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살충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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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점팔랑나비 (Parnara guttata)에 대한 몇 가지 살충제의 활성과 아치사농도에 의한 영향 (Activity and sublethal effects of several insecticides to the rice skipper, Parnara guttata Bremer et Grey (Lepidoptera : Hesperiidae))

  • 오홍규;이영수;이상계;박형만;최용석;류갑희;장영덕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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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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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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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국내에서 현재 시판되고 있는 살충제 12종에 대한 줄점팔랑나비 (Parnara guttata)의 발육 단계별 약제감수성 및 아치사농도가 암컷성충의 수명, 산란전기, 산란수, 그리고 차세대의 부화율 및 발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알에 대해서는 fenitrothion과 fenthion, cartap hyochloride, imidacloprid, ethofenprox가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시험에 사용한 모든 약제는 $1{\sim}2$령 유충에 대해서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5령 유충에 높은 살충활성을 보인 약제는 fenitrothion, fenthion, ethofenprox, fipronil, methoxyfenozide, tebufenozide and Bt. var. kurstaki였다. $3{\sim}4$령기에 $LC_{40}$ 수준의 약제처리 후 생존한 유충으로부터 우화한 성충과 그 차세대에 대한 영향은 대부분의 약제에서 관찰되었다. Fenthion, tebufenozide, cartap hydrochloride, methoxyfenozide, ethofenprox, imidacloprid, apronil은 암컷성충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BPMC, imidacloprid, ethofenprox, fipronil, methoxyfenozide는 암컷성충의 산란전기를 지연시키고 산란수를 감소시켰는데, ethofenprox가 처리된 경우는 전혀 산란을 하지 않았다. 알의 부화율은 fenitrothion을 제외한 모든 약제에서 감소하였으며, 그 중 imidacloprid와 fipronil의 경우 알은 전혀 부화하지 않았다. 또한, IGR제인 methoxyfenozide와 tebufenozide는 차세대 유충의 발육에도 영향을 주었다.

곤충 핵다각체병 바이러스를 이용한 담배거세미나방의 미생물적방제. I. 기주식물, 온도, 보관 미 태양광선이 바이러스의 병원성에 미치는 영향 (Microbial Control of the Tobacco Cutworm, Spodoptera litura (Fab.), Using S. litura Naclear Polyhedrosis Virus. I. The Effect of Spray on Soybean Leaves, Temperature, Storage, and Sunlight on the Pathogenicity of the Virus)

  • 임대준;진병래;최기문;강석권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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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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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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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담배거세미나방 핵다각체병 바이러스(Spodoptera litura nuclear polyhedroses virus: SINPV) 미생물살충제로 개발하기 위하여 기주식물, 온도 보관조건 및 태양광선에 의한 병원성 및 안정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콩잎에 살포한 SlNPV의 담배거세미나방 3령과 5령 유충에 대한 $LC_{50}$은 각각 $1.301\times10^{4 PIBS}/ml$$1.087\times10^{5 PIBS}/ml$였으며 $1.0\times10^{6 PIBS}/ml$에 대한 $LC_{50}$은 3령과 5령에 대하여 각각 7.3일파 8.9일이었다. SINPV는 $60^{\circ}C$에서 4시간, $60^{\circ}C$에서 1 10분 처리하였을 때 활성이 저하되었으며 처리시간이 길어질수록 급격한 활성감소현상을 보였다. 또한 SINPV는 $-20^{\circ}C$ 동결보관이 $4^{\circ}C$$25^{\circ}C$ 보관보다 안정적인 활성을 유지하였다. 콩잎표변에 살포한 SINPV는 콩잎표변에 살포한 경우 3일 후에 불활화하였으나 콩잎 이면살포에서는 10일간 활성이 지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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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염소의 활성산소 생성 유도에 의한 항암 및 항바이러스 활성 (Anticancer and Antiviral Activity of Chlorine Dioxide by Its Induction of the Reactive Oxygen Species)

  • 김용균;수닐쿠마르;천원수;어현지;권혁;전용호;정진부;김욱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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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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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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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산화염소는 높은 항생효과로 살균제로 사용되고 있고, 저곡해충을 대상으로 살충 효과도 보이고 있다. 본 연구는 이 이산화염소의 유용 효과를 넓히기 위해 이 물질이 항암 및 항바이러스 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지를 검증하였다. 인체에 나타나는 5종의 암 세포주에 대해서 이산화염소의 세포독성을 분석하였다. 유방암 2종 세포주(MCF-7, MDA-MB-231)와 대장암 3종 세포주(LoVo, HCT-116, SW-480) 모두에 대해서 이산화염소는 높은 세포 독성을 나타냈다. 이러한 세포독성은 이산화염소의 활성산소 유발 효과에 기인된다. 이산화염소가 처리된 암세포주는 모두 세포내 높은 활성산소를 형성하였다. 이는 대조구로서 일반 곤충 세포주와 비교하여 훨씬 높은 활성산소를 지녔다. 반면에 항산화제인 비타민 E를 처리하면 이러한 세포독성이 크게 줄어 암 세포에 대해 높은 세포독성은 활성산소에 의해 기인되었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또한 이산화염소는 서로 다른 바이러스에 대해서 항바이러스 활성을 나타냈다. 곤충병원성 바이러스이고 이중 가닥의 DNA 게놈을 지닌 벡큘로바이러스의 일종인 Autographa californica nuclear polyhedrosis virus (AcNPV)는 이산화염소 노출에 따라 활성을 잃어 핵다각체 형성 능력이 크게 둔화되었다. AcNPV에 대한 이산화염소의 항바이러스 효과는 반응 시간에 비례하여 증가했다. 식물병원성 바이러스이고 단일가닥의 RNA 게놈을 지닌 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는 이산화염소 노출에 따라 바이러스 함량이 줄었고, 담배에 대한 병원력도 낮아졌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산화염소가 항암 및 항바이러스 활성을 지니며, 이는 이 물질에 의한 높은 활성산소 유발에 기인된 것으로 판명되었다.

경기지역 원예작물 꽃노랑총채벌레 약제 감수성 (Insecticide Susceptibility of Western Flower Thrip, Frankliniella occidentalis (Thysanoptera: Thripidae) on Horticultural Crops in Gyeonggi Area)

  • 이영수;이희아;이현주;홍순성;강창성;최용석;김형환;장명준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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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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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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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경기지역 원예작물 시설재배지에 발생하는 꽃노랑총채벌레 (Frankliniella occidentalis)에 대한 약제 감수성을 검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재배작물과 관계없이 acetamiprid (8%) SP, clothianidin (8%) SC, imidacloprid (10%) WP, thiacloprid (10%) WG와 같은 네오니코티노인드계 약제에 대한 저항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과채류 재배지 채집 꽃노랑총채벌레에 대해 acetamiprid + spinetoram (6+4%) SC와 clothianidin + spinetoram (6+4%) SC, methoxyfenozide + spinetram (6+4%) SC가 90% 이상의 살충활성을 보였다. 실내에서 꽃노랑총채벌레에 살충효과가 높았던 약제를 대상으로 채집지역과 대상작물을 동일하게 화성지역 오이 시설재배지에서 포장검정을 수행한 결과 spinetoram (5%) WG의 경우 약제 처리 3, 6, 9일 경과 후 방제효과는 87.4, 88.0, 98.3%로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 반면 imidacloprid (10%) WP는 약제 처리 3, 6, 9일 경과 후 방제효과는 1.7, 24.1, 43.6%로 나타나 실내검정 결과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원예작물 꽃노랑총채벌레 방제를 위해서 살충제 선택의 폭이 좁은 가운데, 스피노신계와 피롤계의 약제들이 타 계통의 약제에 비해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보이며, 구체적으로는 스피노신계의 spinetoram과 spinosad의 함량을 각각 4, 10% 이상 함유하거나 피롤계의 chlorfenapyr가 5% 이상 함유된 단제 또는 혼합제를 선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꽃매미(Lycorma delicatula) 약충과 성충에 대한 약제방제 효과 (Chemical Control Effect Against Spot Clothing Wax Cicada, Lycorma delicatula (Hemiptera: Fulgoridae) Nymphs and Adults)

  • 김선국;이기열;신윤호;김길하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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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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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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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꽃매미(Lycorma delicatula)의 방제약제 선발을 목적으로 시판되고 있는 5종 살충제에 대한 침투이행성, 잔효성 및 방제효과를 평가하였다. 꽃매미 3령약충과 성충에 대해서 chlorpyrifos, etofienprox+diazinon, etofenprox, dinotefuran, imidacloprid 모두 100% 살충활성을 보였다. 5종 약제의 배수, 반수, 추천농도에 대한 실험결과 뿌리의 침투이행성 실험은 dinotefuran, etofenprox+diazinon의 반수농도에서 각각 82.2%와 84.4%의 성충 치사율을 보였으며, chlorpyrifos는 추천농도에서 86.0% 치사율을 나타냈다. 엽면적 침투이행은 반수농도와 추천농도에서 dinotefuran을 제외하고 치사율이 모두 65%이하로 낮았으나, 배수농도에서는 ch1orpyrifos, dinotefuran, etofenprox에서 82% 이상의 치사율을 보였다. 약제 간 잔효성 비교는 dinotefuran, etofenprox+diazinon의 배수와 추천농도에서 14일 동안 100%의 살충효과를 보였으며 나머지 약제는 효과가 낮았다. 노지 포도원에서 실시한 방제실험 결과 약충은 14일까지 4약제 모두 87%의 방제가를 보였고, 성충은 dinotefuran, etofenprox+diazinon에서 96%이상 치사율을 보인 반면, 나머지 약제는 각각 59.1%와 61.2%로 낮았다. 따라서, 뿌리와 잎에 침투이행이 높고 잔효성이 우수한 dinotefuran, etofenprox+diazinon이 야외 포장에서의 방제효과도 높았다.

새로운 Diazinon입제의 제조 및 담수토양중의 잔류특성에 관하여 (On the preparation of new formulation of Diazinon and its residual pattern in submerged soil)

  • 최종우;류종국;신동린;이규승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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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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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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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농약분해에 관여하는 monooxygenase와 esterase의 활성을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진 PBO와 TPP를 첨가하여 제조한 신(新)다이아지논입제에 대하여 벼멸구에 대한 살충률을 조사하였고, 아울러 신(新)다이아지논 입제와 두효소를 저해하는 작용기작을 가지고 있는 tricyclazole, carbofuran 그리고 EPN을 혼합하여 제조한 혼합다이아지논입제에 대하여 담수토양중의 잔류경향을 조사하였다. 1. 살균토양과 비살균토양에서 신(新)다이아지논 입제(0.1% 첨가)의 반감기는 4.53일과 2.33일 이었고, 시판품에 비하여 각각 0.74일과 0.45일 주성분의 분해가 지연되었다. 2. 신(新)다이아지논입제(0.1% 첨가)의 벼멸구에 대한 살충률은 추천량에서는 12%, 추천 1/2량에서는 $30{\sim}60%$가 증가되었다. 3. 신(新)다이아지논 입제 (1%)중 PBO 첨가는 토양중 반감기가 0.44일 그리고 PBO-TPP첨가로 0.65일 지연되었다. 4. 혼합다이아지논 입제는 시판품에 비하여 tricyclazole, carbofuran 그리고 EPN첨가로 반감기가 2.61일, 1.04일 그리고 0.43일 지연되었으며, EPN+carbofuran을 첨가하여 제조한 혼합다이아지논 입제는 2.7일 연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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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집모기 (Culex pipiens molestus)의 방제를 위한 환경친화적 살충제의 생물검정 (Bioassay of Environment-friendly Insecticides for Management of Mosquito, Culex pipieos molestus)

  • 최수연;오세찬;조민수;백승경;김진수;김다아;길미라;윤영남;유용만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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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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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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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몇 가지 환경 친화적 살충제를 사용하여 지하집모기 유충에 대한 생물활성을 조사하였다. 본 실험에 사용한 약제로는 키틴합성저해제인 Novaluron, 탈피촉진제인 Methoxyfenozide, 탈피억제제인 Pyriproxyfen 그리고 지질생합성저해제인 Spiromesifen을 사용하였다. 지하집모기의 유충에 대한 약제별 반수치사농도는 각각 0.00039, 0.07193, 0.65006 그리고 0.04839 ppm으로 키틴합성저해제인 Novaluron 가 가장 낮은 농도를 보였다. 모기 유충방제에 필요한 효과적인 약제 처리시기를 결정하기 위하여 모기 유충의 령기에 따른 약제 감수성 실험을 실시한 결과, Novaluron 은 부화 후 2 일차, 4 일차, 7 일차 및 10 일차에서 각각 100%, 84.5%, 71% 그리고 48.5% 의 방제가로 IGR 약제의 특정이 나타났다. 또한, Methoxyfenozide, Pyriproxyfen 그리고 Spiromesifen은 부화 후 2 일차에서 80% 이하의 살충효과로 Novaluron 과 비교하여 낮은 방제가를 나타냈었다. 한편 모기유충에 대한 효과적인 약제 노출시간을 알아본 결과 Novaluron은 100% 살충효과를 나타내는데 3시간이 필요하였고, 나머지 약제들은 12 시간 이상의 노출시간에서도 100% 방제효과를 나타내지 못하였다.

총채벌레 및 고추탄저병의 동시 방제를 위한 곤충병원성 곰팡이 Isaria javanica FT333 선발 (Selection of Entomopathogenic Fungus Isaria javanica FT333 for Dual Control of Thrips and Anthracnose)

  • 이모란;정혜주;김재윤;김다연;안성호;이상엽;한지희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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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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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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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고추의 주요 병해충인 총채벌레(Thrips palmi)와 탄저병(Colletotrichum acutatum)을 방제하기 위해 다양한 화학농약이 사용되고 있지만, 농약의 오남용으로 인하여 이에 대한 저항성이 발생하여 방제가 힘들어지고 환경오염을 초래하는 문제가 있다. 그리하여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자 총채벌레에 대한 살충효과와 탄저병에 항균력이 우수한 균주를 선발하여 동시 방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토양으로부터 분리한 곤충병원성 곰팡이 13균주($1{\times}10^7conidia/mL$)를 오이총채벌레 성충과 약충에 처리하여 70~100%의 우수한 살충률을 나타내는 6균주를 선발하였다. 선발한 6균주의 항균활성을 검정하기 위하여 고추 탄저병균에 대치 배양한 결과, 항균력이 우수한 FT333 균주를 최종 선발할 수 있었다. 최종 선발된 균주를 형태학적 조사와 internal transcribed spacer, ${\beta}-tubulin$ 영역의 염기서열 분석을 통하여 Isaria javanica로 동정하였고, I. javanica FT333으로 명명하였다. I. javanica FT333 (KACC93316P)의 고추 탄저병균에 대한 방제 효과를 기내에서 검정한 결과($1{\times}10^5$, $1{\times}10^6$, $1{\times}10^7conidia/mL$) 95% 이상의 방제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바탕으로 I. javanica FT333 균주가 고추 탄저병균과 미소해충인 오이총채벌레를 동시에 방제하기 위한 미생물제제로서 이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시금치 해충 흰띠명나방(Spoladea recurvalis)의 살충제 감수성 (Evaluation of Susceptibility of Spoladea recurvalis (Lepidoptera: Crambidae) to Five Insecticides in Spinach)

  • 이영수;이희아;김소희;최종윤;이현주;이상우;박중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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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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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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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시금치의 주요 해충인 흰띠명나방(Spoladea recurvalis) 유충의 살충제 5종에 대한 감수성을 검정하였다. Lufenuron EC, chromafenozide EC, chlorantraniliprole WP, tebufenozide WP, pyridalyl EW는 각각 2(12.5 ppm), 4(12.5 ppm), 8(2.5 ppm), 4(20.0 ppm), 8(12.5 ppm)배의 희석농도에서 90% 이상의 높은 살충활성을 보였다. 추천농도로 경엽처리 후 7일이 경과된 시금치 잎에 흰띠명나방 유충이 72시간 동안 노출되었을 경우 chromafenozide EC, chlorantraniliprole WP, tebufenozide WP, pyridalyl EW의 살충률은 각각 98.3%, 100%, 95.0%, 100%로 나타나 높은 잔효성을 보였다. 흰띠명나방에 대한 방제효과를 2개소(화성, 연천)에서 포장검정 결과, 5종의 약제 모두 2개소에서 약제처리 7일 경과 후 90% 이상의 방제효과를 보였으며 2배량에서도 약해가 없어 향후 흰띠명나방 방제약제로 시금치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Tannic acid와 Bacillus thuringiensis subsp. kurstaki KB100균주의 혼합처리에 의한 파밤나방 살충활성의 상승효과 (The Synergy Effects of Mixed Treatment with Tannic Acid and Bacillus thuringiensis subsp. kurstaki KB100 against Spodoptera exigua (Lepidoptera: Noctuidae))

  • 진나영;정선영;박찬;백승경;서미자;윤영남;유용만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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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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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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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국내 토양으로부터 파밤나방에 활성있는 Bacillus thuringiensis subsp. kurstaki KB100균주를 분리 동정하였다. 난방제 해충인 파밤나방에 대한 B. thuringiensis의 살충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몇 개의 protease inhibitor를 조사하였으며, 이 중 단백질 분해 억제 능력이 가장 좋은 tannic acid을 선발하였다. B. thuringiensis의 배양액에 tannic acid을 혼합 처리하여 파밤나방 2령 유충을 대상으로 생물활성을 조사한 결과, B. thuringiensis 단독처리는 54.4%의 사충율을 보인 반면 B. thuringiensis와 4 mM tannic acid을 혼합하여 처리하면 64.0% 그리고 B. thuringiensis+40 mM tannic acid는 95.5%의 높은 상승효과를 각각 나타냈다. 그러나 B. thuringiensis+80 mM tannic acid 에서는 53.3%로 단독처리의 경우 보다 사충율이 낮게 나타났다. 3령 유충에서도 B. thuringiensis 단독처리는 60.0%였으며 B. thuringiensis+40 mM tannic acid는 93.3%로 사충율이 증가하는 상승효과를 보였다. 야외포장 실험에서 B. thuringiensis 단독처리는 1회, 2회, 3회 누적 처리에서 각각 61.8%, 80.4% 그리고 47.3%의 사충율을 나타낸 것에 비해 B. thuringiensis와 40 mM tannic acid의 혼합 처리구에서는 83.9%, 89.4%와 66.8%로 사충율이 증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