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나무림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의 습지림을 구성하는 대표적인 임분으로 예전에는 산지, 하변, 배후습지, 그리고 충적 저지 등 다양한 서식환경에서 비교적 흔하게 분포하고 있었으나, 다양한 토지이용과 서식지의 건조화 등의 영향으로 최근에는 보기 드문 식물군락 중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산지습지에 자연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오리나무림의 군락생태학적 특성을 파악하여 향후 그 체계적 보전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다. 전국 66개 지소의 오리나무림을 대상으로 ZM학파의 식물사회학적 방법과 이원지표종분석(TWINSPAN)을 병용하여 군락 유형을 분류한 결과, 모두 8개 단위 유형 (쪽동백나무형, 들메나무-병꽃나무형, 참조팝나무형, 콩제비꽃형, 꼬리조팝나무-물봉선형, 왕미꾸리광이형, 진퍼리새형, 그리고 상수리나무-생강나무형)이 구분되었으며, 2개 군락, 4개 아군락, 그리고 8개 변군락(variant)의 식생단위 체계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군락유형별 생태적 특성(구성종의 총피도(/100㎡), 중요치, 상재도, 생활형 조성, 종다양성 지수, 군락유사도 그리고 지표종 등)을 비교하였다.
야산은 평지와 산지의 점이적인 지역이기 때문에 언제나 개발의 압력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과거 야산은 산지에 비해 개발이 용이한 지역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이제는 산림 자원으로 인식하고 보전할 필요성도 있다. 현재 개간 현황 및 변화 과정에 대한 연구는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시계열 자료를 활용하여 야산의 토지이용 변화를 정량적으로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1915년, 1972년, 2002년, 2006년의 토지이용도를 작성하고 지리정보체계를 기반으로 공간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지역은 충청남도 당진군 면천면, 순성면, 합덕읍과 예산군 봉산면, 고덕면 경계 지역이며 야산의 총 면적은 3,034ha이다. 연구지역 야산의 산림 면적은 1915년~2006년 동안 50% 감소하였다. 2002년 이후 4년 사이의 산림 감소 면적은 그 이전 30년의 감소량과 비슷하다. 연구지역 야산의 산림감소는 논, 밭, 인공구조물, 나지 등 개간지의 증가로 이어졌다. 1915년부터 1980년대 말까지의 야산 개간은 1차 산업과 관련이 있으며, 그 이후의 야산 개간은 농공단지개발 등 2차 산업과 관련이 있다.
지하수 유동 모델에 반영되는 유역의 수리지질학적, 수문학적 특징들은 지하수 유동 특성에 주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현장 특성들이다. 상기 특징들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하여 438개의 관정자료를 토대로 갑천 유역(유역 면적 $648.3km^2$)의 대수층 구조 특성을 분석하고, 24개의 하천 자료를 이용하여 지하수 유동 모델을 구축하였다. 그리고 검 보정된 준분포형 유출모형(SWAT)의 22개 소유역의 지하수 함양량 결과를 3차원 지하수 유동 모델(MODFLOW)과 연계하여 갑천 유역의 광역 지하수 유동 특성을 평가하였다. 모의된 지하수위와 86개 지하수 관측정의 지하수위 비교에서 결정계수는 0.9918, 유역 전체의 물교환량의 상대오차율이 약 0.57%로 갑천 유역의 지하수 유동 특성을 잘 반영하였다. 갑천 유역의 지하수는 지형 및 대수층 특성과 하천의 영향에 의하여 전반적으로 유역 남쪽에서 북쪽으로 유동하는데 산지 지역에 존재하는 하천들은 손실과 이득 하천의 형태를 반복하는 반면, 갑천 중 하류 부분과 갑천-유등천 합류 부근은 이득하천의 형태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소유역별 지하수 물교환량 분석한 결과, 상기 지역을 포함하는 소유역의 하천 공급원이 해당 유역의 지하수 함양량보다 지하수 유동 체계에 따라 인근 소유역에서 공급되는 지하수 유입량 비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유등천 중 상류 지역의 소유역을 제외한 산지 지역의 경우는 하천 공급원이 지하수 유동 체계에 의한 유입량보다 해당 유역 내에서 공급되는 지하수 함양량 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지표수와 지하수의 상호작용 및 하천 유출에 지하수 유동 특성이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ens 4.4% (2.19)로 나타났다. 4. 全모기類의 月別 捕獲個體數에 對한 百分率은 다음과 같다. 5月 : 0.1% (1981年), 0.0% (1982年); 6月 : 3.5%, 1.3%; 7月 : 50.0%, 33.9%; 8月 : 37.1%, 52.1%; 9月 : 8.8%, 11.9%; 10月 : 0.5%, 0.8%; 11月 : 0.1%. 5. 모기類의 出現은 1981年과 1982年 모두 5月初로서 共通性을 지니고 있으나 增加勢를 보이는 것은 다르게 나타났다. 즉, 1981年은 6月 첫째 週이고 1982年은 前年度보다 3週 앞당겨진 5月 둘째 週였다. 6. 發生最大 peak는 1981年이 7月 다섯째 週이고, 1982年은 2週가 늦은 8月 둘째 週였다. 7. Culex (Culex) pipiens pallens의 最大發生 peak는 1981年度에 7月 다섯째 週, 1982年度는 2週 앞당겨진 7月 셋째 週였다. 8. Culex (Culex) tritaeniorhynchus summoro년의 最大發生 peak는 1981年, 1982年 모두 8月 둘째 週였다. 9. Anopheles (Anopheles) sinensis의 最大發生 peak는 1981年에 7月 다섯째 週, 1982年은 2週 앞당겨진 7月 셋째 週였다. 10. 重要 3種의 最大 peak를 比城하면 Culex (Culex) pipiens pallens와 Anopheles (Anopheles) sinensis는 1981年과 1982年 모두 最大 peak時期가 同一하였으며, Culex (Culex) tritaeniorhynchus summoro년는 2年間 모두 8月둘째 週에 나타났다.osterior to manubrium and anterio
잔디밭에 발생하는 잡초를 파악하고 효율적인 방제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문헌조사를 하였다. 공원 등 잔디밭에 발생하는 잡초는 방동사니대가리 등 사초과 3종, 바랭이, 새포아풀 등 화본과 9종, 쑥, 꽃다지, 피막이 등 광엽잡초 25종 등 총 16과 37종이나, 산지와 인접한 묘지 잔디밭에는 53과 196종의 잡초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므로 산지와 인접한 골프장에서는 묘지에서 발생되는 잡초들이 만연할 가능성이 많다. 잔디밭에 발생되는 잡초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등록된 제초제는 2012년 5월말 현재 토양처리제는 디클로베닐입제, 메티오졸린유제, 옥사지클로메폰액상수화제, 이마자퀸입제 등 32품목, 경엽처리제로는 메타미포프유제, 비페녹스.플루세토설퓨론입상수화제, 플라자설퓨론수화제, 트리플록시설푸론소듐입상수화제 등 35종 총 67품목이 있다. 잔디밭에서의 잡초방제체계는 일반적으로 토양처리제는 3~4월과 8~9월에 2회 처리하고, 경엽처리제는 6~7월에 처리하면 효과적으로 잡초를 방제할 수 있다.
수변역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인 유목은 유역의 생태적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재해의 요인으로서 인간생활권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유목의 발생, 이동 및 체류특성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 않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산지계류에 있어서 유목체류의 종단적 분포의 이질성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규명하고, 그에 따른 유목체류량의 변화를 해석하기 위해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기룡산 유역을 대상으로 유목의 종단적 분포특성을 파악하였다. 조사 결과, 조사구간의 평균계폭, 직경 1 m 이상의 거력의 개수 및 이들 간의 상호관계가 유목체류량을 설명하는 최적의 예측자로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산지계류에 분포하고 있는 거력은 유목의 이동을 방해하는 장해물로서 유목체류에 적절한 물리적 환경을 조성한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거력의 영향이 산지계류의 규모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계폭이 좁은 구간의 경우 산지계류 내에 분포하는 거력의 개수가 증가함에 따라 유목체류량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계폭이 큰 구간의 경우 유목체류량에 미치는 거력의 개수의 영향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계폭이 다른 두 지역에 있어서 동일한 양의 거력들이 존재할 경우 이들에 의한 계폭의 감소비율이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이러한 유목의 종단적 분포특성 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생태적 물리적 환경을 고려한 계통적이고 체계적인 사방사업이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서울시에 있는 산지형 도시근린공원을 대상으로 하여 배수시설의 특성을 밝히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배수현황, 우수유출량, 배수유출량,그리고 배수시설용량을 산출하고, 우수유출량과 배수유출량을 비교분석을 위해 배수유출량계수를 산출하고 배수시설의 설치규모를 분석하고자 배수시설용량계수를 도출하여 배수구역 및 공원별로 비교분석 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배봉산공원의 전체배수면적은 34.13ha로서 배수유형별로는 표면배수구역 15.05ha(44.09%), 개수로배수구역 14.60ha(42.78%), 자연수로배수구역 4.48ha(13.13%)를 차지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표면배수구역이 넓어 자연상태의 표면유출이 많았다. 한편, 오금공원의 전체배수면적은 20.39ha로서 표면배수구역 2.52ha(12.36%), 자연수로배수구역 0.56ha(2.75%), 개수로배수구역 10.14ha(49.73%), 산마루측구배수구역 7.17ha(35.16%)를 차지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인공적인 배수시설구역이 높게 나타났다. 2. 배봉산공원의 총우수유출량은 $7.28m^3/s$로서 배수구역별 우수유출량 평균은 $0.23m^3/s$이며, 각 배수구역은 규모가 크고 길어서 우수유출거리가 크게 나타났다. 한편, 오금공원의 총우수유출량은 $4.37m^3/s$로서 배수구역별 우수유출량 평균은 $0.12m^3/s$으로 배봉산공원에 비해 절반 정도로 나타났으며, 지형의 기복이 뚜렷하지 않고 배수시설이 많아 배수구역이 작게 세분되었다. 3. 배봉산공원에 개수로가 설치된 배수구역의 전체 배수유출량은 $11.58m^3/s$이고, 배수구역별 평균배수유출량은 $0.77m^3/s$, 평균배수유출량계수는 5.26이었다. 한편, 오금공원은 전체 배수유출량은 $15.40m^3/s$이고, 배수구역별 평균배수유출량은 $0.34m^3/s$, 평균 배수유출량계수는 8.87로 나타났다. 배봉산공원은 배수구역별로 개수로의 규모와 경사 등이 커서 상대적으로 평균 배수유출량이 높게 나타났지만, 배수유출량계수는 배수구역별 우수유출량이 적은 오금공원 보다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4. 배봉산공원의 전체 배수시설용량은 $554.54m^3$로서, 배수시설용량계수는 평균 179.83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금공원은 전체 배수시설용량은 $717.74m^3$로서, 배수시설용량계수는 평균 339.69로 나타났다. 오금공원이 배수시설용량계수가 훨씬 높게 나타나 상대적으로 오금공원에서 배수유역별로 설치된 배수시설의 총량이 많으며, 집약적으로 설치된 것임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자연적이고 조방적인 배수체계로 조성된 배봉산공원과 인공적이고 집약적인 배수체계로 조성된 오금공원을 대상으로 하여 배수유출량계수와 배수시설용량계수를 산정하여 비교분석함으로써 산지형 도시공원의 배수시설의 특성을 규명하였으며, 향후 공원의 배수유출량과 배수시설용량을 비교분석하기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였다. 본 결과는 도시공원의 배수시설 계획 및 설계와 우수의 저류 및 생태적 가치를 증진시키는 친환경적인 배수체계를 구축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도시공원의 배수시설 특성은 지형 및 경사, 식생, 배수유형 등에 영향을 받게 되어 공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향후 더욱 많은 공원을 대상으로 한 연구와 공원에서 우수를 저류하고, 생태적 가치를 증진시키는 친환경적인 배수체계 및 방법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편백림의 생산목표 달성을 위한 생육단계별 적정 임분밀도관리 기준을 추정하고, 이로부터 솎아베기 적정 시업체계를 개발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모집된 편백림 216개 표본점을 대상으로 임내 세장목 점유율과 임분밀도 간의 관계특성을 분석하여 임분밀도 관리기준 지표로서 제시된 상대수확량지수는 Ry 0.75로 나타났다. 이로부터 기존 편백 시업체계의 생산목표별 타당성 검정을 실시한 결과, 임령 증가에 따른 솎아베기 강도의 불균형과 지위에 따른 생장속도가 반영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작성된 생산목표별 솎아베기 시업체계에서, 대경재는 ha당 353본, 498.1 m3・ha-1 수확 가능하였으며, 중경재는 703본・ha-1, 376.2 m3・ha-1, 소경재는 1,758본・ha-1, 249.5 m3・ha-1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작성된 시업체계는 다양한 경영 목표에 따라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는 없으나, 우리나라 편백림의 생장특성을 반영한 임분밀도관리도로부터 획득된 결과로서 실증적 참조 기준을 제시하는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국토의 70% 이상이 산지로 구성되어 있어서 도로와 철도 건설을 위해 절토사면이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우기, 동절기 서리로 인한 지반융기, 그리고 해빙은 암석 탈락과 사면붕괴의 원인이 되며 매년 사면붕괴에 의한 차량파손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연붕괴를 조기에 탐지할 수 있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이 필요하다. GMG사에서 개발한 병진 회전 침하(TRS) 센서를 사면 내에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사면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했으나, 시스템의 데이터 획득체계가 취약하여 순간적인 낙뢰에 의해 전체 시스템이 손상될 수 있다. 따라서 저자들은 USN(Ubiquitous Sensor Network)을 제시하여 낙뢰에 의한 손상을 최소화시키고 신뢰도 높은 사면 변형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베트남은 사이클론과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매년 100회 이상의 대형 산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로비탈면이나 산지의 재해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과학적인 관리 체계는 갖추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베트남의 중부지방인 Danang의 Hoang Sa Costal Road 및 Quangnam의 Ho Chi Minh Road 내 존재하는 도로비탈면에 대한 기초조사를 통해 산사태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도 인자와 피해도 인자를 습득하였다. 취득자료에 대한 경험론적 분석을 통해 베트남 도로비탈면의 노출특성을 고려한 조사우선순위 기법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통해 베트남 도로비탈면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과학적인 관리토대를 마련하였다.
경북 청도분지의 청도읍과 화양읍을 중심으로 선상지 분포와 지형발달을 조사하였다. 청도분지 남동쪽에 남산(840m)을 최고봉으로 하는 산지 전면에 동-서 방향으로 연속되어 나타나는 합류선상지는 하상비고가 다른 고위면, 중위면, 저위면의 세 지형면으로 구분된다. 선상지를 이루는 역층은 하천에 의해 운반, 퇴적되었으며, 오래된 것일수록 자갈의 풍화 정도가 심하였다. 합류선상지를 구성하는 각 선상지 지형면의 크기와 지형면을 형성하는 하천 유역분지 크기와의 관계, 즉. 규모에 있어서 선상지-유역분지 체계는 정의 상관관계에 있다. 청도분지에는 단층선이 통과하지 않을 뿐 아니라 선상지를 형성한 하천 유역분지의 기반암이 풍화와 침식에 대한 저항력이 강한 안산암이지만. 반경 1 km 이상인 선상지가 분포한다. 이러한 현상으로 볼 때, 우리나라에서 선상지 형성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빙기와 간빙기가 반복된 제4기 기후변화이다. 따라서 제4기 동안 거의 같은 정도로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은 한반도에서 선상지는 단층선의 유무와 관계없이 보편적으로 형성될 수 있는 지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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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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