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초과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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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사초과(Cyperaceae) 식물의 규소체(Silica body) 형태에 의한 분류 (Morphology of Silica bodies on Cyperaceae in Korea)

  • 오용자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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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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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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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식물규소체는 토양과 물에 용해된 규소가 이산화규소($SiO_2$)의 형태로 식물체내의 여러 기관 또는 표피세포에 축적되면서 형성되어 식물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어, 식물의 규소체에 관한 연구가 시행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국산 사초과 (Cyperaceae) 식물 13속 228종 중, 12속 136종의 잎의 표피형에서 밝힌 규소체의 형태를 검토하여 정리하였다. 그 결과 한국산 사초과 식물은 규소체의 모양에 따라 2 그룹으로 구분되었다. 제 1 그룹은 원추형(conical body)의 규소체를 나타내고, 골풀아재비속(Rhynchospora), 검정방동산이속(Fuirena), 너도고랭이속(Scleria), 사초속(Carex)과 황새풀속(Eriophorum)이 이에 속한다. 제 2 그룹은 규소체의 모양이 원추형을 중심으로 많은 위성형을 보이며, 방동산이속(Cyperus), 올챙이골속(Scirpus), 바늘골속(Eleocharis), 하늘지기속(Fimbristylis), 파대가리속(Kyllinga), 모기골속(Bulbostylis)과 세대가리속(Lipocarpha.)이 속한다.

바람개비하늘지기(사초과)의 한국 내 분포 및 분류학적 실체 (Taxonomic entity and distribution of Korean Fimbristylis fimbristyloides (Cyperaceae))

  • 최승세;김종환;김철환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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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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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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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그동안 한국 내 분포 및 분류학적 실체가 모호했던 식물, 납작하늘지기절(F. sect. Fuscae)의 바람개비하늘지기 [Fimbristylis fimbristyloides (F. Muell.) Druce] (사초과)를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도의 바닷가 주변의 산자락 습한 곳에서 발견하였다. 바람개비하늘지기는 1년생으로 줄기는 5-15 cm 정도에 불과한 작은 식물로 소수가 옆으로 납작한 점에서 속내 대부분의 식물들과 크게 다르다. 특히, 바람개비하늘지기는 쇠하늘지기와 비슷하지만 식물체의 높이, 엽신, 화서당 소수의 수와 크기, 화주의 털 유무, 수과의 크기 및 자루의 유무 등에 의해 구별된다. 바람개비하늘지기에 대한 기재, 근연종과 차이점, 검색표 및 사진 등을 제시하였다.

한국 미기록 귀화식물: 한석사초(사초과) (A newly naturalized species in Korea: Carex scoparia Schkuhr ex Willd. var. scoparia (Cyperaceae))

  • 천경식;정경숙;임형탁;유기억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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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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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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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사초과의 미기록 귀화식물인 한석사초(Carex scoparia Schkuhr ex Willd. var. scoparia)가 강원도 인제군 한석산에서 발견되었다. 타래사초절에 속하는 본 종은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유럽과 뉴질랜드에 도입되어 분포하고 있고, 암꽃의 비늘조각이 피침형이며, 과포가 큰 특징으로 인해 아시아에 분포하는 근연종인 C. leporina L. 그리고 타래사초와 뚜렷이 구분된다. 국명은 채집지의 이름을 따서 '한석사초'로 명명하였으며, 형태적 특징에 대한 기재, 도해, 생태사진 및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한반도 미기록 식물: 애기개올미(사초과) (The First Record of Scleria caricina (R. Br.) Benth. (Cyperaceae) in Korea)

  • 장창석;이유미;박수현;김종환;조양훈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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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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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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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전남 신안군에서 발견된 너도고랭이속(사초과)의 1분류군을 한반도 미기록종으로 보고한다. 본 종은 동남아시아 및 중국, 일본, 호주 북부에 주로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기존에 보고된 한국산 너도고랭이속의 다른 분류군과는 화서가 밀집되고, 암꽃 인편은 끝이 3갈래로 갈라지며, 수과는 항상 2개의 인편과 함께 탈락되므로 뚜렷이 구분된다. 국명은 식물체가 소형인 특징을 감안하여 '애기개올미'로 부여하였으며, 형태학적 형질을 근거로 분류군에 대한 기재를 하였고, 주요 형질에 대한 도해도와 한국산 너도고랭이속에 대한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사초과 하늘지기속의 한국 미기록종: 바위하늘지기(Fimbristylis hookeriana Boeckeler) (First record of Fimbristylis hookeriana Boeckeler (Cyperaceae) from Korea)

  • 김종환;김무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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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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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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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한국 미기록 종인 바위하늘지기(Fimbristylis hookeriana Boeckeler)를 전라남도 영광군과 전라북도 군산시 무녀도에서 발견하였다. 바위하늘지기는 식물체에 털이 없고, 소수가 매우 좁은 난형이며, 암술대가 길고, 인편이 탈락하지 않고 늦가을까지 숙존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반하여, 하늘지기는 식물체에 털이 있고 소수가 난형이며 인편이 탈락하는 점에서 구별된다. 이 미기록종의 국명은 주로 바닷가 근처의 건조한 바위위에 자라기 때문에 '바위하늘지기'로 하였고, 바위하늘지기에 대한 기재, 도해, 사진 및 근연종 사이의 차이점을 검색표와 표로 제시하였다.

한국산 하늘지기속(사초과)의 분류학적 연구 (A taxonomic study of the genus Fimbristylis Vahl (Cyperaceae) in Korea)

  • 김종환;김무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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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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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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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한국에 분포하는 사초과의 하늘지기속(Fimbristylis Vahl) 식물들에 대해 외부 형태학적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연구한 결과 그동안 식별형질로서의 중요성을 인정받지 못했던 약의 크기나 화주의 길이가 유사분류군간의 식별형질로 유의미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국내 문헌에 기록은 있으나 국내 표본관에 채집표본이 없어 한국 내 자생 여부가 불명확했던 쇠하늘지기 Fimbristylis ovata (Burm.f.) J. Kern가 제주도 마라도 초지에 생육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한국산 하늘지기속 식물은 4개절(sect)로 구분되며, 19종 2변종으로 총 21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한국 미기록 식물: 주름청사초(사초과) (A new record of Carex rugata Ohwi (Cyperaceae) in Korea)

  • 지성진;정수영;최경;김종환;양종철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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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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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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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미기록종인 주름청사초(Carex rugata Ohwi)를 전라북도와 전라남도에서 발견하였다. 이 종은 수과 표면이 오목하게 들어가는 특징으로 인해 근연종인 청사초(C. breviculmis R. Br.), 겨사초(C. mitrata Franch.), 가지청사초(C. polyschoena H. Lev. & Vaniot), 목포사초(C. genkaiensis Ohwi), 긴목포사초(C. formosensis H. Lev. & Vaniot) 및 좀목포사초(C. kamagariensis K. Okamoto)와 쉽게 구별된다. 국명은 종소명을 고려하여 '주름청사초'로 신칭하였고, 이에 대한 기재, 도해 및 사진을 제시하였다.

한국 미기록 식물: 갯바늘골(사초과) (A new record of Eleocharis parvula (Roem. & Schult.) Bluff, Nees & Schauer (Cyperaceae) in Korea)

  • 지성진;박수현;양종철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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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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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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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사초과의 Eleocharis parvula (Roem. & Schult.) Bluff, Nees & Schauer가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 발견되었다. 이 종은 작은 방추형의 괴경, 건조했을 때 격막이 없는 줄기, 3개의 주두 및 암술대 기부와 수과 사이에 홈이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한국에 분포하는 근연 분류군들과 구분된다. 국명은 생육지를 고려하여 '갯바늘골'로 신칭하였고, 이에 대한 기재, 도해, 사진 및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한국산 사초과 식물 잎의 표피형에 대하여(6) (A Study of Epidermal Patterns of the Leaf Blades on Korean Sedges, Eriophorum, Fuirena, Kobresia, Rhynchospora and Scirpus(6))

  • 오용자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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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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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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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Author has studied and reported on taxonomy of Korean sedges, using gross morphology, anatomy and epidermal patterns of the leaf blades(1969, 1971, 1973, 1974). This paper is the 6th report of epidermal patterns of leaf blade on sedges and includes 5 genera, Eriophorum, Fuirena, Kobresia, Rhynchospora and Scirpus. The author proposed to find epidermal patterns of leaf blades as an important taxonomic characteristic of sedges classification. The result of this study, the elements of leaf epidermis, subsidal cells, silica body, cell wall of long cell, prickles, and arrangement of the elements are considered to be significant characteristics for the identification and classification of s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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