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면 물질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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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구룡천 하류부 안골유역의 최종빙기 이후 사면물질이동 (Mass-Movement of Slope Material Since the Last Glacial Period at Angol Basin within Downstream Area of Gurongcheon in Cheonan, Choongnam Province)

  • 박지훈;박경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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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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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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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구룡천 하류의 안골유역에 있어서 최종빙기 이후 유역을 구성하고 있는 구릉사면에서 기원한 사면물질이동의 이력을 구명하였다. 이를 위하여 층상해석·층서해석, 탄소연대측정, 입도분석, 대자율분석 및 안골유역의 지형분석을 실시하였다. 약 40,480~9,850yrBP에 걸쳐서 안골유역의 구릉사면에서 유역의 곡저로 이동·퇴적된 사면기원 무기물층의 사면물질이동은 최소 5회가 존재했으며, 약 9,850yrBP~현재까지 조사유역에서 발생한 사면물질이동은 적어도 4회가 있었다. 퇴적상 연구결과는 대자율 분석과 입도분석의 결과와도 조화롭게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천안 일대 소유역에 있어서 구릉사면의 삭박과정 및 최종빙기 이후 기후변화 복원에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며 나아가 우리나라 다른 지역연구를 위한 유용한 사례연구가 될 것이다.

충남 매곡천 최상류에 있어서 홀로세 구릉사면의 삭박과정과 사면물질이동의 이력 (The Process of Hillslope Denudation and History of Mass-Movement at the Uppermost Stream of Maegokcheon During the Holocene)

  • 박지훈;정혜경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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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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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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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충남 매곡천 최상류 차암골 유역(이하 조사유역)에 있어서 홀로세 동안 유역을 둘러싸고 있는 구릉사면의 삭박에 의해 사면에서 기원한 무기물질이 곡저로 이동하는 현상(이하 사면물질이동)의 이력을 구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조사유역의 곡저에 분포하는 충적층을 대상으로 층상해석·탄소연대측정·입도분석을 실시하고 그리고 조사유역의 지형분석도 병행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약 9,100yrBP~최근에 걸쳐서 102~103년의 시간 규모(time scale)로 발생한 수 회의 사면물질이동으로 인하여 다량의 무기물질이 조사유역의 곡저에 형성되어 있는 습지기원의 유기물층에 혼입되었거나 또는 유기물층 사이에 협재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조사유역에서 홀로세 초기 이후 사면의 불안정시기에 발생했던 사면물질이동은 최소 8회(M1기(期)~M8기(期)) 그리고 사면의 안정기에 형성되는 습지환경은 총 4회(W1기(期)~W4기(期))가 존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본 분석결과는 향후 매곡천 유역의 홀로세 기후변화와 이에 따른 유역을 구성하고 있는 구릉사면의 삭박과정을 복원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사면안정

  • 이찬구;김남종;윤운상;최원학
    • 대한지질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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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질공학회 2004년도 암반의 조사와 적용(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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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01-2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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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사면 파괴의 분류에 대하여는 여러 학자들(Hutchinson, 1968; Varnes, 1978; Hoek and Bray, 1981)에 의하여 시도되어 왔으며, 일반적으로 파괴면의 기하학적 형상, 물질의 이동 형태와 이동 물질의 종류 등에 따라 분류한다. 현재 널리 사용되는 사면 파괴에 대한 분류로는 Varnes(1978)와 Hoek and Bray(1981)의 분류법이다. 이외 일본 지반 공학회에서는 파괴 두께와 관련된 사면 붕괴 유형을 구분하였다. 여기서는 각각의 분류에 대해 기술하고, 일반적으로 암반 사면에 대한 붕괴 유형 분류를 제시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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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섬유 식생매트를 이용한 흙사면의 포토안정화 (The Effect of Geosynthetic Mulching Mat on Surficial Soil Slope Stabilization)

  • 안태봉;조삼덕;한운우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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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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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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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종자와 비료, 부직포 지오텍스타일, 마 네트로 구성된 토목섬유 식생매트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식생매트를 흙 사면에 설치한 결과 사면의 식생성장과 사면안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으며 이것은 실물시험을 통하여 강우와 사면에서의 유출수량, 부유물질, 토사침식량 등을 8개의 시험구에 식생매트를 분석하였다. 유출수량은 모든 시험구에서 강우량이 클수록 증가하였으며 식생매트를 설치한 곳이 안한 곳보다 유출수량이 작았으며 총부유물질은 유출수량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식생매트는 흙 침식과 부유물질의 이동을 감소시켜 흙사면의 안정에 매우 유익하다. 또한 식생성장환경을 개선하며 특히 가뭄시에 성장에 매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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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아고산대에서의 사면 물질 이동 (Slow Mass Movement on a Subalpine Slope of Mount Halla, Jeju Island)

  • 김태호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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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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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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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한라산 표고 1,710m에 발달한 나지 표층에 2개의 페인트 라인을 설치하여 자갈의 이동량을 관측하고, 이동 프로세스와 관련된 요인을 검토하였다. 관측 기간에 발생한 자갈의 이동량은 평균 58.2cm로서 일평균 이동 거리는 0.24cm이다. 계절별로 비교하면 동결기 0.3cm에 대하여 비동결기는 0.05cm에 불과하여 표층 자갈은 주로 동결기에 주빙하 프로세스를 통하여 이동하고 있다. 특히 서릿발 포행을 비롯한 동상 포행이 자갈의 이동을 주도하고 있다. 사면 경사각의 영향은 관측 기간 내내 측선 II의 이동량이 측선 I보다 큰 결과에 반영되어 있지만, 암괴와 식생이 자갈의 이동을 방해하므로 절대적이지는 않다. 자갈의 크기와 비중도 이동량에 관여하는 요인으로서 특히 스코리아의 작은 비중이 매우 큰 이동량을 가져왔다.

터널 갱구지역 사면안정성 및 산사태 위험도 평가 (Slope stability analysis and landslide hazard assessment in tunnel portal area)

  • 정해근;서용석
    •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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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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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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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터널 갱구사면을 대상으로 사면안정성 및 산사태 위험도를 평가하였다. 먼저 사면안정성 해석을 통해 붕괴위험도가 가장 높은 구간을 선정하고 구체적인 붕괴규모를 파악하였다. 해석결과 해발고도 485~495 m인 구간은 강우시 안전율이 0.99로 불안정한 상태로 나타났다. 이 때 붕괴심도는 최대 2.1 m이며 붕괴 길이는 사면의 경사방향으로 18.6 m로 분석되었다. 해당구간에서 사면붕괴 시 파생되는 사태물질의 이동특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터널 갱구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산사태 시뮬레이션 해석을 수행하였다. 해석결과 사태물질은 7.74 m/sec의 평균속도를 보이며 주로 계곡부를 따라 산 하부로 이동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사태물질은 산 하부로 갈수록 점차 확산되며 10초 후에 터널 갱구부 위를 지나고 20.2초 후에 산하부에 도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터널 갱구부는 사태물질 이동경로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산사태 발생 시 직접적인 피해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牙山市) 탕정면(湯井面) 일대(一帶) 최종빙기(最終氷期) 최성기(最盛期) 이후(以後) 구사면(丘斜面)의 삭박과정(削剝過程) (The Process of Hillslope Denudation Since the Last Glacial Maximum Near Tangjeong-myeon, Asan-si, Central Korea)

  • 박지훈;장동호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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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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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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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아산 지역에 있어서 최종빙기 최성기 이후 구릉사면의 삭박과정을 밝히기 위하여 매곡천 하류부에 위치한 '아골'의 곡저에서 트렌치 작업을 행하여 채취한 분석시료를 대상으로 층상해석과 탄소연대 측정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지역의 트렌치 MG1, MG2, MG3 지점에서 무기물층과 유기물층은 각각 11매와 8매, 7매와 3매, 5매와 3매가 확인되었다. MG1 지점에서 배후 구릉사면의 불안정한 환경하에 발생했던 사면삭박 즉, 사면물질이동은 총 11회 (약 2,900yrBP 이전에 8회, 약 2,900~1,900yrBP 사이에 2회, 약 1,900yrBP 이후에 1회)이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배후 구릉사면의 안정된 환경하에서 형성된 저습지의 횟수는 최소 총 9회(약 3,000yrBP이전에 5회, 약 3,000~2,800yrBP 사이에 2회, 약 2,200~1,900yrBP 사이에 1회)이다. MG2 지점에서 배후 구릉사면의 삭박은 총 7회(약 1,900yrBP이전에 4회, 약 1,900yrBP 이후에 3회)이고, 저습지의 형성은 총 3회(약 1,900yrBP이전에 2회, 약 1,900yrBP 이후에 1회)이다. MG3 지점에서 배후 구릉사면의 삭박 횟수는 총 5회(약 1,900yrBP이전 3회, 약 1,900yrBP 이후에 2회)이고, 저습지의 형성은 총 3회(약 1,900yrBP 이전에 2회, 약 1,900yrBP 이후에 1회)이다. 따라서 아골 곡저를 둘러싼 구릉사면은 1회가 아닌 수 회의 삭박에 의해 형성되었으며, 다양한 유형의 무기물질이 토사류 또는 토석류와 같은 사면물질이동에 의해 조사지역의 곡저에 매적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구릉사면의 삭박주기는 약 $10^2{\sim}10^3$년 시간규모에 수렴되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이 결과는 아산 주변에 분포하는 구릉사면의 삭박과정 및 제4기 후기의 기후변화 복원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연안 조간대에 표착된 기름이 입자상 물질의 토양침투에 미치는 영향의 실험적 연구 (Experimental Study on Effect of Stranded Oil on the Penetration of Particulate Matters in Tidal Flat)

  • 정정조;이영식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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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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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0-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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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파도에너지가 비교적 작은 폐쇄성수역의 사질 조간대를 대상으로 하여 입자상 물질의 토양 침투거동을 파악하고, 유출된 기름의 조간대 사면표착이 입자상 물질의 토양침투 차단 여부를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모의 조간대 실험장치를 이용하여 실험을 하였다. 폐쇄성 수역과 같은 파도에너지가 작은 조간대에서는 쇄파대에서 붕괴된 파도에 의해서 입자상물질이 orbital 운동을 하면서 반원형태의 침투거동 (semi-circular penetration behavior)을 보였다. 또한 사면의 구배와 쇄파파고의 증가에 따라서 입자상물질의 침투속도도 증가하였다. 조석에 의해서는 토양중 해수의 이동방향과 동일한 방향으로 $45^{\circ}$ 각도를 이루며 토양중으로 침투하였다. 유출된 기름이 토양사면에 표착됨으로 인해 형성된 점착성의 유막은 입자상 물질의 토양침투를 차단하였으며, 이로인해 해수중의 식물성 플랑크톤, 세균, 유기쇄설물과 같은 입자상물질의 침투를 방해하여 조간대에 서식하는 저서생물의 먹이 공급을 감소시켜 연안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것으로 판단된다.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사태물질 이동거리 산정 (Assessment of Runout Distance of Debris using the Artificial Neural Network)

  • 서용석;채병곤;김원영;송영석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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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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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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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산사태 유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토석류 산사태를 대상으로 사면하부로 이동되는 사태물질의 이동거리를 산정하기 위한 기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최근 산사태가 발생한 지역 중 지질특성이 서로 다른 3개 지역에 서 선정한 24개 산사태를 대상으로 사태물질 이동범위의 정 밀 현장조사와 토질 실내시험 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인공신경망을 적용하여 이동거리 산정기법을 제안하였다. 인공신경망 분석을 위한 입력자료는 개개 사면의 경사변화율, 원지반 투수계수, 건조밀도, 간극율, 사태물질의 체적, 측정한 확산거리 등 6개 항목이다. 인공신경망을 이용해 도출된 결과는 각 입력치에서 추론율이 우수하게 나타나 대부분 오차율 $10\%$이내 에 분포하고, 일부경우는 오차율 $5\%$$2\%$내에 분포하기도 한다. 이는 학습율이 대단히 좋은 것으로 해석 될 수도 있으나, 학습 자료가 24개 로서 비교적 적은 수이기 때문에 반드시 우수하다고 단정 할 수는 없다. 단, 본 연구에서 획득한 입력자료의 분포범 위가 전국 3개 지역에 걸친 넓은 범위임을 고려하면 대체로 우수한 추론율이라고 할 수도 있다. 향후 산정 결과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자료의 조사 및 해석이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지질조건에 따른 사태물질 이동특성 고찰 (A Study on Transportation Characteristics of Debris dependent on Geologic Conditions)

  • 채병곤;김원영;이춘오;김경수;조용찬;송영석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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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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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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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토석류 산사태물질은 암석의 풍화 산물이므로 사태물질의 특성은 그 지역에 분포하는 기반암의 종류에 의존한다. 이 연구에서는 사태물질의 종류에 따른 이동특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암석의 풍화 특성과 지형 조건이 서로 다른 3개 지역에서 발생한 26개 산사태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산사태 발생지점의 정밀야외 조사를 통하여 암석의 종류, 풍화 및 지형 특성 등을 분석하였고 사태물질의 입도분포와 체적에 따른 이동과 지형 특성과의 관계를 추적하였다 지형조건 중 사면의 경사변화는 사태물질 이동거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경사 변화가 많을 경우 사태물질의 확산속도와 에너지가 변화하기 때문에 일정한 경사를 따라 사태물질이 흘러내리는 것보다 더 큰 이동거리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사태물질의 이동거리는 사태물질의 체적과 입도에도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사태물질 체적은 지질특성에 확연히 구별되어 반려암 지역의 경우 화강암 지역에 비해 $4\~5$배 크다. 사태물질의 입도측면에서 중립질의 화강암 분포지역보다 대규모 핵석이 발달하고 풍화심도가 불규칙적인 반려암 지역에서 사태물질 규모 및 이동거리가 훨씬 크게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