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지역사회복지관이 주도하는 마을만들기 사업과정은 어떠한가'라는 연구 질문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복지관의 관리자 및 사회복지사들의 마을만들기 사업 과정경험에 대해 심층적으로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시복지재단에서 공모한 사업에 참여한 22곳의 지역사회복지관 중 6곳을 선정하여 그곳에 근무하는 최고 관리자를 포함한 라인워커 15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여 초점집단 면접을 실시하였다. 이렇게 수집된 연구 참여자들의 인터뷰 원자료는 Strauss와 Corbin(1996)의 지속비교 분석방법을 활용해 분석한 것이다. 도출된 연구결과의 지역사회복지관이 주도한 마을만들기 사업과정의 단계는 '인식전환의 단계', '상호소통의 단계', '협업확대의 단계', '주도성 구축의 단계'의 네 단계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기존의 공급자 중심에서 주민 중심으로 복지관의 관점을 전환하여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신뢰적 관계망의 회복을 통해 주민공동체 조직의 자생력을 구축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정책적 실천적 과제를 제안하였다. 또한 결과는 복지적 차원에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대한 접근과 이해를 높이는 이론적 실천적 논의에 기초자료로 제공됨에 본 연구의 의의가 있을 것이다.
인성교육은 세계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형식적 교육이 이루어진 이후로 교육의 가장 궁극적이고 핵심적인 문제가 되어 왔다. 본 논문에서는 다인수 학급에서 결여되기 쉬운 아동, 교사간의 인간관계의 친밀성, 신뢰성, 개방성을 촉진하고, 아동 상호간의 집단 활동을 통해 긍정적 인간 관계를 경험하기 위한 "인성교육을 위한 학급경영시스템"을 구축하였다. 학급경영시스템은 단순한 자료제시에서 벗어나 인성요소를 통합적으로 지도하는 통합시스템의 성격을 지니고 정보화의 급속한 발전 속에 학생들의 컴퓨터 활용능력뿐만 아니라 정보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 모델이다.
2014년부터 사회와 과학 과목에 대한 디지털교과서가 개발되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시범 적용되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디지털교과서 사용에 따른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 가속화를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충분한 연구가 진행되지 않아 디지털교과서의 사용이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을 가속화시키는지를 파악할 수 없는 형편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디지털교과서의 사용이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분석하였다. 그 결과, 디지털교과서를 사용하지 않는 집단에서 디지털교과서를 사용하는 집단보다 인터넷 중독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이 약 1.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두 집단 간의 교차분석을 실시한 결과 95% 신뢰수준에서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디지털교과서의 사용이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볼 수 있으며,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은 인터넷 사용의 시간과 빈도보다는 어떤 환경 하에서 사용하게 되는지에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추측되어졌다.
본 연구는 UTAUT 이론을 적용하여 온라인 쇼핑몰 챗봇 서비스 이용의도를 살펴보고 이들 간의 관계에서 의인화의 매개효과를 규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남지역 A대학 재학생들 표본집단으로 2024년 5월 1째 주부터 2째 주까지 약 2주간 온라인 설문조사(Google Docs)를 진행하였으며, 응답한 250명 중에서 불성실응답자 5명을 제외한 245명을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온라인 쇼핑몰 챗봇 서비스에 대한 UTAUT 요인 중에서 성과기대, 노력기대, 촉진조건, 사회적 영향은 의인화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 영향력은 성과기대, 사회적 영향, 촉진조건, 노력기대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온라인 쇼핑몰 챗봇 서비스에 대한 의인화는 이용의도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온라인 쇼핑몰 챗봇 서비스에 대한 UTAUT 요인 중에서 성과기대, 노력기대, 촉진조건, 사회적 영향은 이용의도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 영향력은 촉진조건, 사회적 영향, 성과기대, 노력기대 순으로 나타났다. 넷째, 온라인 쇼핑몰 챗봇 서비스에 대한 UTAUT 요인과 이용의도간의 관계에서 의인화의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연구결과는 학술적으로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이론에 기여한다. 또한 챗봇 의인화가 고객의 기술 수용을 촉진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는데 실무적 의의가 있다. 이러한 결과는 챗봇 서비스의 인간적 요소가 기술 수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 경험과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경남지역 A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정되어 있어 결과의 일반화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며, 향후 연구에서는 지역적, 인구학적 다양성을 고려한 더 광범위한 표본을 선정하고, 다양한 수집 방법을 활용하여 데이터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음모론은 모든 국가와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한국사회에서도 정치적 사건에 대한 음모론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음모론은 사회현상의 근본적인 발생 원인에 대해 공식적 원임규명에 대해 특정한 개인이나 집단에 의해 의도적으로 원인규명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반발하는 현상을 말한다. 음모론은 국가와 정부의 사건에 대한 원인규명에 저항하여 신뢰성에 반발하면서 저항하여 타격을 주는 것이다. 한국사회에서 음모론은 주로 정치적 사건에서 발생하였는데, 정치적 사건에 대한 음모론은 정치권력을 안정화시키려는 세력과 정치권력을 교체하려는 보수와 진보의 작용과 반작용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장준하 사망사건에 대한 음모론은 집권세력에 저항한 인물의 갑작스런 죽음에 의문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권세력의 대한 정당성을 불신하는 측면이 강하였다. 또한 광주민주화운동과 천안함 침몰에 대한 음모론은 전자가 신군부의 정권탈취를 위한 폭력의 정당화, 후자가 남북관계의 단절에 대한 정당화에 근거로 활용되는 것에 대한 국민들의 저항적 성향을 지니고 있다. 한국정치에서 음모론은 각종 선거과 관련하여 활용되는 특성이 강하지만 선거 결과에 직접적이고,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지는 못하였다. 그렇지만 한국정치에서 음모론은 정치적 사건의 원인규명에 대한 진위논란에서 음모론의 정당성 여부에 관계없이 한국사회를 혼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대사회는 사회 문화적 가치 기준이 대중매체를 통해 널리 전달되고, 빠르게 수용되어지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와 같은 경향은 현대 여성들에게 자신의 신체를 대중매체 속의 아름다운 몸매와 비교하여 표방하고자 하는 경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최근 몸짱 등의 신종용어의 탄생은 이러한 현상을 더욱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러한 지나친 외모지상주의 현상으로 인한 여성의 건강장애 및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올바른 신체이미지 형성으로 건강하고 건전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스포츠 참여를 확산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2006년 현재 서울 대전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스포츠 활동 참여자를 모집단으로 설정한 후 유층집락무선표집법을 이용, 스포츠 활동 참여 집단의 표본을 추출하였고, 스포츠 활동 비참여집단의 표본은 참여집단을 표집한 스포츠센터 등의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초 중 고 학교 학생의 학부모 및 여자형제를 조사, 각각 450명씩 총 900명의 자료가 실제분석에 사용되었다. 자료 수집을 위한 도구는 설문지이며 신뢰도 검사 결과 체중관련요인 a=.807, 건강관련요인 a=.819, 몸매관련요인 and a=.784로 나타났다. 자료분석을 위하여 본 연구에서 사용한 통계분석기법은 공변량분석(Analysis of Covariance)이었다. 이와 같은 연구방법 및 절차를 통하여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스포츠 활동 참여는 신체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즉, 스포츠센터 운동 참여집단이 비참여집단에 비하여 건강관련요인, 몸매관련요인의 신체이미지가 높다.)를 보였다. 3. 경토(耕土) 15cm 밑에 비닐을 깐 것은 비닐의 공극량(孔隙量)에 따라서 $75{\sim}88%$의 관개용수절약(灌漑用水節約)을 보였다. 비닐의 공극량(孔隙量) $3cm/m^2$의 경우에는 수도수량(水稻收量)이 표준구(標準區)와 비등(比等)하였으나 그 보다 공극(孔隙) 작으면 수도수량(水稻收量)은 저하(低下)하였다. 4. 처리구(處理區) 주위(周圍)에 깊이 57cm, 높이 6cm로 비닐을 삽입(揷入)하여 지수벽(止水壁)을 만들면 수분침투량(水分浸透量) $25{\sim}33%$ 정도 감소(減少)되었다. 5. 경토(耕土) 15cm 밑에 밑짚을 6cm 두께로 다저 넣은 것은 표준구(標準區)에 비(比)하여 1963, 년도(年度)에는 약(約) 30% 의 증수(增收)를 보였으나 1969년도(年度)에는 약(約) 7%의 감수(減收)를 보여 양년도(兩年度)의 성적(成績)이 극(極)히 대조적(對照的)이었다. 6. 전체적(全體的)으로 1969년도(年度)에는 전년도(前年度)보다 수량(收量)이나 주당수수(株當穗數) 및 수립수(穗粒數)가 적은데 이것은 1969도(度)의 기상(氣象)이 분얼성기(分蘖盛期)에 저온다우(低溫多雨)이고 등숙기(登熟期)에 일조(日照)가 적었기 때문일 것이다. 7. 생육상태(生育狀態)의 처리간(處理間) 변이(變異)는 다음과 같다. (1) 밑다짐과 간단관수(間斷灌水)에 의하여 초장신장(草長伸長)이 조장(助長)되었다. (2) 밑다짐 9cm 구(區)와 일간격(日間隔)의 간단관수구(間斷灌水區)는 고(高) 수량(收量)이며 간장(稈長)도 컸다. (3) 간단관수(間斷灌水)의
80년대초 이후 기술혁신의 가속으로 중소기업에서도 기술변화에 대한 적응이 경쟁력의 유지를 위한 핵심과제가 되면서, OECD 국가는 중소기업에 대한 과학기술정보(科學技術情報)의 이전(移轉)을 촉진하는 정부지원을 확충하였다. 경제성과의 개선을 위해서는 기술혁신만이 아니라 기술혁신의 성과를 확산시키는 것도 중요하다는 인식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향상에 기여하는 과학기술정보의 공급확대를 위하여 연구개발사업(硏究開發事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중소기업에 대한 과학기술정보의 이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과학기술정보의 공급원(供給源)(대학, 시험연구기관 등)과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다양한 중개(仲介)(촉매(觸媒))기관(機關)의 설립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연구개발과 과학기술정보이전에 관한 과학기술공급원과 중소기업간의 인식의 차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정보교환(情報交換)과 인적교류(人的交流)를 확대하고 과학기술공급원이 제공하는 지식을 중소기업이 이용하기 쉬운 기술로 변환하기도 한다. 이러한 기능을 중개기관이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사업자와 신뢰관계(信賴關係)를 구축하는 것이 긴요하며, 기술변화를 인지 수용하도록 유도하는 초기단계에서는 중소기업의 네트워크를 통하여 접근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러한 기술확산과정(技術擴散過程)의 특성으로 인하여 지역혁신체제(地域革新體制)의 구축과 기술혁신정책(技術革新政策)의 지역화(地域化)가 강조되고 있다. 최근에 통상산업부와 과학기술처도 기술혁신정책의 지역화를 시도하고 있다. 연구기반과 산업기반을 고려하여 지역별로 다양한 유형의 산학연 공동연구기반이 구축될 계획이다. 기술혁신정책의 지역화는 시도단계에 불과하며 효율적인 지역혁신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여건도 불리하다. 선진국에 비하여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자원(硏究資源)에서도 현격한 차이가 있으나, 네트워크의 혁신성을 좌우하는 지식집약형 중소기업의 비중과 중소기업기술개발의 혁신성에서도 선진국에 비하여 절대열위에 있다. 이러한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하여 중소기업의 혁신현장에 밀착된 지역의 전문가집단이 지역경제의 비전과 지역산업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지역연구개발사업(地域硏究開發事業)을 전략적으로 기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며, 기획 추진과정에 참여하는 지역대학 지역시험연구기관 지역산업단체 등이 구성하는 지역사회(地域社會)의 협의체(協議體)가 정보공유(情報共有)와 공동학습(共同學習)을 통하여 지역혁신체제의 형성을 주도하고 경쟁과 협력의 조화를 통하여 기술혁신을 가속시키는 지역사회(地域社會)의 규범(規範)과 문화(文化)가 정착되도록 노력하며 중앙정부는 지역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지원에서 투명하고 합리적인 평가기준을 제시하고 지역산업의 혁신성과에 의하여 지원을 차등화(差等化)하는 경쟁원리를 도입하여 지역사회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유도해야 한다.
이 연구는 전라북도 사례를 중심으로 문화예술단체와 문화예술인이 문화재단 설립에 반대하는 현상이 불거지는 이유를 지역사회권력구조의 정치과정에서 찾아보고, 공정성과 다원성의 측면에서 문화재단 설립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문화재단 설립과정에서 문화단체와 문화예술인이 제기하는 부정적 인식에는 공적 지원에 의존하는 지역문화시장의 이해관계 속에서 자신의 독점적 지위나 생계기반이 깨지고 향후 지원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깔려 있다. 전라북도에서 문화재단을 설립할 때 불거진 찬반논쟁은 문화재단의 독점에 따른 배제와 소외의 우려가 권력화, 옥상옥, 전문성 결여, 독립성 훼손, 사업소 전락 등의 공론화된 담론으로 표출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수의 의사가 아닌 소수의 의사에 의해 정책이 결정되면 권력구조의 불균형과 함께 권력의 집중화가 초래될 수 있다. 기존의 독점적 지위를 가졌던 몇몇 단체에 지원이 집중되면서 나타난 불균형 문제가 문화재단 설립을 통하여 해소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지만, 자칫 소수의 의사에 의하여 문화재단이 설립되고 운영되면 더 큰 불균형과 불평등이 나타날 수 있다. 문화재단 설립 방향에서 '공정성'과 '다원성'이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공정성은 사업 지원에 있어 사회적 자본이나 활동 분야에 상관없이 공정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신뢰에 기반을 둔다. 이를 위하여 문화재단 임원 선정에 있어 무엇보다 공정성 확보에 집중하여야 한다. 다원성은 문화재단의 사업방향과 운영방식이 특정집단에 집중되어 행사되지 않고 다양한 집단에 분산되는 것을 말한다. 문화재단 운영 과정이 투명하고 분권적이고 참여적이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다원적 이익이 실현될 수 있는 사업방향이 마련되어야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가정과 교사가 지각한 교육과정 관점과 수업문화 실태를 알아보고, 이를 토대로 가정과 교사들이 지각한 교육과정 관점이 수업문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를 알아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편의 표집한 설문지 210부를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분석을 위해 SPSS/win(v. 12.0)을 사용하여 평균, 표준편차, t-검증, 신뢰도 분석, 회귀분석, 그리고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가정과 교사가 지각한 교육과정 관점에 대한 전체적인 경향을 조사한 결과, 해석적 관점, 해방적 관점, 기술적 관점 순이었다. 또한 각 교육과정 관점의 하위 요소에 대한 경향을 알아본 결과는 학습자, 사회에 대한 선호 경향은 전체 관점 경향과 일치하나, 교과지식에 대한 선호 경향은 해방적 관점, 해석적 관점, 기술적 관점 순으로 전체 경향과 차이를 보였다. 둘째, 가정과 교사들의 수업문화 실태는 '교사 간 협력', '학생 중심 수업', '수업자료 준비', '평가 활용 수업' 등의 요인에서는 긍정적인 수업 문화를 형성하고 있었으나, '소극적 수업방식', '수업 중 학생행동' 등의 요인에서는 부정적인 수업 문화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었다. 셋째, 가정과 교사들이 지각한 교육과정 관점이 수업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교사 간 협력요인, 수업자료 준비 요인, 수업 중 학생행동 요인, 학생 중심 수업 요인, 소극적 수업방식 요인 등 5개의 요인에서 유의미한 영향력이 확인되었다. 넷째, 가정과 교사들이 지각한 관점을 토대로 나눈 '교육과정 관점이 불분명한 집단'과 '교육과정 관점이 분명한 집단'의 수업문화는 4 가지 수업 문화 요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호주에서 개발된 수행기반의 관찰평가도구인 Melbourne Low-Vision ADL Index(MLVAI)를 한국 문화에 적합하게 구성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는 것이었다. 연구방법 : 연구대상자는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만 20세 이상의 저시력인 26명, 정안인 42명으로 총 68명이었다. 한국판 MLVAI는 번역 검증 및 도구 구성에 대한 전문가 검증을 통해 완성하였다. 한국판 MLVAI의 타당도는 내용타당도, 판별타당도, 수렴타당도 검증을 통해 수립하였고, 신뢰도는 항목에 대한 내적일치도, 검사-재검사 신뢰도, 검사자간 신뢰도를 분석하였다. 결과 : 내용타당도 수립을 위해 저시력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시행한 문항적합도 검증에서는 .78이상으로 타당성이 수립되었다. 판별타당도 검증은 저시력 집단의 평균점수가 통계적으로 낮았다(p<.05). 수렴타당도는 Low Vision Quality of Life Questionnaire(LVQOL)을 이용하여 한국판 MLVAL 총점과의 상관계수 .751을 산출하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5). 전체 항목에 대한 Cronbach's ${\alpha}$값은 .983으로 높았으며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976(p<.05), 검사자간 신뢰도는 급간 내 상관계수(ICC2,1) .91로 모두 양호하였다(p<.05). 결론 : 본 연구 결과 국내 실정에 맞게 수정한 한국판 MLVAI는 신뢰도와 타당도를 모두 갖춘 일상생활 평가도구로 작업치료 중재 시 저시력인의 일상생활활동의 평가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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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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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 조 (손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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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 조 (관할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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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