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업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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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환경 및 인식이 사업실패부담감을 매개로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n Entrepreneurial Intention by Start-up Environment and Self-efficacy Mediated by Fear of Business Failure)

  • 오상훈;하규수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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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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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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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논문은 창업과 관련하여 선행연구가 많이 이루어져 왔던 개인특성 접근법 보다는 환경론적 접근법에 의한 이론적 기반을 토대로 하여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특히 한국인들에게 높게 나타나고 있는 사업실패부담감이 창업환경과 창업의지 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매개변수 역할을 할 것인가에 대한 가설을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잠재창업자인 대학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335명의 응답을 표본을 대상으로 검증하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첫째로, 객관적 창업환경과 잠재 창업가의 자신감 혹은 자기효능감(self-efficacy)으로 정의되는 주관적 환경인식이 창업의지에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객관적 창업환경 및 주관적 환경인식과 창업의지 간의 관계에서 사업실패부담감이 매개변수 역할을 할 것이라는 가설에서 유의한 결과를 얻었다. 셋째로, 본 논문에서 객관적 창업환경의 설명변수로 채택한 보육제도 여건도 향후 창업의지 결정에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연속 기업가의 사업 실패 회복요인에 관한 탐색적 연구: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An Exploratory Study on the Business Failure Recovery Factors of Serial Entrepreneurs: Focusing on Small Business)

  • 이경석;박주연;성창수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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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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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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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최근 코로나19의 대유행과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되고 있다. 이에 영업시간 제한 등 특히 자영업의 급격한 매출 감소로 폐업으로 내몰린 연속 기업가들이 급증하고 있다. 실패에서 배우는 것은 성공의 과정으로 설명할 수 있지만, 사업 실패는 연속 기업가의 심리적, 경제적 손실의 발생과 함께 부정적 감정으로 표출될 수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연속 기업가들의 사업실패에 따른 부정적 감정의 회복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최근 창업학 관점에서 연속 기업가들의 사업 실패로 인한 슬픔의 부정적 감정을 처리하는 전략적 모델이 부각되고 있다. 본 연구는 연속 기업가의 사업 실패에 대한 슬픔에서 회복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Shepherd(2003)의 상실 지향성, 복원 지향성, 이중적 프로세스의 3개 영역으로 설명하였다. 이를 위해 재창업에 도전한 소상공인 연속 기업가 12명을 대상으로 개별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여 양적 데이터로 규명되지 않는 회복요인에 대한 속성들을 파악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회복요인은 개인 지향성, 가족 지향성, 네트워크 지향성 3개 영역으로 나타났다. 자존감, 끈기, 개인 역량, 취미, 자신감, 가족 지지, 네트워크, 종교, 사회적 지원 등 9개의 범주에서 회복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회복장애요인은 심리적, 경제적, 환경적 요인의 3개 영역으로 나타났다. 가족, 건강, 사회적 네트워크, 동업자, 경쟁자, 협력업체, 자금, 외부환경, 정부 정책 등 9개 범주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지속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슬픔에 대한 감정처리 과정은 상실 지향성, 복원 지향성, 이중적 프로세스의 3개 영역으로 확인하였다. 가족, 협력업체 지원, 사회 구성원 지지, 정부 지원, 취미, 네트워크, 업종 변경, 이사, 제3자 시각, 심리학 공부 등 10개의 범주는 슬픔에 대한 감정 처리 과정에서 회복을 강화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연구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연속 기업가들의 사업 실패에 따른 슬픔에서 회복하는 과정을 질적 연구로 시도하였다. 특히, Shepherd(2003)의 이론을 적용하여 회복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초 자료와 향후 실증 연구를 위한 개념적 모델 및 명제를 제시하였으며 이는 향후 학술적으로 다양하게 논의하고 확장할 수 있다.

갈등지수 산정에 의한 사업기간 및 비용 예측 - 공동주택 재건축사업을 중심으로 - (Estimate the Period and Cost of Projects by Estimating the Conflict Index - Concentrated on the Apartment Reconstruction Project -)

  • 이로나;이학기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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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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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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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공동주택 재건축사업은 주거환경개선 및 신규 주택공급이라는 도시 계획적 순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원주민의 재정착 실패 및 소득 재분배 실패, 부동산투기, 주택가격의 급상승, 사업주체간의 갈등, 제도 미비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하여 사업 의도가 왜곡되고 재건축사업의 추진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재건축사업 주체간의 갈등은 사소한 갈등이 확산되어 분쟁과 소송으로 이어지며, 그 결과 재건축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지 못하게 되어 사업기간과 비용을 증가시키거나 중단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본 논문은 재건축사업의 역기능 중 사업주체간의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재건축사업 추진과정을 중심으로 갈등지수를 산정하고 갈등지수를 이용하여 재건축사업의 기간과 비용을 예측하고자 한다. 갈등지수는 재건축사업의 주체간의 갈등요인을 중심으로 신정하며, 갈등지수를 포함한 여러 가지 독립변수를 이용하여 재건축사업의 기간과 비용을 예측한다. 또한 갈등지수의 산정과 사업기간 및 비용 예측을 통하여 사업주체간의 분쟁과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 하고 성공적인 재건축사업의 추진에 기여할 수 있다.

하천사업의 표준화된 사후 평가 기법 개발 연구 I (A Study on Development of Standard Technology for Post-Evaluation of Stream Project I)

  • 장초록;송주일;장문엽;김한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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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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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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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하천은 이·치수 및 환경의 기능을 수행하며 국가의 생활과 문화의 발전에 기여한다. 현재 전국에는 5,937개의 하천이 존재하며, 각 부처 및 지자체에서는 하천유역을 개발 및 복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그러나 각 기관별로 사업의 평가절차 및 평가기법이 통일되지 않고 상이하게 이뤄지고 있음으로 인해 효과성 검증 및 사업 간의 비교와 같은 효율적인 평가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는 동일한 구간에 중복된 사업 수행으로 인한 예산의 과잉투자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추후 하천사업 계획 시 실패한 사업의 요소가 반복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문제를 야기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여 하천 관련 사업들을 표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하천사업 사후 평가 틀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각 기관별 사업평가 기법과 국가R&D사업, 사회복지사업 등 다방면의 사업들을 비교·분석하여 사업 표준화 추진단계를 우선적으로 제시하였다. 또한 표준화 추진단계를 바탕으로 각 단계별 평가지표를 도출하여 하천 관련 사업을 표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평가기법을 제시하였다. 최종적으로 시행 완료된 하천사업의 성공요인과 실패요인의 비교·분석을 통해 계획 중인 하천사업에 실패요소가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본다.

인물포커스 - 제2영동고속도로(주) 강희용 사장

  • 사)한국건설안전기술협회
    • 건설안전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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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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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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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지난 2003년부터 제안, 추진된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그간 시행여부를 두고 우여곡절을 겪었던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활동이 실패하면서 한때, SOC 투자 타당성 재검토설이 나오는 등 쉽지 않은 사업을 총괄 지휘하고 있는 제2영동고속도로(주) 강희용 사장으로부터 공사현호아 및 비젼 등 모든 것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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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ITV Digital의 실패에 관한 연구 (Critical Analysis of ITV Digital in UK)

  • 김승수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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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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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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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디지털방송은 나라마다 전략 산업으로 확정되어 급속히 발전하는 중이다. 디지털 방송은 지상파방송, 위성방송, CATV에 이르기까지 방송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힘을 갖고 있다. 경제적으로 보면 디지털 방송은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사업이다. 그래서 디지털방송정책은 신중히 수립되어야 한다. 디지털방송 사업자 역시 다른 어떤 사업보다 신중한 자세로 사업을 진척시켜야 할 것이다. 하지만 디지털방송의 전도는 지극히 불투명하다 특히 디지털 지상파방송의 불투명성은 더 심각하다. 한국에서도 디지털 지상파방송은 충 70조 원까지 들어간다는 예측도 있지만 막대한 자본이 소요되는 사업이어서 정부, 방송사, 수용자, 학계 누구하나 디지털 방송사업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보다 먼저 디지털 지상파방송을 실시한 나라를 참고하면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에 필자는 영국 ITV Digital 방송의 실패 원인을 분석함으로써 한국 디지털 지상파방송의 발전에 유용한 교훈을 얻으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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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천에 재도입된 멸종위기어류 가는돌고기 Pseudopungtungia tenuicorpa (Pisces: Cyprinidae) 복원사업은 정말 실패하였는가? (Has the Restoration Project of Pseudopungtungia tenuicorpa (Pisces: Cyprinidae) in the Jojongcheon Stream, Hangang River Failed?)

  • 한미숙;최광식;고명훈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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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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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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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멸종위기어류 가는돌고기 Pseudopungtungia tenuicorpa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2011~2012년 한강의 조종천에 가는돌고기가 방류되었다. 이후 2014부터 2016년까지 방류지에서 가는돌고기가 채집되지 않아 복원사업은 실패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본 연구는 가는돌고기 복원사업이 정말 실패하였는가를 검증하기 위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정밀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지점은 방류지점을 포함하여 6개 지점을 선정하였으며, 족대와 투망, 일각망, 스쿠버다이빙 등을 이용하여 어류를 채집하였다. 조사결과 방류지점을 포함한 약 0.5 km 구간에서 13개체가 채집되었다. 가는돌고기 서식지역은 수심 0.5~2 m의 큰돌과 암반으로 이루어진 느린 여울부였다. 채집된 가는 돌고기의 연령은 당년생(0+)부터 3년생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지속적으로 세대교번이 일어나고 있었다. 따라서 조종천에 재도입된 가는돌고기는 비록 많은 개체가 서식하지 않았으나 서식지에 정착하여 지속적으로 세대교번을 하고 있어, 가는돌고기 복원사업은 부분성공으로 평가되었다.

대학·연구기관 보유기술 직접사업화 지원사업의 수요분석을 통한 지원정책 효율성 개선 방안 (A Study on the Improvement of the Supporting Policy Efficiendy through the Analysis of the Demand for Direct Commercialization of Technology in Universities and Research Institutes)

  • 조성남;정윤수;오충식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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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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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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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과거 기술사업화는 학계 및 연구계 중심으로 기술이전 또는 창업지원 등 좁은 의미로 해석되어 시행되었으며, 기술 사업화 단계에서 사업의 경험부족, 기술개발 실패, 판로 미확보 등이 실패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본 논문에서는 학계 연구소 보유기술의 직접사업화 지원 사업이 공공 자금 및 대기업 영업력을 기반으로, 사업화 기술과 자본, 판로, 정부정책 및 지원 등이 결합한 신개념의 기술사업화 모델을 제시하고, 보유기술을 직접사업화하기 위한 애로요인을 도출하였으며, 조사 및 분석을 통해 기술사업화 수행 주체의 요구요인과 보유역량과의 사이에 차이가 있고, 요구요인과 애로요인간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유의미한 결론에 도달하였다. 이 결론을 기반으로, 대학 및 연구기관 보유기술에 대한 사업화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지원정책 개선 방안을 도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