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살균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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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신을 활용한 저염 오징어 및 명란 젓갈의 미생물 안전성 확보 (Effects of glycine on microbial safety of low-salted squid and myungran jeotgal)

  • 최준봉;천희순;정명수;조원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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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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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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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기존 대비 염함량을 50% 내외 감량한 염도 4-6%의 저염 오징어 및 명란 젓갈의 미생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상업적 항균제 7종의 적용 실험을 진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저염 젓갈 내 자생하고 있는 균총을 살펴본 결과 간균인 Lactobacillus sp.와 구균인 Streptococcus sp., Pediococcus sp., Luconostoc sp. 등의 젖산균이 80%를 차지하는 우점균으로 나타났으며, 오징어 젓갈에는 yeast가 명란젓에는 fungi가 추가로 관찰되었다. 젖산균 계통의 미생물의 살균 및 생육억제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5종의 상업적 항균제를 저염 오징어 젓갈 중량 대비 0.5%(w/w)를 조미배합 과정에서 첨가, 혼합하여 총균수의 변화를 고찰한 결과 글리신이 94.20%, 폴리라이신이 92.78%의 살균률을 보여 $10^1CFU/g$ 내외의 감균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저염 명란 젓갈에서도 0.5% (w/w) 글리신이 90.87%의 살균률을 나타내었다. 저염 젓갈의 균 제어에 효과적인 글리신은 조미료로도 많이 사용되는 아미노산 계통의 항균성분으로 그람 음성균 및 양성균 모두에 대해 살균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유기산과 병용 사용 시 감균 및 생육 억제에 있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염 오징어 젓갈에 0.5% (w/w)의 글리신을 혼합 후 저장기간별로 총균수의 변화를 고찰한 결과 $10^{\circ}C$의 냉장조건에서 21일 경과 후에도 90%의 살균률이 유지되어 $10^1CFU/g$의 감균 효과가 지속되었으며, 저염 명란 젓갈의 경우에도 저장시 97%의 살균효과가 지속되어 무처리구 대비 $10^2CFU/g$ 내외 감소하였다. 따라서 글리신은 다양한 수산물을 원료로 사용한 저염 젓갈의 균 제어에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상업적 항균제로 판명되었다.

저온플라즈마(Microwave Plasma)를 활용한 Acidovorax citrulli 감염 수박종자의 살균 효과 검정 (Effect of Microwave Plasma on Sterilization of Acidovorax citrulli Infected Watermelon Seeds)

  • 김상우;주한준;권병헌;마헤시 아드히카리;김현승;박미리;이윤수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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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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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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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microwave plasma)를 이용하여 종자에 감염된 Acidovorax citrulli 11-251의 살균효과를 확인하였다. 감압처리를 통하여 수박 종자에 A. citrulli 11-251를 인공접종하여 이병 종자를 제작하였으며, Aac ImmunoStrip및 scanning electron microscope 확인 결과, 종피 및 종자 내부에 1×107/30분 처리한 조건에서 감염되었음을 확인하였다. 플라즈마 처리는 50 W (3분, 5분, 10분), 80 W (3분, 5분, 10분), 100 W (3분, 5분, 10분) 조건으로 실험 결과, 인공감염종자를 플라즈마 처리 시 대조구와 비교해보면 종피의 경우 80W/10분, 99.56%의 살균 효과를 보였고, 종자 내부는 80 W, 100W/10분, 100%의 높은 살균 효과를 보였다. 인공접종 종자를 사용하여 플라즈마 살균장치의 종자살균 효과를 확인하였다. 하지만 발아율은 무처리구보다 플라즈마 처리 시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주사전자현미경 관찰 결과, 플라즈마 처리가 A. citrulli 11-251의 세포막을 파괴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A. citrulli가 접종된 수박 종자를 이용하여 플라즈마 처리 시 살균 및 발아율을 높일 수 있는 최적 조건에 대한 추가 실험이 수행될 예정이다.

크리핑벤트그래스와 애뉴얼블루그래스 그린에서 동전마름병에 대한 살균제 효과 평가 (Evaluation of Fungicides for Dollar Spot Control on Creeping Bentgrass and Annual Bluegrass Putting Green)

  • 제임스 팝코;옥창호;정근화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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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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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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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Sclerotinia homoeocarpa F.T. Bennett에 의한 동전마름병은 북미에서 가장 흔하며 경제적으로 중요한 잔디병이다. 동전마름병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봄부터 가을까지 잦은 약제처리를 요구한다. 본 연구에서는 동전마름병에 대한 농약의 단용 혹은 다른 약제와의 혼용 처리를 통해 약제의 효과를 평가하고, Rhizoctonia solani에 의한 브라운 패치(brown patch)와 Pythium aphanidermatum에 의한 피시움마름병에 대한 이차 방제효과(secondary effect)도 조사하였다. 평가기간동안 동전마름병은 유리한 기상조건으로 인하여 평가하기에 적당한 병 발생을 보였다. 처리한 살균제 중 Rhapsody 단용처리를 제외한 모든 살균제의 단용 혹은 혼용처리에서 동전마름병에 대한 유의성 있는 방제효과가 인정되었다. 또한 동일한 처리구에서 브라운 패치에 대한 병 방제효과도 인정되었다. 모든 살균제에서 약해는 관찰되지 않았다.

오존수 및 오존가스를 이용한 학교급식에서의 미생물 제어 (Control of Microorganisms in School Refectories and Kitchens Using Ozone Water and Ozone Gas)

  • 최진경;신일식;김대욱;김희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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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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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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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식품유래 병원성 미생물, 채소, 주방기구, 학교 단체급식소에서 제공되는 채소 및 주방기구에 대한 오존수의 살균효과와 단체급식소의 공중부유균에 대한 오존가스의 살균효과를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식품유래 병원성 세균인 E. coli O-157:H7, S. Typhimurium, L. monocytogenes, S. aureus, S. mutans, B. cereus를 5 ppm의 오존수로 60초간 처리하였을 때 B. cereus (4.0 log 감소)를 제외하고 모두 5.0 log 이상 감소하였다. V. vulnificus와 V. parahaemolyticus의 경우는 호염성균인 관계로 오존수로 30초간 처리한 후에도 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상추와 오이의 경우, 5 ppm의 오존수 1,000 mL에 5분간 침지하였을 때는 일반세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당근, 들깻잎, 숙주나물 등은 오존수에 5분간 침지하여도 약 3.0 log 밖에 감소하지 않았으며, 무순은 약 2.0 log 정도 감소하여 채소의 종류별로 살균효과에 차이가 있었다. 칼과 stainless 재질의 도마의 경우 5 ppm의 오존수로 30초간 세척한 후 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나무재질의 도마는 5 ppm의 오존수로 60초간 세척하여도 균수가 약 1.5 log 정도 밖에 감소하지 않아 살균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A 초등학교 및 B 고등학교 단체급식소의 주방기구 및 식기에 대한 오존수의 표면 살균효과를 조사한 결과, 오존수 처리전 식탁, 물잔, 조리용기, 채소용 도마, 주방 싱크대에서는 일반세균이 $2.5-5.6log\;CFU/m^2$ 정도 검출되었으나 5 ppm의 오존수로 60초간 세척한 후에는 균이 검출되지 않아 뛰어난 표면살균효과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고무장갑의 경우 유일하게 대장균이 검출되었으며, 5 ppm의 오존수로 고무장갑을 60초간 세척한 후에도 일반세균은 2.2-2.9 log, 대장균은 1.3-1.6 log 정도 잔존하고 있었다. A 초등학교 및 B 고등학교 단체급식소의 취사장 및 식당에 오존가스 발생장치(출구농도 약 45 ppm)를 12시간 가동한 후 공중부유균을 조사한 결과 B 고등학교의 취사장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균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B 고등학교의 취사장의 경우도 1.0 log CFU/1000 L air 이하의 균만 검출되어 오존가스가 공중부유균의 살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외선 살균이 고로쇠 수액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UV Sterilization on Quality of Acer mono Sap)

  • 최수빈;한상진;한억희;김학수;강성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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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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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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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고로쇠 수액을 효과적으로 살균하기 위해서 총 18가닥의 PFA 불소수지 튜브와 총 30개의 자외선램프(총 1,170 W)로 구성된 자외선 살균기를 제작하고 여과된 고로쇠 수액을 통과시켜 살균하여 미생물 살균효과 및 품질변화를 평가하였다. 여과된 고로쇠 수액(FAS)은 여과전 수액(AS)과 비교하였을 때 일반세균수가 81%, 진균수가 54% 감소하였고 관능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유속을 달리하여 자외선 살균한 시료들(SAS)은 852 mL/min와 1,358 mL/min의 유속에서 일반세균, 대장균군 및 진균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출력을 달리하여 자외선 살균한 시료들(SAS)은 390 W 이상의 출력에서 모든 미생물의 살균이 가능하였다. 일반적으로 SAS가 AS 및 FAS와 비교하였을 때 관능적으로 상대적으로 좋지 아니한 결과를 나타내었으나(p<0.05), 852~1,358 mL/min의 유속에서 390 W 출력으로 살균하는 것이 다른 SAS에 비하여 관능적으로 좋은 결과를 나타내어 관능적으로 양호한 품질을 얻을 수 있는 최적의 자외선 살균조건으로 확인되었다. 자외선 살균 전후의 pH, 산도, 당도 및 색도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살균 전 시료(AS, FAS)와 자외선 살균 후의 시료(SAS)들 사이에 유의적 차이(p<0.05)가 없어 여과 및 자외선 조사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차 카테킨 EGCG (Epigallocatechin Gallate)의 구강세균에 대한 살균효과 (Effect of Tea Catechin, EGCG (Epigallocatechin Gallate) on Killing of Oral Bacteria)

  • 유미옥;천재우;오계헌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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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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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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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차 카테킨인 EGCG (epigallocatechin gallate)에 의한 구강세균의 살균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초기 세포밀도 $10^{7}$ cell/ml의 대상 세균에 대한 항세균 활성은 EGCG 1ml당 5mg에서 조사하였다. 선택 또는 복합배지상에서 집락생성단위(colony-forming unit, CFU)에 근거하여 EGCG의 항세균 활성은 농도에 비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Streptococcus mutans와 Streptococcus sobrinus는 5mg/ml의 EGCG에서 8시간 이내에 완전히 살균되었다. Lactobacillus acidophilus와 Lactobacillus plantarum도 동일한 조건에서 각각 2시간과 4시간 이내에 살균되었다. 2.5 mg/ml의 EGCG로 처리한 사람의 타액에서 유래하는 총 구강세균의 생존율을 BHI 고체배지상에서 조사하였으며, 총 구강세균은 10시간 이내에 완전히 살균되었다. MS 고체배지상에서 S. mitis and S. salivarius의 집락은 감소되었으며 배양 12시간 이내에서는 집락은 관찰되지 않았다. 그 결과, EGCG는 입냄새와 치석의 원인이 되는 구강세균을 살균시키고 충치를 예방하는 자연적이며 효과적인 물질임이 입증되었다.

가압살균한 양배추즙액의 미생물번식 저해작용 (Antimicrobial Activity of Autoclaved Cabbage Juice)

  • 한덕철;경규항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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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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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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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121^{\circ}C$에서 15분간 가압살균한 양배추즙액은 미생물번식 저해작용을 나타내기도 하였는데 이 가압살균한 앙배추즙액의 미생물번식 저해작용에 대한 미생물의 감수성은 미생물마다 차이가 있었다. 대체로 그람양성세균 중에서 젖산균은 내성이 컸던 반면 기타 그람양성세균은 내성이 낮았다. 효모의 번식도 대체로 크게 저해를 받았으며 그람음성세균은 비교적 저해정도가 적었다. 가압살균한 기타 다른 채소도 미생물번식 저해작용이 관찰되었다. 희석하지 않은 가압살균한 앙배추즙액에서는 번식 하지 못하였던 S. aureus와 C. utilis가 가압살균한 양배추즙액을 물로 희석한 경우 번식한 것을 보면 번식저해의 원인이 영양분 부족때문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양배추즙의 가열 조건을 달리한 경우의 미생물번식을 보면 $100^{\circ}C$에서 20분, 30분 가열시에는 번식 저해효과가 없었고, $121^{\circ}C$에서 5분, 10분, 15분 가열하였을 때는 번식저해효과가 있었다. 양배추즙을 가열시 발생하는 저해물질은 가열온도가 높고, 가열시간이 길수록 더 많이 생성되었으며, 가압살균한 앙배추즙액에 의한 미생물번식 저해작용은 cysteine과 glutathione에 의해 어느 정도 반전되었다. 가압살균한 양배추즙액을 음이온교환수지처리하면 미생물번식 저해작용이 없어졌으나 이는 양배추의 항미생물성 물질이 높은 pH에서 불안정하였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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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검은잎마름병균 Alternaria dauci에 대한 살균제 효과 검정 및 병원균 집단에 대한 저항성 검정 (Detection of Fungicidal Activities against Alternaria dauci Causing Alternaria Leaf Spot in Carrot and Monitoring for the Fungicide Resistance)

  • 도지원;민지영;김용수;박용;김흥태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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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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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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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당근검은잎마름병균인 Alternaria dauci KACC42997에 대해서 32개 살균제를 선발하여 균사생장 억제효과를 조사한 결과, '다2'군, '다5'군, '사1'군, '마2'군, '마3'군에 속하는 살균제의 균사생장 억제효과가 우수하였다. Iminoctadine tris-albesilate를 제외한 '카'군에 속하는 보호살균제와 '다3'군에 속하는 pyraclostrobin은 병원균의 포자발아를 억제하는 효과가 우수하였다. 균사생장 억제효과가 우수했던 숙신산탈수소효소 활성을 저해하는 '다2'군과 탈메틸효소 활성을 저해하는 '사1'군 살균제는 우수한 균사생장 억제효과를 보여주면서도, 포자발아 억제효과는 저조하였다. 하지만 '다5'군에 속하는 fluazinam은 균사생장 억제효과뿐만 아니라 포자발아 억제효과도 우수하였다. 특별히 '다2'군에 속하는 fluxapyroxad를 100 ㎍/ml 처리한 경우, 배지 상에서 포자형성을 47.1% 억제하였다. 구미, 평창, 제주 등에서 분리한 검은잎마름병균 집단의 '사'군, '다'군, '마'군 살균제에 대한 저항성 요인값을 비교하면, 제주 지역 병원균 집단의 저항성 요인값이 가장 낮았다. 평창 지역 균주 집단에서 '마2'군에 속하는 fludioxonil 저항성 균주가 2개 발견되었으며, 그들은 모두 iprodione과 procymidone에 대해서 교차저항성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