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산란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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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바둑명나방(나비목:명나방과)의 발육과 생식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 (Effect of Temperature on Development and Reproduction of the Cotton Caterpillar, Palpita indica(Lepidoptera: Pyralidae))

  • 신욱균;김길하;송철;김정화;조광연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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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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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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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화바둑명나방의 온도별(15.0, 17.5, 20.0, 22.5, 30.0, 32.5, $35.0^{\circ}C$) 발육과 생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알에서 성충까지의 발육기간은 $17.5^{\circ}C$에서 68.6일이었고, $35.0^{\circ}C$에서는 19.7일로 온도가 높아질수록 그 기간이 짧았으며, $35.0^{\circ}C$에서는 $17.5^{\circ}C$보다 불육기간이 3.5배나 짧았다. 그리고 $15.0^{\circ}C$에서는 알에서 번데기 전단계까지는 발육하였으나 번데기에서 우화하지 않았다. 알, 유충, 번데기, 그리고 알에서 성충까지의 발육영점온도는 각각 $13.4^{\circ}C$, 10.6$^{\circ}C$, $11.6^{\circ}C$, $11.5^{\circ}C$였고, 유효적산온도는 각각 55.3, 251.5, 138.3, 479.8일도였다. 부화율, 용화율 그리고 우화율은 $25.0^{\circ}C$와 27.5$^{\circ}C$에서 높았다. 부화유충에서 성충까지의 생존율은$ 27.5^{\circ}C$에서 가장 높았다. 산란전기와 성충수명은 17.5$^{\circ}C$에서 각각 11.5일, 30.6일이었고, $35.0^{\circ}C$에서는 각각 1.5일, 9.2일로 온도가 높을수록 짧았다. 그리고 암컷한마리당 평균 총산란수는$ 25.0^{\circ}C$$27.5^{\circ}C$에서 많았다. 1세대당 순 증식율(${R}_{o}$)은 $27.5^{\circ}C$에서 199.1로 가장 높았다. 그리고 내적자연증가율(${r}_{m}$)은 온도가 높아 갈수록 컷으며 $30.0^{\circ}C$에서 0.148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목화바둑명나방의 성장에 적합한 온도범위는 25.0~$32.5^{\circ}C$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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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날개버섯파리류 1종 Bradysia sp. 의 생육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 (Effect of Temperature on the Development of Sciarid fly, Bradysia sp. (Diptera: Sciaridae))

  • 이흥수;김규진;이현욱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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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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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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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느타리버섯 재배시 많은 피해를 주는 검정날개파리류(Sciarid fly), Beadysia sp.의 생육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고시충은 PDA배지상에 원형느타리(Pleurotus ostreatus)균주를 접종하여 버섯균이 자란 배지와, water agar배지에서 사육하며 관찰을 수행하였다. 온도에 따른 발육기간을 보면 10, 15, 20, 25, $25^{\circ}C$에서 난기간은 각각 12.1, 7.0, 4.4, 3.4, 3.2일이었고 유충기간은 38.3, 26.5, 13.4, 12.7일, 용기간은 10.4, 7.1, 4.4, 3.3, 3.2일로 한세대를 경과하는데 온도에 따른 차이가 컸고 총발육기간은 60.8일, 40.6일, 22.2일, 19.9일 19.1일이었다. 이결과를 토대로 계산된 발육영점온도는 난 $3.8^{\circ}C$, 유충 1.2$^{\circ}C$, 용은 $3.1^{\circ}C$였고, 유효적산온도는 난 74.8일도, 유충 321.8일도, 용이 76.5일도였다. 성충의 수명은 각 온도에서 수컷은 13.3, 7.8, 5.9, 4.1, 3.4일, 암컷의 경우 각각 10.4, 7.0, 4.2, 3.0, 3.3일이었고 성비의 경우에는 각 온도에서 암컷보다 수컷이 2배정도 많이 발생하였다. 온도에 따른 산란수를 보면 각 온도에서 106.9, 129.7, 131.8, 86.9, 82.7개 암컷 한 마리가 대략 100여개의 알을 산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부화율은 각 온도에서 76.1, 80.2, 81.6, 61.2, 54.5%로 $15~20^{\circ}C$온도에서 부화율이 좋았다. 우화율의 경우에도 15, $20^{\circ}C$에서 74.6%, 77.1%로 가장 좋았고 $10^{\circ}C$에서 61.2%, 25, 28$^{\circ}C$에서 43.1%, 65%로 느타리버석의 적정재배온도인 $20^{\circ}C$내외에서 검정날개파리류(Sciarid fly) , Bradusia sp.의 생육도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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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부 지역에서 이화명나방(Chilo suppressalis)(Crambidae) 2화기 성충 발생 시기 추정 (Estimation of the Second Flight Season of Chilo suppressalis (Lepidoptera: Crambidae) Adults in the Northeastern Chinese Areas)

  • 정진교;김은영;양운호;이석기;신명나;양정욱;구홍광;김동순;박금;왕계춘;주봉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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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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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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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중국 동북부지역 랴오닝성의 단둥(40°07'N 124°23'E)과 지린성의 궁주링(43°30'N 124°49') 및 룽징(42°46'N 129°26'E)에서 2020년과 2021년 벼 재배기간 중에 성페로몬트랩으로 이화명나방(Chilo suppressalis)(나비목: 포충나방과)의 성충 발생 시기를 조사하였다. 1화기 성충은 5월 중순부터 7월 하순 사이, 2화기 성충은 7월 중순부터 9월 중순 사이에 발생하여 세 지역 모두 연중 2회 성충 발생양상이 뚜렷하게 확인되었다. 위도가 높은 지역에서 발생시기가 더 늦었다. 각 지역에서 관찰된 1화기 발생 시기를 기준으로 발생 시기 모델링을 통해 2화기 발생 시기를 추정하고 관찰된 시기와 비교하였다. 네 개의 선행연구 자료로부터 성충, 알, 유충, 용 발육단계의 온도의존 생명현상(발육속도, 발육완성분포, 생존율, 성충 노화율, 총산란수, 산란완성분포, 성충 생존완성분포) 모델들을 수집하거나 작성하였고, 이들을 선행 연구에 따라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혼합하여 곤충 발생 시기 추정 소프트웨어인 PopModel에서 결합하였다. 모델링 결과에서 유충 발육기간이 짧게 관찰된 선행연구 자료를 기반으로 하여 구성된 모형들이 2화기 성충 발생 시기를 더 근접하게 추정하였다. 2021년에는 단둥과 룽징에서 성충 조사 시기에 맞추어 이화명나방에 의한 벼 피해주율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피해주율은 벼 재배기간 중 누적되어 2번의 증가시기가 뚜렷하게 나타났고, 이화명나방의 각 세대 유충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부유식방파제의 수리특성 및 와 상호작용에 관한 실험적 연구 (Experimental Study on Hydraulic Characteristics and Vorticity Interactions of Floating Breakwaters)

  • 윤재선;조용식
    • 한국방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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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방재학회 2011년도 정기 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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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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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연안 및 해안공학의 발달과 더불어 부유식방파제의 기능적 효율성이 중요시 되고 있다. 흔히 사용되어오던 착저식방파제는 설치에 많은 시간과 경비가 소요되고 환경 및 생태계에 많은 변화를 줄 수 있으며, 설치 예정지의 수리학적 특성 등의 여건에 많은 제약을 받는 단점이 있다. 부유식방파제는 일본 등의 선진국을 중심으로 활용이 잦아지고 있는 방파제로서 수면 위에 설치되기 때문에 수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친환경방파제이다. 또한 기존에 시공된 중력식방파제와는 달리 수심에 제한을 덜 받고, 공사기간이 짧기 때문에 경제적이다. 실제 시공사례로는 2007년 마산 원전항에 완공된 부유식방파제가 대표적이며, 지금까지도 부유식방파제에 대한 여러 연구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방파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처럼 국토의 면적이 작은 지역에서 증가하는 해상물동량을 소화하기 위해서 부유식방파제 등을 이용한 항만의 시공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러한 부유식방파제의 분석적인 측면에 있어서 수치해석은 파랑과 구조물의 상호작용을 해석하는 데 한계가 있으며, 부유식방파제 단면형상을 정확하게 재현할 수 없으므로, 수리모형실험을 통한 부유식방파제의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기술의 발달로 인한 유동장 해명이 가능해 졌으며, PIV(Particle image velocimetry) 및 LDV시스템은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다. 특히, LDV시스템은 측정하려는 한 지점에 대하여 레이저 빔을 단면(Cross-section)으로 만들고 입자의 산란광을 후방산란(Back scatter)으로 받아서 도플러 효과를 이용, 속도에 대한 주파수를 획득하며, 유속을 측정하는 장비로 매우 높은 정확도와 비접촉식 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PIV 시스템에 비하여 측정시간이 오래 걸리는 반면 데이터를 가공하지 않고 활용할 만큼 높은 정확성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수리모형실험을 통하여 단독형, 2열형 및 3열형 부유식방파제의 형상, 흘수 및 거리를 변화시키며 유동장을 수집하였으며, 방파성능에 따른 와의 생성 및 소멸시점에서의 파랑변형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방파제의 형상과 흘수를 달리하여 수리모형실험을 수행하였으며, 와류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또한, 연직 2차원 Navier-Stokes 방정식 모형을 이용하여 수치모형실험을 수행하였으며, 수치모형실험 결과와 수리모형실험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후방방파제에서 발생되는 파랑은 입사파의 주기가 길어질수록 상대적으로 커지는 현상을 보였으며, 흘수심이 깊어질수록 전방방파제 입사 면에서 자유 수면이 높게 관측되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비교적 장주기파랑에 해당하는 입사파랑의 경우 전달파고비 산정에 있어서 설계기준인 0.5를 대다수 초과하는 반면, 3열형 구조에서는 대부분이 0.5이하로 상당히 높은 방파성능 결과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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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orpyrifos(CPF)가 송사리, Oryzias latipe의 생존, 부화율, 번식력에 미치는 영향 및 조직학적 변화 (Effect of Exposure Chlorpyrifos (CPF) on Survival, Hatching rate, Reproductivity and Histological Changes of Japanese Medaka, Oryzias latipes)

  • 김병표;한경남
    • Environmental Analysis Health and Toxi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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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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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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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Chlorpyrifos(CPF)는 유기인계 농약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물질과 사육 및 관리가 쉽고 계대사육이 가능하며 국내 및 미국 EPA와 OECD 등에서 환경독성시험용 공시 어종인 송사리, Oryzias latipes를 이용해 CPF가 수서생물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간접적으로 평가하여 어독성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 송사리 성어의 간과 생식소를 대상으로 조직학적 병변현상을 검토하고자 실험을 실시하였다. CPF에 노출 농도는 control(대조구 I), solvent control (대조구 II), 20, 40, 80, $160{\mu}g/L$로 설정하였으며, 실험기간은 성어기 4주 실험을 실시하였고, 난 실험은 성어에서 산란된 난을 가지고 계속 같은 환경에서 수정 후부터 부화종료 7일 후까지 실험을 실시하였다. 성어의 생존율은 대조구 I, 대조구 II, 20, $40{\mu}g/L$에 비해 80과 $160{\mu}g/L$에서 생존율이 감소하였고, 섭이율에 있어서도 $40{\mu}g/L$ 이상에 노출되었을 때 대조구보다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성어에서 산란된 총 난 생산량은 대조구에 비해 CPF에 노출된 처리구에서 적었으며, 비정상 난은 20과 $40{\mu}g/L$ 처리구에서 높게 나왔다. 또한 간과 생식소에서 40, 80 그리고 $160{\mu}g/L$에서 조직학적 변화를 관찰한 수 있었다. 본 결과로부터 CPF가 $20{\mu}g/L$부터 환경에 지속적으로 CPF에 노출되었을 때 영향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동해 원산 연안 대복, Gomphina (Macridiscus) veneriformis (LAMARCK, 1818) 의 연령과 성장 (Age and Growth of the Gomphina (Macridiscus) veneriformis (Lamarck, 1818) in the Wonsan coast of East Sea)

  • 김창수;안정은;최종덕;류동기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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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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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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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조사는 2006년 2월부터 2007년 1월까지 12개월에 걸쳐 북한 원산 연안에서 형망에 의해 어획되어 주문진 검역소로 수입되어지는 대복을 실험에 사용하였다. 총 표본수는 3,899개체였고, 비만도를 통하여 추정한 대복의 산란기는 7-8월이며, 주산란기는 8월로 조사되었다. 대복의 패각에 나타난 윤문은 연 1회 형성되는 주기성 윤문으로, 주 윤문형성시기는 7월로 조사되어, 산란 후 초륜이 형성되기까지의 기간은 약 11개월 (0.92년) 로 나타났다. 대복의 상대성장식은 다음과 같다. SH = 0.7405 SL + 0.2227 ($R^2$ = 0.9671) SW = 0.3657 SL + 0.4253 ($R^2$ = 0.922) $$TW=0.4274{\times}10^{-3}{\times}SL^{2.7876}$$ ($R^2$ = 0.9591) 대복의 von Bertalanffy 성장식은 다음 식을 통해 나타낼 수 있었다. $$SL_t=70.80(1-e^{-0.217(t+0.367)})$$ $$TW_t=(1-e^{-0.217(t+0.367)})^{2.7876}$$

주홍날개들명나방의 생식과 발육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 (Effects of Temperature on Reproduction and Development of Udea ferrugalis(Lepidoptera: Pyralidae))

  • 이기열;안기수;강효중;박성규;김태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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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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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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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주홍날개들명나방(Udea ferrugalis)의 온도별(10, 15, 18, 20, 23, 25, 27, 3$0^{\circ}C$) 발육과 생식에 미치는 은도영향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난, 유충, 용기간은 고온에서 짧은 경향이었고, 1$0^{\circ}C$에서는 난과 용 발육은 완료되지 않았다. 각 태별 발육영접온도는 난이 9.5$^{\circ}C$, 유충 9.6$^{\circ}C$ 그리고 용은 11.9$^{\circ}C$이었고, 유효적산온도는 각각 87.9, 200.9, 119.7일도이었다. 산란전기간과 성충수명은 15$^{\circ}C$에서 10.9일, 25.2일이었으나, 23$^{\circ}C$에서는 2.5일, 7.3일, 3$0^{\circ}C$에서는 1.7일, 5.3일로써 온도가 높아질수록 그 기간이 짧았다. 평균산란수는 2$0^{\circ}C$와 23$^{\circ}C$에서 가장 많았다. 세대당 순증식율은 (Ro) 2$0^{\circ}C$에서 265.4로써 가장 높았고, 내적자연증가율은(r$_{m}$ ) $25^{\circ}C$에서 0.247로 가장 높았다. 이 결과로써 주흥날개들명나방의 발육과 생식에 적합한 온도는 2$0^{\circ}C$에서 23$^{\circ}C$이었다.

겨울철 산란하는 대구, 꼼치, 노래미 전기 자어의 발달 비교 (Comparative Early Developments in Winter Spawned Three Pre-larval Fishes(Gadus macrocephalus, Liparis tanakae, Hexagrammos agrammus))

  • 신민규;이소광;이정태;곽우석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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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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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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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겨울철 환경에 대한 초기 적응을 조사하기 위해 대구(Gadus macrocephalus), 꼼치(Liparis tanakae), 노래미(Hexagrammos agrammus) 자어의 부화 직후와 첫 섭식 시 외부형태, 소화기관, 유영능력의 발달을 확인하였으며, 다른 계절에 부화하는 어종과 비교하였다. 평균 전장(${\pm}SD$)은 대구 $4.35{\pm}0.11mm$, 꼼치 $5.26{\pm}0.08mm$, 노래미 $7.48{\pm}0.35mm$로 부화 시 다른 계절 부화자어에 비하여 컸으며, 세 어종 모두 초기소화기관을 갖춘 후 부화하여 다른 계절 부화자어에 비해 초기소화기관 확립시기가 빨랐다. 대구, 꼼치, 노래미의 첫 섭식 시기가 부화 후 3일, 2일, 0일이었고, 난황을 갖고 있는 기간이 5일 이상으로 다른 계절에 부화하는 자어에 비해 혼합섭이기간이 비교적 길었다. 이 3종 자어의 유영능력은 다른 계절 부화자어에 비해 순항유영속도와 돌진유영속도 모두 부화 직후부터 빨랐다. 이러한 특징들은 자어가 생존하기 어려운 겨울철 환경에 대한 자연선택 및 환경적응의 결과로 생각된다.

수하시기에 따른 참굴 인공종묘의 성장 비교 (Growth Comparison of the Pacific Oyster Spat, Crassostrea gigas, by Three Different Suspended Time Around Coast of Gyeongnam)

  • 이정미;박애전;조상만;박경대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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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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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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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봄철 실내에서 조기 생산된 인공종묘가 수하시기를 달리하여 양성 시 당년에 수확이 가능한 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인공종묘의 각장, 육중 및 비만도 변화를 조사하였다. 경남수산자원연구소에서 생산된 인공종묘는 각각 4월, 5월 그리고 6월에 통영, 거제 그리고 고성의 굴 양성해역에 수하를 하였다. 각장의 성장은 6월부터 8월경까지 빠르게 이루어졌고, 10월 이후 각장의 성장도 서서히 감소하였다. 4월과 5월 수하한 종묘의 각고 성장은 양성기간동안 해역별로 동일한 양상을 보였다. 육중의 성장은 수하초기부터 9월까지는 완만한 증가를 보이고 10월부터는 급격한 증가를 나타내었다. 해역별 육중량의 차이가 10월경부터 나타났고, 이 후 고성 양성장이 통영 양성장과 거제 양성장에 비해 육질의 증육이 다소 늦은 경향을 보였다. 비만지수는 4-5월에 수하한 경우 통영 양성장과 거제 양성장에서는 8월에, 고성 양성장에 수하한 종묘는 9월에 산란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6월수하구 경우 정확한 산란기 추정이 어려웠다. 인공종묘의 수확시기는 양성 해역별로 다소의 차이는 있으나 평균 각고 80 mm 기준 시 9월부터, 습중량 5 g으로 기준 시에는 10월부터 당년에 수확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6월에 수하한 종묘는 수확시기까지 4-5개월 소요되고, 4월과 5월에 수하한 인공 종묘는 6-7개월 소요되어 6월에 수하하면 양성일수를 줄 일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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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자와응애(Tetranychus kanzawaia)의 생태 및 천적에 관한 연구 (Ecology of Tetranychus kanzawai and its Natural Enemies at Tea Tree Plantation)

  • 이승찬;김도익;김상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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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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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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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차나무의 주요해중인 간자와응애에 대한 생활사, 발생소장 및 천적종류에 대해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간자와응애는 야외 사육장 조건에서 11~12세대를 경과하였으며, 난에서 우화까지의 기간은 여름에는 평균 8.7~13.1일, 봄.가을에는 12.6~24.9일 이었고, 평균 성충수명은 여름에 15.5~21.9일, 봄.가을에 25.1~31.6일, 평균산란수는 여름에 45.1개, 봄.가을에 526.개로 봄.가을에 성충수명이 길고, 산란수도 약간 많았다. 간자와응애의 연중 발생밀도 변동은 4~6월에 가장 높은 발생빈도를 보였으며, 7~8월에 밀도가 급격히 감소하다 10월에 다시 높아졌다. 간자와응애는 3월에 하위엽, 4~6월에는 상위엽, 월동기에는 하위엽을 가해하였다. 간자와응애의 월동은 성충 비율이 높았으며, 각 태가 혼재하여 월동하였다. 간자와응애의 포식성응애로 긴털이리응애(Amblyseius longisplnosus (Evans)), 긴꼬리이리응애(Amblyseius eharai Amitei et Swirski), 왕게응애(Anystis baccarun (L)) 및 Agistemus fleschnen Summers 등 4종중 A. longispinosus (Evans)가 우점종이었다. 그 외에 Scolothrips sp., 애꽃노린재(Orius sauteri Poppius), 께알반날개(Oligota yasumatsui Kistner)등 3종이 분류 동정되어 총 7종의 천적이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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