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채벌레류의 토착천적인 Orius strigicollis Poppius의 사육에 영향을 주는 부화율, 산란수 및 산란시기, 사육용기 당 암컷 성충의 밀도와 내적자연증가율을 광주기 16L:8D, 상대습도 $55\pm$10%, 온도 $25\pm$$2^{\circ}C$의 사육조건에서 조사하였다. 부화율과 알기간은 각각 88.5%, 5.7일이었다. 사육용기 당 산란수는 50-100개일 때에 우화율이 50.8%로 가장 좋았고, 새로 얻은 성충의 회수시기는 산란 후 17일이 적당하였다. 사육용기 당 암컷 성충의 밀도와 새로 얻은 성충의 수와의 관계는 Y= -10.7971n(X)+44.659($R^2$=0.7619)와 같았다. 사육실에서 대량으로 사육하는 경우 일세대 평균기간(T), 순번식율($R_{0}$ )과 내적자연증가율($r_{m}$ )은 각각 26.5일, 6.18과 0.0687이었다.
파굴파리의 발육단계별 특성을 조사한 결고, 20, 25, $30^{\circ}C$에서 난기간은 4.5일, 2.9일, 1.9일, 유충기간은 12.7일, 5.8일, 4.5일, 용기간은 20.1일, 16.3일, 13.0이로 총성숙기간은 32.5일, 25.0일, 19.4일이었다. 이 결과는 토대로 계산된 발육영점온도는 난이 $13.0^{\circ}C$, 유충이 $11.0^{\circ}C$, 용은 $7.2^{\circ}C$였고, 유효적산온도는 난이 33.0일도, 유충이 86.1일도, 용이 293.6일도였다. 성충은 빛을 조사한 후 4시간 30분 이내에 77.5%가 우화하였고, 8시간 30분 이후에는 전혀 우화하지 않았다. 암컷의 수명은 8.5일, 수컷은 5.0일이었고 암컷의 산란기간은 6.8일이었다. 산란수는 165.8개, 흡즙혼수는 983.8개였다.
제15회 산란계 경제능력검정에는 총 13개 계군이 출품되었으며 능력검정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육추율, 육성율, 성계생존율 이번회 검정계의 육추율은 13개 계군 평균 97.72$\%$로서 14회 99.7$\%$와 비슷하다. 특히 이번 검정에서 육추기간 중 한마리의 폐사도 없는 구는 3구였으며 9구 만이 79.64$\%$로 육추율이 가장 낮았는데 그 원인은 1개 검정소에서 육추기간 중 백혈병으로 인한 폐사수가 많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육성율 평균은 99.07$\%$로서 14회 99.0$\%$와 같았고 한마리의 폐사도 없는 구는 11구로서 최고 육성율을 보였다. 성계 생존율은 평균이 90.14$\%$로서 14회의 92.6$\%$에 비슷 하였으며 13구는 97.98$\%$로서 상당히 좋은 성적을 보였으며 6구, 7구 9구, 10구 및 11구는 90$\%$이하로 성계생존율은 5회 점검 이후 점차 높아 졌는데 이유는 MD백신이 개발되어 이의 접종으로 인한 마렉병의 발생을 예방 할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2. 성 성숙일령 15회 검정에서 13개 계군의 평균 성 성숙 일령은 163일에서 14회 161일과는 비슷하였는데 성 성숙 일령은 육성기의 사료 급여와 사양관리에 따라서 영향을 많이 받는 형질이므로 더 이상의 고찰이 필요하지 않다. 성 성숙이 제일 빠른구는 5구의 154일이었고 늦은 구는 9구의 168일 이었는데 그 차는 14일이였다. 3. 산란율 및 산란지수 이번 검정계군의 평균 산란율은 70.14$\%$로서 14회에 73.8$\%$와 약 3.6$\%$가 낮았다. 한편 최고 산란율을 나타낸 구는 5구의 73.86$\%$였으며 산란율이 제일 낮은 구는 11구의 65.95$\%$였다. 산란지수의 평균은 232.02로서 14회의 246.5보다는 14.5개가 적었는데 이는 산란율에서와 같은 경향치 였다. 최고 산란 지수를 보인 구는 5구의 250.69였고 2구와 3구, 8구, 13구도 240이상으로서 상당이 좋은 성적을 보였으며 9구는 204.82로서 산란지수가 최하위 였고 최상위와 최하위와의 산란지수의 차이는 무려 45.87이었다. 4. 사료 요구율 13개 계군의 평균사료 요구율은 2.67로서 14회 2.68과 비슷하였다. 사료 요구율이 제일 낮았던구는 3구의 2.56이였고 사료 요구율이 제일 높았던 구는 9구의 2.78이였다. 5. 난중 13개 계군의 평균난중은 60.72g으로서 14회 59.08g보다는 약간 무거웠는데 난중은 다른 형질에 비하여 유전력이 높은 형질인 것을 감안할 때 사양관리 면에서의 영향이 아니고 출품계군의 구성에 의한 영향인 것으로 생각된다. 8회 검정 성적 중 난중이 제일 무거운 구는 4구의 63.32g이었고 제일 가벼운 구는 5구의 58.08g이었다. 6. 체중 300일령 평균체중은 1,966.33.g으로 14회 1,986.7g보다는 가벼웠는데 체중 역시 유전력이 높은 형질로서 이 차이는 검정계군의 구성에 따른 차이로 생각 된다. 500일령 체중의 평균은 1,985.68g으로 14회의 1,994.9g보다는 약간 가벼웠으나 500일령 체중에 있어서와 같이 검정계군의 구성에 따른 차이로 생각 된다. 7. 사료 섭취량 육추기간 중의 1일 1수당 평균사료 섭취량은 32.97g으로 14회 34.82g보다 적었는데 이것 역시 출품계군의 구성에 있어 겸용종 내지 유색종의 비율이 낮았던 데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육성기의 1일 1수당 사료섭취량은 70.06g으로서 14회의 70.91g과 같았고 산란기간 중의 1일 1수당 사료섭취량은 평균이 113,54g으로서 14회 115.81g과 비교할 때 큰 차가 없었으며 특히 11구는 118.61g으로 가장 사료를 많이 섭취 했는데 산란기 수당 사료 섭취량은 해가 거듭될수록 적어지는 경향이었다. 8. 경제성 13개 검정계군이 총 수입은 45,405원으로 계란 판매 수입은 86.4$\%$였고 폐계 판매수입은 13.59$\%$였으며 총 지출은 33,657원으로 사료비의 지출비율이 95.5$\%$였고 초생추대가 4.5$\%$였다.
종계나 채란계의 사육목적은 전산란기간중 더 많은 수의 달걀과 더욱 품질이 좋은 달걀을 얻는데 있다. 그러나 이들은 장시간 사육될 뿐만 아니라 발육단계별로 질병에 대한 감수성이나 질병에 의한 후유증이 다르기 때문에 질병관리는 그만큼 더 어려워진다, 왜냐하면 육추기때의 추백리나 전염성기관지염 또는 감보로병 등의 감염은 즉각적인 피해가 있을 수도 있지만 그 후유증은 산란기에 이르러서야 관찰되기 때문이다. (중략)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ND가 현재의 양상으로 발생하기 시작한 것은 벌써 8년여가 된다. 필자가 양계전문병원을 시작할 무렵이 ND가 서서히 전국적으로 확산되던 시기이니, 대략 그 정도가 지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지역별로 분석을 해보면 서해안쪽과 호남지역은 부분적으로 5~6년 정도 ND로 인한 피해를 경험한 지역도 있다. ND가 본격적으로 발병하기 시작할 무렵에는 많은 사람들이 유행적인 발병, 다시 말하면 일정기간 폭발적으로 발병하다가 없어질 질병으로 예상하였지만, 예상은 여지없이 빗나가고 오랜기간을 농가에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히는 질병으로 남아 있다. 본소에서 질병관리를 하는 농장들에 대해 2000년도부터 ND를 혈청학적으로 집중 모니터링하기 시작했다. 본소가 출입하는 모든 농장들의 전 계군에 대해 일정간격으로 질병발생 여부에 상관없이 혈청모니터링을 실시하다보니 농장별 ND발생의 특징과 매년 ND가 발생하는 동향에 약간의 변화들을 감지할수 있었다. 그 대표적인 발생 동향으로 첫째 산란을 시작하기 전 높은 면역을 부여해주지못한 계군에서 산란급상승 기간 중에 ND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들 수 있으며, 둘째는 주로 동절기에만 발생하던 ND가 이제는 1년 내내 발생하는 양상으로 바뀌어 온 것 등 두 가지 동향에 대해 분석을 해보기로 한다. ND의 발생동향 분석이 ND예방에 어떻게 참고가 될 것인지는 그것을 정확히 인식하기 위한노력을 기울이는 농장들과 발생동향에 따른 대책을 적극 수행하는 농장들에 달려있다. ND발생시 피해의 정도를 결정하는 것은 여러가지이다. 계군의 면역상태와 고른 면역 정도, 영양상태, 환경조건, ND바이러스의 병원성 정도 등 여러 조건에 따라 ND에 의한 피해 정도가 결정된다. 이러한 조건 중 어느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으며 이것들은 ND로 인한 피해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들이다.
기선권현망어업은 7월1일부터 법정조업기간으로 조업을 시작하였으나 올해 들어서는 남해안의 저수온 현상으로 인해 멸치의 산란ㆍ성장 적정 수온이 23$^{\circ}C$이상이어야 함에도 주 산란 및 성장기인 5~8월의 수온이 17~18$^{\circ}C$의 냉수대가 형성되어 멸치의 산란과 성장이 둔해져서 어획량이 예년에 비해 크게 감소하고 있다. (중략)
산란계업계에서는 부화 직후 숫병아리 초생추를 감별해 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산란계 숫병아리는 계란 생산에 적합하지 않고, 닭고기 생산에도 자원효율이 너무 낮아 결국 조기 처분하게 된다. 최근에 이러한 관행은 동물복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화 기간 중 닭의 성별을 판별하는 기술이 모색되어 왔다. 핸드릭스·제넥틱스사는 2012년 이후 이러한 분야의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본고는 이 회사의 산란계정보 「Layer Vision」 제22호(2020년 1월 발행)에 소개된 계란 내 감별기술에 대하여 발췌·번역·게재한 것이다.
본 연구는 국내로 유입되어 벼를 가해하는 주요 해충인 벼멸구의 감수성 및 항충성의 차이를 조사하고자 품종별 발육기간, 성충 수명, 산자수, 생명표 등을 조사하였다. 벼 품종별 발육실험에서 난기간은 품종에 상관없이 9일 정도로 조사되었고, 전체 약충기간은 품종별로 뚜렷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발육단계별 우화율의 경우 Bph1 유전자를 가진 장성벼가 36%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Bph2 유전자를 가진 친농벼의 경우 우화율이 70%로 가장 높았으며 감수성 품종인 동진 1호는 50%의 우화율을 나타냈다. 저항성 유전자를 가진 품종을 섭식한 벼멸구의 경우 발육기간과의 연관성은 낮지만, 탈피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측된다. 벼멸구의 생식과 관련하여 품종에 따라 산란전기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산란기간은 $23.1{\pm}2.88$일로 동진 1호가 가장 길었고 Bph2 유전자를 가진 친농벼와 중모 1045는 각각 $19.3{\pm}2.26$일, $18.9{\pm}2.03$일로 통계적으로 유사하였다. 그에 비해 Bph1 유전자를 가진 청청벼와 장성벼의 산란기간이 짧았으며, 특히 장성벼는 $4.7{\pm}1.46$일로 가장 짧았다. 암컷 수명과 산자수는 산란기간과 동일한 경향으로 조사되어 청청벼와 장성벼에서의 벼멸구의 생식능력이 다른 품종에 비해 낮음을 확인하였다. 생명표 분석을 통해 얻어진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순증가율은 중모 1045 ($64.51{\pm}25.414$), 친농벼($51.61{\pm}28.558$), 동진 1호($43.25{\pm}13.952$), 청청벼($11.02{\pm}7.497$), 장성벼($2.51{\pm}3.620$) 순으로 낮았고, 내적자연증가율은 중모 1045 ($0.196{\pm}0.0155$), 친농벼($0.181{\pm}0.0246$), 동진 1호($0.172{\pm}0.0179$), 청청벼($0.127{\pm}0.0402$), 장성벼($0.048{\pm}0.0582$) 순이었다. 기간자연증가율은 순증가율과 같은 순서였고, 평균세대기간은 동진 1호, 친농벼, 중모 1045, 장성벼, 청청벼 순이었으며, 배수기간은 장성벼에서 가장 긴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통계적으로 모든 품종에서 유의했다. 종합해 보면 장성벼의 경우 벼멸구가 번식하는 데 있어서 다른 품종에 비해 가장 불리하며, 저항성 유전자가 있지만 친농벼와 중모 1045는 벼멸구의 번식에 있어서 감수성 품종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저항성 유전자를 포함한 품종 간에서도 벼멸구의 가해능력이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아, 벼멸구 방제를 위한 저항성 품종 육종에 있어서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고, 저항성 유전자가 어떠한 기작을 통하여 저항성 반응을 나타내는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1. 침파리의 동계사육 결과 평균온도 $23.7^{\circ}C$에서 유충기간 7일, 용기간 9.2일, 전산란기간 14.2일, 성충수명 23.3일이었다. 2. 5월부터 7월까지 사육온도 $25\pm1^{\circ}C$로 고정시켰을 때의 생육기간은 유충기간 8.0일, 용기간 5.3일, 전산란기간 11.7일, 성충수명 30.1일 이었다. 3. 용 개체중량은 5월-7월의 $25\pm1^{\circ}C$에서 13.3mg으로서 현저한 증가를 볼 수 있었다. 4. 전산란 기간중의 성충사망율은 습도 조절(R. H.)에 따라서 큰 차이를 보여주었으며 누대사육을위해서는 $55-65\%$의 R.H.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본다. 5. 성충의 산란율은 산란 시작후 제8-10일에 제일 높다.
미끌애꽃노린재와 칠레이리응애를 온도 6, 8, 10, $12{\pm}1^{\circ}C$, 습도 $70{\pm}10%$, 광주기 24시간 암조건에 저장하여 생존을, 산란수 등을 조사하였다. 미끌애꽃노린재 성충의 70% 생존율이 가장 높은 온도는 줄알락명나방 알을 제공한 $10^{\circ}C$로 저장기간은 36일이었다. 피장기간별 산란수는 $10^{\circ}C$에 $10{\sim}50$일까지 저장한 결과, $37.1{\sim}120.5$개로 무저장 산란수 224.5개 대비 산란율은 $16.5{\sim}53.7%$로 감소하였다. 칠레이리응애 성충의 생존율이 가장 높은 온도는 $8^{\circ}C$이다. 저장기간별 산란수는 $8^{\circ}C$에 점박이응애 알을 먹이로 제공하여 $7{\sim}42$일 저장한 결과, 산란수는 $11.9{\sim}18.9$개로 무저장 산란수 26.4개 대비 산란율은 $45.1{\sim}71.6%$로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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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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