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비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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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 환자의 올바른 비순각 평가에 관한 연구 (Evaluation of nasolabial angle in adult patients with skeletal Class III malocclusion)

  • 장준호;이신재;김태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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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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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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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의 목적은 구순이 이완되도록 개구한 상태(relaxed lip position)에서 촬영한 측모 두부방사선사진과 일반적으로 채득하는 중심교합위에서 입술을 다문 상태(closed lip position)의 측모 두부방사선 사진에서 비순각의 변화 양상을 비교하여 안모 분석 시 relaxed lip position의 중요성을 검토하는 것이다. 전치부 반대교합을 보이는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 성인환자(평균 23.3세) 60명(남자 35명, 여자 25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구순이 이완되도록 개구한 상태에서와 중심교합 상태에서의 비순각 차이를 비교한 결과 유의성 있는 차이가 있었으며, 비순각의 변화량 사이의 유사성을 기준으로 좀 더 객관적으로 분류하여 분석하고자 군집분석을 통해 제1군(27명, 45%, 구순 이완시 비순각이 감소하는 군), 제2군(30명, 50%, 구순 이완 시 비순각이 증가하는 군), 제3군(3명, 5%, 구순 이완 시 비순각이 예외적으로 크게 증가하는 군)으로 분류하였다. 제1군에서는 상순이 전체적으로 후방 이동되며 비순각은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감소하였으며, 제2군에서는 상순이 후하방 회전되며 비순각이 증가하였다. 제3군에서는 상순이 하순과 하악전치에 의해 상방으로 압박되었다가(compression)이완되며 비순각이 크게 증가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에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에서 구순이 이완된 상태에 대해 중심 교합 시의 비순각의 변화가 다양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정확한 안모분석과 수술-교정 치료 후의 연조직 심미성의 예측을 위해 기록 채득과 분석 시 이완된 구순 위치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며 이러한 자세로 진단용 방사선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혼합치열기 아동의 전치 경사도와 입술 경사도 사이의 상관관계 (Correlation between the Inclinations of the Incisors and Lips in Mixed Dentition)

  • 오성동;이제우;김진영;라지영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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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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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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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7세에서 11세 사이의 혼합치열기 아동의 전치 경사도와 입술 경사도 사이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353명의 측모두부방사선 사진을 분석하여, 골격성 부정교합의 분류에 따른 상악 전치 경사도, 하악 전치 경사도, 하-비순각, 이순각을 평가하였다. 측정된 수치는 Kruskal-Wallis test와 피어슨 상관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평가하였다. 모든 골격성 부정교합에서 상악 전치 경사도와 상순 경사도 사이에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확인되었고, 하악 전치 경사도와 하순 경사도 사이에는 음의 상관관계가 확인되었으나 2급 부정교합에서는 유의할만한 양의 상관관계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입술 경사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확인하고 그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인 정상교합자의 natural head position시 안모의 연조직에 대한 측모두부방사선학적 분석 (A comparative study of soft tissue profile between Korean and Caucasian young adults under NHP)

  • 강승구;이영준;박영국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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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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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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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의 연조직 측모두부방사선학적 기준치를 설정하고, 이를 성별간, 인종간 비교하여, 한국인의 치아안모 변이를 위한 교정적 진단과 치료계획을 확립하기 위한 한 가지 기준을 제안하고자 하는데 있다. 저자들은 균형 잡힌 안모를 가진 젊은 한국인 성 인 남녀 각 27명, 20명을 선발하였다. 이들의 평균연령은 남자 $23.8{\pm}2.6$세, 여자 $22.5{\pm}1.7$세였다. 높은 신뢰성과 재현성을 가진 natural head position에서 측모두부방사선사진을 촬영하였고, 필름을 트레이싱한 뒤 Arnett등이 소개한 분석요소들을 이용하여 계측하였다. 그 결과를 독립 모수 검정을 통하여 한국인 남녀를 우전 비교하였고, 한국인 남녀 각 군을Arnett등이 제시한 백인들의 남녀 기준치와 비교하였다. 그 결과로 부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한국인 남자는 한국인 여자보다 전반적으로 비후한 하안모 연조직과 작은 비순각, 긴 안면고경, 깊은 측모상, 그리고 더 돌출된 하안모를 가지고 있었다. Amett등이 제시한 백인 기준치와의 비교에서는 한국인이 남녀 모두에서 덜 노출되는 상악 절치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더 긴 안면 길이를 보였고, 더 짧은 측모 깊이를 보였다 또한 두 인종 모두 상악 구조물들은 TVL에서부터 유사한 수평적 위치에 있었으나, 한국인 군에서 유의성 있는 상악-하악간 전후방적 거리차를 나타내었다 이는 한국인이 백인에 비해 기준선인 TVL로부터 하악 구조물들이 상대적으로 더 후퇴되어 있음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균형잡힌 안모를 가진 개체의 안면각은 성, 인종에 상관없이 170도 전후를 나타내어 보편적으로 신뢰할 만한 평가항목으로 사료되었다.

상악 완전무치악에서 지르코니아 framework을 이용한 임플란트 지지형 고정성 보철 수복 증례 (The rehabilitation of an edentulous maxilla with an implant-supported fixed prosthesis using a zirconia framework: A case report)

  • 변재준;장은선;공대룡;송주헌;이경제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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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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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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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우식 및 치주질환등의 여러원인으로 다수의 치아를 발거 후 안면 및 치조골의 해부학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상악의 경우 치조골이 치근의 방향과 경사로 흡수되고 잔존치조골이 짧아지면서 악궁의 직경이 감소하게 된다. 또한 비순각(Nasolabial angle)이 커지면서 입술의 지지를 상실하게 되어 안면의 심미성을 상실하게 된다. 이를 재건하기 위해 다양한 수복 치료가 제안될 수 있다. 무치악 환자에게 보철적 재건 방법 중 전통적인 총의치 치료가 선택될 수 있지만 환자의 대부분은 의치에 의한 통증과 불편감, 안정성 부족으로 자연치를 갖는 사람들보다 저작능력이 20%미만이다. 또한 의치가 신체의 일부가 아님을 인지하고 심리적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이를 위해 저작기능 향상과 유지, 안정 그리고 치조골을 보존 할 수 있는 임플란트를 이용한 가철성과 고정성 보철 치료가 다른 대안이 될 수 있다. 상악 무치악 부위를 위한 임플란트 치료방법 선택 시 심미성을 위해 보철물의 변연을 원치 않거나 적절한 입술 지지, 발음의 향상, 구개를 덮지 않아 환자에게 편안함을 주는 방법으로 임플란트를 이용한 fixed detachable prosthesis 치료를 선택할 수 있다. 본 증례는 상악 잔존치조골 흡수로 부적절한 악간관계와 입술지지를 잃은 무치악 환자를 대상으로 지르코니아 framework을 이용한 임플란트 지지형 고정성 보철 치료를 진행하였고 기능적, 심미적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 하고자 한다.

4개 소구치 발치를 통한 교정치료시 나타나는 안모 연조직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OFT TISSUE FACIAL PROFILE CHANCES IN ORTHODONTIC TREATMENT WITH FOUR PREMOLAR EXTRACTIONS)

  • 진희관;문윤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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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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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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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네 개의 소구치 발치 후 교정치료시 아직 성장중인 청소년과 왕성한 성장 시기를 지난 성인간의 연조직 변화의 차이를 관찰하고자 한다. 서울중앙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환자중 남자 18세 및 여자 16세를 기준으로 성인군과 청소년군으로 연구대상을 나눈 후 두군간 연조직 변화를 조사하였다. 교정치료에 의한 치아 및 경조직의 변화를 포함하여 연조직 변화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 구순후경, 앵글씨 구치관계 및 치열궁길이 부조화 등을 변수로 하여, 변수와 연조직 변화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경조직 계측항목중 성인의 Is, Ii, UIPP, L1MP의 감소와 청소년의 Is, Ii 감소 및 A, Pog'의 증가가 유의성이 있었고, 수직변화는 성인의 Pog의 증가, Ii의 감소와 청소년의 모든 항목의 증가가 유의성이 있었다. 2. 연조직 계측항목중 성인의 Ls, Li, ILS의 후방이동과 청소년의 Sn, SLS, Ls, Pog'의 전방이동이 유의성을 보이고, 수직 변화는 성인에서 볼 수 없는 반면 청소년에서는 모든 항목에서 유의성 을 보이며, 청 소년의 이순각의 감소, 성인과 청소년의 ${\Delta}LsE,\;{\Denta}LiE$ 및 청소년의 ${\Delta}LiSP$ 등에서 유의차를 보였다. 3. 수직, 수평 기준선에 대한 경,연조직 변화간 상관관계는 성인에서 ${\Delta}VIs와\;{\Delta}VLs$가 가장 컸고, 그 다음으로 ${\Delta}Ii/{\Delta}Li,\;{\Delta}Ii/{\Delta}ILS,\;{\Delta}ID/{\Delta}Li와\;{\Delta}ID/{\Delta}ILS$ 등이 높았으며 청소년에서는 수직, 수평 변화의 모든 항목간 유의성이 높았다. 4. 연조직 Profile변화는, 상하전치절단연의 후방견인 및 치축변화가 두군간 연조직변화와의 상관성에 차이를 보이나, 하순의 이동은 공통적으로 경조직 변화에 덜 영향받으며, 두군에서 비순각 및 이순각은 유의성있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5. 상순후경이 얇을수록 두군 모두 Sn-Pog'에 대하여 상순이 더 많이 후퇴하였고, 하순후경이 얇을수록 청소년군에서만 E-line 및 Sn-Pog'에 대하여 하순이 더 많이 후퇴하였다. 6. 치료전 앵글씨 구치관계는 연조직변화에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7. 치료전 치열궁길이 부조화는 연조직변화에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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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방사선 분석에 의한 상악전치부 후방이동시 연조직 변화 예측에 대한 연구 (SOFT TISSUE PROFILE CHANGE PREDICTION IN MAXILLARY INCISOR RETRACTION BASED ON CEPHALOMETRICS)

  • 최진희;이진우;차경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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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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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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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성장에 의한 효과를 배제한 교정치료시의 연조직 변화와 치아 및 악골의 수평적, 수직적 움직임과의 상관 관계를 알아보고 예측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Angle씨 2급 1류 부정 교합 환자 41명을 대상으로 치아 및 악골, 연조직의 수평, 수직이동의 평균 변화량을 측정하고 연조직에 대한 계단식 다중 회귀분석을 시행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경조직 계측항목 중 상악 중절치의 수평이동 및 기울기, 하악 중절치의 수평 및 수직이동, 수평피개량, 수직피개량, interincisal angle, 하악골 위치, 변화, A, B, 경조직 측모 돌출각 등의 항목에서, 연조직 계측항목 중 상순의 두께 및 후방이동, 기울기, 하순의 후방이동 및 기울기, interlabial angle, 비순각, 이순각, Sn, Ss, Si, 연조직 측모 돌출각등의 항목에서 치료 전과 후에 유의성 있게 변하였다(P<0.05). 2. 치료 전 후 유의한 변화를 보인 연조직 계측항목을 분석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경조직의 변화에 대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3. 연조직 회귀방정식에 중절치 수평피개량, 상악 전치 절단연의 후방이동량, 상악 전치 치근의 후방이동량, Pg의 수평변화량이 가장 높은 빈도로 포함됨으로써 이들은 연조직의 수직 및 수평변화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요소로 나타났으며 하악 전치의 수직이동량은 포함되지 않음으로써 연조직 변화와 관련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4. Sn의 수직 및 수평변화는 경조직의 가장 많은 항목과 연관됨으로써 (A, B, Pg(H), overjet, upper incisor angle, Ur, Is(H)) 여러 경조직 변화의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연조직 계측항목에 대한 상관계수($R^2$)의 범위는 0.2-0.6으로 중등도의 상관정도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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