 수준에 따라 여드름균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다르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유익균의 활성화가 유해균을 억제하며,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이 유해균에 미치는 영향은 독립적인 영향과 함께 상호작용을 통해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의 균형을 이루고 있음을 실증적으로 검증한 것이다. 따라서 개인 맞춤형 화장품 제조산업에서 유익균의 증식을 돕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피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제품을 연구할 때, 반드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요인들의 독립적인 영향과 상호작용을 함께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

소나무 부위별 추출물 및 essential oil의 피부상재균에 대한 항균 활성 (Antimicrobial Activity of Extracts from Different Parts and Essential Oil from Pinus densiflora on Skin Pathogens)

  • 박선희;김꽃봉우리;김민지;최정수;조영제;안동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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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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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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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소나무 부위별 추출물을 피부염 유발 균주에 적용함으로써 항균 및 항진균 활성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보고하고자 하였다. 먼저 paper disc 법을 이용하여 항균 및 항진균 실험에서 송엽, 송절 및 송화 에탄올 추출물은 대부분의 피부염 균주에 대하여 항균활성을 나타내었으나, 물 추출물은 모든 피부염 균주에 대하여 항균활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송엽 및 송절 70% 에탄올 추출물이 T. rubrum을 제외한 모든 피부염 균주에 대하여 항균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송화 70% 에탄올 추출물은 C. tropicalis와 P. acens에 대해서만 항균활성을 보였다. 소나무 essential oil의 항균 및 항진균 활성을 측정한 결과, C. albicans, C. tropicalis, T. rubrum에 대해 1.5~3 mm 정도의 생육저해환을 형성하여 높은 항진균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소나무 부위별 70% 에탄올 추출물에 활성을 나타내었던 피부염 관련 균주 6종에 대한 최소생육 저해 농도를 측정한 결과, 송엽 70% 에탄올 추출물은 C. tropicalis 및 P. acnes에 대하여 0.002%와 0.0063%의 낮은 농도에서 항균효과가 나타났고 송절 70% 에탄올 추출물은 0.003% 농도에서 P. acnes의 생육을 억제하여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소나무 essential oil의 최소생육 저해 농도를 측정한 결과, 0.025% 농도에서 C. albicans와 C. tropicalis의 생육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엽 essential oil은 C. albicans, C. tropicalis, T. rubrum에 대해 항진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소나무 부위 중 송엽과 송절 70% 에탄올 추출물에서 항균 및 항진균 효과가 뛰어났으며, 특히, 송절 70% 에탄올 추출물이 S. aureus, S. epidermidis, P. acnes에 대해 더 높은 항균 효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소나무 송절과 송엽 에탄올 추출물과 essential oil은 Candida 속과 P. acnes에 대한 억제효과가 크게 나타나 이와 관련한 피부질환 개선에 효과가 클 것으로 사료된다.

삼지구엽초 추출물의 항균 및 항산화 활성에 대한 연구 (Antibacterial and Antioxidative Activities of Epimedium koreanum Nakai Extracts)

  • 원두현;구현아;김혜진;한샛별;박진오;박수남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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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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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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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화장품 원료로서 삼지구엽초의 응용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항균 효과와 항산화 효과를 확인하였다. 피부상재균에 대한 disc diffusion assay에서 높은 항균 효과를 나타낸 분획-균에 대해 최소저해농도를 측정하였다. Staphylococcus aureus (S. aureus), Bacillus subtilis (B. subtilis), Propionibacterium acnes (P. acnes)에 대한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의 항균 활성과, S. aureus에 대한 50% 에탄올 분획의 항균 활성은 대표적인 방부제인 methyl paraben보다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DPPH (1,1-diphenyl-2-picrylhydrazyl)를 이용한 라디칼 소거 활성에서는 삼지구엽초의 세 분획 모두 대표적 항산화제인 (+)-${\alpha}$-토코페롤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Fe^{3+}-EDTA/H_2O_2$ 계를 이용해 다양한 ROS에 대한 총 항산화 활성($OSC_{50}$)을 실험한 결과, 50% 에탄올 추출물($OSC_{50}=2.46{\pm}0.06{\mu}g/ml$)과 아글리콘 분획($OSC_{50}=1.45{\pm}0.02{\mu}g/ml$)은 비교 물질인 L-ascorbic acid($OSC_{50}=1.50{\pm}0.85{\mu}g/ml$)과 유사한 높은 활성을 보여주었다. 광증감 반응을 이용한 세포 보호 효과(${\tau}_{50}$) 실험에서 50% 에탄올 추출물(${\tau}_{50}=37.0{\pm}0.3$ min)은 비교 물질인 (+)-${\alpha}$-토코페롤(${\tau}_{50}=38.0{\pm}1.8$ min)과 유사한 값을 보여주었다. 특히 아글리콘 분획의 ${\tau}_{50}$$165.9{\pm}7.2$ min으로 비교 물질인 (+)-${\alpha}$-토코페롤에 비해 4배가 넘는 높은 세포 보호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해보았을 때, 삼지구엽초 추출물은 항균 또는 항산화 활성을 갖는 화장품 원료로서 응용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하였다.

산벚나무(Prunus sargentii R.) 수피의 화장품활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smeceutical activities of Prunus Sargentii R.)

  • 박정미;이진영;박태순;현석준;김한혁;조영제;권오준;손애량;김동석;안봉전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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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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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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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산벚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것으로, 수피인 화피의 radical 소거능과 항염증 효과가 보고되고 있어, 이를 이용하여 화장품 원료로 이용하고자 생리활성을 검증하였다. 전자공여능은 에탄올추출물 500 ppm에서 92%의 효능을 보여 열수추출물 59% 보다 우수하였고, SOD 유사활성의 경우 열수추출물 1,000 ppm에서 에탄올추출물의 경우는 50%의 활성능을 나타내었다. xanthine oxidase 저해능은 500 ppm의 농도에서 열수추출물의 경우 40%, 에탄올추출물의 경우 60%의 저해능을 나타내었다. 지방산패 억제능 측정의 경우 $Cu^{2+}$에 의한 저해 효과는 열수추출물보다 에탄올추출물의 효과가 높았으며, $Fe^{2+}$에 의한 저해 효과는 열수와 에탄올추출물 모두 500 ppm에서 80% 이상의 저해능을 보였다. 피부미백과 관련된 tyrosinase 저해능의 경우 1,000 ppm에서 열수추출물의 경우는 26%, 에탄올추출물의 경우 20%의 저해능을 보였다. 항염증과 관련된 hyaluronidase 저해능의 경우 500ppm에서 에탄올추출물의 경우 96%의 효능을 보였다. 산벚나무 수피추출물의 피부상재균인 Staphylococcus aureus, Staphylococcus epidermidis, Escherichia coli 및 Propionibacterium acne에 대한 저해환형성을 관찰한 결과 열수추출물보다 에탄올추출물의 효능이 더 우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