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한국의료패널 2008-2016년 연간 데이터(Version 1.5)를 이용해 임신, 출산, 산후기 여성의 구급 이송 서비스 이용 특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임신, 출산 및 산후기 여성의 119 구급차, 민간 구급차 등 구급 이송 서비스 이용률은 12.0%로 전체 구급 이송 서비스 이용률 18.9%보다 상대적으로 낮았다. 둘째, 임신, 출산 및 산후기 여성의 응급에서 분만이 38.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진통 및 분만의 합병증이 20.0%, 유산된 임신이 17.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임신, 출산 및 산후기 여성의 구급 이송 서비스 이용 특성 중 연 평균 가구소득, 응급실 도착 소요시간, 응급실 도착 지연 인식 등에서 구급 이송 서비스의 이용자 집단과 비이용자 집단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따라서 저출산과 고령 산모로 인하여 분만 취약지가 늘어날수록 임신, 출산, 산후기 여성을 위한 사회안전망으로서 구급 이송 서비스의 양적 확대와 질적 제고는 더욱 시급한 과제가 될 것이다.
본 연구는 출산여성의 모성기능의 정도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자료수집은 2021년 2-3월에 걸쳐 여성병원 3곳에서 출산 후 6주에서 12주에 해당되는 여성 2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이 자료는 SPSS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그 결과 출산여성의 모성기능 영향요인은 산후우울, 배우자 및 가족지지, 직업유무, 출산 방법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산후우울(β=-0.43, p<.001)과 배우자 및 가족 지지(β=0.39, p<.001)가 중요한 예측인자였다. 따라서 모성기능 향상을 위한 중재 개발 및 적용 시 산후우울을 완화하고 배우자 및 가족지지를 증진하는데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산여성의 모성기능을 파악하여 다양한 연구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
본 연구는 여성들에게 분만시 발생하는 회음부 손상과 산후 우울증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분만 후 여성들의 산후 우울 수준은 분만1일째 $6.67{\pm}4.34$점, 분만 2주일째 $7.41{\pm}4.77$점, 분만 6주일째 $7.77{\pm}5.27$점으로 높지 않았지만, 경한 산후 우울(EPDS>9)로 의심되는 여성이 분만 1일째는 전체의 26.1%, 분만 2주일째는 33.8%, 분만 6주째는 41.4%로 증가되었다. 산후 2주와 6주에는 회음부 절개술로 발생되는 걷거나 앉을때의 불편감이 산후우울에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따라서 분만시 시행하는 회음부 절개술에 의한 회음부 손상 관리를 산후 우울 예방차원에서 우선적으로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look into back pain, pain disability, labour pain, and related areas of pain experienced by postpartum women. Method: A survey about pain including a Visual Analogue Scale (VAS), Oswestry pain disability, and pain drawing was used in a descriptive research method on 98 women 2-3 days after delivery. Result: 57.1% of those surveyed reported experiencing back pain before pregnancy. 75.5% reported experiencing back pain during pregnancy. The average starting time of back pain for pregnant women was 2.9 months into pregnancy. 48.8% reported the most severe back pain in the last trimester of pregnancy, while most women complained of left and right pubic pain and lumbar area pain during pregnancy. Statistical relations were calculated and menstrual symptoms (F=5.938, p=0.004), back pain prior to pregnancy (F=4.714, p=0.000), back pain during pregnancy (F=-3.429, p=0.001), and back pain disability prior to pregnancy (F=-1.994). Conclusion: There is a relation in postpartum women's back pain between back pain prior to pregnancy and back pain during pregnancy. Pelvic examinations early in pregnancy can determine if back pain will change for the worse or relapse. Therefore, the application of a pain relieving nursing intervention is needed.
본 연구는 융 복합시대 여성의 산후조리와 육아휴직으로 인한 우리나라의 출산장려정책이 경제활동에 어떤 상관성이 있는지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서울시에 위치한 **글로리 산후조리원, *세계 산후조리원, **한 산후조리원, **노블 산후조리원에 입소한 산모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260부를 배포하여 설문조사에 성실하게 응답한 산모들의 설문지 222부를 채택하여 본 연구에 사용하였다. 또 현 정부에서 지원하는 출산장려정책에 대해 선행연구와 국, 내외 기존문헌을 토대로 연구하였다. 출산장려정책의 특성요인으로서 사회보험 및 세제, 출산비, 보육서비스, 사회문화의 결정요인을 도출하고 이들 요인과 출산여성의 경제활동여부와, 매개변수로 육아휴직의 관계에 대한 연구모형과 가설을 설정하여 이를 실증적으로 분석, 검증하는 연구를 목적으로 두었다.
Purpose: This study was correlation study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sleep quality, fatigue, and postnatal depression in mothers who have given birth during the past 6 months. Methods: The study was conducted using a survey with questionnaires to 329 mothers who visited E University Medical Center, or three local clinics located in D city, between August and October 2013.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WIN 20.0 program. Results: Out of 329 subjects, 18.2% showed that they had mild postnatal depression whereas 24.3% had severe postnatal depression. Accordingly, 42.5% reported having postnatal depression. Postnatal depression had a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sleep hours after childbirth (r=-.16, p=.003), spousal support (r=-.28, p<.001), sleep quality (r=-.35, p<.001), physical fatigue (r=.66, p<.001), psychological fatigue (r=.69, p<.001), and neurosensory fatigue (r=.56, p< .001). Factors influencing postnatal depression include psychological fatigue, sleep quality, number of child births, and neurosensory fatigue, and these accounted for 53% of postnatal depression. Conclusion: Results indicate that factors influencing postnatal depression involve psychological fatigue, sleep quality, number of child births, and neurosensory fatigue. Therefore for nursing intervention for postpartum mothers, it is necessary to assess the level of depression, fatigue, and sleep quality, and to provide interventions to relieve depression.
본 연구는 국내 산후 복과 산후 우울증 및 스트레스 등의 실태조사를 통해 원인을 분석하고, 산모의 사회적 고립를 예방하고자 시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방법-전국에 거주하는 1살 이하의 자녀를 둔 주 대상인 20-40대 여성을 표본으로 선정하였고, 총 111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연구결과-산모들의 일반적 특성 -일반적 특성으로 사회 경험을 묻는 말에서는 91.1%(102명)가 사회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고, 8%(9명)만이 사회 경험이 없다고 응답하였다.(사회경험유 91.1%(102명), 사회경험 무 8%(9명) 사회 복귀를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는 17.9%의 산모가 복귀하였다고 응답하였고, 54.5%의 산모는 복귀하지 않았으며, 18.8%의 산모는 출산 휴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 전과 후의 BMI 변화와 일반적 특성의 교차분석(카이제곱 검정) 산모들의 BMI 증가 수준을 살펴본 결과 Table 3과 같이 BMI가 평균 이하로 증가한 산모가 55%, 평균 이상으로 증가한 여성이 45%로 조사되었다. 연구결과-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여성들은 신체적 변화로 인해 과체중이 될 확률이 높다. 연구결과-임신과 출산으로 산후비만은 산후 정신적, 신체적 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의 중요한 원인으로 확인되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산모비만관리와 우울증관리에 적극적인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이 연구의 목적은 산욕기 여성의 요통, 관절 운동 범위 및 산후 우울증에 대한 수지요법의 효과를 조사하는 것이다. 방법: 자료수집은 2022년 3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하였으며, 대상자는 산욕기여성 40명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을 사용하여 𝛘2-test와 independent t-test, Repeated measures ANOVA, Scheffe's test를 수행되었다. 대조군에 비해 수지요법을 실시한 실험군의 요통점수가 낮았고 관절가동범위 각도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후우울감 점수 역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들이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수지요법은 요통, 관절가동범위, 산후우울감에 효과적인 비침습적 중재법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이에 따른 시사점 및 추가연구의 방향성 등을 제언하였다.
As one of the important purpose of the concept is mutual communication, the concept should be defined clearly concerned concept, differed from others concept, identified intersubjectiveness, and could communicated readily and easily between researcher and practitioner through concept analysis. By analysing and synthesizing the concept of "Sanhujori" according to concept analysis of Walker and Avant. The author has tried to establish the term "Sanhujori" which gas been widly used from the past till now in Korea as a scholarly terminoloy and to develop a tool for the assessment of "Sanhujori". The conceptional attributes of the "Sanhujori" were figured out such as (1) hospitality; (2) physical and emotional recovery; (3) caring; (4) maternal role attainment. The assessment tool for the "Sanhujori" was constituted of 40 items of the conceptional attributes and tested on the 30 mothers more than 8 weeks of postpartal period. The reliability was that Cronbach's $\alpha$ is .9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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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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