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비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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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철쑥과 비쑥의 분류학적 실체 (Taxonomic identities of Artemisia capillaris Thunb. and A. scoparia Waldst. & Kit.)

  • 박명순;남보미;정규영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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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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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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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사철쑥(Artemisia capillaris Thunb.)과 비쑥(A. scoparia Waldst. & Kit.)의 분류형질인 뿌리 형태, 잎 크기, 두상화서 크기는 사철쑥의 연속변이에 포함되어 두 분류군을 구분하는 유용한 형질이 아니며, 다른 분류학적 중요형질인 생육형에 있어서 관찰된 국내의 모든 표본과 생체들은 반관목 또는 다년초로서, 비쑥의 형질인 1, 2년초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국내에 분포하는 개체 중 기존에 비쑥으로 알려진 다년초의 개체들은 사철쑥의 변이이며, 1, 2년초인 비쑥은 국내에 분포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비쑥 추출물이 3T3-L1 지방세포 분화 및 MAPK 신호 전달 경로에 미치는 영향 (Artemisia scoparia Inhibits Adipogenesis in 3T3-L1 Pre-adipocytes by Downregulating the MAPK Pathway)

  • 오정환;파티 카라데니즈;서영완;공창숙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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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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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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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비쑥(Atermisia scoparia)은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풀로서 유라시아 지역 분포하며, 염생습지에 자생하는 염생식물의 일종이다. 비쑥은 민간요법에서 이뇨제, 소염제, 간염치료제로 사용되어 왔으며, 비쑥에서 분리한 플라보노이드, 쿠마린 화합물의 항산화, 항염증 등의 생리활성이 보고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비쑥 추출물이 3T3-L1 지방전구세포 모델에서 지방세포 내에서의 중성지방 생성 및 지방세포 분화조절 인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지방전구세포 3T3-L1을 지방세포로 분화하여 Oil Red O 염색법으로 지방세포 분화 정도를 측정한 결과, 비쑥 추출물 처리군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지방세포 형성이 억제되었다. 또한 지방세포 분화 관련 인자인 $PPAR{\gamma}$, $C/EBP{\alpha}$, SREBP-1c의 발현을 mRNA 및 단백질 수준에서 확인한 결과, 비쑥 추출물을 처리한 군에서 지방세포분화 인자 발현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세포 분화 및 증식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MAPK 신호전달 경로를 확인한 결과 비쑥 추출물을 처리한 군에서 p38, ERK, JNK의 인산화가 억제되었다. 이를 통해 비쑥 추출물은 MAPK 신호전달 경로를 통한 지방세포 분화 인자 조절을 통해 지방 생성과 합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로부터 비쑥 추출물의 MAPK 신호전달 경로 억제를 통한 항비만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나아가 건강 기능성 식품 소재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기대된다.

수집종(蒐集種) 쑥(Artemisia sp.)의 조기(早期) 재배시(栽培時) 생육특성(生育特性)과 화학성분(化學成分) 함량(含量) (Growth Characteristics and Contents of Chemical Components in Early Cultured Artemisia sp.)

  • 노태홍;서관석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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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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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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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1. 28 수집종중(蒐集種中) 인도쑥과 실제비쑥은 초기생장량(生長量)이 많은 반면(反面)에 황해쑥은 후기 생장량(生長量)이 많아 $m^2$당(當) 생체중(生體重)은 황해쑥과 실제비쑥이 $1711{\sim}1531gr$으로 가장 많았다. 2. 조기재배시 실제비쑥과 황해쑥은 향미(香味)가 좋고, 형태가 가늘어 상품성(商品性)이 좋아 가장 우수(優秀)하였다. 3. 지상부의 생육이 양호(良好)하였던 산쑥, 황해쑥, 실제비쑥은 탄수화물, 철, 동의 함량(含量)이 많이 함유(含有)되어있었으나, 생육(生育)이 떨어졌던 뺑쑥, 명천쑥, 큰제비쑥은 인과 마그네슘함량(含量)이 많이 함유(含有)되어 있었다. 4. 지상부(地上部)의 생체중(生體重)과 무기성분간(無機成分間)에는 인, 철, 마그네슘, 아연, 동함량간(含量間)에는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으나, 칼슘과 후기 생체중(生體重)과는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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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댐 기수역내부의 염생식물에 관한 생태적 주제성 (Ecological Motif on the Salt-Water Plants of Brackish Area in Buandam)

  • 오현경;변무섭;이명우;황보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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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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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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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전북부안군 부안댐 기수역 내부의 염생식물 현황과 군락 종조성 및 상재도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염생식물에는 6과 13속 14종 2변종 총16종류가 확인되었으며, 이 중 벼과식물이 5종류, 명아주과와 국화과 식물이 각각 4종류로 분석되었다. 염생식물 군락으로는 갯잔디-비쑥군락, 비쑥-갯사상자군락, 갯질경-비쑥군락, 비쑥구락, 칠면초군락, 갯보리군락, 나문재군락, 갯잔디군락, 갯잔디-칠면초군락, 모새달군락 등 총 10개 군락으로 구분되었다. 또한, 상재도 분석 결과, 군락구분종에는 I 에 모새달, 갯사상자, 갯질경, 칠면초, 갯보리, 나문재 등이 확인되었으며 II 에는 갯잔디, 비쑥 등으로 분석되었으며, 수반종에는 I 에 갯보리, 갯강아지풀, 물피, 모새달, 가는갯능쟁이 퉁퉁마디, 갯메꽃, 갯개미취 등이, II 에 갯잔디, 나문재, 사철쑥 등이, III 에 칠면초와 비쑥, IV에 갯사상자, V에는 갯질경과 큰비쑥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한정된 공간에 다양한 염생식물이 출현하고 기수역의 녹화에 기여할 수 있는 모새달군락을 중심으로 생태학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기수역의 생태적 주제성을 발현할 수 있는 적지이다.

한국산 쑥속(Artemisia L.) 산흰쑥절(sect. Absinthium)의 분류학적 재검토 (A taxonomic review of Artemisia sect. Absinthium in Korea)

  • 박명순;정규영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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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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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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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한국산 쑥속(Artemisia L.) 산흰쑥절(sect. Absinthium)의 분류군들을 대상으로 기준표본과 원기재, 생체 및 표본에 근거하여 외부형태학적 형질과 학명을 재검토하였다. 쑥속 산흰쑥절에 포함되는 분류군의 생육지, 생육형, 지하부의 구조, 잎의 형태, 두상화서의 형태는 분류군을 식별하는데 유용한 형질로 관찰되었다. 국내에 분포하는 산흰쑥절은 산흰쑥(A. sieversiana), 비단쑥(A. lagocephala), 애기비쑥(A. fauriei)의 3분류군으로 정리되었으며, 이에 따른 분류군의 형질기재 및 도해를 제시하였다. 특히, 화탁에 털이 있는 애기비쑥은 화탁에 털이 없는 더위지기절(sect. Abrotanum)의 큰비쑥(A. fukudo)과 서해안의 갯벌에 혼생하며, 외부형태적으로 절간의 잡종으로 추정되는 개체들이 분포하였다.

인간 섬유육종세포에서 비쑥 추출물과 유기용매 분획물의 암전이 억제 효과 (Anti-invasive Effect of Artemisia scoparia Halophyte Extract and its Solvent-partitioned Fractions in Human Fibrosarcoma Cells)

  • 김준세;공창숙;심현보;서영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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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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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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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염생식물인 비쑥은 식용이 가능한 약용식물로서 살충, 항염, 항콜레스테롤, 해열, 항균 활성 등이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phorbol-12-myristate-13-acetate (PMA)로 자극된 인간 섬유육종 HT-1080 세포에서 5가지 활성검색방법 즉 : gelatin zymography, MMPs ELISA, wound healing assay, reverse transcription-polymerase chain reaction (RT-PCR), Western blot을 이용하여 비쑥의 조추출물과 그 용매 분획물의 MMP-2와 MMP-9 효소 활성에 대한 저해 효과를 평가하였다. 비쑥 시료들을 메틸렌 클로라이드(MC)와 메탄올(MeOH)로 각각 2번 추출하여 합한 것을 조추출물로 사용하였으며 이 조추출물은 MMP-2와 MMP-9 효소활성에 대해 유의한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 조추출물은 용매극성에 따라 다시 n-hexane, 85% aq.MeOH, n-butanol 및 물 분획층으로 분획되었으며 이렇게 얻어진 4개의 용매 분획물들중에 n-hexane과 85% aq.MeOH 분획이 gelatin zymography와 MMP ELISA assay에서 MMP-2와 MMP-9의 활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또한 wound healing assay, RT-PCR 및 Western blot assay에서 H2O 분획을 제외한 모든 용매 분획물들이 세포 이동, 그리고 MMP-2 및 MMP-9의 mRNA와 단백질 발현을 유의하게 억제하였다.

임상 분리된 Streptococcus mutans에 대한 Artemisia species의 항균 활성도 (ANTIMICROBIAL ACTIVITY OF ARTEMISIA SPECIES AGAINST CLINICALLY ISOLATED STREPTOCOCCUS MUTANS)

  • 서정아;김재곤;김미아;백병주;양연미;정진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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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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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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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Streptococcus mutans는 Mutans streptococci 그룹에 속하는 치아우식 유발균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자생쑥 종의 추출물이 이러한 치아우식을 유발하는 Streptococcus mutans균에 대해 활성 억제 효과가 있다는 것이 표준균주를 이용한 실험에서 밝혀져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환자에서 분리된 S. mutans를 중심으로 쑥의 항균 효과를 알아보았다. 네 가지 임상 분리균주; Ch, L1, L2, P와 네 가지 표준균주: KCTC (Korean Culture for Type Collection) 3298, KCTC 3605 (ATCC 25175), KCTC 3306, Streptococcus mutans GS5를 이용하여 세 가지 종류의 쑥; 참쑥(Artemisia lavandulaefolia DC), 비쑥(Artemisia scoparia), 사철쑥(Artemisia capillaries)의 효능을 검증하였다. 항균활성은 세 가지 종류의 쑥 추출물의 Streptococcus mutans에 대한 최소 억제농도(MIC)와 최소살균농도(MBC), time-kill studies를 통해 알아보았다. 최소억제농도는 표준균주에 대해 각각 참쑥이 0.8 ug/mL, 비쑥이 0.8-1.6 ug/mL, 사철쑥이 0.2-25.6 ug/mL이 었으며, 분리된 균주에 대해서는 참쑥이 0.4-0.8 ug/mL, 비쑥이 0.4-0.8 ug/mL, 사철쑥 1.6-6.4 ug/mL이었다. 최소살균농도는 표준균주에 대해서 참쑥이 1.6-6.4 ug/mL, 비쑥이 6.4-12.8 ug/mL이였다. 분리균주에 대해서는 참쑥이 0.8-3.2 ug/mL, 비쑥이 0.8-3.2 ug/mL, 사철쑥은 6.4-12.8 ug/mL이었다. Time-kill assay에서 KCTC 3298이 4 hrs에 100% 살균되었으며, GS5도 거의 100% 살균되었고 L1과 L2 P는 0.5 hrs에 99.90% 살균되었다. 0.5 hrs에 KCTC 3298와 GS5는 99.99% 이상 살균되었고, 모든 균주들이 2.5 hrs에 99.99% 살균되었다. 전체적인 실험 결과 세 가지 종류의 쑥은 표준 균주 및 네 가지 분리 균주 모두에서 항균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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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地域) 수집종(蒐集種)쑥의 차광재배시(遮光栽培時) 생육특성(生育特性) 및 성분함량(成分含量) (Growth Characteristics and Content of Chemical Components in Shade-cultured Artemisia spp. Collected from different areas.)

  • 노태홍;서관석;심재성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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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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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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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1. $m^2$당(當) 생체수량(生體收量)은 전남 순천 수집종(蒐集種)이 3,975g으로 가장 많았으며, 충북 옥천 수집종(蒐集種)은 713g으로 가장 적어 5.6배(倍)의 차이(差異)가 있었으며, 수집종간(蒐集種間)에는 황해쑥이 3,420g, 명천쑥이 3,173g, 실제비쑥은 3,148g 순으로 많았으며, 뺑쑥은 2,093g, 큰제비쪽이 2,078g으로 가장 적었다. 2. 황해쑥과 실제비쑥, 명천쑥은 향미(香味)가 좋고 색택(色澤)은 연녹(軟綠)으로 상품성(商品性)이 가장 양호(良好)하였다. 3. 수량(收量)과 품질(品質)이 좋았던 황해쑥은 철,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含有)되어 있었던 반면(反面)에 동은 적게 함유(含有)되어 있었으며 상품성(商品性)이 가장 뛰어났던 명천쑥과 템쑥은 단백질함량(含量)이 않았던 반면(反面)에 칼슘과 철, 아연이 적 게 함유(含有)되었다. 4. 차광매배시 황해쑥과 실제비쑥의 수양(收量)이 가장 높았고 맛과 색택등(色擇等) 품질(品質)이 우수(優秀)하여 상품성(商品性)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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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논현동 일대 염습지의 식물다양성과 보존방안 (Plant Diversity and Conservation of Salt Marsh in Nonhyun-Dong, Inchoen)

  • 정주영;이만우;조강현;최병희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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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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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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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해안생태공원 조성이 추진중인 인천광역시 논현동 일대 염습지의 식물상 및 식생을 1999년 6월부터 2000년 6월까지 조사하였다. 이 지역에는 소래포구의 조간대를 따라 발달한 자연염습지와 함께 조수가 차단된 폐염전이 있다. 이 지역에서 14종의 염생식물이 조사되었는데, 그중 해흥나물이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었으며, 그밖에 퉁퉁마디, 비쑥, 갯개미취 등도 많이 관찰되었다. 폐염전에서 관찰된 염생식물의 종류는 자연염습지에서 조사된 것과 매우 유사하였다. 그러나, 폐염전과 자연염습지 사이의 제방 지역은 염습지 보다 다양한 종이 자라고 있었는데, 귀화식물도 21종이 관찰되었다. 자연염습지의 식생은 해흥나물-비쑥군집과 해흥나물군집으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지역에 따른 큰 차이는 없었다. 한편, 폐염전에서는 해흥나물-퉁퉁마디, 나문재-해흥나물, 갈대-애기부들, 갈대군집 등 다양한 군집이 조사되었다. 식생상관과 종다양도에 기초하여 조사지역을 식생양호지역, 인간활동에 따른 교란지역, 식물고사지역 등의 세 구역으로 나눌 수 있었으며, 해안생태공원 조성에 따른 각 구역의 보존대책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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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석지(干潟地) 식물(植物)과 관련된Vesicular-Arbuscular Mycorrhizal Fungi의 분류(分類)와 분포(分布)에 관한 연구(硏究) (Studies of Species and Distribution of Vesicular-Arbuscular Mycorrhizal Fungi in Relation to Salt-Marsh Plants)

  • 고성덕;이형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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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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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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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Soil sieving을 통하여 4종(種)의 간석지식물(干潟地植物)들 (산조풀, 벌노랭이, 비쑥 및 띠등(等))과 관련되어 있는 Glomus속(屬)의 6종(種)과 Acaurospora 속(屬)의 1종(種)등 7종(種)의 vesicular-arbuscular mycorrhizal fungi를 분리(分離)하였다. Glomus속(屬)의 6종(種)은 G. albidum Walker & Rhodes, G. pulvinatum (Henn.)Trappe & Gerd., G. constrictum Trappe, G. sp. (4th type), G. caledonicum (Nicol. & Gerd.) Trappe & Gerd. (5th type) 및 G. sp. (6th type) 등이었으며, Acaulospora의 1종(種)은 A. scrobiculata 이었다. 7종(種)의 VA균(菌)가운데 G. mosseae (1st type), G. pulvinatum (2nd type) 및 G. sp.(4 type)의 3종(種)의 Glomus spp.가 가장 흔한 type들이었다. 산조풀과 비쑥의 근계토양(根系土壤)중에는 공(共)히 G. sp.(4th type)가, 벌노랑이와 띠의 근계토양(根系土壤)중에는 공(共)히 G. pulvinatum (2nd typc)이 가장 풍부(豊富)하게 존재(存在)한다는 사실(事實)을 알수 있었다. 본 연구(硏究)를 통(通)하여 토양(土壤)중 VA균종(菌種)의 다양성(多樣性)은 숙주식물에 달려있음을 확인(確認)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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