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회과학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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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여적 - 과학기술 객체들 변화 절실한 정보화사회

  • 이은웅
    • 과학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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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통권3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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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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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과학기술에 대한 일반지식을 모르는 것은 무식꾼이 되는 것이고 때로는 생활의 불편과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 국가 경제를 성장시키고 문화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선 과학기술의 객체들 즉 연구자, 대학, 사회, 국가의 변화가 절실하며 이 객체들이 유형재 이상의 가치가 있는 무형재의 정보기술을 육성하고 응용해 새로운 기술을 창출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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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기술전문가의 공동연구에 대한 사회적 연결망 분석 (Social Network Analysis on Interdisciplinary Collaboration of Convergence Technologies Specialists)

  • 이중만;최민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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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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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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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국내 융합기술 분야 연구자들 간의 연구 협력 행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사회적 연결망 분석(social network analysis)을 수행하였다. 융합기술분야 연구자 1,095명로 구성된 국내 융합기술 연구자 네트워크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융합기술 연구자들은 다른 과학기술분야에 비해 인당 논문 편수가 많아, 융합기술분야에서 새로운 지식 창조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둘째, 높은 생산성에 비해 융합기술연구자 그룹의 상당수가 논문의 공동저작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지 않고 제한된 협력 관계만을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네트워크 구성원들 간의 거리가 다른 과학기술분야의 그것에 비해 가깝지만, 삼각형 모양 관계의 공동 연구하는 형태로 발전하지 않고 양자 간의 공동 연구로만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 오직 소수의 연구자들의 허브 역할로 연구자들 간의 연결고리가 유지되고 있다. 즉, 국내 융합기술 연구 분야의 협력 관계는 분권형 이라기보다는 집중형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융합기술 연구자들 간의 협력이 보다 활발하게 진행되기 위한 기반조성 정책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연구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이 기관리포지터리 수용의도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n adoptive intention of institutional repositories)

  • 황혜경;이지연
    • 한국정보관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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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관리학회 2016년도 제23회 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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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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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물리, 생명분야 연구자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이 기관리포지터리 수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를 정보공유와 확산의 장으로 기관리포지터리를 활용할 수 있는 전략 수립의 근거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관련 문헌자료 조사, 설문조사와 심층면담을 수행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관리포지터리 인지경로는 도서관과 모체기관의 홍보, 동료들의 추천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연구자의 학술정보자원 공유는 면대면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다음으로 오픈액세스 기반 기관리포지터리, 연구그룹단위 웹사이트 순이었다. 셋째, 학술정보자원 유형별 공개는 심사후 학술논문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실험데이터에 대한 공개의사는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학술정보자원의 공개를 통해 연구자들은 연구성과에 대한 인정, 우선권확보, 연구역량 강화에 대한 기대감, 취업에 대한 기대감, 중복연구 가능성 축소를 기대하고 있었다. 향후 다양한 학문분야별 연구자의 특성과 행태분석을 통해 주제분야별 특성이 반영된 기관리포지터리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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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학습윤리 규범 연구개발 (Study and development on ethics code of research-learning)

  • 이재성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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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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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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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황우석 박사 연구팀의 논문조작 사건은 우리 사회에서 그동안 견고하게 이어져오던 학문 연구자와 그 연구 활동에 대한 신뢰를 크게 흔들어놓았다. 이 사건 이후에 우리의 연구자사회와 과학계는 반성 및 성찰 과정을 통해 많은 변화를 겪었다. 우리는 연구자사회가 먼저 나서서 제기된 의혹을 철저하게 규명하려는 능동적인 노력을 보여줄 때에 연구자사회에 대한 신뢰, 연구 활동에 대한 신뢰는 크게 흔들리지 않았음을 경험해왔다. 하지만 연구부정행위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반대의 경우들이 아직은 더 많기에, 우리 연구자사회가 가야 할 길은 여전히 험난하다. 따라서 학문이나 학습 영역의 연구 및 학습 부정행위 사례가 불필요하게 확대 해석되는 일을 막는 것은 연구자 및 학습자 사회 내부에 정치, 경제, 사회 등 제 분야의 갖가지 이해관계들에서 벗어난 자율적인, 또한 의사결정이 합리적으로 이뤄지는 체계를 얼마나 잘 갖추고 있느냐에, 그리고 사회적 사건으로 비화하기 이전에 먼저 이런 부조리를 미리 예방하려는 세심한 체계를 얼마나 잘 갖추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필자는 사후적 차원이 아니라 사전적 차원, 즉 연구자 및 학습자의 자율적 자정 체계 마련을 위한 방법, 즉 연구 학습윤리의 규범 연구가 왜 중요한 것인지를 탐색할 것이다. 논의의 분명한 진행을 위해서는 우선 연구 학습윤리가 무엇인지를 좀 더 분명하게 규명하고 정의할 필요가 있다.(2) 그리고 이 과정에서 연구 학습윤리가 왜 규범화되어야 하는지를 살펴야 할 것이다.(3) 이어서 만일 연구 학습윤리가 규범화될 수 있는 것이라면, 그것이 왜 정당화되어야 하는지를 논증하면서,(4) 이 글을 마무리할 것이다.(5)

연구자 집단의 성장과 변천: 정부 출연 연구 기관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Historical Development of Research Community in Korea: Focused on the Government Supported Institutes)

  • 박진희
    • 과학기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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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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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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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글에서는 한국 과학자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1970년대 급속한 성장을 보였던 정부출연연구기관 소속 과학기술자들을 대표적인 연구자 집단으로 보고, 이들 집단이 어떤 성장과 변천과정을 겪어왔는지를 살펴본다. 제도적인 틀 형성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정부 정책의 변화, 이에 따른 연구기관 조직 및 기능의 변화, 소속 연구자들의 위상, 역할들을 시기별로 분석한다. 또한 연구자 집단의 위상이나 역할 변화로부터 나타나게 되는 연구자 집단의 가치관 변화도 살펴본다. 이들 연구자 집단은 시험 연구기관의 기능을 지닌 국공립연구기관의 성립과 더불어 집단으로서 형성되기 시작하는데, 이들 초기 연구자들은 연구원으로서보다는 공무원으로서의 정체성을 보이고 있었다. 최초의 종합연구소라 할 수 있는 원자력 연구소의 설립은 한국 사회에서 본래적인 의미의 연구자 집단의 출현을 가능하게 하였다. 미국 원조를 배경으로 설립된 띤fr는 이후 연구자 집단으로 양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었고, 전문가 집단으로서 연구자 집단이 사회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KIST를 모델로 하여 설립된 정부 출연연구소는 연구자 집단의 양적 팽창, 연구자로서 확고한 자기 정체성의 확립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한편, 정부의 강력한 지원 하에 이루어진 이들 연구자 집단의 팽창은 연구자들에게 긍정적인 국가관과 국가주의 이데올로기의 내재화를 가져왔다. 1980년대 중반 이후 출연연의 지속적인 인력 증가, 대학과 산업계 연구 능력의 강화에 따른 출연연 위상의 변화 등이 맞물리면서, 출연연은 70년대와는 다른 환경에 놓이게 된다. 정부의 출연연에 대한 관리가 강화되면서, 연구기관의 상대적인 자율성이 위축되고 연구원들에 대한 처우도 열악해지게 되었다. PBS 등의 새로운 연구 관리 체제의 도입과 더불어, 연구원들은 신분의 불안정, 연구 자율의 훼손을 이유로 대학, 산업계로의 이직을 택하게 된다. 한편, 자신들을 대표하는 자율적인 단체들을 만들어 이런 문제점들에 대처하고 있기도 하다. 이들에게서는 70년대 보여지는 국가주의를 찾아보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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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학분야 문헌의 인용분석 연구 - 시각, 제품, 환경디자인을 중심으로 - (A Study on Citation Analysis of Design Science Literature)

  • 김순희
    • 한국정보관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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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관리학회 2003년도 제10회 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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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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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디자인학분야 5개 학회(협회)지의 2002년분에 인용된 3,046개 문헌을 인용문헌의 형태별, 발행지별, 발행년도별, 주제별로 분석하여 디자인학분야 연구자의 문헌 이용행태와 문헌의 이용가치 감소현상 즉 반감기를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디자인학분야 연구자들은 단행본(62.5%), 학술잡지기사(21.8%), 논문(10.8%), 보고서(2.9%), 기타(2%)순으로 많이 이용하였으며, 단행본의 인용이 현저히 많은 것으로 자료 형태별 이용에 있어 국내 디자인학분야 연구자의 연구활동이 국내 사회과학, 미술분야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발행지별로 분석한 결과는 국내 디자인학분야 연구자들이 국내문헌을 해외문헌보다 2.5배정도 많이 이용한 것으로 국내문헌에 많이 의존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것은 해외문헌을 국내문헌보다 2배정도 많이 이용한 것으로 분석된 사회과학분야의 선행연구와 비교할 때 디자인학분야에서는 정반대의 현상을 보이는 것이나 4배정도 국내문헌을 많이 이용한 것으로 분석된 미술분야의 선행연구와는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디자인학분야 문헌의 반감기는 5.75년이었으며, 자료형태별 반감기는 단행본(6.64년), 논문(5.97년), 학술잡지기사 (4.55년), 기타(3.73년), 보고서(3.41년) 순으로 분석되었고, 발행지별 반감기는 해외문헌(9.1년), 국내문헌(5.1년)순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타주제와의 관계분석에 있어 경영학, 건축술, 공학 등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디자인학이 단순히 미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산업경쟁력 증진의 도구로서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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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분석에 의한 부분수량화 (Partial Quantification in Factor Analysis)

  • 서혜선
    • 응용통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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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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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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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사회과학분야에서 인자분석을 실시하는 경우 제1인자의 사전정의는 연구대상분야에서의 확립된 지식 또는 전제에 의해 나온다. 예컨대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의 과목성적을 측정하여 인자분석을 하는 경우 사전적으로 제 1인자를 이 과목들의 단순평균에 의해 생성되는 일반지능으로 정의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즉 다양한 사회과학분야에서 인지분석을 행함에 있어 선행 연구나 연구자의 사전지식 또는 가설 등에 의해 제1인자를 전제하는 경우 후속되는 나머지 인자를 자료에서 찾아냄으로써 인자분석을 완성하고자 하는 것이 본 연구의 기본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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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과 사회 연구의 현황과 과제 (Research on Science, Technology & Society in Korea: A Critical Review)

  • 박희제
    • 기술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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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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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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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혁신연구의 발전과정에서 두드러진 변화의 하나는 사회의 발견이다. 이에 본 논문은 혁신연구의 관점에서 과학기술자사회와 과학기술과 시민참여에 대한 국내 연구동향을 정리하여 한국의 기술혁신 연구가 과학기술사회학 나아가 과학기술학과 접점을 넓히는데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동안 한국의 과학자사회에 관한 다양한 경험적 연구들은 대학의 연구자들에게 집중되어 있었고 출연연 연구자들은 훨씬 적은 관심을 받고 있었으며, 기업의 연구자들에 대한 연구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다. 또한 연구의 관심이 서구의 연구를 한국에 이식하는 형태가 대다수를 차지하였다. 반면 업적 평가 제도의 변화, 대학 랭킹, PBS 제도 등의 영향이나 학벌 네트워크의 영향에 대한 경험적 연구가 오히려 한국 과학자사회의 독특한 특징을 보여주며 관련 연구에 기여할 여지가 큼에도 아직 이러한 연구는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다만 과학자사회에 대한 경험적 연구들은 한국사회에서 혁신을 담당하는 연구기관과 연구자들이 오랜 국가주도의 연구개발 경험과 국가주의적 시각으로 인해 정부의 지도에 순응하는 성향이 강하다는 한국적 특징을 보고하고 있다. 한편 시민의 과학기술 참여에 관한 연구는 주로 시민의 과학기술참여를 과학기술 민주주의라는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었고, 강한 실천지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아직 이러한 시민참여가 어떻게 기술혁신의 방향과 내용에 영향을 미쳤는지 또 미치도록 할 것인지에 대한 연구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이다. 또한 기술혁신의 관점에서 볼 때 시민의 과학기술 참여가 지식생산과 기술혁신에 어떻게 기여하는지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관한 연구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따라서 그동안 과학기술의 민주주의를 강조하던 학자들이 실제로 다양한 방식의 시민참여를 실험해 온 것처럼, 시민들의 지식이 기술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시민참여를 고안하고 구현하는데 혁신연구자들의 실천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학술 연구 분야에서의 추론 기반 연구자네트워크 생성 (Construction of Researcher Network in the Academic Research Area based on Inference)

  • 이승우;김평;정한민;구희관;성원경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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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06년도 추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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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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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인간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사회망(Social Network)에 대한 연구는 사회과학 분야에서의 중요성으로 인해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학술 연구 분야에서도 연구자들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은 마찬가지로 중요성을 갖는다. 특히, 연구자들 사이의 공동 연구나 인용 형태에 대한 네트워크를 파악하는 것은 학술 연구에 대한 정책 입안이나 사업의 평가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가과학기술 R&D 기반정보 온톨로지를 활용하여 공저자 관계와 인용 관계를 보여주는 두 가지 연구자 네트워크를 생성하는 방법에 대해 기술한다. RDF 트리플로 저장된 연구 성과물과 참여 연구 인력들에 대한 정보로부터 SPARQL 질의를 통하여 공저자 및 인용 관계의 연구자 쌍을 추론하고 후처리 과정을 통해 공저자 관계 및 인용 관계로 연결된 연구자 네트워크를 생성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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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분야 연구자들의 연구계획서 작성을 위한 정보추구행동의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f Natural Scientists' Information Seeking Behavior When Writing a Research Proposal)

  • 나은엽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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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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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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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자연과학분야 연구자들이 펀딩을 획득하기 위해 연구계획서를 작성할 때 발생하는 정보요구 및 정보추구행동과 이러한 정보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보행동의 하위분야인 과업중심 정보추구행동을 바탕으로, 질적연구방법인 심층면담과 다이어리 연구를 통해 연구자들의 정보행동에 대해 조사하였다. 연구결과로 자연과학분야 연구자들의 연구계획서 작성과 관련된 구체적인 하위업무가 드러났는데 커뮤니케이션 관련 업무가 제일 활발히 수행되었다. 그리고 펀딩 지원 관련, 연구 설계 관련 정보요구가 발생하였고 정보요구 해결을 위해 인적자원, 문서,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웹사이트가 주된 정보원으로 이용되었다. 이러한 정보행동에는 개인적 요소, 과업관련 요소, 사회문화적 요소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연구자의 펀딩 확보 활동에 관련된 정보행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연구자의 펀딩 지원을 돕기 위한 정보서비스 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