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산지사면에 시공되어 있는 사방댐내의 퇴사량에 영향을 미치는 산림환경 및 하천형태학적 인자를 분석하고 수량화이론(I)을 이용하여 예방적인 측면에서 사방댐의 시공 적지를 선정하고 예측하였다. 각 인자의 category별 상대점수를 262개 사방댐의 각종 인자에 반응시켜 사방댐의 시공적지를 예측할 수 있는 판정표를 개발하였고 또한 판정표를 이용하여 시공적지를 I급지(Very suitable site), II급지(Suitable site), III급지(Poor suitable site)로 구분하였다. 따라서 각종 산지재해로부터 예방적인 차원의 사방사업인 사방댐을 건설하고자 할 때 객관적인 지표가 될 수 있는 판정표를 이용하여 시공에 따른 타당성과 시공적지를 예측함으로서 주관적 판단에 의한 불합리성과 시공 후 적지로 판정되지 못할 경우 발생하는 막대한 예산낭비를 막을 수 있고 사방댐에 의한 토사조절을 극대화함으로서 산지사면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해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 산림유역 관리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수액치환법을 이용한 침엽수 간벌소경재나 미(저)이용 활엽수재의 산지 보존처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증산법과 원구법을 이용한 3종 침엽수와 3종 활엽수의 방부제, 난연제, 치수 안정제 처리 가능성을 조사하여 보고한다. 수종과 처리약제의 조합에 관계없이 원구법이 증산법에 비하여 약제의 목재내 침투가 양호할 뿐만 아니라 약제의 침투가 균일한 관계로 수분 이동경로를 이용한 처리재 생산은 원구법의 사용이 바람직하였다. 원구법 처리는 수관부를 절단한 후 실시하기 때문에 증산법에 비하여 처리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벌채 및 조재 후 산지의 일정 장소로 운재 후 처리를 실시하기 때문에 증산법과 비교할 때 집약적 처리로 단위시간당 처리재 생산량이 높고 산지 환경오염 문제도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거시설 확장 및 도심 내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산지 개발과 기후변동성 확대로 발생하는 게릴라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토석류의 발생가능성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kim et al., 2008) 그러나, 현재 국내의 토석류 방재시설에 대한 설치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며 아직 경사지 재해 발생 위험지역에는 방재시설 설치가 필요하다. 지자체의 제한된 예산으로는 필요한 모든 지역에 설치가 불가하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효율적인 설치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도심지 내 소규모 산지에 대한 효율적인 설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방재시설 설치 이후 토석류의 거동을 수치모의를 통해 방재시설 설치의 효율성을 분석하였다. 도심지 내 위치한 토석류 발생이력이 있는 소규모 산지의 토석류의 특성을 조사한 결과, 주요 발생원인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지반 약화로 인해 급경사를 이루고 있는 암반층 상단에 분포한 퇴적층의 붕괴가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Kang et al, 2014) 조사결과에 근거하여 해당 유역에 대한 토석류 발생의 유입조건을 산정하였으며 유입조건에 대해 토석류 거동 예측 2차원 해석 소프트웨어인 FLO-2D를 사용하였다. 수치모의를 수행하여 방재시설이 미설치된 상태에서 발생한 토석류의 거동을 실제 발생한 토석류와 비교하였다. 또한, 수치모의에서 방재시설의 구현이 제한되므로 4가지 방재시설(교란사면용 토석류 방지시설, 울타리형 토석류 방지시설, 토사유출 저감용 지오셀, 토석류 방재장치)에 대해 경계조건의 변경을 통해 간접적으로 구현해 결과를 분석하였다. 방재시설은 종류 및 설치위치에 따라 토석류에 대한 피해저감효과가 상이하게 나타났다. 토석류 방재장치를 토석류 발생위치 전방 50 m 지점에 토석류 방재장치를 설치한 경우, 토석류의 유속이 20% 감소하여 피해범위는 36% 감소하였으며, 전방 200 m 지점에 설치한 경우, 피해범위가 14% 감소하였다. 검토한 4가지의 토석류 방재시설 중 토석류 방재장치가 가장 효율적인 결과를 나타냈다. 향후에는 피해범위에 대한 조건 외에 시공 및 유지관리 등에 대한 경제성검토를 한다면 종합적으로 방재시설 효율성을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체리나무는 앵두나무아과(Drupaceae) 벚나무속(Prunus) 앵두나무아속에 속하며 유럽 중남부와 소아시아가 원산지이다. 특히 온대지역에 잘 적응하는 체리나무는 재배기간 중 비가 적은 건조한 기후에 적합하다. 최근 국내에서 체리 소비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체리 수입량[6,454톤('11)→15,855톤('19)]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국내에서 체리나무 재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농경지 및 산지에 식재되어 생산량[289톤('09)→656톤('14)] 및 재배면적[60ha('08)→144ha('14)]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체리나무의 산지재배관련 연구는 전무한 실정으로 고품질 체리의 안정적 생산이 가능한 재배기술 개발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산지재배 체리나무의 생육, 결실 및 과실품질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공시품종은 '라핀(Lapins)'으로 대목은 '기셀라 6(Gisela 6)'을 사용한 3년과 4년생 체리나무를 조사하였다. 체리나무의 생육특성 조사 결과, 수고 및 근원경은 3년생 체리나무 234.0±23.0 cm, 5.1±0.7 cm로 나타났고 4년생 체리나무는 346.0±27.0 cm, 7.3±0.9 cm으로 조사되었다. 본당 착과수는 3년생 체리나무의 경우 과실이 착과되지 않았고 4년생 체리나무는 563.6±42.9개로 조사되었다. 4년생 체리나무의 과실특성을 조사한 결과, 입중 8.1±0.9 g, 당도 16.3 °Brix, 경도 9.8 N, 산도 1.3%로 조사되었으며, 본당 수확량은 4.6±0.3 kg으로 예측할 수 있었다.
1. 영농실태(營農實態) (1) 비육우영농업자(肥育牛營農業者)보다는 유우락농업자(乳牛酪農業者)들이 축산업(畜産業)에 치중하고 있었다. 즉, 우(牛)의 사육형태(飼育形態)에 있어서 서울우유조합원(組合員)의 경우 비육우(肥育牛)마을에 비해 전업(專業)의 경우가 많았고, 비육우(肥育牛)마을은 부업(副業)이 훨씬 많았다. (2) 우사육(牛飼育)에 있어서의 난점(難點)으로 나타난 것은 서울우유조합원(組合員)의 경우 자금부족(資金不足)과 인력부족(人力不足)이었으며, 비육우(肥育牛)마을의 경우는 자금부족(資金不足)과 축산물(畜産物) 가격(價格)의 불안정(不安定)이 큰 비중(比重)을 차지하였다. 2. 초지조성(草地造成)에 대한 의견 (1) 초지조성지(草地造成地)의 위치선정(位置選定)에 대한 반응은 마을주변 야산(野山) 혹은 구릉지(42%)가 적합(適合)하다는 반응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2) 경제성(經濟性)을 고려할 때 산지개발초지조성(山地開發草地造成)에 대한 반응은 가능하다(50%), 어렵다고 생각한다(36%), 전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8%)의 순(順)이었다. (3) 초지이용방법(草地利用方法)에 대한 반응은 서울우유조합원(組合員)의 경우에 양자병합초지(48%), 방목용초지(25.5%), 건초생산위주의 초지(25.5%)의 순(順)이었고, 비육우(肥育牛)마을의 경우는 건초생산위주의 초지(41%), 양자병합초지(30%), 방목위주의 초지(19%)의 順으로 나타났다. (4) 적당(適當)한 초지조성방법(草地造成方法)에 대한 반응은 경운법, 제경법, 겉뿌림법의 순(順)으로 경운법과 제경법이 다소 많은 반응을 보였다. (5) 건초생산(乾草生産)위주의 초지(草地)에 있어서의 기계화의 필요성(必要性)에 대한 반응은 필요하다는 반응이 88%의 높은 비율(比率)로 나타났다. (6) 농가소득(農家所得)을 위한 바람직한 축산형태(畜産形態)에 대한 반응은 농가중심(農家中心)의 부업축산(副業畜産)과 전업축산(專業畜産)이 바람직하다는 반응이 전체비(全體比)에 있어서 87%로 높게 나타났다. (7) 산지개발초지조성(山地開發草地造成)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理由)에 대한 응답(應答)은 초지조성비용(草地造成費用)이 많이 들어서, 기술(技術) 및 인력(人力)이 부족(不足)해서 토질이 척박해서의 순(順)으로 나타났다.
GIS 활용을 위한 수치지도의 보급이 확대되고 위성영상분석 등 정밀한 자료의 구축이 가능해짐에 따라 하천유역의 수문해석에 대한 GIS 이용은 필수적이 되었다. SCS-CN법은 소유역 농경지를 대상으로 개발된 방법으로서 큰 유역이나 산지지역에 대한 적용에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우리나라 자연하천유역의 산지비율이 70% 이상이고 대부분 미계측 유역임을 감안할 때, 합리적인 기준이나 보완 없이 기존의 SCS-CN법을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유역내에서 강우의 손실이나 유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유역경사를 고려한 SCS-CN 산정방법을 개발하는데 주안점을 두었고, 기존의 면적가중평균 방법과 GIS를 이용한 분포형 SCS-CN 산정방법 그리고 유역경사를 고려한 분포형 SCS-CN 산정방법으로 비교, 검토하였다. 건설기술연구원에서 운영중인 시험유역 설마천에 대한 적용결과, SCS-CN법에 의한 유효강우량 산정시 유역경사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따라서 GIS 기반의 유역경사를 고려한 분포형 SCS-CN 산정방법이 산지하천유역의 유효강우량 산정방법으로 제안되었다.
본지역의 전북 북동군 산간지역에 해당되는 군으로 주변이 덕유산(1,594m)을 중심으로 적상산(1,034m), 두문산(1,052m), 봉선산(884m), 국산봉(756m), 등 1,000내외의 산지로 둘러싸여 있고, 그 사이를 남대천이 흘러가면서 개석하여 심산유곡을 만든 곳이다.(중략)
태백산지의 내륙산간에 해당하는 태백시는 강원도의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결절지의 구실을 할 수 있는 지리적 위치에 있으며, 용연동굴 뿐만 아니라 많은 석회동굴이 산재하고 동굴의 보고 지역이다. 지금까지 이곳 주민의 주산업은 석탄광업에 의존하여 왔으나 현재는 정부의 석탄합리화 정책으로 인한 탄광의 폐광으로 마땅한 수익원이 없으므로 이촌향도 현상이 심화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피폐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안정성이 높은 생활환경을 만드는 것이 시급한 이곳의 과제라고 하겠다.(중략)
태백산지의 내륙산간에 해당하는 태백시는 강원도의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결절지의 구실을 할 수 있는 지리적 위치에 있으며, 용연동굴 뿐만 아니라 많은 석회동굴이 산재하고 동굴의 보고 지역이다. 지금까지 이곳 주민의 주산업은 석탄광업에 의존하여 왔으나 현재는 정부의 석탄합리화 정책으로 인한 탄광의 폐광으로 마땅한 수익원이 없으므로 이촌향도 현상이 심화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피폐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안정성이 높은 생활환경을 만드는 것이 시급한 이곳의 과제라고 하겠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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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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