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료벼전체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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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前作)으로서 녹비작물(綠肥作物)인 자운영(紫雲英)(Astragulas sinicus L.)재배(栽培)가 후작물(後作物)인 벼 생육(生育)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Pre-cultivation of Chines Milk Vetch (Astragulas sinicus L.) on Rice Growth and Development)

  • 조진웅;김충수;이석영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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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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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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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녹비(綠肥) 사료작물(飼料作物)인 자운영(紫雲英)을 전작물(前作物)로 재배(栽培)했을 경우 후작물(後作物)인 벼에 있어서 생육(生育) 및 수량(收量) 구성요소(構成要素)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알고자 본 실험(實驗)을 실시하였다. 본(本) 실험(實驗)을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생육시기(生育時期)에 따른 벼 초장(草長) 유효분얼기(有效分蘖期)를 제외한 다음의 전(全) 시기(時期)에서 표준시비구(標準施肥區)보다 컸으며 그 중 자운영 지상부(地上部)+질소시비구(窒素施肥區)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다. 2. 벼의 분얼수(分蘖數)에서는 결실기에 자운영전체(紫雲英全體)(지상부(地上部)+지하부(地下部))+질소시비구(窒素施肥區)에서 13.9개로 가장 많았으며, 실제 이용성이 높은 자운영전체(지상부+지하부)처리구에서 10.5개로 표준시비구(標準施肥區)의 8.7개보다 더 많았다. 3. 생육시기(生育時期)에 따른 벼 엽록소함량(葉綠素含量)은 표준시비구(標準施肥區)보다 자운영(紫雲英)을 녹비(綠肥)로 이용한 구(區)에서 많은 함량(含量)을 보였다. 4. 생육시기(生育時期)에 따른 벼 엽면적(葉面積) 변화(變化)는 최대(最大) 분얼기(分蘖期)에서 가장 높았으며 특히 자운영전체(지상부+지하부)+질소시비구에서 표준시비구의 $356cm^2$보다 약 2배가 넘는 $784cm^2$을 나타내었다. 5. 주당(株當) 이삭수(數), 이삭당 영화수(潁花數), 등숙률(登熟率), 그리고 천립중(千粒重) 모두 자운영을 녹비(綠肥)로 이용한 구(區)에서 표준시비구보다 높은 결과를 나타냈다. 그리고 이용(利用) 가능성이 높은 자운영 전체(지상부+지하부)처리구에서 표준시비구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특히 등숙율(登熟率)에서 94.9%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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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벼의 토양미생물상 영향 비교평가 (Assessment of Microbial Community in Paddy Soils Cultivated with Bt and Nakdong Rice)

  • 손수인;안병옥;지희연;조병관;조민석;신공식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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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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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9-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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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경제적 및 농업적 장점은 유전자 변형 작물 재배면적의 증가를 가져왔다. 그러나 유전자 변형 작물의 상업적 재배전에 유전자 변형 작물의 인간건강 및 환경에 미칠 잠재적 위해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Bt벼의 토양미생물 군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토양화학성분을 분석한 결과, Bt벼와 낙동벼 근권토양 간 화학성분의 유의성 있는 차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재배전, 재배초기, 최고분얼기의 토양미생물 군집밀도를 조사했을 때 Bt벼 근권토양의 세균, 방선균, 진균 군집밀도는 낙동벼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기별 DGGE 분석결과 Bt 벼 근권토양 전체미생물상은 낙동벼와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Pyrosequencing을 통한 Bt벼와 낙동벼의 미생물 군집조성을 조사한 결과 주요 미생물상 분포에 있어서도 매우 유사한 양상을 나타내었다. 위의 결과들을 종합해볼때 Bt 재배에 따른 토양미생물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사료된다. 수확 후 벼 잔존물이 토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좀 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벼 깨씨무늬병 발생의 환경요인 분석 (Environmental Factor Analysis of Helminthosporium-Leaf-Spot-Disease Occurrence in Rice)

  • 원종건;서영진;최장수;김승한;김종수;윤재탁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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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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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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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벼 깨씨무늬병 발병 원인을 구명하기 위하여 경북지역 상습발생지 토양을 대상으로 토양특성, 식물체의 양분함량 및 이병정도에 따른 벼 수량감소 정도를 조사하고 깨씨무늬병 발생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발병포장의 토양유형은 양분보유력이 낮은 사질습답 50%, 사질답이 28.3%로 전체 78.3%였고, 배수불량 토양이 67.4%를 차지하였다. 2. 병 발생이 심한 영남내륙산간 및 동해안 중, 남부지역에서 강수량이 많았고, 평균기온, 최고기온, 최저기온 및 습도와 깨씨무늬병 발병과는 관계는 부의 상관이 있었고, 강수량과는 정의 상관이 없었다. 3. 발병포장의 토양 화학성은 경북지역 논토양의 화학성에 비해 유기물, 치환성양이온, 유효규산 함량이 매우 낮은 편이며, 특히 정상지에 비해 유효규산, 아연함량이 유의하게 낮았다. 4. 이병주의 양분함량은 정상주에 비해 질소, 규산의 함량이 매우 낮았다. 5. 피해가 심한 벼는 정상 벼에 비해 간장 및 수장이 짧았고, 등숙비율은 27.9% 감소되었으며, 쌀 수량은 약 37% 정도 감수되었다. 6. 벼 깨씨무늬병 발병에 따른 미질 특성은 피해가 심할 수록 쇄미 및 심복백미의 증가로 완전미율이 11.5% 정도 더 떨어졌으며, 단백질 함량은 현저히 높아져 식미치는 피해가 높을수록 현저히 저하되었다. 7. 따라서 깨씨무늬병 발생은 양분보유력이 낮고 양분의 용탈이 심하며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사질토양에서 주로 발생되며 생육후기 양분결핍에 의해 주로 발생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Benzobicyclon에 대한 총체 사료용 벼 품종의 약해 반응 (Phytotoxicity of Whole Crop Forage Rice to Benzobicyclon)

  • 양운호;손지영;김준환;정한용;안억근;김보경;박태선;윤영환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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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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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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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담수표면산파와 이앙재배 조건에서 benzobicyclon에 대한 총체 사료용 벼 4품종 및 계통의 약해 반응 차이를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목우는 모든 재배양식, 처리온도, benzobicyclon 처리량에서 100% 백화 증상을 보였다. 녹양, 목양, 수원560은 benzobicyclon 기준량 처리에서는 백화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매우 경미하였다. 그러나 benzobicyclon 배량 처리에서 이들 3품종 및 계통은 담수표면산파의 경우 백화 현상이 0-8% 발생하였고, $27^{\circ}C$의 고온 처리에서는 초장의 단축 정도가 컸다. 이앙재배의 경우 이들 3품종 및 계통은 평균기온 $18^{\circ}C$$21^{\circ}C$에서 백화 증상을 보이지 않았던 반면, $24^{\circ}C$$27^{\circ}C$에서는 품종에 따라 2-32%의 백화증상을 나타내었고 건물중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Benzobicyclon 배량의 고온처리에서 이와 같은 약해 증상은 일반형 품종인 일품에서도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목우는 benzobicyclon에 대한 약해가 매우 심하였으며, 녹양, 목양, 수원560은 benzobicyclon 기준량 처리에서는 약해를 보이지 않았다.

경북 농업기후 지대별 쌀 품질 비교 (Comparison of Rice Quality According to Agroclimatic Regions in Gyeoungbuk Province)

  • 이선형;원종건;최장수;안덕종;최기연;이우경;박소득;손재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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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spc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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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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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경북 지역 농업기후 지대를 미질 및 식미치를 근거로 하여 다시 세분화된 지대를 설정하고자 2002년부터 2004년까지 3년간 경북 전 지역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 중 중만생종인 일품벼, 주남벼, 남평벼, 중생종인 화영벼, 조생종인 오대벼를 재배하고 있는 논 513개소의 쌀을 수집하여 분석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지대별 식미치의 평균은 동해안 남부지대가 67.6로 다른 지대에 비해 약간 낮았으며, 완전미 비율은 동해안 남부지대 및 동해안 중부지대가 각각 $87.3\%,\;88.2\%$로 낮았으며 변이계수도 각각 $8.2\~8.3\%$로 높았다. 단백질 함량은 동해안 중부지대가 $8.0\%$로 다른 지대에 비해 약간 높았고, 변이계수도 $8.8\%$ 높았다. 2. 특정지역을 세분하여 쌀 품질을 조사해보면 전체 평균의 변이계수보다 높게 나타나는 지역과 낮게 나타나는 지역으로 뚜렷하게 구분된다. 변이 계수가 크다는 것은 특정 지역 내에서도 쌀 품질의 세분화된 지역간 차이가 심하므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세분화된 벼 재배 구역 설정하여 적지적작의 정밀농업이 필요하였다. 3. 식미치를 근거로 세분화된 지대의 쌀 품질 요인에 대한 연차 간 변이계수는 기존 농업기후지대의 변이계수보다 상당히 낮아져, 세분화된 지대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특정 지역의 정밀 기술 개발 및 보급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중질소와 순수규산 시비수준이 벼의 양분흡수 및 생리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Study of Nutrient Uptake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of Rice by $^{15}N$ and Purified Si Fertilization Level in a Transplanted Pot Experiment)

  • 조영손;전원태;박창영;박기도;강위금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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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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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8-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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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유기물 함량이 높은 토양에서는 질소 감비조건에서 관행 시비구와 유사한 수량을 확보할 수 있었던 원인은 토양중의 유기물의 무기화에 의한 암모늄태 질소의 효과적인 방출과 수량구성요소에서 초기에 충분한 분얼수의 확보 그리고 생육후반기에 등숙률의 향상이 그 주요 원인이었다. 결국 수박재배에서 시용한 유기물과 비료성분들이 벼 재배에 일정량 이용될 수 있고 이로 인하여 벼 재배에서는 질소시비량을 줄일 수 있었으며, 추가로 병해충 발생감소와 미질향상의 효과를 규산질비료 시용을 통해서 가능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규산시용에 따른 미질의 향상은 수량이 관행보다 높은 경우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못하였고 비슷한 수량 조건에서는 관행구보다 우수한 미질을 나타내어 적절한 수량과 미질이 우수한 시비체계는 질소 50% 감비에 규산 200% 시용방법이 유리한 것으로 사료된다. 규산 시용에 의한 단위면적당의 광합성활성은 효과가 없었으나, 식물체 전체의 광합성량은 엽면적과 엽신건물중의 증가로 무 규산구보다 높았으며, 순광합성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형광은 규산 처리구에서 효과적이었다. 결국 규산 시용으로 인한 형광특성의 개선이 벼 식물체 전체 광합성 효율을 높였고 또한 근활력과 건물중의 증가를 고려해 볼 때 수량을 증가 시킬 수 있는 포텐셜을 충분히 내재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결국 포장조건에서의 규산질비료의 시용은 칼슘과 마그네슘 등의 공조효과가 규산질 단독시용보다는 크며, 규산단독의 효과는 초장과 분얼수, 근활력, 건물중 등에서 낮은 질소시비조건보다는 높은 질소시비조건에서 더욱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는 것은 시비모델식과 일치하였다.

중부 평야지에서 사료용 벼 기계이앙과 담수산파 재배의 건물 생산성 비교 분석 (Comparative Analysis on the Biomass Production between Machine-Transplanted and Water-Broadcast Seeded Silage Rice in the Central Plain Area of Korea)

  • 양운호;박정화;강신구;김숙진;최종서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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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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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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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중부 평야지에서 사료용 벼 기계이앙과 담수산파 재배의 건물 생산 특성을 비교 분석하기 위하여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수원 벼 재배 시험 포장에서 최근 육성 등록된 목우와 녹우 품종을 이용하여 5월 20일에 이앙 및 직파하여 3년간 검토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담수산파 재배의 $m^2$당 입모수는 125~192개였으며, 출수기는 9월 11일~18일로 기계이앙보다 11~17일 지연되었다. 2. 기계이앙보다 담수산파 재배에서 수확기의 3년 평균 볏짚 건물중은 증가하였고 이삭 건물중은 감소하였는데, 볏짚 건물중 증가량이 이삭 건물중 감소량의 3.3배로 많아 전체 건물 수량은 증대되었다. 3. 건물 수량은 볏짚 건물중과 밀접한 정의 상관 관계를 보였고 이삭 건물중과는 일정한 관계가 없었으며, 출수 후 수확기까지의 볏짚 건물중 감소 정도와 이삭 건물중 증가 정도는 유의한 관계가 인정되지 않았다. 4. 건물 수량과 밀접하게 관련된 볏짚 건물중은 초장과는 상관을 보이지 않았던 반면 $m^2$당 수수가 많아짐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기계이앙 대비 담수산파의 전체 건물중 비율은 이삭 건물중 비율과는 관계가 없었고 볏짚 건물중 비율과는 정의 상관을 보였다. 5. 기계이앙 대비 담수산파에서 $m^2$당 수수는 9% 증가하여 하나의 이삭이 차지하는 평균 면적이 감소하였음에도 이삭줄기당 건물중 비율이 비슷하게 유지되었다. 6. 따라서 담수산파 재배를 통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담수산파에서 이삭 생산량을 높이기 위한 품종 재배적 보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GM과 non-GM, 친환경작물의 공존을 위한 제도 보완의 필요성 (Consideration on coexistence strategy of GM with non-GM, environmentally friend crops in South Korea)

  • 이신우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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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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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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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GM과 non-GM작물 특히 최근 들어 그 인증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친환경작물과의 공존에 관하여 검토하여 보았다. 국내의 현행 법령에 의하면, 친환경 농산물은 GM농산물의 혼입허용치를 3%로 규정하고 있다. 특히 우수농산물의 경우 단계별 조사내용을 보면 "파종단계에서 GM종자를 포함하지 않을 것"을 명시하고 있다. 반면에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는 GM 작물의 상업적인 재배를 승인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현재 GM 벼, 배추, 감자, 들잔디 등의 환경위해성평가가 수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농촌진흥청은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 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GM작물의 환경위해성 평가를 전담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산하 소속기관 및 대학교, 출연기관 등 11개 기관을 평가기관으로 지정하여 조만간 상업적인 GM작물의 재배를 승인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국내의 친환경농산물의 인증기관은 2008년 8월 현재 34개 민간기관으로 증가하였으며 이들 인증기관에서 부여한 친환경 인증 농산물의 재배면적 및 생산량은 해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예로서 친환경곡류의 경우 1999년도에 비하여 2007년도에는 그 인증량이 100배 (유기농)에서 2,324배 (저농약)까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들은 2007년도의 전체 곡류생산량에 비하여 약 6.4%를 차지하였다. 특히 감자와 고구마 등 서류의 경우는 전체 생산량의 약 24%가 친환경인증농산물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현실에서 GM작물의 상업적인 재배를 승인할 경우 기존의 국내 친환경농산물시장의 유통질서에 큰 혼란을 야기시킬 수 도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저자는 아직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에 EU에서 제기한 GM과 non-GM 특히 유기 농작물과의 공존을 위한 제도 보완에 관한 제안서와 다양한 연구보고서들을 면밀하게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특히 작물별로 친환경작물과의 구분 생산 유통을 위한 최소격리거리, 작부체계, 수확 및 포장시스템, 그리고 GM작물의 검출기법 표준화 등에 관한 상세한 실시요령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국내 조사료용 볏짚의 수확 전 작물포 및 수확 후 저장에 따른 곰팡이독소 오염 실태 연구 (The Studies on Real Condition of Mycotoxin Contamination in the Fields before Harvest and by the Storage of Rice Straw using as Roughage in Korea)

  • 성하균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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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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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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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국내 생산 볏짚의 곰팡이독소 오염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벼의 생육 단계별, 볏짚의 보관 형태별 및 곤포사일리지의 지역별 오염을 조사하였다. 수확하기 전 논에서 생장 중인 비에서 곰팡이독소 및 곰팡이 오염이 확인되었다. 벼의 생장 초기에는 deoxynivalenol($297{\mu}g/kg$) 이 발견되었고, 중기에는 ochratoxin A($1.8{\mu}g/kg$) 및 deoxynivalenol($264{\mu}g/kg$) 이 오염되어 있었다. 그리고 수확시기에는 deoxynivalenol($190{\mu}g/kg$) 및 zearalenone ($168{\mu}g/kg$) 이 오염되어 있었다. 그리고 곰팡이 오염은 생장 초기에는 $10^{3-4}$ cfu/g 그리고 생장 중기와 수확시기에는 $10^{4-5}$ cfu/g 이었다. 오염된 곰팡이로는 Fusarium sp., Fusarium proliferatum, Penicillium sp., Gibberella sp., Gibberella zeae, Mucor circinelloides, Aspergillus oryzae 등 다양한 종류가 발견되었다. 사료용 볏짚의 통 볏짚단, 사각 볏짚단 및 곤포사일지 등 저장 방법에 따른 오염원 mycotoxin을 조사하였을 때 zearalenone, deoxynivalenol 및 ochratoxins A가 검출되었다. 통 볏짚단의 곰팡이독소 오염도는 23% 이었고, 사각 볏짚단과 곤포사일지지는 각각 38%가 오염되어 있었다. 그리고 105점의 볏짚 곤포사일리지에서 곰팡이독소를 분석하였을 때 46%의 샘플에서 곰팡이독소가 발견되었고, 지역적으로는 경기, 강원, 충청, 영남 및 호남지역에서 각각 48, 33, 40, 50 및 57%의 샘플이 오염되어 있었다. 2가지의 곰팡이독소(zearalenone, deoxynivalenol)가 발견된 충청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볏짚 곤포사일리지에서 3가지의 곰팡이독소(zearalenone, deoxynivalenol, ochratoxins A)가 발견되었다. Ochratoxins A의 오염 수준은 전체적으로 $2.6{\mu}g/kg$으로 충청지역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호남지역은 $3.0{\mu}g/kg$으로 다른 지역보다 높았다. Deoxynivalenol의 오염 수준은 전체적으로 $413{\mu}g/kg$으로 충청지역이 $800{\mu}g/kg$로 가장 높았고, 다른 지역은 $246{\mu}g/kg$에서 $433{\mu}g/kg$의 수준으로 발견되었다. 그리고 zearalenone은 전체적으로 $338{\mu}g/kg$으로 경기지역이 $168{\mu}g/kg$로 다른 지역보다 낮았고, 강원과 호남지역이 각각 $467{\mu}g/kg$$442{\mu}g/kg$으로 높았다. 이상의 연구 결과는 볏짚은 수확하기 전 벼의 생장 기간에도 곰팡이독소 및 곰팡이 오염에 노출되어 있으며, 볏짚의 보관 형태 및 지역에 상관없이 곰팡이독소의 오염이 발생할 수 있음을 명확히 시사한다. 따라서 안전하고 질 좋은 조사료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들 곰팡이독소 관련 더 구체적 연구와 대책관련 탐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AtCYP78A7 과발현 환경스트레스 내성 형질전환 벼의 단백질 진단 키트 개발 (Development of a Kit for Diagnosing AtCYP78A7 Protein in Abiotic-tolerant Transgenic Rice Overexpressing AtCYP78A7)

  • 남경희;박정호;백인순;김호방;김창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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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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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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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시토크롬 P450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애기장대 유래의 AtCYP78A7을 과발현하는 형질전환 식물체로부터 AtCYP78A7 단백질을 특이적으로 인식하는 단일큰론 항체의 제조와 그 항체를 AtCYP78A7 단백질과 접촉시켜 항원-항체 복합체 형성을 검출함으로써 AtCYP78A7 단백질을 효소면역학적(ELISA) 방법으로 검출하는 진단 키트를 개발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재조합한 GST-AtCYP78A7 단백질을 항원으로 사용하여 단일클론 항체를 분비하는 융합세포주를 제조한 후 비오틴화 및 페어링 테스트를 통해 포획항체와 검출항체를 선정하였으며, GST-AtCYP78A7 정제 단백질을 기준으로 일품벼, 화영벼, AtCYP78A7 과발현 벼(10B-5, 18A-4)의 용해물을 검출항원으로 사용하여 product test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AtCYP78A7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4개의 단클론 항체(mAb 6A7, mAb 4C2, mAb 11H6, mAb 7E8)를 생산하였고, 포획항체 mAb 4C2와 검출항체 mAb 7E8-biotin의 조합으로 ELISA 키트를 개발하였다. 개발된 ELISA 키트를 이용한 벼 시료의 분석 결과 AtCYP78A7 과발현 벼는 전체 단백질 대비 AtCYP78A7 단백질의 비율이 0.1% 이상인 양성으로, 일품벼와 화영벼는 0.1% 미만인 음성으로 나타나 키트를 이용한 AtCYP78A7 단백질의 검출이 가능하였으며, 따라서 본 키트는 향후 AtCYP78A7를 과발현하는 형질전환 작물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 모니터링 또는 인체 위해성 평가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