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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잎 분말을 첨가한 쿠키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Cookies Prepared with Loquat (Eriobotrya japonica Lindl.) Leaf Powder)

  • 조희숙;김경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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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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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9-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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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비파잎 분말을 이용한 건강지향적인 쿠키의 개발을 위해 비파잎 분말을 각각 0%, 1%, 2%, 3%, 4%로 첨가하여 제조한 쿠키의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비파잎 분말 첨가 쿠키의 밀도는 대조군이 1.22 g/mL였으며 비파잎 분말 쿠키는 1.23~1.25 g/mL로 나타났으나 시료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쿠키 반죽의 pH는 비파잎 분말 쿠키가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낮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쿠키의 퍼짐성 지수는 비파잎 분말 첨가량이 많을수록 큰 것으로 나타났다. 수분함량은 비파잎 분말 첨가량이 많을수록 높았으며, 대조군은 유의적으로 가장 낮은 수분함량을 보였다. 쿠키의 색도에서 L(명도)값은 비파잎 분말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a값은 대조군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나머지 시료는 모두 음(-)을 나타내어 녹색의 경향을 띠었고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b값은 대조군이 가장 낮았고 비파잎 분말 첨가군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비파잎 분말첨가량을 달리한 쿠키의 경도는 비파잎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높은 값을 나타냈다. DPPH 라디칼 소거능 증가율은 대조군, 비파잎 분말 1%, 2%, 3% 및 4% 첨가군 각각 0.00%, 12.53%, 11.46%, 11.12%, 10.65%로 이들 첨가군들은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관능검사 결과 전반적인 기호도는 비파잎 분말 2% 첨가 쿠키가 가장 높게 평가되었고 다음으로 3% 첨가 쿠키가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비파잎 분말 4% 첨가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선호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비파잎 분말을 현대인이 즐겨 먹는 쿠키에 첨가함으로써 건강지향적인 측면을 고려한 쿠키 상품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되며, 특히 비파잎 분말 2% 첨가 수준이 전반적인 기호도면에서 쿠키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비파잎 에탄올 추출물이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를 급여한 흰쥐의 콜레스테롤 저하 및 항산화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riobotrya japonica Lindl. (Loquat) Leaf Ethanol Extract on Cholesterol and Antioxidative Activity in Rats Fed a High-Fat/High-Cholesterol Diet)

  • 김아라;황윤경;이재준;정해옥;이명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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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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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3-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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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비파잎 에탄올 추출물의 혈청, 간 및 지방조직의 체내 지질대사 개선 및 항산화 효능을 살펴보기 위하여 5주령 된 흰쥐 수컷 32마리를 1주일 간 적응시킨 후 정상식이군(N),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군(HFC),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비파잎 에탄올 추출물 저용량(200 mg/kg/day) 병합투여군(HFC-EJL) 및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군과 비파잎 에탄올 추출물 고용량(400 mg/kg/day) 병합투여군(HFC-EJH)으로 나누어 4주간 실시하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인하여 증가된 체중증가량은 비파잎 에탄올 추출물 투여로 유의차는 없었지만 다소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식이섭취량은 실험군 간의 유의차가 없었으나, 식이효율은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군들(HFC, HFC-EJL, HFCEJH)이 정상식이군(N)에 비하여 증가하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증가되어진 간조직 및 부고환 지방조직의 무게는 비파잎 에탄올 추출물 투여로 유의하게 감소되었으며, 장간막지방조직 무게도 비파잎 에탄올 추출물 투여로 유의하게 감소하여 정상식이군(N)과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혈청 중 ALT 및 AST 활성도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군(HFC)에 비하여 비파잎 에탄올 추출물 병합 투여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ALP와 LDH 활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혈청 중 중성지방 함량의 경우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군 간에 유의차는 없었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증가된 혈청 중 총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 함량, 동맥경화지수와 심혈관위험지수는 비파잎 에탄올 추출물 투여로 유의하게 저하되었다. 간조직 중 중성지방의 함량은 실험군 간의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비파잎 에탄올 추출물 고용량 병합 투여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장간막지방조직과 부고환지방조직 중 중성지방 함량은 비파잎 에탄올 추출물 투여로 유의하게 감소하여 정상식이군(N)과 비슷한 경향이었으나 장간막지방조직과 부고환지방조직 중 총콜레스테롤 함량에는 유의차가 없었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로 감소되어진 간조직 중 GSH 함량은 비파잎 에탄올 투여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증가되어진 과산화지질 함량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상의 실험 결과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와 비파잎 에탄올 추출물을 병용투여 한 흰쥐의 간 및 지방조직의 무게 감소와 더불어 혈청 및 지방조직의 지질대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비파잎에 함유된 polyphenol과 flavonoid 등 생리활성 물질에 의해 지방조직의 체지방 형성을 억제하고, 산화적 스트레스를 완화시킴으로써 체내 지질대사 개선과 심혈관계질환 예방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지나, 이외의 성분이 어떻게 이상지질혈증 및 산화적 스트레스를 억제시킬 수 있는지는 추후 생화학적인 작용기전 등이 더 연구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비파잎의 이화학적 성분과 항산화효과 (Chemical Components and Antioxidative Effects of Eriobotrya japonica Lindl. Leaf)

  • 황윤경;이재준;김아라;이명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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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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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5-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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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비파잎의 생리활성 기능과 이용 가능성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 비파잎의 영양성분 및 생리활성 효능을 검증하여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비파잎의 일반성분은 건량 기준(dry basis)으로 수분 함량 5.78%, 조단백질 6.74%, 조지방 7.87%, 조회분 6.99%, 식이섬유소 43.61%, 탄수화물 29.01%를 함유하였다. 비파잎의 구성당은 총 4종 검출되었으며 이중 rhamnose가 3,391.84 mg/l로 제일 많이 검출되었으며, galactose 663.27 mg/l, glucose 651.65 mg/l, lactose 662.40 mg/l 검출되었다. 비파잎의 유리 아미노산은 glutamic acid 함량이 11.30 mg%로 가장 높았으며, asparagine 9.02 mg%, $\gamma$-amino-n-butyric acid 8.30 mg%, alanine 4.53 mg%, phosphoserine 3.77 mg%, aspartic acid 3.23 mg%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구성 아미노산의 경우 histidine 함량이 501.26 mg%로 가장 높았으며, 총 아미노산에 대한 필수아미노산의 비율은 50.15%로 높게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산 중 포화지방산은 stearic acid가 41.54%로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었으며, lauric acid 12.00%, myristic acid 11.13%, pentadecanoic acid 41.54% 순으로 검출되었다. 불포화지방산은 oleic acid 만 검출되었으며, 총 지방산 함량의 27.9%를 함유하고 있었다. 비타민 A는 0.039 mg%, 비타민 E는 0.096 mg%, 비타민 C는 0.575 mg%로 검출되었다. 무기질은 Ca 함량이 1,892.60 mg%, K 함량이 1,244.90 mg%로 많이 검출되었다. 다음으로 Mg, Na, Mn, Zn 순이었고, Cu 함량은 미량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파잎의 유기산은 succinic acid 함량이 24,343.57 mg/l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citric acid 2,964.87 mg/l, maleic acid 2538.59 mg/l 순으로 검출되었다. 비파잎 에탄올 추출물의 기능성을 측정한 결과 총 polyphenol 함량은 500 ppm에서 15.77 mg/ml, 1,000 ppm에서 32.32 mg/ml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1,000 ppm에서 약 2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총 flavonoid 함량은 500 ppm에서 15.58 mg/ml, 1,000 ppm에서 28.65 mg/ml으로 나타났다. 비파잎의 DPPH radical 소거능은 500 ppm에서 68.26%, 1,000 ppm에서 80.53% 소거능을 보였으며, 이는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항산화 활성도 증가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1,000 ppm에서 대조구인 500 ppm BHT 및 BHA와 비슷한 수준으로 높은 항산화 활성이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비파잎은 필수아미노산 및 항산화 비타민,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비파잎 에탄올 추출물은 항산화 활성 및 DPPH radical 소거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비파잎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의 개발가치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어 진다.

추출용매 조건에 따른 비파 잎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및 유효성분의 분석법 밸리데이션 (Validation of analytical method and antioxidant properties of Eriobotrya japonica Lindl. Leaf extract according to extraction solvent)

  • 김현희;허미라;이송미;임순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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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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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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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생리활성을 가진다고 알려진 비파의 잎과 이에 비하여 연구가 미흡한 비파 어린잎에 대한 항산화 활성 등 생리활성에 대한 과학적 연구 근거를 제공하여 산업적 이용 증대 및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을 목적으로 비파 잎 및 비파의 어린잎을 열수, 20% 에탄올, 80% 에탄올 용매를 이용하여 추출, 용매 조건에 따른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및 주요성분의 함량을 비교 분석하였다. 추출물의 수율이 가장 높았던 비파 잎 및 어린잎의 80% 에탄올 추출물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2194.7 mg QE/g 및 502.3 mg QE/g으로 장미과 식물과 비교해 보았을 때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DPPH radical 소거 활성 및 ABTS radical 소거 활성은 모든 추출물 시료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유의성 있는 항산화 활성을 보였고, 비파 잎의 80% 에탄올 추출물에서 DPPH와 ABTS radical 소거 활성 $IC_{50}$ 값이 13.9와 $10.9{\mu}g/mL$로 분석되어 비파 어린잎 보다 항산화 활성이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비파 잎에 함유되어 있는 페놀성 화합물 중 항산화 효능이 입증된 ellagic acid와 chlorogenic acid 성분의 표준화를 위하여 HPLC-DAD를 이용하여 chlorogenic acid와 ellagic acid의 함량분석 및 분석법에 대한 밸리데이션을 수행하여 유효성을 검증하였다. 이상의 결과 비파 잎 80% 에탄올 추출물은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어 비파 잎의 산업적으로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각종 가공식품 및 건강 기능성 식품 개발가치가 한층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비파 부위별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및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 (Effects of Loquat (Eriobotrya japonica Lindl.) Ethanol Extracts of Different Aerial Parts on Antioxidant Activity and Antiproliferation of Human Cancer Cells)

  • 이환;김연경;이현주;이재준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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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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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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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비파 씨, 과육 및 잎의 부위별 에탄올 추출물이 항산화효과 및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총 폴리페놀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비파 잎 에탄올 추출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비파 씨, 과육 추출물 순으로 나타났다. 비파 씨, 과육 및 잎 추출물의 DPPH radical 소거능의 $IC_{50}$값은 0.049, 0.063, 0.042 mg/mL로 비파 씨와 잎이 과육에 비하여 항산화 활성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Rancimat에 의한 항산화능 측정 결과도 비파 씨와 잎 추출물이 높게 나타났다. 비파 부위별 추출물의 암세포 성장억제 효과를 측정한 결과, 비파 씨 에탄올 추출물은 위암과 폐암세포는 농도 의존적으로 저하시켰으나, 간암세포의 경우는 $400{\mu}g/mL$부터 유의하게 저하시켰다. 비파 잎과 과육 에탄올 추출물은 고농도에서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가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비파 부위별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및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는 모든 부위에서 나타났으며, 특히 비파 씨 추출물이 가장 좋은 결과를 보였다.

비파잎 추출물이 고지방식이로 유도한 비만쥐에 미치는 항비만 효과 (Anti-Obesity Effect of Eriobotrya japonica Leaves Extract on Obese Mice Induced by High-Fat Diet)

  • 이소미;박문영;김옥경;이정민;전우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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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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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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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비파잎 추출물이 고지방식이로 유도한 비만쥐에 미치는 항비만 효과를 조사하였다. 8주 동안 고지방식이에 100 mg/kg b.w., 500 mg/kg b.w.의 비파잎 추출물을 보충한 그룹과 고지방식이군만을 제공한 그룹을 비교하였다. 비파잎 추출물은 식이섭취량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고지방식이군과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체중증가를 줄이고 내장지방의 축적을 억제하였다. 또한, 비파잎 추출물을 급여한 군은 고지방식이군과 비교하여 혈중 지질, 간지질의 축적, 혈중 렙틴 농도를 감소시켰다. 이상의 실험 결과로 고지방식 이와 함께 급여한 비파잎 추출물은 체중, 간 및 지방조직의 무게 감소와 더불어 혈장 지질 농도를 개선하고 혈장 렙틴농도를 감소시키므로 항비만 효과를 가진 천연 기능성 식품의 소재로써 활용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비파의 품종별 항산화 활성 평가 (Antioxidant Activities of Extract Fractions of Leaves from Loquat (Eriobotrya japonica Lindl.) by Cultivars)

  • 신현진;김경희;황혜림;김나영;김성환;육홍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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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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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9-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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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비파잎의 품종 중에서 대방, 부방, 재래종의 비파잎을 80% 에탄올로 추출하여 농축한 후 이를 여러 용매로 추출 분획하고 분리한 다음 이 분획들의 품종에 따른 비파잎의 ursolic acid 함량을 분석하고 품종 간 생리활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비파잎 에탄올 추출물 및 분획물의 총 폴리페놀 화합물 함량은 84.93~478.5 mg/g GAE로 부탄올 분획물이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고 에틸아세테이트, 헥산, 80% 에탄올, 물 분획물 순으로 나타났다. 3품종 중에서 총 폴리페놀 화합물이 가장 높은 품종은 재래종 품종이었다. DPPH 라디칼 소거능은 3품종 모두 부탄올 분획물이 가장 높았으며, 3품종 중에서 재래종 품종의 $IC_{50}$값이 0.18 mg/mL로 분석되어 각 분획물 및 3품종 중 가장 높은 DPPH 라디칼 소거능을 나타내었다. 아질산염 소거능은 3품종 모두 에틸아세테이트(54.99~60.86%) 분획물이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냈으며, 3품종 중 부방 품종의 활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비파잎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의 ursolic acid 함량은 3품종 중에서 대방 품종이 51.41 mg/g으로 가장 높게 분석되었다(부방: 39.85 mg/g, 재래종: 31.13 mg/g). 이상의 연구 결과로 비파잎의 80% 에탄올 추출물 및 용매 분획물은 부방 품종에서 비교적 높은 항산화 활성 및 아질산염 소거활성을 지니고 있으며, ursolic acid 함량은 대방 품종에서 높은 함량을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유효한 생리활성을 나타낸 품종별 비파잎에 대한 연구는 비파잎의 산업적 이용에 효율적인 자료로 이용될 것이다.

비파 메탄올 추출물의 생리활성 및 방사선 조사 효과 (Biological Evaluation of the Methanolic Extract of Eriobotrya japonica and Its Irradiation Effect)

  • 김희정;조철훈;김태훈;김동섭;박문영;변명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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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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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4-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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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비파의 산업적 이용 평가를 목적으로 하여 부위별 비파 추출물의 생리활성 및 감마선 조사효과를 평가하였다. 비파 추출물의 감마선 조사에 의한 색도변화에서 명도 및 적색도는 증가하였고 황색도는 감소하여 더 밝은 색을 띄었다. 총 페놀 함량은 비파 잎에서 94.1 mg/g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씨, 과육 순으로 나타났으며 조사후의 유의적인 변화는 없었다. 항산화 효과로서는 electron donation ability, ${\beta}-carotene$ blcaching assay, FRAP assay 및 reducing power을 정하였는데 이와 같은 항산화 관련 실험에서 비파 부위별 메탄올 추출물 중 잎이 씨와 과육보다 상대적으로 강한 활성을 보였으며 감마선조사에 의한 유의적인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p<0.05). 본 실험에서의 결과로서 비파에서는 총 페놀 함량이 높을수록 항산화 활성 비례 증가함을 시사하는 자료가 얻어졌다. Xanthine oxidase 저해활성 측정결과, 비파 잎이 39.6%, 씨가 35.4%로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나 과육은 20.2%로 차이를 나타냈다. 또한, 조사에 의한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부위별 비파 추출물의 항간효과를 paper disc법을 이용하여 측정한 결과, 잎 추출물이 가장 강한 항균 활성을 가지는 10에서 14mm의 저해환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대장균에 대해서는 감마선 조사에 의한 유의적 변화 없이 가장 강한 항균 활성 나타냈었다. Ames test를 이용한 복귀돌연변이 시험에서는 $10,000\;{\mu}g/plate$이하 일 때 부위별 비파 메탄올 추출물의 돌연변이원성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다량의 페놀성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는 비파의 생활 습관성병 예방 및 기능성 천연 소재로서의 개발이 기대되며 감마선 조사에 의한 비파 성분의 화학적 변형에 관한 고찰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비파 부위별 용매추출물의 항균 및 항산화 활성 (Antimicrobial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Various Solvent Extract from Different Parts of Loquat (Eriobotrya japonica, Lindl.))

  • 심기환;배영일;정영철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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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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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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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비파 부위별 추출물의 항균성과 항산화 활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과피 및 종자의 추출수율은 부탄을 분획물에서 각각 4.95%와 4.42%로 높게 나타난 반면, 잎, 씨를 제거한 과실과 과육은 물분획물에서 각각 5.10%, 23.60% 및 21.10%로 높게 나타났다. 항균활성은 잎과 씨를 제거한 과실의 경우 clear zone이 각각 Staphylococcus aureus에서 19 mm, 15mm, Escherichia coli에서 15 mm, 16 mm로 에칠 아세테이트 분획물에서 항균활성이 높게 나타났다. 비파의 메탄을 추출물을 극성과 비극성 용매로 순차별로 분획한 수소공여 능은 잎에서 82%, 씨를 제거한 과실 74%, 종자 68%, 과피 52% 및 과육 30%로 에칠 아세테이트 분획물에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