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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MS에 의한 대파의 항산화 물질 동정 (Identification of Antioxidative Substances in Allium fistulosum L. by GC-MS)

  • 서지우;조정용;국주희;위지향;문제학;김성호;박근형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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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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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8-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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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대파에 함유된 항산화 물질을 구명하고자 대파를 3가지 다른 방법으로 추출하여 대파 착즙액, 열수추출물, MeOH 추출물을 얻었다. 이들 추출물을 각각 용매분획하여 얻어진 EtOAc 가용 산성획분을 silica gel adsorption column chromatography로 정제하여 얻어진 활성획분을 GC-MS 분석하였다. 그 결과, 대파 착즙액과 열수추출물에서는 succinic acid ,fumaric acid, 4-hydroxybenzoic acid, 4-hydroxy-3-methoxy-benzoic acid, 4-hydroxycinnamic acid 그리고 4-hydroxy-3-methoxycinnamic acid의 6종 화합물이 동정되었으며, MeOH 추출물로부터는 4-hydroxybenzoic acid, 4-hydroxy-3-methoxy-benzoic acid, 4-hydroxycinnamic acid, 4-hydroxy-3-methoxy-cinnamic acid의 4종 화합물이 동정되었다. 동정된 이들 화합물을 대상으로 DPPH radical-scavenging 활성을 검정한 결과, 4-hydroxy-3-methoxycinnamic acid가 가장 강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냈다. 또한 각각의 대파추출물에 함유된 항산화 물질의 함량을 GC에 의해 정량분석한 결과, 대파 착즙액과 열수추출물 및 MeOH 추출물 모두 강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는 4-hydroxy-3-methoxycinnamic acid가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율무와 염주 단백질의 전기영동 특성 (Electrophoretic Characterization of Job′s tears (Yulmoo: Coix lachryma-jobi L. var. Ma-yuen stapf. & Yeomjoo: Coix lachryma-jobi L.) proteins)

  • 우자원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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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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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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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율무와 염주 단백질의 식품 이화학적 특성을 알아보고자 율무쌀, 현염주 및 비교시료로서 쌀의 3가지 시료를 가지고 실험 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분리단백질의 분포는 율무쌀의 경우 알부민, 글로불린, 글리아딘 및 글루텔린의 비율이 각각 17.4:19.6:55.2:77%였으며, 현염주는 12.6:62.2:4.2:21.0% 였고, 백미는 14.2:57.4:0.77:27.8% 였다. 그러나 단백질의 분획과정에 변성으로 인하여 글로불린, 글루텔린의 손실이 있었고, 추출율이 상당히 낮아서 3.4∼13.0% 정도였으므로 단백질의 추출방법은 더 연구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2. 산성 및 염기성 조건에서 실시한 Polyacrylamide gel electrophoresis의 결과, 율무쌀과 현염주의 단백질 분획들은 유사한 전기영동 패턴을 나타냈으며, 백미의 경우는 이들과 다른 전기영동 패턴을 나타냈다. Sodium dodecyl sulfate-polyacrylamide gel electrophoresis의 전기 영동상은 율무쌀과 현염주 간에 band의 분포가 매우 유사하였으나, 그 조성비율에 있어서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쌀의 경우는 이들과 뚜렷이 다르게 나타났는데, 특히 g1iadin의 경우 율무쌀과 현염주에서는 분자량 10,000∼30,000사이에 여러 개의 띠가 확인되었으나 백미에서는 분자량 12,000 정도에 해당하는 하나의 띠만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율무와 염주는 식물학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이들과 백미단백질의 전기영동상의 차이는 유전적인 인자의 차이에 의한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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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주의 종류에 따른 치아의 부식능 차이 평가 (Difference of dental erosive potential according to the type of mixed drink)

  • 김영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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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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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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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번 연구의 목적은 pH, 적정산도, 형광소실도(△F)를 이용하여 혼합주의 부식위험성과 부식능에 대해 평가하고자 하였다. 실험군은 다음과 같이 분류하였다: 소주, 깔라만시+소주, 요구르트+소주, 콜라+소주, 에너지드링크+소주. 혼합주는 소주와 음료수를 7:3의 비율로 혼합하였다. pH와 적정산도(TA5.5, TA7.0; 음료의 pH를 5.5와 7.0까지 끌어 올리는데 필요한 1M NaOH의 양)는 교반하면서 pH미터기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혼합주의 부식능은 우치를 1, 2, 4, 6시간 동안 침적하였다가 각 시간마다 꺼내어 quantitative light-induced fluorescence (QLF-D)를 이용하여 촬영,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혼합주는 평균 pH는 3.17 ± 0.50, 소주의 pH는 8.6 ± 0.01를 나타내었다. TA5.5와 TA7.0는 각각 0.5~18, 0.5~23.5의 분포를 나타내었다. 요구르트 혼합주를 제외한 나머지 혼합주의 △F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요구르트 혼합주에서는 부식이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깔라만시 혼합주가 가장 강한 산성과 부식능을 보였으며, 요구르트가 가장 약한 부식능을 나타냈다. 혼합주는 치아 법랑질에 강한 부식위험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주의와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황산이온의 흡착에 관여하는 산림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Forest Soils Related to Sulfate Adsorption)

  • 이승우;박관수;이충화;김은영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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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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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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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산림토양에서의 황산이온 흡착은 식물의 흡수, 양이온 이동 및 산중화능 등 산림생태계의 황 동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산림토양 중의황산이온 분포와 그와 관련된 황산이온 흡착이 어떠한 토양특성에 의해 영향을 받는지를 밝히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소나무와 신갈나무 임분으로 조성된 4개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표토층과 심토층으로 구분하여 황산이온 흡착지표로서의 추출성 황산이온함량 및 황산이온 흡착능을 정량 한 후 관련 토양 물리화학적 특성인 pH. 양이온치환용량, 점토함량 및 Ai과 Fe 산화물의 종류별 함량과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토양 중 추출성 황산이온 함량 및 황산이온 흡착능은 각 조사지별로 큰 차이를 보였으며 전체적으로 유기물 함량이 적고 Al 또는 Fe 산화물 함량은 많은 심토층이 표토층에 비하여 황산이온 흡착량이 많았다. 황산이온 흡착량이 많았던 심토층의$Al_d$$Fe_d$ 산화물 평균 함량은 각각 8.49와 $12.45g\;kg^{-1}$로 대체로 낮은 수준이었다. 황산이온 흡착지표들은 토양 pH, 양이온치환용량 및 점토함량과 대체로 유의적인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반면에 유기탄소 함량과는 부의 상관성을 보여 산림토양 중에서 유기물이 황산이온 흡착에 대해 경합물질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Ai과 Fe 산화물 중에서는 $Al_d,\;Al_o,\;Al_p,\;Al_a$$Fe_a$가 황산이온 흡착지표들과 유의성 있는 상관성을 보였으나, $Al_c$$Fe_c$는 황산이온 흡착지표들과 상관성이 없었다. 황산이온 흡착지표인자들과 토양 pH, 양이온치환용량 및 비결정형 Ai 함량간의 정의 상관관계 결과는 토양산성화로 인해 산림생태계에서 황 동태에 기여하는 산림토양의 황산이온 흡착 능력이 저하될 수 있음을 반영한다.

식물성(植物性) 유기질(有機質)의 부숙과정중(腐熟過程中) 부식특성(腐植特性)에 관(關)한 연구(硏究) -III. 볏짚과 보리짚부식산(腐植酸)의 산가수분해(酸加水分解) 용액중(溶液中) Amino 산(酸)의 함량(含量)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Humic Materials Extracted from Decomposing Plant Residues -III. Amino Acids in the Acid Hydrolysates of Humic Acids Extracted from Straw of Rice and Barley)

  • 김정제;이위영;신영오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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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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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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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벼와 보리짚을 부숙(腐熟)시키면서 경시적(經時的)으로 시료(試料)를 채취(採取)하여 부식산(腐植酸)을 추출정제(抽出精製)한 산가수분해(酸加水分解)한 용액중(溶液中)에 함유(含有)되어 있는 amino 산(酸)의 양(量)과 분포상태(分布狀態)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부식산(腐植酸)의 가수분해액중(加水分解液中)에 함유(含有)되어 있는 amino 산(酸)은 종류(種類)에서나 그 분포상태(分布狀態)에서 볏짚과 보리짚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2. 두 시료(試料) 공(共)히 중성(中性) amino 산(酸)이 가장 많이 함유(含有)되어 있었으며 산성(酸性) amino 산(酸)과 염기성(鹽基性) amino 산(酸)의 순서로 함유(含有)되어 있었다. 3. 단위부식산당(單位腐植酸當) 총(總) amino 산(酸)의 양(量)으로 볼 때 볏짚이 보리짚의 함량(含量)보다 많았다. 4. 부숙화(腐熟化)가 진행(進行)될수록 lysine의 양(量)은 증가(增加)한 반면 histidine의 양(量)은 감소(減少)했으며, glycine, glutamic acid, aspartic acid, alanine, leucine 등(等) 5가지의 amino 산(酸)이 전경우를 통해 주(主)된 성분(成分)이었다. 5. 부숙화(腐熟化)된 두 식물체(植物體)의 부식산(腐植酸)에는 arginine이 함유(含有)되어 있지 않았다. 6. phenylalanine과 tyrosine은 전시료(全試料)에서 검출되었으며 이들은 부식산(腐植酸)이 지니고 있는 aromaticity에 기여한다고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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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혼합조미료의 품질개선을 위한 감마에너지의 이용 (Improvement of Hygienic Quality of Vegetable Mixed condiments Using Gamma-Irradiation)

  • 권중호;변명우;차보숙;양재승;조한옥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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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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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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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식물성 혼합조미료 즉, 된장과 청국장을 원료로 한 시판 혼합조미료(2종, 4가지)의 위생적 품질평가와 혼합미생물의 살균방법을 검토할 목적에서 시료에 3-10kGy의 감마선을 조사한 후 주요 미생물의 검사와 품질에 관련된 몇가지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제품의 미생물 혼입도는 매우 좋아 중온성 전세균이 $10^{6}-10^{7}\;cells/g$이었으며, 이들의 대부분은 내열성 및 내산성 세균으로 나타났고 10kGy 조사로서 매생물의 수를 3-4 log cycles 정도 격감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방사선 감수성이 낮은 이들 내열성 및 내 산성 세균의 완전 사멸을 n이해서는 15-20kGy 의 감마선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청국장 원료의 혼합 조미료에서는 대장균군의 $10^{2}-10^{6}\;cells/g$으로 나타났는데, 효모 및 곰팡이와 마찬가지로 5 kGy의 감마선 조사로서 사멸이 가능하여 일반 세균류보다 방사선에 대한 저항성이 낮음을 알 수 있었다. 10kGy 까지의 감마선은 시료의 함황아미노산 함량에 다소 변화를 가져왔으나 pH, 지방질성분, 아미노태질소, 색도 등의 이화학적 특성에는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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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분유 및 영.유아식품에서 분리된 Cronobacter spp. (Enterobacter sakazakii)의 Biofilm 생성 특성 및 내산성 비교 (Biofilm Formation and Low pH Viability of Cronobacter spp. (Enterobacter sakazakii) Isolated from Powdered Infant Formula and Infant Foods in Korea)

  • 김선애;이유미;오세욱;곽효선;황인균;강동현;우건조;이민석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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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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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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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분유 및 영 유아식품에서 분리한 Cronobacter spp.(Enterobacter sakazakii) 14개 균주의 biofilm 생성 능력, 산성 환경에서의 생장, 용혈성을 관찰하였다. 연구 결과, 14개의 분리균주는 polyethylene에서 biofilm을 생성하였으며 영양성분이 풍부할수록 biofilm을 강하게 생성하였다. 영양성분의 종류에 따른 biofilm 생성 능력 차이는 뚜렷한 경향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Cronobacter spp.의 biofilm 생성 능력은 균주별 특성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다양한 pH 환경에서 생장 특성을 관찰한 결과, 14개 중 7개의 균주(50%)가 pH 4.1에서도 생장할 수 있어 국외 균주에 비해 내산성이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한편 분리된 모든 균주에서 용혈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국내 영 유아용 식품에서 분리된 Cronobacter spp.의 생리 생화학적 특성을 제시하였으며 이는 향후 Cronobacter spp. 연구 및 관련 식품산업의 저감화 기술 개발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바나듐 함유 수용액의 암모늄바나데이트 침전거동 고찰 (Precipitation Behavior of Ammonium Vanadate from Solution Containing Vanadium)

  • 윤호성;채수진;김철주;정경우;김민석
    • 자원리싸이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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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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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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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바나듐을 회수하기 위하여 수용액의 바나듐과 염화암모늄 침전반응에 관하여 고찰하였다. 바나듐 함유 수용액 pH 9.2 ~9.4에서는 결정구조가 [$NH_4VO_3$]인 암모늄메타바나데이트가 침전되었고, 바나듐 함유 수용액의 pH를 황산으로 조절하면 결정구조가 [$(NH_4)_2V_6O_{16}$]인 암모늄폴리바나데이트가 침전되었다. 암모늄폴리바나데이트[$(NH_4)_2V_6O_{16}$]는 바나듐 함유 수용액 pH 2에서는 침전온도 $80{\sim}90^{\circ}C$에서, 그리고 수용액 pH 6 ~ 8에서는 침전온도 $40^{\circ}C$에서 침전되었다. 또한 수용액 pH 2인 산성 영역에서 99% 이상의 침전률을 얻기 위해서는 수용액의 바나듐 함량이 3,000 mg/L 이상은 되어야 하며, 침전온도는 $80^{\circ}C$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알칼리 영역에서 암모늄메타바나데이트를 침전시킬 때, 바나듐 함량은 10,000 mg/L 이상 그리고 침전온도는 $40^{\circ}C$로 유지해야 침전률을 높일 수 있었다. 알루미늄은 수용액의 바나듐 함량 및 pH에 상관없이 거의 침전이 일어나지 않았으나, 철 성분은 염화암모늄과 반응하여 암모늄 자로사이트 형태로 침전되며, 따라서 바나듐의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Fe 성분을 우선적으로 제거해야만 한다.

소가죽부위 및 추출조건에 따른 전통 아교 특성 변화 (Properties Change of Korean Traditional Animal Glue Depending on The Parts of Cattle Hide and Extraction Conditions)

  • 조규혁;최지선;박대우;이한형;정용재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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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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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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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전통방식으로 재현한 아교를 대상으로 가죽부위에 따른 다양한 추출조건별 특성변화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평균분자량(Mw, Mz)은 추출시간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다분산성(PDI)은 추출시간에 따라 증가하다 추출 48시간에서 감소하였다. 평균분자량과 PDI 모두 가죽부위별 차이는 없었지만, 개체별로는 총분자량 차이가 있었다. 추출물의 차이는 아교(젤라틴)를 대표하는 Amide 영역들을 통해 비교한 결과, 추출시간에 따라 뱃가죽의 삼중나선구조가 파괴되는 것이 확인되어 가죽부위별 차이점이 확인되었다. 물성평가 결과, 황색도는 추출시간이 증가할수록 높아졌고, 점도는 분자량의 변화와 비례하지 않았다. pH는 화학적 전처리가 없는 생산아교의 일반적인 특징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각 추출조건에 따른 생산아교의 특징들을 전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소 개체별 차이가 큰 영향을 미쳐 소량 추출의 경우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기 힘들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추후 더 다양한 추출조건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 일정한 품질을 가진 전통아교의 보급을 기대한다.

포항분지 제3기 이암의 도로 노체 활용을 위한 현장시험 (A Pilot Test for the Utilization of Road Subsoil of the Tertiary Mudstone in Pohang Basin)

  • 공정식;백인우;김재곤;송영석;김태형
    • 한국지반신소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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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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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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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성토구조체 현장실험을 통해 포항 지역의 제3기 이암을 도로 노체 재료로 활용하기 위한 가능성을 검토하는 제시하는 것이다. 이 이암은 신생대 제 3기층인 연암퇴적층에 분포하고 있는 미고결화 암석으로 슬레이킹, 팽윤 현상, 전단강도 저하와 같은 물리적 문제와 산성배수라는 화학적 문제가 발생한다. 여러 복합적 문제 해결하기 위해 실내 배합 시험을 진행하였으며 제 3기 이암(90%)과 복합슬래그(제강 70%, 고로 30%)와 중화·코팅제 처리의 최적 배합 조건을 도출했으며, 이를 실증하기 위해 실제 규모의 도로 성토구조체를 시공하여 구간별 현장 시험을 진행했다. 사전처리구간은 최적 배합 조건 설계로 인해 안정이 유지되는 반면, 무처리구간은 자연 풍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구조적 문제 발생이 우려되었으며, 가적치구간은 중화·코팅제 효과가 확인됨에 따라 임시 적치 시기에 적용 가능함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