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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남은 음식물의 급여가 비육돈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Supplementation of Fermented Food Wastes on the Performances of Pigs)

  • 조익환;김국원;이성훈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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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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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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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환경오염원으로 대두되고 있는 생활 폐기물인 남은 음식물에 미생물 lactobacillus와 bacillus를 3:7의 비율로 첨가하여 발효공정을 거친 후, 일부원료와 혼합하여 돼지 사료원으로서 영양적 가치 및 안전성을 검사하였고, 이들 발효 남은 음식물을 양돈사료에 직접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완전혼합사료를 제조하여 돼지에게 급여했을 때 돼지의 생산성, 도체특성 및 경제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실험처리군은 발효 남은 음식물을 구성하는 발효펠렛사료와 시판사료를 다양한 비율(T1: 펠렛사료 $100\%$, T2: 펠렛사료 $75\%$+시판사료 $25\%$, T3: 펠렛사료 $50\%$+시판사료 $50\%$, T4: 펠렛사료 $25\%$+시판사료 $75\%$, T5: 시판사료 $100\%$)로 혼합하여 처리군당 육성돈을 4두씩 배치하여 총 20두의 돼지가 본 연구에 사용되었다. 사양시험기간은 10주간 지속되었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발효 남은 음식물의 수분과 단백질 및 에테르추출물함량은 각각 56.7, 19.5 및 $19.5\%$로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고, 염분함량은 $0.39\%$로 나타났다. 2. 발효 남은 음식물 내에서 유해미생물인 살모넬라 및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았고, 중금속 및 아플라톡신 B1은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3. 발효 남은 음식물 펠렛사료의 영양소 함량은 한국사양표준의 요구량을 $100\%$이상 충족시켰다. 4. 사양시험 성적은 남은 음식물 펠렛사료 혼합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사료섭취량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05), 경제성과 증체율을 고려하면 $75\%$ 혼합비율이 가장 이상적이었다. 5. 도체성적은 발효 남은 음식물 펠렛사료 $50\%$ 혼합구에서 도체율이 가장 높았고, 도체등급은 펠렛사료 $25\%,\;50\%,\;75\%$군에서 모두 A등급을 나타내었다. 6. 제조된 발효 남은 음식물 펠렛사료의 가격은 167.95원으로 일반 시판사료 350원/kg의 약 $52\%$로 사료비 절약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결과는 발효 남은 음식물사료가 농가의 사료비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남은 음식물의 사료로서 이용은 환경오염감소와 유기축산의 실천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본 연구결과에서 과도한 양의 발효 남은 음식물의 급여는 기호성 감소 및 돼지의 성장지연을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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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대체 사료첨가제로서 매실추출 혼합물이 육계의 성장, 소화 효소 활성도 및 장내 미생물 균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 Blend of Prunus Mume Extract as an Alternative to Antibiotics on Growth Performance, Activity of Digestive Enzymes and Microflora Population in Broiler Chickens)

  • 고영현;양혜영;강선영;김은숙;장인석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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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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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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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1950년대 이후 어린 가축의 성장 촉진과 사료효율을 개선하고 축산물의 생산효율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penicillin, bacitracin 등과 같은 항생제가 사료첨가제로서 널리 사용되어 왔다. 항생제의 작용기전은 먼저 가축체내에 존재하는 살모넬라, 대장균, 클로스트리디움 등과 같은 장내 병원성균의 세포막을 분해하여 사멸시키고(Leitner 등, 2001) 소장 흡수세포벽을 얇게 하여 영양소의 흡수율을 증대시켜 성장을 촉진시킨다고 알려져 있다(Ravindran 등, 1984; Collington 등, 1990). 그러나 가축 생산성 증대와 같은 긍정적인 효과에도 불구하고 항생물질이 고기, 우유, 계란 등의 축산물에 잔류될 수 있다는 점과 축산물을 통하여 섭취된 항생물질이 인체의 내성을 증가시켜 항생물질에 대하여 저항성을 나타낼 수 있다는 일부 부정적인 효과가 밝혀지면서 최근 항생제의 사용에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Lee 등, 2001). 스웨덴, 덴마크 등과 같은 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가축 사료첨가제로서 항생제 사용이 금지 또는 극도로 제한되고 있다. 최근 이와 같은 시대적 흐름에 따라 사료에 첨가되는 항생제를 53종에서 25종으로 대폭 축소하고, 2012년 농장에 대한 HACCP 제도를 도입하는 등 사료 위생관리를 엄격히 관리하는 단계로 접어들면서, 항생제를 대치 할 수 있는 대체제제에 대한 연구가 절실히 요구된다. 따라서 축산식품 소비자는 물론 생산자를 위해서도 사료에 첨가되는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는 안전성이 확보된 후보 물질의 연구 개발 및 효능 연구는 미래 지속가능한 동물산업을 위해 필연적으로 해결해야만 하는 향후의 숙제이다. 이러한 사실과 더불어 국민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웰빙에 대한 관심 고조로 동물성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양 보다는 질 위주로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어 천연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항생제 대체 사료첨가제의 개발이 주목을 받고 있는바, 본 연구에서 사용된 매실(Prunus mume)은 섬유소, 탄닌과 무기물이 풍부하고 시트릭산(구연산) 등을 포함한 각종 유기산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임, 1999), 한방과 민간에서 잎, 청매(미성숙 매실)는 살균, 구충, 해독, 해열 등과 같은 다양한 효과를 나타내는 한약제로 널이 이용되고 있다. 매실의 효능은 다양한 연구에서 항균작용(이 등, 2003), 항산화작용(한 등, 2001), 간 기능 증진(서 등, 1990) 등의 효과들이 과학적으로 검정되었다. 특히 매실의 항균작용 연구에서 매실추출물로서 paper disc법으로 항균작용을 조사한 결과 그람(+) 세균인 Micrococcus leteus, Bacillus subtilis, Staphy- lococcus aureus 등과 그람(-) 세균인 E. coli. Salmonella typhimurium, Proteus vulgaris 등에 효과적인 저해 활성을 나타내었다(임, 1999; 이 등, 2003). 또한 유기산의 일종은 유산(lactic acid)은 이미 위장관의 환경을 긍정적으로 조절하여 가축 사료첨가제로서 상당히 많이 이용되고 있다(van de Broek, 2000). 그러나 장관내 환경조절물질로서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천연 소재인 매실 또는 그 부산물을 이용하여 가축 사료첨가제로서의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연구한 사례는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매실추출 혼합물의 in vitro 항균효과를 검정하고 이를 근거로 육계사료에 위장관 환경조절제로서 매실추출물 및 유산(lactic aicd) 그리고 항산화제로서 포도씨앗추출물을 혼합한 제제를 급여하여 성장 및 사료효율, 혈액성상, 소장의 소화 효소 활성도 및 세균총에 미치는 작용에 대하여 조사하여 항생제 대체제로서의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오존$\cdot$음이온을 이용한 가축음용수 처리효과 (Effect of Ozone and Anion Treatment for Livestock Drinking Water)

  • 최희철;이덕수;강희설;권두중;유용희;연규영;송준익;양창범;김용국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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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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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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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축산농가에서 가축 음용수의 수질개선을 위하여 이용하고 있는 오존$\cdot$음이온 발생기의 이용효과를 구명하고자 0.658 $\~$0.722 g/hr의 오존과 3.27$\~$ 6.17$\times$1,000,000개/sec의 음이온이 발생하는 오존$\cdot$음이온 발생기를 이용하여 가축음용수에 3종의 표준균주를 접종 후 오존$\cdot$음이온 처리 효과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가축 음용수에 오존$\cdot$음이온 처리시 pH는 대조구의 경우 변화가 없었으나 오존$\cdot$음이온 처리구의 경우 처리 전 6.38 $\~$7.14에서 처리 1시간 후에는 7.5 $\~$7.8로 증가하여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며(P<0.05) 처리 48시간에는 급격히 낮아졌다. 2. 용존 산소량은 대조구의 경우 시험 개시전에 2.0 $\~$ 3.5 mg/$\iota$ 이었으나 24시간 0.6 $\~$ 2.0 mg/$\iota$ 48시간 0.6mg/$\iota$으로 처리시간이 경과할수록 낮아지는 경향이었으나 오존$\cdot$음이온처리시 처리 1시간 후부터 5.5 $\~$ 6.0 mg/$\iota$으로 급격히 상승하여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5). 3. 용존 오존량은 대조구에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처리구의 경우에도 처리 24시간 이내에는 아주 낮은 농도의 용존 오존이 검출되었으나 24시간 0.13$\~$0.37 mg/$\iota$, 48시간 0.48 $\~$ 0.56mg/$\iota$으로 높은 농도를 보였다. 4. 가축 음용수에 대장균, 살모넬라균, 포도상구균을 접종시 대조구의 경우 시간 경과에 따라서 높은 세균 수를 보였으나 오존$\cdot$음이온 처리시 처리 1시간 후부터 미생물이 전혀 검출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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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서 발생한 식중독 모니터링 및 추이 분석 (Monitoring and Trends Analysis of Food Poisoning Outbreaks Occurred in Recent Years in Korea)

  • 박희옥;김창민;우건조;박선희;이동하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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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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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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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지난 20년간 우리나라의 식중독발생건수가 계속적으로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마련은 미흡한 실정이었다. 식중독사고는 국민건강에 악영향을 줄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에는 국민의 목숨을 앗아가므로. 이 문제를 법적 조치만으로 해결하기보다는 업계종사자 및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통하여 좀더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가야만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최근 우리나라의 식중독 발생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그 경향을 분석함으로써 문제점을 발견하고 그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아울러 지역공중위생수준의 향상과 국민의 건강증진 및 보건에 대한 의식수준의 향상을 목적으로 최근 10년간(1991∼2000년)의 국·내외 학회지와 관련기관의 연구보고서를 근거로 하여 우리나라 식중독 발생현황을 원인균별, 원인식품별, 원인시설별로 분석하였다. 먼저 전체적인 식중독발생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식품위생수준이 예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향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식생활 형태의 변화로 식중독 발생은 해마다 증가하고 사건당 발생환자수 역시 90년도에 20명 정도였던 것이 2000년에 이르러서는 3.5배인 69.8명에 가까워져 식중독 발생이 점차 집단화 및 대형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월별 식중독 발생양상은 97년도 이전까지는 기온이 높은 5∼9월의 하절기에 집중적으로 식중독이 발생하였으나, 98년과 2000년에 들어서는 식중독발생 범위가 하절기뿐만 아니라 연중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년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은 살모넬라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및 장염비브리오균이었고 이 세가지 균이 우리나라 식중독 사고발생의 85∼90%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식중독 원인식품으로는 육류 및 그 가공품, 어패류 및 가공품, 김밥과 도시락 같은 복합조리식품을 들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사건수나 환자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육류에 있어서는 돼지고기와 닭고기가 원인인 경우가 많고 어패류에 있어서는 회의 섭취가 주요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김밥과 도시락 같은 복합조리식품에 의한 식중독발생은 90년대에 들어 중·소규모의 도시락 제조업체와 외식업체의 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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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pergillus oryzae 배양물의 급여가 육계의 생산성, 장내미생물, 혈청성분 및 계사환경 요인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eding Aspergillus oryzae Ferments on Performance, Intestinal Microflora, Blood Serum Components and Environmental Factors in Broiler)

  • 김상호;박수영;유동조;이상진;류경선;이동규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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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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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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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 AO 배양물의 급여가 육계의 생산성, 장내미생물, 계사내 환경 및 혈청내 생화학성분의 변화에 대한 영향을 구명하고자 2차례에 걸쳐 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 I에서는 육계 초생추(Abor Acres) 360수를 평사에서 5주간 사양실험을 실시하였으며, 첨가된 AO 배양물은 AOS와 AOL 2종의 균주를 이용하여 각각 배양하였다. 대조구는 기초사료를 급여하였으며, 2개의 처리구에는 기초사료에 배양물을 각각 0.1%씩 첨가하였다. 시험 II도 육계 초생추(Abor Acres) 360수를 평사에서 5주간 사양실험을 실시하였다. 시험 I의 결과를 바탕으로 성적이 우수한 AOL균주를 이용하여, 적정 첨가수준을 조사하고자 첨가수준을 각각 0, 0.1, 0.2%로 하였다. 시험 I 에서 증체량은 AO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22∼38g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다. 사료섭취량은 증체량이 다소 높았던 AO 첨가구에서 많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으며, 사료요구율 역시 처리간 차이가 없었다. 혈청내 생화학성분은 AO 배양물 급여구에서 당과 칼슘의 함량이 증가하였으며, cholesterol, blood urea nitrogen 및 총단백질의 함량은 감소하였다. 계분내 암모니아 가스 발생량은 최고발생량을 기준으로 대조구에 비하여 25∼50% 정도 감소하였으며, 바닥재 수준 함량은 차이자 없었다. 시험II에서는 종료시 체중이 AO 배양물 급여구가 무첨가에 비하여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0.05). 사료섭취량 역시 AO 배양물 급여구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사료요구율을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다. 장내미생물은 AO 배양물 급여구의 회장과 맹장에서 유산균의 수가 대조구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또한 회장에서는 살모넬라 및 대장균의 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AO 배양물의 급여는 육계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장내미생물총 및 사육환경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판단된다.

발효 마늘 및 양파 부산물의 급여가 육계 생산성, 혈액성상 및 장내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Fermented By-products of Garlic and Onion on Production Performance, Blood Components and Cecal Microflora in Broiler Chicks)

  • 강환구;서옥석;최희철;채현석;나재천;방한태;김동욱;박성복;김민지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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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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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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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시험은 육계 사료 내 발효 마늘 및 양파 부산물을 첨가 급여하였을 때 생산성, 혈액 성상 및 장내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시험을 실시하였다. 육계(Ross) 초생추총 480수를 공시하여 4처리 4반복, 반복 당 30수씩 공시하여 5주간 시험을 실시하였다. 처리구로는 항생제를 첨가하지 않은 처리구(NC, negative control), 항생제 처리구(PC, positive control), 발효 양파 부산물 1.0% 첨가구 (T1), 그리고 발효 마늘 부산물 1.0% 첨가구 (T2)로 나누어 실험을 실시하였다. 종료 체중은 발효 마늘 부산물 첨가구에서 1,752 g으로 다른 처리구와 비교 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P<0.05), 무항생제 처리구에서 1,606 g으로 가장 낮았다. 증체량에서 역시 발효 마늘 부산물 처리구에서 무항생제 처리구 및 항생제 처리구보다 각각 9%와 5% 이상 높게 나타났다(P<0.05). 발효양파 발효물 첨가구에서는 무항생제 처리구와 비교 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항생제 첨가구와 비교하였을 때는 처리 간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5주간 사양 실험 후 혈구 분석 및 혈액 생화학 분석 결과, 무항생제 처리구를 비롯한 모든 처리구에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육계 맹장 내유산균 수는 발효 마늘 부산물 첨가구에서 다른 처리구와 비교 시 가장 높았으며(P<0.05), 발효 양파 부산물, 항생제 첨가구에서는, 그리고 무항생제 처리구에서는 통계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대장균수와 살모넬라에서는 무항생제 처리구와 비교 시 항생제 처리구와 발효 마늘 및 양파 부산물 첨가구에서 낮은 경향을 나타냈으나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결과적으로 육계 사료 내 발효 양파 및 마늘 부산물의 첨가 급여는 장내 균총에 효과적이며, 결과적으로 생산성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재까지 발효 농산 부산물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국내 종계에서 난계대 전염병 감염 실태 보고 (Prevalence Report of Transovarian Transmitted Diseases in the Breeder Chickens, Korea)

  • 권용국;강민수;오재영;정병열;김혜령;김하영;신소연;권준헌;정갑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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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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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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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조사 연구는 종란을 생산하는 원종계, 종계, 백세미씨알 생산 농장을 대상으로 수직 감염(난계대전파)되는 전염성 질병인 추백리/가금티푸스, 닭마이코플라즈마증(MG, MS), 전염성 빈혈증, 조류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항원 및 항체 검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기간은 2009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원종계 45계군, 종계 1,018계군, 백세미씨 알 생산 54계군에 대한 성적이다. 추백리/가금티푸스 항원검사에서는 모든 계군이 음성으로 확인되었으나, 항체 검사결과 종계 3.2%, 백세미씨알 생산계군 3.0%의 항체 양성율이 관찰되었다. 계종별 가금티푸스의 발생률은 종계군의 항원 검사 결과와 상반되어 육계 44.3.7%, 백세미 26.2%, 산란계 15.7%, 토종닭 12.6%, 육용 종계 1.08%였다. MG 항체 검사 결과, 원종계 71.1%, 종계 및 백세미씨알 생산계군 각 88.7% 항체 양성율이 확인되었으며, MS 항체 검사 결과도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닭 전염성 빈혈 바이러스 검사 결과, 원종계 42.2%, 종계 18.0%가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항체 양성율도 86% 이상이었다. 이와 함께 조류 아데노바이러스 항원 검사 결과에서는 원종계 4.4%, 종계 2.7%, 백세미씨알 생산계군 9.35%가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론적으로 국내 종계군은 닭 마이코플라즈마증과 닭 전염성 빈혈에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판명되어 질병별 적절한 예방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닭의 iNOS와 TLR-4 유전자 내 변이와 경제 형질 간의 연관성 분석 (Association of SNPs from iNOS and TLR-4 Genes with Economic Trait in Chicken)

  • 임희경;한정민;오재돈;이학교;전광주;이준헌;서동원;;송기덕;최강덕;공홍식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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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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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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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iNOS(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와 TLR-4(toll-like receptor 4) 유전자는 모든 생물의 면역반응에 필요한 필수유전자로 알려져 있다. iNOS는 닭에서 19번 염색체에 위치하고 있으며, NO를 면역기관에서 생산되어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TLR-4는 TLRs(toll-like receptors)중 하나로 알려져 있고, 그람 음성균의 LPS을 인식하여 초기 면역반응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의 유전적 변이는 살모넬라균에 감염되었을 때 맹장의 장내 균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iNOS의 intron 24 영역 내 C14513T와 TLR-4의 exon 3 영역 내 G4409T 변이 지역을 대상으로 3품종(한국 재래닭, 코니쉬, 로드아일랜드 레드)을 이용하여 유전자형을 확인하고, 경제 형질 간의 연관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iNOS의 변이 지역(C14513T)은 한국 재래닭과 로드아일랜드 레드종에서 270일령 몸무게와 유의적인 연관성이 확인되었으며, TLR-4의 변이 지역(G4409T)은 경제 형질과의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는 면역 및 경제 형질 관련 표지인자 발굴을 위한 유용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분자 육종을 위한 유전표지인자 개발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냉동변성방지제 조건에 따른 닭가슴살 수리미의 저장특성 (Effect of Cryoprotectants on Quality Properties of Chicken Breast Surimi Manufactured by pH Adjustment)

  • 진상근;김일석;최영준;박구부;양한술;김병균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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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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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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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pH 조절법을 활용하여 닭가슴살을 이용한 수리미 제조 시 냉동변성방지제의 첨가 수준의 차이가 닭가슴살 수리미의 냉동 저장 중 수리미의 저장 특성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대조구(Alaska pollack에 수세법을 활용하여 냉동변성방지제인 4% sugar, 5 % sorbitol 및 0.3% polyphosphate를 첨가)와, 닭가슴살을 이용하여 pH 조절법으로 제조된 처리구(T1: 5% sorbitol and 0.3% polyphosphate, T2: 4% sugar, 5% sorbitol and 0.3% polyphosphate, and T3: 2% salt, 4% sugar, 5% sorbitol and 0.3% poly- phosphate) 들로 나눠 실험에 공시하였다. 아미노산 조성에서 대조구가 처리구들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대조구는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아미노산 조성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처리구들은 저장 30일째 아미노산 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산 조성의 경우, 대조구가 처리구에 비해 myristic acid, palmitic acid 및 palmitoleic acid 등이 높게 나타났으며, oleic acid, linoleic acid 및 arachidonic acid 함량은 낮게 나타났다(P<0.05). 그러나 대조구는 저장기간에 따른 함량의 변화가 없는 반면, 포화지방산 함량은 T2 및 T3에서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며, 불포화지방산 함량은 증가하였다. 지방산패도는 모든 처리구에서 15일째까지는 감소하다가 저장 30일째에는 증가하였다. 처리 간에는 저장 30일째에 대조구와 T2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T1 및 T3에서 낮은 지방산패도를 나타내었다(P<0.05). 특히 대조구 및 T2에서 높은 지방산패도를 나타내었다. 휘발성염기태질소화합물(VBN)의 경우, T1 및 T3는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높은 값을 보였으나, T2는 저장기간별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대조구는 오히려 감소하여 저장 30일째에는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특히 닭가슴살을 활용한 처리구들에 비해 대조구가 월등히 높은 VBN값을 나타내었다. 수분활성도의 경우 다른 처리구에 비해 대조구는 저장기간별 수분활성도에 차이를 보였으며, 처리 간에는 T1 및 T2가 대조구와 T3에 비해 저장 0일째에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총세균수는 모든 처리구에서 저장 15일째까지는 증가하다가 저장 30일째에는 감소하였으며, 처리 간에는 T1이 모든 저장기간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총균수를 나타내었다. 살모넬라균의 경우 대조구는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나, 처리구들은 저장 15일째까지는 증가하다가 30일째에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총균수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처리 간에는 대조구에 비해 T1 및 T2가 높은 균수를 나타내었다. 락토바실러스균은 저장 0일째에 T3에서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나, 저장 15일 및 30일째 모든 처리구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관능평가 결과, 색을 포함한 모든 관능평가 항목에서 대조구와 T3에서 T1과 T2에 비해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또한 처리구별 비교 시 소금과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T1에 비해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처리구들에 비해 대조구가 아미노산 및 포화지방산 함량은 높게 나타났으며, 낮은 미생물 수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지방산패도 및 VBN 값은 높게 나타나 대조구의 저장성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2% 소금 및 4% 설탕을 첨가한 T3에서 T1과 T2에 비해 높은 선호도를 보여 냉동변성방지제의 첨가가 수리미의 관능특성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통영연근해역의 해양세균학적 수질 및 동태에 관한 연구 (Marine Bacteriological Quality and Dynamics in Tongyeong Coastal Area, Gyung-nam, Korea)

  • 최종덕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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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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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2-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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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통영연근해역 해수의 물리 화학적 및 미생물학적 특성과 자란만에서 양식되고 있는 굴에 대한 세균학적 품질을 조사하여 수출용 패류생산지정 해역수질에 합당한가를 파악함과 동시에 위생지표세균의 조성, 병원성 세균 등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조사기간중 통영연근해역 해수의 수온은 6.9$^{\circ}C$~23.6$^{\circ}C$, 투명도는 2.6~6.2 m, COD 1.35~l.82 mg/ι, DO 5.0~9.9 mg/ι, 용존질소 1.60~8.17 $\mu\textrm{g}$-at/ι, 인산염 0.14~1.21 f$\mu\textrm{g}$-at/ι, Chlorophyll-a는 2.03-69.9 mg/㎥ 범위였으며 염분농도는 27.76~33.56 였다. 통영연근해역 해수의 세균학적 수질은 수출용 패류의 생산해역의 수질기준에 합당하였다 대장균군 최확수의 범위와 중앙치는 해수 100m1당 각각 <3.0~1,600, <3.0이였으며 230을 초과하는 시료의 비율은 7.2%였고, 분변계대장균의 경우는 <3.0~540, <3.0이였으며 43을 초과하는 시료의 비율은 3.8%로 한계치 10%이내에 있었다. 해수중의 생균수는 해수 ml당 상층에서 5.0$\times$$10^2$~6.3$\times$$10^4$/ml, 평균 3.6이었고, 하층에서 6.3$\times$$10^2$~6.3$\times$$10^4$/ml)범위에 평균 4.0으로 하층이 다소 많았다. 월별로는 6월부터 8월이 많았고 2월이 적었다. 분리된 대장균군의 분류결과 Excherichia coli type I이 약 38.02%나 되어 오염원의 주류가 분변오염임을 알 수 있었다. 그외에 살모넬라, 시겔라, 콜레라균 등 수인성 병원세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그리고 병원성 비브리오균은 여름철인 7~9월 사이에는 시료의 9-2l%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 굴에 대한 세균조사 결과 굴 Ig당 생균수는 1.4$\times$$10^2$~7.5$\times$$10^3$범위였고 대장균군의 최확수는 굴 100 g당 <18~16,000, 중앙치는 47, 분변계 대장균은 <18~l,400, 중앙치는 <18로 각각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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