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빵 곰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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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반죽의 제빵 품질특성에 미치는 유화제와 ${\alpha}-amylases$의 영향 (Influence of Emulsifiers and ${\alpha}-Amylases$ on the Quality of Frozen Dough)

  • 박범준;신언한;김소미;박천석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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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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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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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곰팡이과 세균에서 유래된 ${\alpha}-amylase$와 유화제인 monogrlyceride(MG), sodium stearoyl-2-lactylate(SSL) 및 diacetyltartaric acid ester of mono- and diglycerides(DATEM)을 첨가하여 냉동반죽을 제조하고, 12주간 저장하면서 반죽의 rheofermentometer 특성 및 pH와 제빵시 비용적을 살펴보았다. 저장 기간이 증가할수록 효모의 불활성과 냉해동의 문제로 발효가 적게 일어났으나, 곰팡이와 세균에서 유래된 ${\alpha}-amylase$와 유화제를 첨가한 경우 감소율을 줄여 냉동반죽으로 안정성을 부여하였다. 저장기간 중 반죽의 pH변화에서는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냉동 반죽의 pH가 증가하였다. 저장기간에 따라 냉동반죽으로 제빵시 비용적에서는 곰팡이에서 유래된 효소와 유화제 SSL+MG를 혼합하였을 때와 세균에서 유래된 효소와 유화제 MG을 혼합하였을 때가 가장 큰 비용적을 보여주었고, 전체적으로 효소와 유화제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해서 빵의 비용적 감소를 줄이는 양상을 보였다.

변형기체포장 처리에 따른 '바움쿠헨' 케이크의 저장 중 품질 특성 변화 (Quality Changes of 'Baumkuchen' Cake with Modified Atmosphere Packaging during Storage)

  • 이명호;김민휘;이윤석
    • 한국포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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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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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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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최근 베이커리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케이크나 디저트 등을 개별 포장하여 디저트 카페나 편의점 등과 같은 소매점에 유통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베이커리 제품은 외부 환경 조건과 미생물에 취약하여 유통 및 저장에 어려움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독일 베이커리 제품인 '바움쿠헨' 케이크에 치즈 크림이 삽입된 제품에 변형기체포장 처리를 통해 저장기간 동안 미생물 억제와 제품의 품질 유지 효과를 검토하고자 하였다. 일반 대기 조건을 대조구로 하고 100%, 70%, 30%, 0% 농도별로 이산화탄소를 치환한 포장을 처리구로 하여 30℃에 5일간 저장하면서 중량감소율, 경도, 색도, pH, 일반균과 곰팡이/효모의 총균수를 확인하였다. 중량감소율은 대조구에서 5일차에 1.70%로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여주었으며, 저장기간 동안 모든 처리구에서 2% 이내에 중량감소율을 보였다. 이는 제품 내부 수분함량이 감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경도 변화 또한 대조구에서 5일차에 2.28 N으로 가장 높은 경도를 보여주었으며, 저장기간 동안 모든 실험구에서 증가하는 중량감소와 유사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는 저장기간 동안 제품의 수분함량 감소와 전분 노화로 인해 전분 조직에 결정화가 이루어져 경도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색도 변화는 빵과 크림을 분류하여 확인하였으며, 빵 부분은 저장기간에 따라 b* 값이 증가하여 황색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육안으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크림 부분은 저장기간 동안 L* 값은 감소, a* 값은 증가하는 모습을 확인하였다. pH 변화는 저장기간 동안 감소하였으나 처리구 간의 뚜렷한 차이는 없었다. 대조구에서 일반균 총균수는 초기 2.09 log CFU/g에서 저장 5일차 6.94 log CFU/g로 증가하였고, 100% CO2와 70% CO2 처리구에서 각각 6.20 log CFU/g, 6.02 log CFU/g로 낮은 총균수 농도를 보였다. 효모 및 곰팡이 총균수는 저장 2일차에 100% CO2 처리구에서 2.66 log CFU/g, 70% CO2 처리구는 2.64 log CFU/g, 30% CO2 처리구 2.86 log CFU/g으로 대조구와 0% CO2 처리구에 비해 낮은 총균수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3일차부터 처리구 모두 비슷한 값을 보여주어 일반균에 비해 곰팡이 성장 억제효과는 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산화탄소 처리 포장은 이산화탄소가 시료 내부로 용해되어 포장 부피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로 인해 제품의 형태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바움쿠헨' 케이크에 이산화탄소 포장 처리 후 저장기간에 따른 품질변화를 평가한 결과 일반균의 성장 억제에 효과를 보여주었으나 다른 품질 변화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크림을 포함하는 베이커리 제품에서는 복합적인 영향으로 인해 선행연구와 다른 결과를 보여준 것으로 판단되며, 이러한 크림을 포함하는 베이커리 제품에 대한 연구가 아직 미비하여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이사화탄소 처리는 포장재의 부피가 감소하는 문제가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부피 감소를 방지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 농도 조절 또는 포장 지지대 적용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곡류가공품 중 제랄레논 오염도 조사 (Analysis of Zearalenone Contamination in Cereal-Based Products Using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Fluorescence Detector and Ultra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Tandem Mass Spectrometry)

  • 장미란;이창희;최인선;신춘식;김진희;장영미;김동술;안동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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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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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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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시중 유통 중인 과자류, 빵, 떡류, 면류 및 선식 등 432건을 immunoaffinity column으로 정제하여 HPLC-FLD로 제랄레논에 대한 오염실태를 조사하였다. 제랄레논의 검량선은 결정계수($R^2$)가 0.999 이상으로 양호한 직선성을 보였고 검출한계 및 정량한계는 각각 2.0, $6.0{\mu}g/kg$, 회수율 80.2-98.4%이었으며 RSD가 0.82-6.40%로 양호한 재현성을 나타내었다. 제랄레논 모니터링 결과, 과자류 중 스낵과자류 66건 중 3건에서 $6.02-11.82{\mu}g/kg$ 검출되었고 비스킷 71건 중 2건에서는 $14.78-17.83{\mu}g/kg$ 검출되었다. 면류, 빵류 및 떡류에서는 제랄레논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침출차 14건에서 최고 $53.76{\mu}g/kg$ 검출, 선식 24건 중 16건에서 가장 높은 검출율(66.7%)을 나타내었다. 전분 2건, 시리얼두유 1건에서 제랄레논이 각각 5.55-8.56, $10.26{\mu}g/kg$ 검출되었다. 제랄레논 모니터링 결과는 기준이 설정되어 있는 유럽연합(곡류분말: $75{\mu}g/kg$, 빵, 비스킷, 스낵, 아침식사대용 시리얼류: $50{\mu}g/kg$, 영아 및 유아용 시리얼류: $20{\mu}g/kg$) 기준이하의 수준이었으며 국내외 연구보고와 비교한 결과 낮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검토되었다. 연구결과 곡류가공품에 대한 제랄레논 오염수준은 높지 않았으나 지구 온난화로 기후변화에 민감한 곰팡이독소와 같은 자연독소의 발생 증가가 우려되므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솔잎 발효액이 식빵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rmentation Pine Needle Extract on the Quality of Plain Bread)

  • 최동만;이동선;정순경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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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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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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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식빵을 제조할 때 솔잎의 당 발효액을 설탕 대용으로 사용하면서 솔잎의 기능성을 제빵에 이용하고자 솔잎발효 액을 첨가하여 반죽에 대한 물성을 측정하고, 빵을 제조 후 실온에 저장하면서 제품의 품질 변화를 보았다. farinogram에 의한 반죽의 물성 평가에서 반죽에 대한 안정성과 혼합 내구성에서 설탕을 함유한 반죽보다 솔잎발효 액을 첨가한 처리구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반죽의 발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pH에서도 솔잎발효액 첨가 구에서 효모의 활성이 왕성할 수 있는 pH조건인 pH 5.4-5.8사이로 유지되었다. 반죽의 경도 역시 높지 않아 발효 중 가스 보지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반죽의 신장성이 우수함을 확인하였다. 제품의 부피와 비용적에 있어서도 대조구에 비교해서 솔잎발효 액의 함량이 많을수록 부피와 비용적이 각각 크고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빵의 저장 중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노화현상의 정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저장중의 경도 변화를 측정한 결과에서는 대조구보다 처리구에서 노화가 억제됨을 확인할 수 있었고, 솔잎발효 액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노화가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생물 변화에 있어서도 총균수 및 곰팡이 균수에서 솔잎의 기능성인 항균력으로 인해 솔잎발효액의 처리구에서 미생물 생육이 억제됨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솔잎발효액을 첨가함으로써 빵 반죽은 물론 완제품에 대해서 긍정적인 영향을 줌으로써 제빵의 품질은 물론 저장성뿐만 아니라 안전성 측면에서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쌀 천연 발효액종을 첨가한 우리밀 식빵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Korean Wheat Bread Prepared with Substitutions of Naturally Fermented Rice Starters)

  • 최상호;이승주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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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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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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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급수량을 달리하여 배양한 쌀 천연발효액의 pH는 배양기간이 경과할수록 감소하였으나 적정산도는 증가하였다. 쌀 발효액의 당도는 배양 3일이 지나면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에탄올 함량은 물 140% 첨가구가 가장 높았다. 젖산균수가 가장 높았던 물 180% 첨가구가 가장 낮은 효모수를 보인 반면 젖산균수가 가장 낮았던 물 140% 첨가구가 가장 높은 효모수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쌀 천연발효액의 발효율은 효모수가 가장 많았던 물 140% 첨가구가 가장 높았다. 쌀종을 yeast 대체 0, 10, 30, 50, 70% 첨가하여 제조한 우리밀 식빵 반죽의 pH는 쌀종 10% 첨가구만 대조구보다 낮았고 나머지 쌀종 첨가구들은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높았다. Farinograph 특성을 분석한 결과 쌀종을 첨가할수록 수분흡수율, 반죽 생성시간과 반죽 안정도는 감소하였으며 탄력도 및 반죽의 약화도는 높게 나타났다. RVA의 호화특성에서 호화개시온도는 대조구보다 쌀종을 첨가할수록 증가하였으나 최고점도, 최저점도, 최종점도, 전분입자의 파괴정도 및 노화정도는 감소하여 대조구와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01). CrumbScan 분석에서 쌀종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기공의 조밀도, 기공의 찌그러짐, 껍질의 두께 모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쌀종 첨가 식빵의 무게는 대조구보다 쌀종 첨가구가 더 높았으며 부피는 쌀종 첨가 50% 이상에서 대조구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저장기간($25^{\circ}C$, 5일) 중 품질변화를 살펴본 결과 수분함량은 저장기간 동안 감소하였으며 쌀종 50%와 70% 첨가구는 대조구보다 높거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빵 외부 표면의 곰팡이 형성을 육안으로 관찰한 결과 쌀종 첨가량이 많을수록 곰팡이 발생이 지연되어 저장성 개선효과가 있었다. 색도측정에서 저장초기 명도 L값과 황색도 b값은 대조구보다 쌀종 첨가구가 더 높았으며 적색도 a값은 쌀종 첨가구보다 대조구가 더 높게 나타났다. 쌀종 첨가 식빵의 경도는 쌀종 첨가군이 대조구보다 더 높았으나 응집성과 탄력성은 대조구가 더 높았다. 관능검사에서 맛과 전반적인 기호도는 대조구와 쌀종 50% 첨가구가 높게 평가되었다.

아로니아 분말을 첨가한 식빵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Bread added with Aronia Powder (Aronia melanocarpa))

  • 윤향식;김지원;김상희;김이기;엄현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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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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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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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아로니아 분말을 첨가하여 제조한 식빵의 적절한 아로니아 분말 첨가량을 확정하기 위하여 아로니아 분말 첨가량을 밀가루 중량의 1%, 3%, 5% 그리고 10%로 식빵을 제조하여 발효과정 중 이화학적, 생리활성 및 관능적인 특성을 조사하였다. 반죽의 pH는 대조구가 5.45인데 비해 아로니아 분말 첨가구는 그보다 낮은 pH 4.24~5.24로 나타났으며, 반죽의 총산은 발효기간이 경과함에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났다. 그러나 빵을 구운 후에는 반죽 때와 유사한 산도를 나타내었다. 식빵의 부피는 대조구가 1,740 mL로 가장 컸으며 굽기 손실률 또한 대조구가 가장 높았다. 생리활성 분석 결과, 총 폴리페놀 함량은 아로니아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높아졌다. 5%, 10% 첨가구는 각각 67.1 mg%, 94.1 mg%로 대조구 28.4 mg%에 비하여 39~66% 증가하는 경향이었고, 항산화성도 아로니아 분말 첨가량에 따른 증가를 보였다. 식빵의 색도는 아로니아 분말을 첨가할수록 명도와 황색도가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고, 적색도는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기계적 텍스처 측정결과 경도, 점착성 및 씹힘성은 대조구에 비해 첨가구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부서짐성, 부착성 및 복원성은 대조구와 비교 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저장성의 경우 대조구는 저장 2일째부터 곰팡이가 검출되었고, 양의 차이는 있었지만 4일째는 모든 실험구에서 곰팡이가 검출되었다. 노화도는 아로니아 분말의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노화가 빨리 진행되었다. 관능검사는 아로니아 분말 첨가 1% 식빵이 향, 조직감, 신맛에서 높게 평가되었으며, 외관, 색, 전반적인 기호도에 대해서는 아로니아 분말 첨가 3% 식빵이 가장 양호하게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생리활성도 높으면서 저장성이 좋고, 관능평가에서 높은 기호도를 보인 아로니아 분말 3% 첨가가 식빵 제조 시 최적 배합비로 판단된다.

빵의 품질에 미치는 유산균의 영향 (Effect of Lactic Acid Bacteria on the Qualities of White Pan Bread)

  • 장준형;안재법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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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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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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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Sour liquid 발효가 식빵의 제조조건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Lactobacillus brevis와 Lactobacillus brevis와 Lactobacillus plantarum을 혼합 배양하면 sour dough bread 사용 유산균 중 산생성력이 가장 높았고 pH도 낮았다. Sour liquid 발효 제조시 제빵의 제조조건에 가장 적합한 배양조건, 배양온도, 시간 및 배지의 조서에 대해 실험하였다. L. brevis와 L. plantarum의 배양은 3$0^{\circ}C$에서 24시간 하였다. 배지조성 중 글루코오스를 2% 첨가하고 영양원으로서 yeast extract 0.4%를 첨가한 것의 결과가 가장 좋았다. Sour liquid ferments를 제빵제조시 중종 (sponge dough)에 넣었을 때 반죽의 pH를 4.64까지 낮추어 주어 발효력을 증가시켰고, total titratable acidity(TTA)도 보통 식빵의 0.46%보다 높은 0.54%를 나타내었다. 품질평가에 있어서, sour dough liquid를 이용한 식빵의 경우가 보통식빵보다 비용적 (specific volume)이 좋았다. 맛과 외형 특히 관능적인 품질(향취)이 증가되었다. 이는 유산균이 생성한 초산, 젖산 및 아미노산 등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보인다. 제품을 $25^{\circ}C$에서 6일 동안 저장하면서 노화도를 측정한 결과 보통식빵보다 노화지연에 훨씬 효과적으로 나타났고 Sour liquid ferments는 유산균 등이 생성한 유기산들이 곰팡이의 생육을 억제하여 제품의 저장기간이 연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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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제 및 유화제의 첨가가 쌀빵의 부피와 경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nzymes and Emulsifiers on the Loaf Volume and Crumb Hardness of Rice Breads)

  • 이명희;장학길;이영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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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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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1-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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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효소제와 유화제의 첨가가 쌀빵의 품질특성중 빵의 부피와 저장중 경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효소제로는 곰팡이 ${\alpha}$-amylase(AMYL), 세균 ${\alpha}$-amylase(NMYL), glucose oxidase(GO), 그리고 xylanase+hemicellulase (PTP)를 사용하였으며, 유화제로 sorbitan monostearate (SMS), glycerol monostearate(GMS), sodium stearoyl lactylate(SSL), glycerol ester+propylene glycol ester+sucrose ester+sorbitan ester(SP)를 첨가하여 그 효과를 비교하였다. 쌀가루에 AMYL, GO, 그리고 AMYL+GO 효소를 처리한 쌀빵의 비용적이 대조구 쌀빵에 비해 높게 나타났는데, 특히 AMYL을 첨가한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쌀빵의 저장 중 경도 변화를 측정하였을 때 AMYL, NMYL, 그리고 GO를 첨가한 처리구에서 3일 경과 후에도 낮은 증가율을 나타내 쌀빵의 노화지연에 긍정적인 효과를 제시해 주었다. 쌀가루에 유화제를 첨가한 쌀빵의 부피는 모든 유화제 처리구가 대조구 쌀빵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저장중 경도가 지속적으로 낮았다. 특히 SSL은 쌀빵의 부피 개선과 함께 노화지연의 효과가 가장 높아 쌀빵의 품질 개량을 위해 적용할 수 있는 매우 긍정적인 유화제로 평가되었다.

외톨개 모자반(Myagropsis myagroides) 추출물 첨가에 의한 빵의 저장성 증진 및 품질 향상 효과 (Effect of Myagropsis myagroides Extracts on Shelf-life and Quality of Bread)

  • 이청조;최정수;송유진;이소영;김꽃봉우리;김서진;윤소영;이소정;박나비;정지연;곽지희;김태완;박년호;안동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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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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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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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외톨개 모자반 발효주정 추출물을 0.5, 1, 2% 농도로 첨가하여 제조한 모닝빵의 저장성, 품질 및 관능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6일간 $25^{\circ}C$에 저장하며 일반세균수와 곰팡이수를 측정한 결과 저장기간 전반에 걸쳐서 외톨개 모자반 추출물 첨가농도에 의존적으로 미생물의 생육이 억제되었다. 또한 외톨개 모자반 추출물 첨가농도가 증가할수록 지질산화 억제효과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색도의 경우 추출물의 첨가 농도가 증가할수록 명도와 적색도는 감소하여 어두워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반면 황색도의 경우 농도에 의존적으로 증가하였다. 관능평가결과 전체적 기호도에서 0.5, 1% 첨가구가 무첨가구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0.5% 첨가구가 맛과 질감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외톨개 모자반 발효주정 추출물을 0.5-1% 정도 첨가할 경우 저장성, 품질 증진 및 관능 개선에 효과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