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삼킴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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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투시조영 검사를 통한 높은 점도의 음식 삼킴 훈련이 삼킴 장애가 있는 뇌졸중 환자의 삼킴 기능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swallowing training of high viscosity bolus on swallow function based on videofluoroscopic swallowing examination in stroke patients with dysphagia)

  • 문종훈;김희진;서진영;홍덕기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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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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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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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높은 점도의 음식을 삼키는 훈련이 뇌졸중 후 삼킴장애 환자의 삼킴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경기도에 위치한 종합병원에 입원 중인 삼킴장애가 있는 뇌졸중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들은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9명씩 무작위 배치되었다. 실험군은 높은 점도의 음식을 반복해서 삼키는 훈련을 받았고, 대조군은 전통적 삼킴치료를 받았다. 평가는 기능적 삼킴장애 척도, 침습흡인척도, 미국 언어 청각협회 삼킴척도를 측정하였다. 두 그룹 모두 중재 전과 후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p<.05). 두 그룹 간의 변화량에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기능적 삼킴장애 척도에서 유의하게 더 큰 향상을 보였다(p<.05). 높은 점도의 음식을 삼키는 훈련은 뇌졸중 후 삼킴장애 환자의 삼킴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지역사회 재가노인의 삼킴장애 위험실태와 관련인자 (Dysphagia Risk and Associated Factors among Community-Dwelling Elders)

  • 박수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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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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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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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지역사회에서 거주하고 있는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삼킴장애 위험군을 선별하여 위험 실태를 파악하고 관련인자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서울, 경기 및 충북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재가노인 419명을 대상으로 2012년 9월에서 12월까지 일대일 면접방법으로 설문자료를 수집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 응답자 가운데 과반수(53.50%)가 삼킴장애 위험군으로 판정되었고 삼킴장애 위험점수는 평균 13.17점으로 국내외 선행연구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둘째, 노인의 삼킴장애 위험도는 65~74세군보다 75세 이상군에서 높았고, 의치를 하는 경우와 일상생활에서 독립성이 떨어지는 경우에 유의하게 높았다. 셋째, 삼킴장애 위험군과 비위험군에서 노인의 식품섭취 문제와 그에 따른 향후 섭취 문제 위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삼킴장애 위험군은 비위험군보다 식욕부진, 식사량 감소, 잦은 결식, 입맛이 나쁘다고 응답한 경우가 많았으며 이에 따라 향후 섭취 문제 위험도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국내 재가노인의 삼킴장애 실태는 간과하기 어려운 수준이며 향후 지역사회의 다양한 환경에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연구가 확대되어야 할 것이다.

신경근 전기자극치료와 함께 적용된 자가 삼킴 운동 프로그램이 삼킴 장애 환자의 삼킴 기능 향상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Self Swallowing Exercise Program with Neuromuscular Electrical Stimulation(NMES) on Swallowing Function of Dysphagia)

  • 윤인진;김두리;조영문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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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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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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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 신경근 전기자극치료와 함께 적용된 자가 삼킴 운동이 삼킴 장애 환자의 삼킴 기능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13년 5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서울 소재 A 종합병원에서 삼킴 장애로 진단받아 삼킴 재활치료가 의뢰된 입원 환자들을 대조군과 실험군으로 나누었다. 두 군 모두 VitalStim을 이용해 신경근 전기자극치료를 받는 60분 동안 30분간 삼킴 재활치료를 받았고, 실험군은 추가적으로 남는 30분간 자가 삼킴 운동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중재는 3주간 주 5회 진행되었다. 의무기록 열람을 통해 대상자들의 일반적 정보를 조사하였고, 중재 전후 삼킴 기능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비디오 투시 삼킴 장애 검사와 침습-흡인 척도를 시행하였다. 결과 : 중재 전 두 군의 삼킴 기능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중재 전후 대조군은 비디오 투시 삼킴 장애 척도 총점, 조롱박오목의 잔여물과 흡인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실험군은 비디오 투시 삼킴 장애 척도 총점, 후두개계곡의 잔여물, 조롱박오목의 잔여물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중재 전후 대조군과 실험군의 삼킴 기능 차이를 비교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신경근 전기자극치료와 함께 적용된 삼킴 재활치료 또는 삼킴 재활치료와 자가 삼킴 운동이 삼킴 장애 환자의 인후두 기능 향상에 유의한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으나 추가적으로 적용된 자가 삼킴 운동이 유의한 변수로 작용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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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되먹임을 통한 삼킴훈련이 삼킴장애가 있는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삼킴기능과 만족감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Swallowing Training with Biofeedback on Swallowing Function and Satisfaction in Acute Stroke Patients with Dysphagia)

  • 문종훈;김규용;원영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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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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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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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표면 근전도 생체되먹임을 통한 삼킴훈련이 삼킴장애가 있는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삼킴기능과 식이수준, 만족감에 미치는 효과를 알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뇌졸중 후 삼킴장애 환자 16명이 참여하였다. 모든 대상자는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8명씩 무작위 할당되었다. 두 군은 4주간 주 5회, 하루 30분의 전통적 삼킴장애 치료를 받았다. 실험군은 표면 근전도 생체되먹임을 통한 삼킴훈련을 30분을 추가적으로 수행하였으며, 대조군은 삼킴훈련을 30분 수행하였다. 평가는 삼킴기능을 확인하기 위하여 기능적 삼킴장애 척도와 침습-흡인 척도를 통하여 측정하였으며, 식이수준은 기능적 구강 섭취 척도를 이용하였다. 중재 후, 각 치료 만족감을 평가하기 위하여 시각상사 만족감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실험군과 대조군은 중재 전과 후로 삼킴기능과 식이수준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p<0.05). 중재 후, 두 군간의 치료 만족도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두 군 간 변화량 비교에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식이수준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p<0.05). 표면 근전도 생체되먹임을 통한 삼킴훈련은 삼킴장애가 있는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식이수준 향상에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사료된다.

혀 근력 및 정확도 훈련이 삼킴장애가 있는 만성 뇌졸중 환자의 혀 근력, 삼킴기능,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Tongue Strength and Accuracy Training on Tongue Strength, Swallowing Function, and Quality of Life in Chronic Stroke Patients with Dysphagia)

  • 문종훈;김희진;강민규;원영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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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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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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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삼킴장애가 있는 만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혀 근력 및 정확도 훈련이 혀 근력, 삼킴기능,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자 하였다. 삼킴장애가 있는 만성 뇌졸중 환자 18명이 본 연구에 참가하였으며,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9명씩 무작위 배정되었다. 두 군은 전통적 삼킴장애 치료를 수행하였고, 실험군은 혀 근력 및 정확도 훈련을 추가적으로 수행하였다. 혀 근력 및 정확도 훈련은 아이오와 구강수행기구를 이용하여 수행하였으며, 최대 등척성 혀 근력의 50%, 75%, 100%로 설정하여 수행하였다. 두 군은 8주간 주 5회 치료를 받았다. 결과측정은 혀 근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아이오와 구강수행기구를 사용하여 최대 등척성 혀 근력을 평가하였으며, 삼킴기능을 측정하기 위하여 삼킴기능 검사로 평가하였다. 삼킴과 관련된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하여 삼킴-삶의 질 척도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두 군 간 변화량 비교에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혀 앞 뒤쪽의 근력과 삼킴기능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p<0.05). 삶의 질은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혀 근력 및 정확도 훈련은 삼킴장애가 있는 만성 뇌졸중 환자의 혀 근력과 삼킴기능에 효과적인 중재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삼킴장애 분석을 위한 멀티프레임 의료영상 라벨링 웹 애플리케이션 구현 (Implementation of Multi-frame Medical Image Labeling Web Application for Swallowing Disorder Analysis)

  • 임동욱;이충섭;노시형;박철;김민수;문희경;정창원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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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23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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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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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삼킴장애는 음식물이 입에서 식도로 가지않고 걸리거나 기도(Trachea)로 흡입되는 문제를 갖는 상태이다. 특히 노인이나 신경계 질환을 앓는 환자의 경우 기도로 흡입된 음식덩이가 폐렴을 일으키고 결국에는 사망으로 이어지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요구된다. 보통 영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삼킴단계는 구강준비단계(Oral Preparatory Phase), 구강단계(Oral Phase), 인두단계(Pharyngeal Phase), 식도단계(Esophageal Phase) 4가지로 분류하고 삼킴장애는 침습(Penetration)과 흡인(Aspiration)으로 크게 2가지로 분류한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6가지 클래스를 가지는 삼킴장애 환자 비디오 파일을 라벨링하기 위한 웹 애플리케이션을 제안한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 대용량 멀티프레임 이미지를 수신해서 분리하여 저장하도록 개발하였다. 또한 음식덩이를 정교하게 분할할 수 있도록 GrabCut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라벨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차후 라벨러와 전문의 간의 협업이 가능하도록 라벨링 데이터의 상태를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자 한다.

삼킴 장애 진단을 위한 의료영상 관리 및 라벨링 시스템 개발 (Development of medical image management and labeling system for the diagnosis of dysphagia)

  • 임동욱;이충섭;노시형;박철;김민수;정창원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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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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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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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삼킴 장애 환자는 뇌졸중, 치매, 외상성 뇌손상, 파킨슨병, 암이 주요 원인으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더욱 삼킴 장애 환자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령 환자의 삼킴 이상의 진단을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검사법으로는 비디오 조영 삼킴 검사(VFSS)이다. VFSS는 진단에 있어서 숙련된 전문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대학병원 급에서 주로 시행하며, 고령 환자에게는 분석 결과를 상담받을 때까지 오랜 시간을 소요해야하는 문제점들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삼킴 장애 진단을 위한 의료영상 관리 및 라벨링 시스템에 대해서 기술한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서버에서 대용량 멀티프레임 영상을 성능 저하 없이 핸들링 하고 라벨링 데이터 생성을 위한 라벨링 툴을 구현하였다. 차후 라벨링 데이터를 생성하고 학습을 통하여 삼킴 장애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고자 한다.

직접 삼킴 치료가 뇌졸중 환자의 삼킴 기능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rect Feeding Intervention on Swallowing Function and Life Quality of Stroke Patients)

  • 박진주;오명화;정현애;정상미;정복희;김승일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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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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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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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뇌졸중으로 인한 삼킴 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삼킴 치료가 뇌졸중 환자의 삼킴기능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은 삼킴 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간접 삼킴 치료를 중재한 대조군과 직접 삼킴 치료를 중재한 실험군에 5명씩 배치하여 실시하였다. 연구는 주 5회, 회당 30분씩, 총 8주 동안 연구를 실시하였다. 삼킴 기능을 평가하기 위한 도구로는 VFSS를 이용한 CDS, PAS를 중재 전과 4주 후, 8주 후에 평가하였고, 삼킴과 관련된 삶의 질은 SWAL-QOL을 중재 전과 중재 후 2회 평가하였다. 연구 결과는 삼킴 기능의 집단 내 비교에서는 적용 기간에 따라 대조군은 CDS(p<.05)에서만, 실험군은 CDS, PAS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1), 집단 간 비교에서도 CDS, PAS 모두 실험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1).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결과 집단 내 비교에서는 두 군 모두 적용기간에 따라 삶의 질이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나(p<.05), 집단 간 비교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5). 이상의 결과를 통해 뇌졸중으로 인한 삼킴 장애 환자에게 중재한 직접 삼킴 치료가 삼킴 기능증진에는 간접 삼킴 치료 보다 더욱 효과적이었지만, 삼킴 장애 환자의 삶의 질은 직접 삼킴 치료와 간접 삼킴 치료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치매환자의 삼킴장애 중재에 관한 체계적 고찰 (Intervention of Swallowing Disorder in Dementia Patient: A Systematic Review)

  • 박치수;함민주;홍덕기;유두한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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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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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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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 본 연구는 치매환자의 삼킴장애 중재에 대한 체계적 고찰을 통해 치매환자의 특성에 따른 중재접근법과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주요 검색 데이터베이스로 CINAHL, Cochrane CENTRAL, PsycINFO, PubMed, Science Direct를 사용하였으며 2010년 1월부터 2020년 5월까지 발표된 문헌을 수집하였다. 검색어는'Dementia', 'Alzheimer disease', 'Deglutition disorder', 'Swallowing disorder', 'Dysphagia'를 사용하였으며 최종 5편의 문헌을 선정하였다. 결과 : 중등도-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1편,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4편 포함되었다. 중재 유형은 교정적 중재가 1편, 보상적 중재가 3편, 포괄적 중재가 1편이었다. 중등도-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행동 및 심리관리를 포함한 보상적 중재가 사용되었다.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는 경관식이에 대한 교정적, 보상적 중재 및 다학제적 중재를 포함한 포괄적 중재가 사용되었다. 각각의 연구에서 사용한 모든 중재 방법은 삼킴능력과 관련된 결과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치매환자의 진행단계에 따라 중재의 목적과 중재 요소가 달라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치매환자의 삼킴장애 중재는 치매환자의 진행단계를 고려하여 개인화된 중재를 시행했을 때 더욱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치매환자의 삼킴장애를 위한 효과적 중재 설계에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판 삼킴 곤란 척도(K-SDQ)의 번안본 검증 (The Verification of Korean Version Swallowing Disturbance Questionnaire (K-SDQ))

  • 정소운;김정완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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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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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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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영양 섭취와 일상생활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삼킴장애는 신경장애 환자뿐만 아니라 정상 노년층에게서도 적지 않게 나타난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의 삼킴 문제를 조기 선별하여 진단 검사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기초연구로서, 주관적 삼킴장애 평가도구인 삼킴곤란척도(Swallowing Disturbance Questionnaire, SDQ)를 한국인의 정서와 문화에 맞게 번안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고, 뇌졸중 환자 105명을 대상으로 하여 그 유용성을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한국판 SDQ의 문항내적 일관성 신뢰도는 .601,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97, 공인타당도는 .956이었고, 절단점 8점을 기준으로 민감도가 46.8%, 특이도가 81.6%인 것으로 나타났다. 객관적 삼킴장애 검사인 비디오투시조영검사와 한국판 SDQ 검사 상 관찰된 삼킴곤란 유무와의 비교 결과, 음성예측도(negative predictive value, NPV)는 81%, 양성예측도(positive predictive value, PPV)는 53%로 나타났다. 한국판 SDQ는 뇌졸중 환자들의 삼킴장애 유무를 변별하는데 유용한 검사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재활전문가에 의한 임상평가가 이루어지기 전에 대상자가 보이는 삼킴곤란을 미리 선별하여 진단검사를 의뢰하거나, 삼킴문제가 없는 뇌졸중 환자를 정확하게 선별하여 잉여적인 추가 검사 노출을 배제하는 차원에서 그 임상적 의의가 크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