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비타민 C결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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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 결핍이 guinea pig의 실험적 치아이동속도와 치조골 개조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vitamin C deficiency on the rate of orthodontic tooth movement and alveolar bone remodeling)

  • 김미경;이영준;이기수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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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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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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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는 비타민 C 결핍이 guinea pig에서의 실험적 치아이동속도와 치조골 개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웅성 guinea pig 30마리를 대상으로 정상량의 비타민 C (5 mg/day) 를 투여한 군(정상군)과 결핍량(0.2mg/day)을 투여한 군(결핍군)으로 나누고 치아이동 실험을 시행하였다. 초기 교정력 75gm으로 상악의 좌우 중절치를 이개시키는 치아이동을 시행하고, 순차적으로 실험 경과기간이 지나면 치아이동양을 계측하고 희생시켜 조직 소견을 관찰하였다. 실험 결과. 결핍군에서 치조골과 치주인대의 교원섬유 함량은 현저한 감소와 불규칙한 배열을 보였으며 인대세포의 수적 감소 및 출혈이 관찰되었고 치조골에서 골형성의 감소와 파골세포의 출현 및 골소강의 크기증가와 골소강내의 다수의 파골세포가 관찰되었다. 정상군의 인장측 치조골은 치아이동 시간경과에 따라 조골세포와 골형성이 지속적인 증가를 보였으나, 결핍군에서는 조골세포가 감소하고 골형성은 미약한 양상을 보였다. 치아 이동양은 실험 초기 1일, 3일, 5일, 7일 결핍군의 치아이동양이 정상군보다 많게 나타났다 (p<0.05) 이상의 결과에서 비타민 C 결핍은 치주조직의 교원질의 합성을 억제하여 치조골의 형성을 감소시키고 흡수를 증가시키는 골개조를 초래하며, 치아이동중 인장측 치조골 형성을 억제하고 압박측 치조골 흡수를 촉진하여 치아이동 초기에는 빠른 치아이동을 가져오는 것을 시사한다.

비타민(IV) 수용성비타민

  • 최진호
    • 월간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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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통권2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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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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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수용성 비타민은 지용성비타민과는 달리 체내에 축적이 많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자주 계속적으로 공급해 주어야 한다. 수용성비타민은 주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대사작용에 작용하며 조효소의 구성성분이다. 수용성 비타민에는 비타민 B군(群)과 비타민 C가 있다. 비타민 B군에 속하는 비타민에는 비타민$B_1$(thiamin), 비타민 $B{_2}$(riboflavin), 나이아신(niacin), 비타민$B{_6}$(pyridoxine), 판토텐산(pantothenicaicd), 바이오틴(biotin), 콜린(choline), 엽산(folacin), 비타민$B_{12}$ 등이 있다. 이들 B군에 속하는 비타민들은 대체로 자연에 함께 존재한다. 즉, 어느 한가지가 풍부한 곳에는 B군에 속하는 다른 비타민들도 풍부하게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인간이나 동물이 순수한 어느 한가지 비타민 B의 결핍증에 걸리기는 매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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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 근로자의 혈청 Vitamin D 수준과 생활습관위험인자와의 연관성 (The Relationship between Serum Vitamin D Levels and Lifestyle Risk Factors in Office Workers)

  • 진영윤;강현식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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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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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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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사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비타민 D 상태와 생활습관위험인자간의 연관성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S시의 30세 이상 사무직 근로자 515명(남 336명, 여 179명)을 대상으로 혈청 비타민 D 수준, 비만지표, 체력, 대사성위험인자 및 혈중 지질 그리고 좌식습관을 포함한 생활습관위험인자를 측정하였다. 혈청 비타민 D 수준을 기준으로 결핍(<20 ng/mL), 부족(20-29 ng/mL), 충분(≥30 ng/mL) 집단으로 구분하고, 집단 간 생활습관위험인자를 비교하였다. 분석결과, 비타민 D 수준이 높아질수록 체지방율(p=.030)과 좌식습관(p<.001)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는 선 경향성이 나타났으며, 골격근량(p=.037), 심폐체력(p<.001) 그리고 HDL-C(p=.013)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는 선 경향성이 나타났다. 또한 심폐체력이 낮은 집단이 높은 집단보다 비타민 D 부족 또는 결핍에 노출될 상대적 위험도가 남녀 각각 2.144배(95%CI .469-1.808, p=.042), 1.971배(95%CI .305-1.974, p=.045) 정도 높게 나타났으며, 좌식시간이 가장 많은 집단이 가장 적은 집단보다 비타민 D 부족 또는 결핍에 노출될 상대적 위험도는 여성 사무직 근로자 집단에서만 1.262배(95%CI 0.074-1.527 p=.043) 정도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이 본 연구에서는 사무직 근로자의 낮은 비타민 D 수준은 낮은 심폐체력 및 장시간의 좌식습관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사무직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충분한 비타민 D 공급을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 변화와 근무 환경 개선이 우선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부산 시내 일부 저소득층 유아원 원아의 영양실태에 관한 연구 I. 영양섭취실태 및 건강실태 조사 (Nutrition Survey of Children of a Day Care Center in the Low Income Area of Pusan I. A Study on Nutrient Intake and Nutritional Status)

  • 이정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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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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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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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부산시 남구 감만동 소재 어린이집 원아 99명을 대상으로 1992년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실시한 영양 조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신체 계측 결과를 Kaup가 제시한 분류 기준에 따라 구분하면, 6세의 경우는 8.3%가 영양불량으로 나타났고, 3세의 21.9%, 4세의 55.6%, 5세의 42.8%, 6세의 50%가 가벼운 영양부족으로 나타났다. 2) 헤마토크릿치는 38.9%, 혈청 철함량은 53.5$\mu\textrm{g}$/100m1이었으며, 빈혈이 의심되는 어린이가 17%이었다 혈청 총단백 함량은6.7g/100$m\ell$, 혈청 알부민 함량은 3.5g/100$m\ell$이었는데, 이중 단백질 결핍이 의심되는 어린이가 27%정도되었다. 혈청Complement $C_3$는 152.4mg/100$m\ell$로 정상 범위에 속했다. 3) 열량섭취량은 권장량의 68.6~87.5%를 나타내었으며,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구성비율은 63.1~67 2 : 18.6~21.7 : 13.5~l5.2이었다. 단백질은 94.1~114.1%의 섭취량을 보였으나, 칼슘, 철, 비타민 A, 비타민 B$_1$, 비타민 B$_2$, niacin, 비타민 C 등은 권장량보다 낮은 섭취율을 보였다 4) 점심을 제외하고는 매끼 10%정도의 어린이가 결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1끼 평균 3.5~5.5가지의 식품을 섭취하고 있었다. 5) 해당 영양소의 결핍이 우려되는 수준인 영양권장량의 75% 미만을 섭취하고 있는 어린이의 비율이, 철분의 경우 68%, 비타민 C 60.2%, 칼슘 58.2%, niacin 58.3%, 비타민 B$_1$37.8%, 비타민 B$_2$37.9%로 매우 높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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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 투여는 간 부분절제술에 의한 간 재생을 촉진 시킴 (Vitamin C Promoted Liver Regeneration Following Partial Hepatectomy-induced Hepatic Injury in Senescence Marker Protein-30-deficient Mice)

  • 한선영;황미열;김아영;이은미;이은주;이명미;성수은;김상협;정규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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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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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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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비타민 C는 신진대사에 연관되어 있으며 특히 항산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생체에서 비타민 C를 합성할 수 없는 SMP 30 녹아웃 마우스에 간 절제술을 시행하여 간 재생에서 비타민 C의 역할을 관찰하였다. 간 절제술은 마우스 중간엽 및 좌엽을 제거한 부분절제술을 수행하였다. 마우스는 간 절제술 후 비타민 C를 투여한 군(KV)와 비타민 C를 투여하지 않는 군(KO)로 나누어서 비타민 C의 효과를 관찰하였다. 결과 비타민 C를 투여한 KV 마우스의 간 회복이 투여하지 않는 KO 마우스에 비해 촉진되었다. KV 마우스의 혈액에서 관찰된 간소상 지표인 아스파르타산 아미노전달효소 및 간 손상 정도가 KO 마우스에 비해 낮게 관찰되었다. KV 마우스에서는 HGF와 c-Met에 의해서 TGF-베타 수용체 신호전달계가 활성화되고 세포주기 조절인자인 cyclin D1과 PCNA의 발현이 빠르게 증가되었다. 반면 KO 마우스에서는 활성화 되지 않았다. 또한 ERK와 GSK-3β 단백질의 활성화가 관찰되었으며 세포분열 간세포들의 유의적인 증가가 관찰되었다. 그리고 KV 마우스에서는 혈중 알부민의 농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실험결과는 SMP 30 결핍 마우스에서 비타민 C 투여는 간 재생시스템의 활성화와 이에 따른 빠른 회복을 초래한다.

조피볼락(Sebastes schlegeli)의 사료내 비타민 C 요구량 설정을 위한 기초연구 (Development of an Experimental Model for Vitamin C Requirement Study in Korean Rockfish, Sebastes schlegeli)

  • 배성철;이경준;장혜경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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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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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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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실험은 조피볼락의 비타민 C 요구량 설정을 위한 실험모델과 실험사료를 개발하고 각 조직 내의 비타민 C 축적량에 따른 영양특성 그리고 그에 따른 요구량을 제시하고자 실시되었다. 실험어는 실험시작 평균체중이 12.6 g인 조피볼락 치어를 사용하였으며, 6개 실험구로 나누어 3반복으로 비타민 C 첨가 농도를 달리한 6개의 반정제 실험사료를 공급하였다. 4주간의 예비사육 (대조구사료 공급)후 8주간의 사육 실험을 실시하였으며, 6가지 실험사료의 비타민 C 농도는 다음과 같다 ; 0 (대조구), 25, 50, 75, 150 and 1500 mg L-ascorbic acid/kg diet ($C_0,\;C_{25},\;C_{50},\;C_{75},\;C_{150},\;and\;C_{1500}$). 증중율과 사료전환효율은 대조구사료를 공급한 실험구가 $C_{150}$$C_{1500}$ 사료를 공급한 실험구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Hematocrit은 대조구사료를 공급한 실험구가 다른 실험구들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근육 조직내의 비타민 C 농도는 대조구가 가장 낮아서 $C_{150}$$C_{1500}$ 실험구와 유의차를 보였고, 고농도 첨가구인 $C_{1500}$ 실험구가 다른 모든 실험구들에 비해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그러나 간, 아가미, 뇌조직의 비타민 C 농도는 $C_{1500}$ 실험구만 다른 실험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을뿐(P<0.05), 다른 실험구들간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따라서 조직내의 농도로는 근육에서 4.8 mg AA/kg 이하이면 성장, 사료효율, hematocrit에서의 결핍증상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사료내 비타민 C 요구량은 40 mg AA/kg diet 이상이고, 150 mg AA/kg diet이면 충분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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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중학생의 영양소 섭취평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valuation of Nutrient Intake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Kangneung)

  • 김복란;조영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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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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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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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남녀 학생 270명을 대상으로 3일간 식사기록법을 이용하여 식이섭취를 조사한 후 1일 평균 영양소 섭취량을 파악하고 다양한 방법에 의해 영양소 섭취를 기준으로 식사의 질을 평가하였다. 조사대상자들의 하루 평균 에너지 섭취는 2114$\pm$502 kcal로 남학생은 2256$\pm$608 kcal 여학생은 1961$\pm$548 kcal로 조사되었으며 열량에 기여하는 탄수화물 : 단백질: 지질의 비율은 남학생이 61.3:16.8:21.9 여학생은 61.8:16.2:22.0으로 나타났다. 단백질은 71.7 g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중 동물성 식품으로 45.8%를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질적으로 우수함을 알수 있었다. 영양권잘양 대비 영양소별 섭취량은 단백질 인, 비타민 B$_1$나이아신, 비타민 C는 권장량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칼슘, 철분, 비타민A, 비타민 B$_2$는 권장량에 미달되었으며 칼슘 철분은 권장량의 75% 이하였다. 특히 칼슘은 47.3%로 칼슘 결핍 현상이 우려되는 수준이었으며 모든 영양소에 남년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영양섭취량을 권장량에 대한 비율로 나타낸 NAR은 모든 영양소에서 1보다 적게 나타났다. 특히 칼슘은 0.45로 심각성을 여실히 드러냈으며 비타민A는 0.59 철분은 0.54로 낮은 값을 나타냈고 비타민 A는 남녀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01). 에너지 섭취 차이를 고려한 영양의 질적지수인 INQ 값은 단백질, 인, 비타민B$_2$는 1보다 낮아 에너지 섭취가 충분하더라도 영양부족인 것으로 조사되어 대상자들의 영양결핍 현상이 우려되며 그 개선안이 시급할것으로 생각된다. 영양권장량의 75% 이상 섭취한 집단에서 INQ값은 칼슘과 비타민 B$_2$를 제외한 모든 영양소에서 1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고 권장량의 50% 미만을 섭취하는 경우는 모든 영양소에서 1 미만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칼슘, 철분과 비타민 A는 매우 낮은 값을 보였다. 이상의 조사 결과일부 청소년 중학생들은 칼슘, 철분, 비타민 A 그리고 비타민 B$_2$의 섭취가 권장량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칼슘과 철분의 섭취량은 심히 낮아 청소년들의 성장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들 영양소에 대한 식생활의 영양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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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내 일부 저소득층 주민의 영양실태에 관한 연구 I. 영양섭취실태 및 건강실태 조사 (Nutrition Survey in the Low Income Area of Pusan I. A Study on Dietary Intake and Nutritional Status)

  • 이정숙;정은정;정희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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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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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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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부산시 사하구 관내 통합보건지역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1995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 영양실태 조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헤모글로빈 함량은 평균 13.19g/100ml이었으나, 빈혈이 의심되는 조사대상자는 21%이었다. 혈청 알부민 함량은 4.08g/100ml, 총 단백질 함량은 7.81g/100ml로 나타났다. 2) 열량 섭취량은 권장량의 63.1~82.0%를 나타내었으며,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구성비율은 63.2~72.4% : 13.2~19.5% : 14.4~18.5%이었다. 단백질은 권장량의 79.4%~98.5%의 섭취량을 보였으나, 칼슘, 철, 비타민 $B_{1}$, 비타민 $B_{2}$, niacin, 비타민 C 등은 권장량보다 낮은 섭취를 보이는 주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조사 대상자의 18.5%가 점심을 결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한끼 평균 4.0~9.3가지, 하루 평균 10.9~14.9가지의 식품을 섭취하고 있었다. 4) 해당 영양소의 결핍이 우려되는 수준인 영양권장량의 75% 미만을 섭취하고 있는 주민의 비율이 단백질이 34%, 칼슘 71%, 철분 47%, 비타민 $B_{1}$ 30%, 비타민 $B_{2}$ 30%, niacin 30%로 매우 높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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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의 기도 과민반응에 대한 비타민 C의 효과 (Effects of Vitamin C on Airway Hyperresponsiveness in Heavy Smokers)

  • 이상갑;김기량;임정욱;김흥업;이상수;정이영;김휘종;이종덕;황영실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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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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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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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배 경: 비타민 C가 동물실험에서 기도 과민성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이는 비타민 C가 히스타민 분해를 촉진하고, cyclooxygenase 통로를 $PGF_{2\alpha}$에서 $PGE_2$로 이동시키며 평활근 수축을 감소시키고, 산화물의 환원제로 작용하는 사실에 기인한다고 한다. 또한 비흡연자에 비하여 흡연자에서 혈중 비타민 C 농도가 감소하는데 이는 비타민 C가 흡연시 생성되는 산화물의 환원제로 소모되며, 니코틴에 의해 분비되는 catecholamine, serotonin의 합성에 관여하며, 결핍된 식이로 인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연구자들은 기도 과민성이 있는 흡연자와 대조군인 비흡연지를 대상으로 비타민 C의 기도 과민반응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고 비타민 C의 기도 과민성에 대한 역할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7명의 흡연자와 8명의 비흡연자에서 기도 과민반응에 대한 비타민 C의 급성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혈중 비타민 C 농도 측정을 위한 채혈과 폐기능 검사와 메타콜린 기관지 유발검사를 시행하고 비타민 C 3 g 투여 후 1시간 뒤에 상기 검사들을 다시 시행하였고 1주 후 기도 과민반응에 대한 비타민 C의 만성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17명의 흡연자에서 1주 동안 매일 비타민 1 g 투여 후 혈중 비타민 C 농도 측정을 위한 채혈과 폐기능 검사와 메타콜린 기관지 유발검사를 시행하였다. 또한 기도 과민성에 대한 비타민 C 의 역할을 알아보기 위하여 l주 후 메타콜린에 반응하는 15명중 12명의 흡연자에서 비타민 C 3 g과 cyclooxygenase 억제제인 indomethacin 100 mg을 동시 투여 후 폐기능 검사와 메타콜린 기관지 유발검사를, 1 주 후 메타콜린에 반응하는 12명의 흡연자에서 indomethacin 100 mg만 단독 투여 후 폐기능 검사와 메타콜린 기관지 유발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전혈 비타민 C 농도를 측정한 결과 흡연자, 비흡연자 각각 $1.17{\pm}:0.22$ mg/dL, $1.14{\pm}:0.19$ mg/dL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흡연자 17명중 15명(88.2%)이 메타콜린 기관지 유발검사 양성이었고 이중 10명은 $PC_{20}FEV_1$이 8mg/mL 이하였고, 비흡연자군 8명중 7명(87.5%)이 기관지 유발검사 음성이었다. 기관지 유발집사 양성인 15명의 흡연자중 13명에서 비타민 C 3 g 복용 1 시간 후 기관지 반응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l일 비타민 C 1 g 씩 1 주간 복용 후에도 기관지 반응의 감소가 계속 유지되었다. 흡연자의 $PC_{20}FEV_1$과 전혈 비타민 C 농도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는 없었다. 비타민 C 3 g 투여 후 흡연자에서 관찰할 수 있었던 기관지 반응의 유의한 감소가 indomethacin 100 mg 첨가 후 소실되었다(p>0.05). 결 론: 이상의 결과로 볼 때 혈중 비타민 C 농도는 흡연자군, 비흡연자군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가 없지만 흡연자군은 비흡연자군에 비하여 기도 과민성이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으며, 비타민 C 투여에 의해 증가된 기도 과민성이 유의하게 감소하고 indomethacin 첨가 후 비타민 C의 이러한 효과가 소실됨으로 보아 비타민 C가 arachidonic acid 대사작용에 관여함으로 기도 과민성이 감소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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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A 보충 식이 및 에탄올의 만성적 급여가 흰쥐의 체내 산화적 손상과 항산화체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Vitamin A and Chronic Consumption of Ethanol on Oxidative Damage and Antioxidant System in Rats)

  • 양경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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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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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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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에탄올을 급여하는 동안 일어나는 지질과산화에 의한 간 손상과 이에 대하여 $\beta$-carotene, retinyl acetate, 13-cis-retinoic acid의 효과를 비교ㆍ검토하고자 실시되었다. 혈 장내 MDA 함량은 에탄올 급여군 중 비타민 A를 결핍시킨 FE군과 $\beta$-carotene을 공급한 DE군에서는 감소되지 않았으나, retinyl acetate와 13-cis-retinoic acid 공급시킨 RE군과 RAE군에서 감소되었다. 간 미토콘드리아내 MDA함량은 에탄을 급여군 중 FE군과 $\beta$E군에서 높은 함량을 보인데 반해 RE군과 RAE군에서는 낮은 수준을 보였다. 에탄올 비급여군인 pair-fed군중에서는 비타민 A를 결핍시킨 FP 군에 비해 $\beta$-carotene과 retinyl acetate를 각각 공급한 5P와 RP군의 MDA 함량은 감소하였는데 반해 retinoic acid를 공급한 RAP군의 MPA 수준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혈장내 AP 활성도는 에탄올과 함께 $\beta$-carotene과 retinoic acid를 공급시킨 군에서 각각의 pair-fed군에 비하여 높은 활성도를 보였으며 간 마이크로솜내 G6P 활성도는 에탄올 급여군 중 비타민 A 결핍군만 pair-fed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되었으며 비타민 A를 보충시켰을 때에는 활성도가 증가되었다. 간 사이토졸내 SOD 활성도는 에탄을 급여와 함께 비타민 A를 결핍시킨 군에 비해 13-ciz-retinoic acid을 공급시킨 군이 가장 높았으며 Pair-fed 군 중에서는 retiny acetate 공급군에서 가장 낮은 높은 활성도를 보였다. 간 사이토졸내 GSH-Px 활성도는 에탄올 급여군과 pair-fed 군 사이에 일정한 경향은 없었으며 간 사이토졸네 GST 활성도는 에탄올 급여군 중 $\beta$-carotene과 retinyl acetate 공급군이 각각의 pair-fed군에 비해 증가되었다. 간조직내 $\beta$-carotene함량은 $\beta$-carotene, 공급군에서만 검출되었고 에탄을 급여군이 pair-fed군에 비해 6배정도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혈장과 간조직 내 retinol 함량은 에탄올 급여로 낮은 함량을 보였으나 비타민 A형태 중 retinyl acetate 공급군이 가장 높았다. 간조직 내 retinoic acid 함량은 에탄을 급여군 중 $\beta$-carotene과 retinyl acetate 공급군이 각각의 Pair-fed 군에 비해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다. 상기 연구 결과를 보면 에탄올 급여로 지질과 산화물 함량이 증가되고 관련 항산화 효소계의 활성도 변화로 보아 간 손상에 지질과산화 반응이 관여된 것으로 보여 지며 에탄올의 영향에 대한 비타민 A의 효과에는 retiny1 acetate가 항산화제로 작용하여 간조직의 급격한 손상을 효율적으로 경감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