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상관 색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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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 황색소의 셀룰로오스 섬유에 대한 염착성 증진 (Improving Dyeability of Safflower Yellow Colorants on Cellulose Fibers)

  • 신윤숙;조아랑;류동일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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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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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4-1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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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홍화 황색소의 면, 마, 레이온과 같은 셀룰로오스 섬유에 대한 염착량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키토산 전처리를 행하였다. 키토산 전처리가 염착성, 색상, 염색견뢰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섬유 종류에 관계없이 키토산 전처리는 염착성을 증진시켰으며,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계속 증가하였다. 2% 처리농도에서 미처리와 비교할 때 면은 5.6배, 모시는 7.2배, 레이온은 3.7배 염착량이 증가하였다. 키토산 전처리한 면과 모시는 YR 색상에서 Y 색상으로 변화하였으며, 레이온의 경우에는 전처리와 상관없이 Y 계열의 색상을 보였다. 키토산 전처리에 의해 색상은 노란색이 강하여졌으며 더 진하고 깊은 색상으로 변하였다. 키토산 전처리 직물은 염색온도에 따라 색상이 변화하였는데 공통적으로 50, $70^{\circ}C$에서는 YR 색상을 30, $90^{\circ}C$에서는 Y 색상을 나타냈다. 염색온도가 높을수록 색상은 진하고 칙칙하였다. 세탁견뢰도는 아주 낮았으며, 일광에 매우 약한 홍화 황색소의 특성을 고려할 때 일광견뢰도는 양호한 편이었다. 기존의 자동 염색기로 염색하는 경우와 비교할 때 초음파 염색법이 면과 모시의 염착량을 30% 이상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레이온의 경우, 두 방법간의 염착량 차이는 없었다.

동결건조 분말된장의 흡습 거동에 대한 속도론적 연구 (Kinetic Study for Hygroscopic Behavior of Freeze Dried Soy Paste Powder)

  • 황응수;이철원;유주현;이신영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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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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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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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서로 다른 외관색택을 갖는 (적갈색 및 담백색) 2종의 된장을 동결건조하고 분말화 하였다. 이들의 흡습거동을 여러 수분찰성도$(0.11{\sim}0.88)$ 및 서로 다른 세온도(25, 40 및 $50^{\circ}C$)에서 조사하였으며, 품질 특성 및 저장안정성의 관점에서 동력학적 및 열역학적 해석을 하였다. 시료 분말된장의 등온수분흡착은 BET분류에 따른 typell에 속하였고, Henderson의 경험식으로 잘 설명할 수 있었다. Caurie식으로부터 계산한 저장 안전수분량은 온도에 의존하였으며 $5.5{\sim}3.98%$(건량기준)범위 이었다. 수분흡습과정은 평형수분함량과 임의의 수분함량과의 차이에 대한 1차 속도식에 따랐으며, 초기에 높은 흡습성을 나타내는 특징을 보였다. 분산성 및 색차의 변화는 저장수분활성도에 민감한 의존성을 보였으며, 최대의 저장안정성은 저장안전 수분함량수준에서 나타났다. 또한, 수분함량에 대한 열역학적 변수의 변화도 저장안전 수분함량수준에서 유의성이 있었으며, 분말된장이 저장안정성과 높은 상관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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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산 처리된 델라웨어 포도의 저장 중 품질 변화 (Quality Changes in Delaware Grapes Treated with Chitosan during Storage)

  • 염수진;강지훈;정승훈;송경빈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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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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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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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수확 후 델라웨어 포도의 미생물학적 안전성 확보와 품질 유지를 위해 키토산 처리 후 low density polyethylene film에 포장하여 $4^{\circ}C$$20^{\circ}C$에 각각 저장하면서 저장 기간에 따른 효모 및 곰팡이 수와 품질 변화를 측정하였다. 저장 온도에 상관없이 키토산 처리 후 델라웨어 포도의 초기 효모 및 곰팡이 수는 1.88 log CFU/g의 감소를 나타냈으며, 저장 12일 후 $4^{\circ}C$에 저장한 키토산 처리구는 1.35 log CFU/g으로 대조구와 비교하여 4.35 log CFU/g의 미생물 수 감소를 보여 $20^{\circ}C$ 저장보다 미생물 저감화 효과가 높게 유지되었다. 포장재 내 $O_2$ 농도는 저장 중 모든 처리구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고, $CO_2$ 농도는 모든 처리구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전반적으로 $4^{\circ}C$ 저장 시 적은 변화를 보였다. 그리고 키토산 처리구의 $O_2$$CO_2$ 농도가 모든 저장 온도에서 낮은 변화 경향을 나타냈다. 경도에 있어서는 모든 처리구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4^{\circ}C$ 저장이 더 낮게 감소하였으며, pH와 당도는 $4^{\circ}C$ 저장에 비해 $20^{\circ}C$에서 높은 증가 추이를 보였다. 또한 키토산 처리는 대조구와 비교하여 저장 중 델라웨어 포도의 Hunter 색도 값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 수확 후 델라웨어 포도에 키토산 처리 후 $4^{\circ}C$에서의 저온 저장이 델라웨어 포도의 품질 변화를 최소화하면서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효과적인 품질관리 기술이라고 판단된다.

홍어 분말 첨가에 따른 국수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Noodle Supplemented with Skate (Raja kenojei) Skin and Bone Powder)

  • 김경희;박복희;김동한;조희숙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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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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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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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홍어 분말 첨가량을 다르게 하여 국수를 제조한 후 색도, 조리 특성, 조직감 및 관능검사 등의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밀가루와 홍어 분말의 수분 결합 능력과 용해도 및 팽윤력을 측정한 결과 홍어 분말이 밀가루에 비해 높았으며, 용해도와 팽윤력은 홍어 분말의 경우온도의 상승에 따른 변화가 더 크게 나타났다. 아밀로그라프에 의한 점도 측정 결과, 홍어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점진적으로 증가하여 대조군보다 높은 온도에서 호화가 진행됨을 알 수 있었다. 최고 점도와 $95^{\circ}C$에서의 점도, $95^{\circ}C$에서 15분 방치 후의 점도는 홍어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홍어 국수의 색깔은 홍어 분말 첨가량이 많을수록 L값(명도)과 b값(황색도)은 감소하였으며, a값(적색도)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홍어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조리 후 무게와 부피가 높은 상관 관계를 나타내며 증가하였고, 국물의 탁도는 높아지는 경향을 보여 조리 중의 고형분 손실량이 많음을 알 수 있었다. 국수의 경도(hardness)는 홍어 분말 첨가시 첨가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첨가량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였다. 점착성(adhesiveness), 탄력성(springiness), 씹힘성(chewiness)은 홍어 분말 첨가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응집성(cohesiveness)은 대조군과 큰 차이가 없었고, 홍어 분말 3% 첨가군에서 가장 낮았다. 관능검사 결과 홍어 분말 3% 첨가한 국수에서 기호도가 가장 우수하였으며, 홍어 분말 1% 첨가 국수는 대조군보다 더 낮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보면 홍어 분말을 3% 첨가함으로써 품질과 관능성이 향상된 국수 제조가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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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겨추출물을 적용한 양송이의 저장 중 품질 변화 (Effect of Application of Rice Bran Extract on Quality of Agaricus bisporus during Storage)

  • 박혜진;김건희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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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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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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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양송이의 수확 후 갈변 등의 품질변화는 상품적 가치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수확 후 품질관리가 중요하다. 양송이에 증류수(DW), 쌀겨추출물(RB), ascorbic acid(AA), 쌀겨 추출물 및 ascorbic acid의 병용처리(RB + AA)를 적용하여 PP film으로 포장한 후 4 및 $15^{\circ}C$에 저장하면서 포장 내 기체조성, 표면색, 경도 및 관능적 품질변화를 조사하였으며, 쌀겨추출물에 대한 항산화 성분(총 페놀함량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 항산화 활성(DPPH, ABTS 라디칼 소거능), 항갈변 효과(구리 킬레이팅, PPO 저해 활성)를 확인하였다. 저장 온도에 상관없이 경도와 포장 내 산소가스 농도는 처리구별 차이가 없었다. 저장 중 양송이의 색변화는 RB + AA 처리구의 L값이 가장 높았으며, ${\delta}E$값은 RB + AA 처리구 및 RB 처리구가 가장 낮았다. 저장 기간 동안 관능평가에 있어서 색, 향 및 전반적 기호도는 RB 및 RB + AA 처리구가 가장 높은 값을 유지하였다. 쌀겨추출물 0.25%에 대한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 $36.42mg\;GAE{\cdot}g^{-1}$$4.85mg\;QE{\cdot}g^{-1}$으로 나타났다. DPPH와 ABTS 라디칼 소거능에서는 모두 ascorbic acid의 활성이 쌀겨추출물에 비해 높았고, 구리($Cu^{2+}$) 킬레이팅 활성에서는 쌀겨추출물의 활성이 ascorbic acid보다 높았다. 그러나, PPO 저해활성에서는 ascorbic acid가 더 높은 값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전반적으로 쌀겨추출물 및 ascorbic acid의 병용처리가 양송이의 저장 중 일어나는 갈변을 효과적으로 저해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쌀겨추출물이 경제적인 천연갈변저해제로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간장과 어육장의 색도 및 갈색색소 패턴 (Chromaticity and Brown Pigment Patterns of Soy Sauce and UHYUKJANG, Korean Traditional Fermented Soy Sauce)

  • 김지상;문갑순;이영순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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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통권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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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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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전통적 방법으로 간장 및 어육장을 제조하고 담근 용기는 투명유리 용기를 사용하여 숙성온도(4$^{\circ}C$, 20$^{\circ}C$)와 숙성 기간(360일)에 따라 색도 및 갈색색소의 패턴을 측정하여 간장과 어육장의 색소가 형성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pH는 숙성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났고 간장 5.52${\sim}$6.26, 어육장 5.11${\sim}$6.13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20$^{\circ}C$에서 어육장은 숙성기간에 따른 pH의 현저한 변화 양상을 나타내었다. 420 nm에서의 흡광도를 측정한 결과 시료 종류와 숙성 온도에 상관없이 숙성 기간 180일까지 흡광도가 증가하였으며 가장 높은 흡광도는 간장 4$^{\circ}C$(240일), 어육장 20$^{\circ}C$(360일), 간장 20$^{\circ}C$와 어육장 4$^{\circ}C$의 경우 숙성 180일에 나타났다. 흡광도 400/500 nm에 대한 흡광 비율은 간장 4$^{\circ}C$(1.37${\sim}$5.29), 간장 20$^{\circ}C$(1.37${\sim}$5.02), 어육장 4$^{\circ}C$(1.37${\sim}$5.02), 어육장 20$^{\circ}C$(1.37${\sim}$4.32)의 비율을 나타내었으며 숙성 기간 증가에 따라 간장의 경우 비율이 일정하지 않았으나 어육장 20$^{\circ}C$는 300일까지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색도계 측정 결과 L값은 간장의 경우 숙성 기간에 따라 서서히 증가하는 경향으로 나타났으며 4$^{\circ}C$(240일), 20$^{\circ}C$(180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이후 숙성기간이 지날수록 감소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어육장의 경우 4$^{\circ}C$(60일), 20$^{\circ}C$(360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숙성 기간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a값은 어육장 20$^{\circ}C$를 제외한 간장에서 숙성기간 120일까지 녹색도가 커졌으며, 특히 간장 20$^{\circ}C$, 어육장 4$^{\circ}C$는 120일 이후 녹색도가 작아지는 경향으로 모든 시료에서 음의 값이 나타나 적색보다는 녹색을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b값은 간장 20$^{\circ}C$과 어육장 4$^{\circ}C$는 180일까지 증가하였으나 숙성 기간에 따른 b값은 뚜렷한 경향은 보이지 않았다 UV-VIS Spectra를 측정한 결과 모든 시료가 숙성기간에 상관없이 220${\sim}$320 nm 부근에서 최대흡수파장을 나타내었다. 간장 4$^{\circ}C$(240일), 20$^{\circ}C$(180일), 어육장 4$^{\circ}C$와 20$^{\circ}C$는 360일에서 가장 높은 최대흡수파장을 나타내었으며 220${\sim}$320 nm에서 완만한 peak를 나타내는 전형적인 model melanoidin의 특성은 간장 4$^{\circ}C$(240일), 20$^{\circ}C$(120${\sim}$300일), 어육장 4$^{\circ}C$(360일), 20$^{\circ}C$(240일)에서 나타나 어육장이 간장보다 melanoidin 형성 기간이 길며, 어육장 20$^{\circ}C$에 경우 숙성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melanoidin 색소 특유의 패턴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Maillard 반응 정도를 나타내는 유도체(2.4-DNPH)와 3DG 함량을 측정한 결과 유도체(2.4-DNPH) 함량범위는 간장 4$^{\circ}C$(0${\sim}$14.36 mg), 20$^{\circ}C$(0${\sim}$11.76 mg), 어육장 4$^{\circ}C$(0${\sim}$12.48mg), 20$^{\circ}C$(0${\sim}$8.56 mg)으로 나타났으며 3DG 함량범위는 간장 4$^{\circ}C$(0${\sim}$5.65 mg%), 20$^{\circ}C$(0${\sim}$5.34 mg%), 어육장 4$^{\circ}C$(0${\sim}$3.74 mg%), 20$^{\circ}C$(0${\sim}$3.01 mg%)으로 어육장보다는 간장의 3DG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어육장의 갈색 색소 형성이 간장의 갈색색소 형성과 유사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성페로몬 트랩에 유인된 수컷 성충에 의한 귤애가루깍지벌레의 연중 발생특성 (Seasonal Phenology of the Cryptic Mealybug, Pseudococcus cryptus (Homoptera: Pseudococcidae) Based on Attraction of Adult Males to a Sex Pheromone Trap)

  • 송정흡;최경산;홍순영;이신찬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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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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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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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최근 들어 하우스재배 감귤을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귤애가루깍지벌레에 대해 효율적인 발생예찰과 함께 방제시기를 결정하기 위하여 합성 성페로몬을 이용하여 시기별 발생특성을 조사하였다. 귤애가루깍지벌레의 수컷 성충은 합성 성페로몬뿐만 아니라 색에도 반응하였다. 성페로몬의 농도는 5.0 mg까지 농도가 증가할수록 유인력이 높았다. 귤애가루깍지벌레 수컷 성충은 연 4회 발생되고 있었으며, 월동 후 수컷 성충이 처음 발생되기 시작하는 시기는 4월 중하순이었다. 수컷 성충발생이 가장 많은 시기는 제 1세대 발생기인 7월 상중순이었다. 성페로몬트 랩에 유인된 귤애가루깍지벌레 수컷 성충은 한 세대 내에서 3회의 발생성기가 나타났으며, 이는 귤애가루깍지벌레가 1~3령 약충으로 월동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트랩에 유인된 수컷 성충의 밀도와 나무의 가지당 평균밀도와는 높은 정(+)의 상관을 갖고 있었다. 수컷 성충의 최대 유인시기를 이용하여 1령 약충 발생 시기를 추정할 수 있었으며, 그 적산온도는 산란전 기간과 비슷한 350DD이었다.

재배기간에 따른 고구마(Ipomoea batatas (L.) Lam) 전분의 이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Sweetpotato (Ipomoea batatas (L.) Lam) Starch Depending on Cultivation Periods)

  • 한선경;송연상;안승현;양정욱;이형운;이준설;정미남;남상식;최인후;박근형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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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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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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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재배기간에 따른 고구마 전분의 특성을 구명하여 고구마의 새로운 식품산업 소재로서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하고자 실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재배기간이 길어질수록 전분 함량은 증가하였으나 아밀로스 함량은 감소하는 경향이었고, 일반고구마와 유색고구마의 전분함량 변화 양상에는 차이가 있었다. 재배기간이 길어질수록 전분의 수분함량 변화 양상은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으나 단백질과 회분 함량은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신속점도측정기로 측정한 점도는 재배기간이 길어질수록 전분의 호화개시온도와 최고점도, breakdown, setback은 증가하였고 최소 및 최종점도는 감소하였다. 주사시차열량계를 이용한 호화특성은 재배기간이 길어질수록 To, Tp는 증가하였으나 Tc, ${\Delta}T$, ${\Delta}H$는 일정한 변화 양상을 보이지 않았다. X-선 굴절률은 일반고구마의 회절각도는 $15.08-15.32^{\circ}$, $16.92-17.72^{\circ}$, $22.90-23.62^{\circ}$, '신자미' $15.26-15.34^{\circ}$, $17.08-17.32^{\circ}$, $22.74-23.40^{\circ}$, '주황미' $14.98-15.32^{\circ}$, $17.00-17.38^{\circ}$, $22.82-23.40^{\circ}$에서 강한 피크를 보여 전분의 결정화도 형태 중 C형에 속하였으며 재배기간에 상관없이 고구마 전분의 결정화도는 일정하였다. 고구마 전분의 입자 형태는 재배기간에 상관없이 대부분 둥글고 타원형 모양을 하고 있었으며 일부 다각형의 입자 형태를 포함하고 있었다. 평균입도는 주황색고구마의 평균입도가 식용 및 자색고구마보다 컸으며 재배기간이 길어질수록 고구마 전분의 평균입도는 증가하였다.

과열증기 건조가 토종 다래순의 이화학적 및 미생물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uperheated steam drying on physicochemical and microbial characteristics of Korean traditional actinidia (Actinidia arguta) leaves)

  • 김아나;고희숙;이교연;샤피어라만;허호진;최성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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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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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4-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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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과열증기처리 기술을 이용하여 산채류 중 하나인 토종 다래순을 건조하였으며, $350^{\circ}C$의 과열증기온도에서 40-200초 처리 시간에 따라 수분함량 및 수분활성도와 그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건조특성을 연구하였고, 이화학적 특성으로 색도,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 항산화 활성과 미생물학적 특성으로 일반세균과 대장균군 수를 검사하였다. 처리 시간이 길어질수록 수분함량과 수분활성도가 감소하였고 160초 건조 시간 이후부터 건조된 상태의 다래순을 얻을 수 있었으며, 과열증기 처리에 따른 수분함량과 수분활성도는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가졌다. 과열증기처리 시간이 길어질수록 L, a, b 값과 색차값(${\Delta}E$)이 증가하는 경향으로 나타났으며, 200초 처리는 다래순의 갈변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래순의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 항산화 활성은 160초 처리 시간까지 점차적으로 증가했지만 200초 처리 시 함량 및 활성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균군은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며, 일반세균의 경우 과열증기 120초 처리시간 이후부터 검출되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와 같이 과열증기 기술은 영양적 위생적으로 우수한 건조 토종 다래순을 가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외에 여러 고품질의 건조 산채류 제조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과열증기처리는 다른 건조공정에 비해 단시간에 식품을 건조할 수 있고 증발 증기를 재활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산업적으로 활용 가치가 높은 건조방법으로 생각되어 향후 이를 다양한 식품 가공 공정에 적용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수분함량과 스크루 회전속도에 따른 압출성형 분리대두단백의 물리적 특성 (Effects of Moisture Content and Screw Speed on Physical Properties of Extruded Soy Protein Isolate)

  • 구본엽;류기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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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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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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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수분함량과 스크루 회전속도가 식물성 단백질의 조직화 및 물리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스크루 회전속도 250 rpm, 배럴 온도 $140^{\circ}C$로 고정하고, 수분함량을 40, 50, 60%로 조절하였다. 또 다른 압출성형공정은 수분함량 55%, 용융물의 온도 $140^{\circ}C$로 고정하고 스크루 회전속도를 150, 250, 330 rpm으로 조절하였다. 분리대두단백 압출성형물의 팽화율은 수분함량과 스크루 회전속도가 감소할수록 증가하였으나, 비길이는 수분함량과 스크루 회전속도가 증가할수록 증가하였다. 조각밀도는 수분함량과 스크루 회전속도가 감소할수록 증가하였다. 색도는 수분함량이 40%일 때 가장 낮은 명도($46.68{\pm}0.42$)와 황색도($19.37{\pm}0.52$)를 나타내었다. 수분함량이 50%에서 60%로 증가할수록 명도는 $52.25{\pm}0.27$, $52.70{\pm}0.42$로 증가하였다. 색도 차는 수분함량이 60%, 스크루 회전속도 250 rpm 일 때 $30.88{\pm}0.38$로 기존 원료의 색도와 차이가 가장 작았다. 수분흡착지수는 수분함량이 40%일 때 가장 큰 값인 482.24%였으며, 스크루 회전속도가 150 rpm에서 330 rpm으로 증가할수록 $258.90{\pm}8.26$, $294.71{\pm}4.30$, $347.84{\pm}10.30%$로 증가하였다. 탄성력과 응집력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수분함량이 40%일 때 탄력성과 응집성이 각각 $80.15{\pm}0.93$, $51.71{\pm}5.50%$였다. 50%에서 60%로 증가할수록 탄력성과 응집성은 감소하였으나 스크루 회전속도가 증가할수록 값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절단강도는 수분함량이 40%에서 60%로 증가할수록, 스크루 회전속도가 낮을수록 높은 값을 나타냈다. 수용성 질소지수는 수분함량 55%, 스크루 회전속도 330 rpm일 때 가장 높은 값인 $80.57{\pm}3.06%$였다. 또한, 수분함량이 40%에서 50%로 증가할수록 $75.25{\pm}0.59$에서 $66.06{\pm}2.63%$로 감소하였다. 조직잔사지수는 수분함량이 증가할수록, 스크루 회전속도가 낮을수록 증가하였고, 스크루 회전속도가 150 rpm일 때 가장 높은 값(30.92%)을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고수분함량(60%)과 낮은 스크루 회전속도(150 rpm)일 때 조직감과 조직잔사지수가 높고 수용성 질소지수가 낮았으므로 조직결착력이 향상된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