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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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의미론적 사고에서의 인간 공학적 정보 적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pplication of ergonomic information within the thought of design semantics)

  • 윤영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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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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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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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디자인은 예술적인 감성과 함께 과학적이며 객관적인 정보를 동시에 필요로 한다. 여러 학문을 통해 얻어진 정보가 조형화로의 번역에서는 디자이너에게 보다 풍부한 상상력을 요구한다. 본 연구에서는 특히 인간 공학 정보를 조형 문법과 요소로 옮기는 작업을 위해 종합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시스템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함께 디자인 이미 론의 본 개념과 기능을 문헌을 통해 새롭게 조명하여 보았으며, 디자인 프로세스에서 인간공학의 의미와 문제점을 정리하였다. 그리고 이 두 학문이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효과적으로 조화되어 디자이너와 사용자에게 조형을 통한 만족을 줄 수 있는 이론적 모델로의 타당성을 탐색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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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수학 이야기에 나타난 수학적 상상 연구 (A Study on mathematical imaginations shown in children's mathematical narratives)

  • 김상미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C:초등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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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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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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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상상이란 수학학습 전 영역에서 모든 학생들에게 필수적이고 주요한 것이라고 가정하고, 학교수학에서 초등학생이 보여주는 수학적 상상에 주목하였다. 첫째로, 상상에 대한 연구를 중심으로 상상의 개념과 발달을 살펴보고 수학교육에 주는 함의점을 논의하였다. 둘째로, Egan(2008)이 말하는 상상력을 활용하는 기초적인 인지도구 즉, 은유, 상반된 쌍, 운율 리듬 패턴, 농담 유머, 심상, 잡담, 놀이, 신비 등을 중심으로 초등학생들의 수학 이야기에 나타나는 상상의 사례를 찾았다. 셋째로, 학생의 학년 변화에 따라 상상은 어떻게 변화하는지 분석하였다. 상상은 단지 심리학적인 현상으로서가 아니라 수학교육의 대상과 방법으로서 후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Transfer Mode를 활용하는 포토몽타주제작기법 (Making Photomontage using Transfer Mode)

  • 윤영범;김성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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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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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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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사진을 사실의 묘사와 재현에 국한하지 않고 상상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미디어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일상의 경험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위한 기법의 구현에 있다. 포토몽타주 제작기법 연구를 위한 작품의 형성배경으로서 사진과 회화의 다원성 연구를 위한 픽토리얼리즘, 포토몽타주 기법을 탄생시킨 다다이즘에 대한 분석을 위한 문헌연구와 선행연구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새로운 시각적 표현 기법의 모색을 위한 작품제작을 병행하여 사진과 회화의 융합가능성을 고찰하였다. 연구 방법으로 기존의 포토몽타주 제작기법과의 차별성에 대하여 조사하고 Transfer Mode를 활용하는 이미지합성과 다중 레이어의 멀티이미지를 합성하는 포토몽타주 제작기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영상을 구성하는 이미지 언어의 기능적인 측면에서 이미지를 활용하여 포토몽타주를 제작하였다.

문화콘텐츠 창작방법 연구 - 민담 에듀테인먼트를 활용한 트리즈교육 - (A Study on the Creation Method of Cultural Content - TRIZ Training using Folklore Edutainment -)

  • 이명자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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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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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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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트리즈' 이론 중에서도 기술 분야만이 아닌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OTSM-TRIZ' 이론을 통하여 창의성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에듀테인먼트 창작방법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민담 이야기를 통해 문제가 제시되고 문제 해결에 이르는 과정 속에서 부닥치는 모순을 분석해가며 표준해결에 이르기까지 창의적 사고가 증진되는 모델을 제안하였고, 민담 이야기의 콘텐츠 창작에 있어서는 인지교육에 효과가 높은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하여 스토리텔링 하도록 구상하였다. 이것은 나아가 OTSM-TRIZ의 다양한 활용을 위한 후속담론을 파생시킬 수 있으며 또한 인문학적 상상력과 문화원형을 결합한 새롭고 흥미로운 콘텐츠 창작 방법론을 구축하는데도 일조할 것으로 사료된다.

아상블라주의 개념과 지리학적 함의 (Assemblage and Its Geographical Implication)

  • 김숙진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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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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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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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 관계적, 물질적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아상블라주라는 개념은 현대 사회공간이론의 가장 친숙한 어휘가 되어가고 있다. 본 논문은 아상블라주 본연의 개념을 탐색하기 위해 먼저 개념의 전체적인 틀과 사유의 방식을 제공한 들뢰즈와 가타리의 작업에 주목한다. 유사개념과의 비교를 통해서는 푸코의 장치 개념을 아상블라주의 한 유형으로 봄으로써 아상블라주가 탈영역화뿐만 아니라 (재)영역화라는 두 가지 모두의 성향에 의해 구성됨을 확인하였으며, 관계의 외재성은 아상블라주 이론이 행위자연결망 이론(Actor-Network Theory)과 같은 다른 형태의 관계적 사고와 차이점을 보이는 부분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아상블라주는 분석적 측면에서 형성과 과정에 주목함으로써 경험주의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고, 정치적 측면에서 아상블라주의 다양체(multiplicity)와 중첩결정에 대한 용인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다수의 정치적 프로젝트, 실천, 결과의 실질적 공존과 새로운 공간적 상상력에 개방적이라는 장점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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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패션에 나타난 르네상스적 장식요소에 관한 연구-1995년 이후에 나타난 트랜드 중에서- (A Study of Renissasnce Decorative Detail -After 1995 Fashion Trend-)

  • 이은영;성은주;이지원
    • 자연과학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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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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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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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95년이후의 FASHION TREND를 보면 단일 지향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상상력이 기초가 된다. 특히 여성복에 있어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확실한 위치를 차지하면서 여성스러움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르네상스 패션의 경향은 다음과 같은 현대복식의 장식미를 보여주고 있다. ${\cdot}$ 러프칼라모양의과장된 칼라 ${\cdot}$ 과장된소매나 스토마커등의 실루엣 ${\cdot}$ 디프하며 리치한 칼라, 벨벳소재등이 많이 표현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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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el Coats의 실내공간에 나타난 복잡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f Complexity in the Interior Space by Nigel Coats)

  • 문정묵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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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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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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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후, 인간의 창조는 자연의 모방이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이루어져 왔다. 신의 작품이 위대한 자연이라면, 인간의 작품은 극히 단순한 그것의 모방에 불과한 것인데, 인간은 인간의 제한된 두뇌 활동으로 이해하기가 불가능한 복잡한 자연을 인식하기 위하여 단순화(simplification)라는 방법을 사용하여 왔다. 이 과정에서 기하학(geometry)은 극도로 발전하게 되며, 인간의 자연 인식을 위한 보편적인 수단으로 자리잡게 된다. 중요한 사실은 기하학이 수단으로서 뿐만 아니라 인간에 의한 창조의 목표로서 위치하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즉 기하학은 자연의 모방이전에 이미 인간의 상상력을 지배해왔고, 그것은 가장 보편적인 창조원리가 되어왔다는 점이다. 그러나 최근의 과학과 기술의 발전, 특히 컴퓨터 기술의 발전으로 그 복잡한 자연은 단순화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복잡한(complex) 상태로 인간에게 이해되어지기 시작했다. 그중 하나가 19세기에 시작된 복잡성(chaos)이론인데 실내공간의 디자인에 있어서도 이러한 자연의 복잡성(complexity)이 새로운 창조 원리로서 자리잡게 되었다. 대표적인 실내 공간 다지이너로서 Nigel Coats를 꼽을 수 가 있는데 그의 무정부적인 (anarchism) 디자인 성향은 자연에서 발견될 수 있는 특징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가 추구한 복잡성(complexity)은 일본의 동경과 같은 고 밀도(high density)의 적극적 소비 도시(active consuming city)에서 발견되는 지극히 인간적인 도시생활을 만들기 위한 software의 제작이며, 이는 자연이라는 신의 창조물에 근접한 모방이 된다. 본 연구는 Nigel Coats의 작품에서 발견될 수 있는 이러한 무정부주의적 성향이 어떻게 자연의 본질적인 복잡한 (complex) 모습과 관련이 되는가를 통하여 현대 실내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이 이 시대의 과학적 발견에 따른 복잡성(complexity)과 유관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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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영재아들의 유아교육기관 생활 - 문화 기술적 사례연구

  • 김혜선;이민경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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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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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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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에서는 4세 영재아들이 유아교육 기관에서 일반 유아들과 생활하는 과정을 문화기술적(ethnographic) 연구방법을 통하여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시에 위치한 유치원의 만 4세 남자 유아와 전주시에 위치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4세 여자 유아를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1999년 4월 2일 - 1999년 6월 18일까지 14주 동안 진행되었다. 관찰은 1주일에 2-3회 1시간 정도씩 참여하였다. 교사와의 면담은 6차례에 걸쳐 총 2시간 10분 동안의 면담을 녹음하여 분석하였다. 부모와의 면담은 4차례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영재아를 지도해 본 교사 6명에게 설문지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사례는 부호화하고 범주화 한 뒤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교육기관에서 4세 영재아들은 풍부한 지식과 우수한 기억력, 부한한 상상력, 문제해결 능력과 논리적 추리 능력, 흥미와 집착, 다른 장난과 배회, 포기와 합리화의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둘째, 4세 영재아들의 또래 친구들과 자기 중심적 사고와 자기 주장, 갈등과 화합, 놀이 주도자와 창안자의 관계를 갖고 있었다. 셋째, 부모들은 자녀에 대해 강력한 지지자, 정원사와 같은 신념과 양육태도를 가지고 있었다. 넷째, 교사들을 영재아 지도에 대해 놀라운 아이, 방해하는 아이로 인식하였으며, 논리적 설득과 중재, 제재와 격리의 방법으로 지도 하고 있었으며, 수용 혹은 지나친 인정, 그리고 방치하는 것에 대해 갈등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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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루덴스와 호모 파베르의 융화 공간으로서 메타버스의 미래 (An Essay on the Future of Metaverse as the Harmony Space Both of Homo Ludens and Homo Fabre)

  • 오민정;김종규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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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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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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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문은 최근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메타버스 공간에 대한 문화철학적 이해와 접근을 통하여 이 공간이 향후 인간의 문화적 공간으로 전개될 수 있을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하여 본 논문은 메타버스 공간에 대한 이해 및 접근 방식의 변화 필요성 및 그 방향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고자 하였다. 본 논문은 먼저 현실과 가상이라는 이분법적 공간 이해가 갖는 위험성에 대한 비판적 검토를 시도하였으며, 이를 위해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을 통한 인문학적 상상력을 동원하였다. 또한 이 비판적 검토를 토대로 본 연구는 미래 메타버스 공간이 문화적 공간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조건과 이를 위해 그 공간은 제작(Homo Fabre)과 유희(Homo Ludens)라는 인간의 가장 핵심적인 문화적 활동 모두를 위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제시한다.

횡단의 연극, 공연의 정치학: 한국계 미국드라마의 디아스포라적 상상력 ((Per)Forming at the Threshold: Diasporic Imagination in Korean American Drama)

  • 최성희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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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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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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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Diaspora studies has become one of the fastest growing field in the humanities over the past several decades, and the use of term diaspora has been widening to include almost any population on the move. Diaspora literature not only mirrors but actively incorporates this new notion of diaspora with characters "at the threshold" navigating new territories and identities. Querying how diaspora studies intersects with theatre and performance, this paper attempts to probe how recent Korean American drama parallels and promotes diaspora studies' radical departure from traditional notions of identities and territories. For this purpose, this essay 1) examines theoretical affinities between diaspora studies and performance studies 2) investigates how Sung Rno's plays, Cleveland Raining and wAve, explore and embody multiple and evolving meanings of Korean diaspora on the stage 3) examines how theatre can create the third space that transcends both Korean and American nationalism and 4) speculates possibilities of reframing Asian American Studies as Asian diaspora studies. Korean American characters in Rno's play redirect diasporic identities, as their concern gradually moves from "where I come from" to "where I go to." Instead of remaining in the dark as a mere spectator, both Rno and his characters choose to be 'on' the stage where they can imagine, perform, and realize (however temporarily) "unimaginable community" by confronting their own social, political, and cultural ambivalence. Stage, the threshold between reality and fiction, Korea and America, and past and future, becomes their true 'home' where they incubate and precipitate "nation in transformation" that Yan Haiping argues for as "another transnatio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