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뽕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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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지뽕나무 뿌리 추출물의 cGMP에 의한 VASP 인산화 기전을 통한 항혈소판 효과 (Cudrania Tricuspidata root extract (CTE) has an anti-platelet effect via cGMP-dependent VASP phosphorylation in human platelets)

  • 노주예;조현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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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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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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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꾸지뽕나무 뿌리 추출물은 항염, 항암, 항산화와 같은 효과를 갖는 많은 생리활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꾸지뽕나무 뿌리 추출물(이하 CTE)의 사람 혈소판 응집 억제 기전에 관하여는 알려진 바 없다. 본 연구에서는 CTE가 혈소판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CTE는 collagen으로 유도한 혈소판 응집 반응에서 cyclooxygenase-1 활성을 억제하고, 세포 내 칼슘 농도를 낮추는 방식으로 thromboxane A2 생성을 억제하였다. 또한, phospholipase Cγ2와 syk의 인산화 반응을 억제하였으며, guanosine monophosphate (cGMP)에 의존적인 방식으로 vasodilator-stimulated phosphoprotein(VASP)의 Ser239 위치를 인산화하여 항혈소판 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고지방 식이로 혈소판 활성화를 유도한 랫드에서 CTE를 경구 투여 하였을 때, 간독성 없이 콜라겐으로 유도한 혈소판 응집반응을 thromboxane A2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항혈소판 효과를 보였다. 이는 in vivo와 in vitro에서 같은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CTE는 항혈소판 작용 및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위한 천연물 유래의 안전하고, 새로운 물질임을 제시하는 바이다.

뽕나무 품종별 동아의 화학성분의 경시적 변화에 관한 연구 (Seasonal Changes of Chemical Components in Winter Buds of Several Mulberry Varieties)

  • 이원주;진순덕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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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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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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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발아기에 즈음하여 품종별로 뽕나무 동아의 수분율, 건물중, 전실소(T-N), P, K, Ca, Mg, B, Fe, Cu, Zn, Mn, 죽는율 등의 경시적 변화를 알기 위하여 올뽕계로 홍올뽕과 청올뽕, 중뽕계로 계량뽕과 청일뽕의 동아를 1986년 2월 28일부터 4월 28일까지 2개월간 일주일 간격으로 채취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뽕나무의 수분율은 초기 45% 내외에서 후기 65% 내외로 20%정도 증가하였으며, 홍올뽕이 가장 높았으며, 나머지 품종간에는 차가 인정되지 않았다. 2. 동아의 건물중은 올뽕계가 언제나 중뽕계보다 무거웠다. 올뽕계는 초기부터 건물중이 서서히 증가하다가 4월 18일 이후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중뽕계는 4월 12일까지 증가하지 않다가 그 후에야 완만히 증가하였다. 3. 초기에서 후기로 갈수록 증가하는 성분은 T-N, P, K, B, Fe, Cu, Zn 등이었으며, 변동이 없는 성분은 Ca, Mg이었고, Mn은 오히려 후기로 갈수록 서서히 감소하였다. 4. 홍올뽕에서는 T-N과 Mn은 다른 품종에서 보다 놀았으나, P, Ca, Fe, Cu 등은 낮았으며, 청일뽕은 T-N, Mg 및 Cu 등이 다른 품종에서 보다 낮았다. 5. 동아의 죽는 비율은 발아기가 가까워 올수록 증가하였고, 품종별로는 청올뽕이 가장 높았으며, 청일뽕과 개량뽕은 중간에서 서로 비슷하였으며, 홍올뽕은 현저히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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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 및 뽕나무 유래 물질의 인간(人間) 암세포주(癌細胞株)에 대한 세포독성(細胞毒性) (Cytotoxic Activity of Bombyx mori and Morus alba Derived Materials against Human Tumor Cell Lines)

  • 박일권;이정옥;이회선;설광열;안용준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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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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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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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동결건조(凍結乾燥)한 누에 유래(4령유충(齡幼蟲), 암 수 번데기, 암 수 성충(成蟲)) 및 건조 뽕나무 유래 재료(잎, 오디, 상백피(桑白皮))의 메탄을 추출물, 백강잠(白彊蠶) 및 누에 4령유충(齡幼蟲) 잠분(蠶糞)의 메탄올 추출물의 5종 인간(人間) 암세포주(癌細胞株)(A549 lung, SK-OV-2 ovarian, SK-MEL-2 melanoma, XF-498 CNS, HCT-15 colon tumor cell lines)에 대한 세포독성(細胞毒性)을 sulforhodamine B법을 이용하여 in vitro 검정하였다. 공시시료중 잠분(蠶糞)의 70% 메탄올 열탕추출물(熱湯抽出物)은 이들 암세포주(癌細胞株)에 대하여 강한 세포독성(細胞毒性)을 나타내었으나, 잠분(蠶糞)의 메탄올 추출물 및 오디와 상백피(桑白皮)의 메탄을 추출물은 중간 정도의 활성을 보였다. 기타 물질들은 이들 암세포주(癌細胞株)에 거의 독성을 보이지 않았다. 70% 메탄올 열탕추출물(熱湯抽出物)이 강한 세포독성(細胞毒性)을 나타내어, 용매 분획한 결과 클로로포름과 에틸아세테이트 획분이 암세포주(癌細胞株)에 대하여 가장 강한 세포독성(細胞毒性)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잠분(蠶糞), 상백피(桑白皮) 및 오디의 항암활성(抗癌活性)은 이들의 약리작용의 일부를 설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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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버섯부치(Armillaris tabescens)의 자실체에서 추출한 조다당류의 생쥐 Sarcoma 180에 대한 항암 및 면역증강 효과 (Antitumor and Immuno-modulatory Effect Against Mouse Sarcoma 180 of Crude Polysaccharides Extracted from Fruiting Body of Armillaria tabescens)

  • 이건우;김혜영;이우윤;이태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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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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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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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뽕나무버섯부치는 주름버섯목, 송이버섯과에 속하는 버섯으로 예로부터 만성간염, 담낭염 및 암의 치료에 널리 이용해온 맛이 좋은 식의약용 버섯이다. 뽕나무버섯부치의 자실체로부터 중성염용액, 열수 및 메탄올을 이용하여 조다당류를 추출하여 Sarcoma 180가 접종된 ICR mice에 주사하여 항암 및 면역증강 효과를 조사하였다. 세포독성 실험결과, 각각의 세포는 $10{\sim}2000\;{\mu}g/ml$ 추출물 농도에서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각각의 조다당류가 투여된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수명이 각각 $28.8{\sim}46.5%$ 연장되었다. 중성염용액으로 추출한 조다당류는 B 임파구의 alkaline phosphatase 활성을 대조군에 비해 약 $1.8{\sim}2.1$배 내외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중성염추출 조다당류를 투여한 생쥐의 총 복강 세포 수는 대조군에 비하여 최고 9배 정도 증가하였으며, 혈액 중 백혈구의 수도 대조군에 비하여 약 1.9배 증가하였다. 또한 면역에 관련된 장기인 간, 비장 및 흥선의 체중이 대조군에 비하여 증가된 것을 확인하였다.

식물추출물의 식물병원성 곰팡이 포자에 대한 발아억제 활성 (Screening of Antifungal Activities of Plant Extracts against Phytopathogenic Fungi)

  • 박상조;류영현;배수곤;서동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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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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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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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401종의 식물에서 얻은 메탄올 추출물 662개를 식물 병원성 곰팡이[딸기잿빛곰팡이병균(Botrytis sp.), 고추탄저병균(Colletotrichum sp.), 작약점무늬병균(Alternaria sp.) 및 작약검은뿌리썩음병균(Cylindrocarpon sp.)]에 대한 분생포자의 발아억제 활성을 microdilution assay로 측정하였다. 검정에 사용한 추출물 중에서 36종의 추출물이 1종 이상의 곰팡이에 대하여 억제활성을 보였다. 짚신나물, 고본, 족도리풀, 일천궁, 백선 및 목향의 뿌리, 능소화의 잎가지, 감초의 지상부, 뽕나무의 가지 추출물은 식물의 지상부 조직에서 발병하는 균(Botrytis sp., Colletotrichum sp. 그리고 Alternaria sp.)과 뿌리에 발병하는 균(Cylindrocarpon sp.)의 포자발아를 모두 억제하는 항균활성을 보여 주어 이들 추출물의 항균범위가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의 곰팡이 대한 추출물의 억제활성을 보면, 뽕나무의 가지와 고삼의 뿌리 추출물은 1,250 mg/L에서 딸기잿빛곰팡이병균의 포자발아를 완전히 억제하였다. 고추탄저병균의 포자발아억제에 가장 강한 추출물은 홀아비꽃대의 뿌리였으며, $1,250{\mu}g/ml$에서 완전히 억제하였다. 작약점무늬병균에 가장 강한 억제활성을 나타낸 추출물은 감초의 지상부였으며, $625{\mu}g/ml$에서 포자의 발아를 100% 억제하였고, 새모래덩굴의 뿌리와 뽕나무 가지 추출물은 $1,250{\mu}g/ml$에서 억제하였다. 작약검은뿌리썩음병균에 가장 강한 억제활성을 나타낸 추출물은 감초의 지상부와 목향의 뿌리였으며, $1,250{\mu}g/ml$에서 포자발아를 억제하였다.

식물유래 물질이 뽕나무버섯(Armillaria mellea) 균사체 생장 및 혈전분해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Various Plant Extracts on the Mycelial Growth and Fibrinolytic Activity of Armillaria mellea)

  • 최한석;김명곤;박효숙;김재성;김성준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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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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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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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뽕나무버섯 균사체의 생산 및 혈전분해활성을 증대시키고자 배양기질에 7종의 식물체추출물을 첨가하여 증식시킨 결과 가시오가피 뿌리, 유근피, 홍삼박추출물의 첨가가 균사체 중식에 양호하였으나 인삼추출물 첨가에 의해서 유의적으로 증식이 억제되었다. 또한 가시오가피 가지, 유근피, 홍삼박추출물 첨가에 의하여 단백질분해 활성이 무첨가구보다 $36.8{\sim}46.1%$ 정도 증가되어졌으며 옻피, 가시오가피 가지, 홍삼박 첨가구의 혈전분해 활성은 각각 0.70, 0.71, 0 73 plasmin $unit/200\;{\mu}g$ protein으로 무첨가구의 0.44 plasmin $unit/200\;{\mu}g$ protein에 비하여 $59{\sim}65%$ 증가시킬 수 있었다. 뽕나무버섯 균사체의 조효소는 fibrinogen의 $A{\alpha}-chain$에 대해 높은 분해특성을 가지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무첨가구가 fibrinogen의 모든 단위체를 완전 분해시 까지 3시간이 소요되었던 반면 홍삼박 첨가구는 2시간 후 모든 단위체가 분해되어 대조구보다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현미경을 통한 관찰에서 역시 홍삼박 추출물첨가구가 무첨가구보다 높은 분해 활성을 보였다.

뽕나무 종자 발아시의 Protease 발현기구 (Activation Mechanism of Protease in the Germination of Mulberry Seeds)

  • 배계선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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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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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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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뽕나무종자(Morus Lhou Koidz)를 28$^{\circ}C$의 암소에서 5일간 발아시키면서 매일 hormone을 농도별로 처리한 후 protease 활성의 변화를 각각 비교하였다. 또 효소활성이 가장 높았던 4일째 시료로부터 protease를 추출하여 부분정제하고 그 효소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Hormone 처리구의 발아종자는 효소활성이 GA3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zeatin과 kinetin이었으며 hormone 혼합구는 GA3 10$\mu$M에 zeatin 10$\mu$M과 kinetin 10$\mu$M을 혼합한 구가 가장 활성이 높았다. 2. 효소활성은 10ml 주입한 한천배지구가 대조구보다 4일째 약 14% 증가하였다. 3. 뽕나무씨앗으로부터 추출한 protease는 DEAE-Toyopearl 650M, Butyl-Toyopearl, Hydrozyl apetite 및 Toyopearl HW55M 방법으로 조효소의 313배로 정제하였다. 정제한 후 효소의 비활성이 175unit/mg였다. 4. 효소반응이 최적 pH는 5.0, 최적온도는 37$^{\circ}C$였다. 효소는 37$^{\circ}C$이하에서는 안정하였으나 52$^{\circ}C$에서는 10분간 처리로 약 50% 감소하였다. 5. 효소활성을 수은, 철, 아연 및 구리 이온에 의하여 활성이 억제된 반면 Mg, Cr 및 A1은 촉진되었다. 또한 효소활성은 azocasein을 기질로 했을 때 Km값은 0.89mM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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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뽕나무 유전자원의 재배생태적 특성 및 항산화능 분석 (Agronomic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Capacity of Mulberry Genetic Resources conserved by Jeollabuk-Do)

  • 김현복;고성혁;오남기;정종성;성규병;홍인표;정인모;이광길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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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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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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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기능성 소재로서 각광받고 있는 뽕잎의 이용효율을 높이기 위해 특히 전라북도에서 보유하고 있는 뽕나무 유전자원을 이용하여 재배생태적 특성을 조사함과 동시에 품종별 및 시기별 뽕잎의 항산화능 변화 양상을 구명함으로써 항산화능이 높은 유전자원을 선발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종합적인 재배 생태적 특성 조사 결과 '신일뽕', '수원상 2호' 및 '일본금' 3계통은 뽕잎이 비교적 크고 수량이 많으며 병에 대한 저항성이 강해 전라북도 유전자원을 활용한 뽕 품종 선택시 우수 품종으로 활용할 가치가 큰 것으로 판단되었다. 전북 지역에서 뽕나무를 심을 경우 내동성에 약한 '구문용' 계통은 선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2. 공시 계통 전체(15계통)의 뽕잎에 대한 항산화능을 품종별 및 시기별로 분석한 결과, 춘기 뽕잎의 경우 5개 엽기의 어린 뽕잎의 항산화능은 1380.1 nmol이었으며, 오디가 착색되기 직전에 채취한 뽕잎의 항산화능은 1611.8 nmol으로 다소 증가된 값을 나타냈다. 그러나 오디가 성숙함에 따라 뽕잎의 항산화능은 급격히 감소하였다. 3. 추기 뽕잎의 항산화능은 춘기 뽕잎의 항산화능에 비해 높았다. 즉 시기가 경과함에 따라 2109.8 nmol, 2,617.8 nmol, 3,311.5 nmol으로 증가하였다. 추기 1차(8월16일 채취)의 경우 '용천뽕'의 항산화능이 4026.7 nmol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불란서'가 2659.7 nmol의 항산화능을 나타냈다. 추기 2차(9월 15일 채취)에는 '갑선'과 '용천뽕'이 각각 3438.0 nmol, 3426.9 nmol로 높은 항산화능을 나타냈으며, 추기 3차(10월 17일 채취)의 경우 '용천뽕'(4439.1 nmol '덕천상'(4307.7 nmol)의 항산화능이 높았다.

뽕잎 및 뽕잎차의 항산화능 (Anti-oxidative Capacity of Mulberry Leaf and its Tea)

  • 김현복;강충길;성규병;강석우;이정란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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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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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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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고부가가치 천연물 산업 및 기능성 양잠산업의 소재로서 경쟁력이 있는 뽕나무의 자원화 및 이용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국내 외에서 수집하여 보존 중인 뽕나무로부터 뽕잎을 채취하여 항산화능을 비교, 검색하는 동시에 실생활에 이용되고 있는 다류와 음용수준에서의 항산화능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를 하면 다음과 같다. 1. 국내 외에서 수집되어 유리온실에서 보존 중인 뽕나무 유전자원 중 공시된 34계통의 평균 항산화능 값은 892.30nmol(ascorbic acid equivalents)로서 국내 장려뽕 및 야생뽕에 비해 상당히 낮았다. 그러나 우즈베키스탄에서 수집한 'BA 2', 일본 도입종 '흑상' 및 강원도 양양에서 채취한 '수산항 2'는 각각 2,149.78nmol, 1,390.35nmol, 1,307.67nmol로써 항산화능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2. 뽕잎을 음건하여 제조한 뽕잎차의 항산화능은 1,053.72nmol이었고, 3회 덖음 처리한 뽕잎차의 항산화능은 796.92nmol이었다. 한편 실생활에서 일반인에게 널리 음용되고 있는 다류 중 커피믹스의 항산화능은 2,531.01nmol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현미녹차의 항산화능은 1,867.42nmol으로 뽕잎차보다 항산화능이 높은 반면 둥글레차와 레몬홍차의 경우 각각 29271nmol, 188.91nmol로 항산화능이 낮았다. 3. 뽕잎에 300배, 500배의 물을 넣고 끓여 음용 수준으로 희석한 뽕잎물의 항산화능을 분석한 결과 각각 919.32nmol, 891.96nmol의 항산화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뽕잎을 음용수로 이용한다면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오디 생산용 뽕 품종 육성을 위한 교배모본 '팔청'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mulberry cultivar 'palchung' (Morus Lhou(Ser.) Koidz.) for mulberry breeding as pollen parent)

  • 성규병;김용순;김기영;김현복;지상덕;강필돈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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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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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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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주로 누에사육을 위한 사료 생산용으로 이용되던 뽕나무의 용도가 다양화 되면서, 부산물로 이용되어 온 오디가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 이에 따라 오디 생산에 적합한 뽕 품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새로운 오디용 뽕나무 품종의 육성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오디의 특성이 우수하고, 수량성도 비교적 높아 품종육성을 위한 교배용 화분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팔청'을 선발 육성하였으며 이 품종의 육성 경위와 특성은 아래와 같다. 1. '07 ~ '13년까지 수원, 공주, 완주 및 진주 4개 지역에서 '청일'을 대조품종으로 하여 지역적응시험을 거쳤으며, 직무 육성신품종 심의회에서 화분친 교배용 및 오디 생산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품종으로 인정되었다. 2. '팔청'은 국립농업과학원 잠사양봉소재과 뽕나무 유전자원 포장(수원소재)에 보존되어 있는 계통 중 오디의 특성이 우수한 팔청시평을 선발 육성한 품종이다. 3. '팔청'은 노상형(Morus Loou(Ser.) Koidz.)에 속하는 자웅동주이며, 탈포기는 대조품종 '청일' 보다 빠르지만, 발아개엽기는 '청일'과 비슷한 중생종이다. 4. '팔청'의 잎의 크기는 크고, 잎모양은 잎끝이 뾰족한 피침형으로 짙은 녹색이며, 잎자루의 길이가 길다. 5. 오디는 식재후 3년차부터 결실하기 시작하였으며, 시험기간 결실 5년간의 평균수량은 '청일' 보다 16% 낮은 품종이다. 6. 오디 한 개의 무게인 단과중은 2.2 g으로 '청일' 품종 2.1g과 비슷한 소과형이며, 완숙된 오디의 색상은 검은색으로, 오디의 당도는 $15.4^{\circ}Brix$로 '청일' 오디 $14.6^{\circ}Brix$ 보다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