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비만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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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유래 6 종 혼합물의 지방세포 조절 효과 (The Regulatory Effect of Natural-Derived 6 Compounds Mixture on Adipocytes)

  • 김유나;장영수;박덕훈;정은선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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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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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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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비만은 에너지의 섭취와 소비의 불균형으로 인해 지방조직이 과도하게 분화하여 과잉 축적이 되면서 발생하게 되는 대사질환 중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 저자들은 3T3-L1 지방세포를 이용해 천연 유래 6 종 혼합물인 SliMax의 항비만 효과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SliMax는 지방분화 단계에서 후기 분화를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진 PPARγ와 C/EBPα의 발현 억제를 통해 지방분화를 억제하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지방세포 분화 유도 후 지방세포 분해 과정에서 SliMax는 지방분해 관련 단백질인 ATGL과 HSL 발현 증가를 통해 큰 사이즈의 단방성 지방구를 작은 사이즈의 수많은 다방성 지방구로 분해하였다. 마지막으로 갈색지방으로 유도하는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UCP-1의 발현과 미토콘드리아 양을 면역형광염색법으로 확인한 결과 SliMax가 지방세포의 UCP-1의 발현과 미토콘드리아 양을 증가시켰다. 결과를 종합해볼 때, 천연 유래 혼합물인 SliMax는 지방 분화억제와 지방분해 촉진을 통해 지방구의 형성을 억제하고, 열 생산과 에너지 소비와 관련된 갈색지방화 촉진 기능을 가져 항비만 소재로의 가능성을 가진다.

SCF에서 배양한 결합조직형 비만세포에서 mMCP-6 발현을 조절하는 MITF 이형체 (Alternative Isoforms of the mi Transcription Factor (MITF) Regulate the Expression of mMCP-6 in the Connective Tissue-Type Mast Cells Cultured with Stem Cell Factor)

  • 이선희;관수영;김대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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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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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8-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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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mi transcription factor (MITF)는 비만세포의 분화를 조절하는 중요한 전사인자이다. 특히 MITF는 결합조직형 비만세포에서 일반적으로 발현하는 비만세포 특이적 세린 단백분해효소의 일종인 mMCP-6 유전자의 전사를 조절한다. 본 연구는 마우스 골수유래 배양비만세포에서 mMCP-6 유전자의 전사를 조절하는 MITF이형체를 규명하였다. MITF 이형체들의 발현은 RT-PCR로 확인하였다. IL-3존재 하에서 배양한 점막형 비만세포들은 MITF-A,-E, -H, -Mc 등이 발현하였다. 반면에 SCF존재 하에서 배양한 결합조직형 비만세포들은 MITF-A가 발현하였다. MITF이형체를 과발현시키면 NIH-3T3 세포에서 mMCP-6 promoter를 통한 luciferase 활성을 증가시키고, MC/9 비만세포주에서는 증가된 mMCP-6발현을 유도하였다. 더불어 비만세포에서의 mMCP-6 발현은 MITF-A 고갈로 인하여 유의적으로 억제되었다. MITF-A의 전사활성과 DNA결합은 MITF-E, -H, -Mc 등의 타 이형체들의 결과와 유사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들은 MITF-A가 마우스 결합조직형 비만세포에서 발현하여 mMCP-6 전사를 조절하는 중요한 이형체임을 제시한다.

소아 비만의 위험 요소에 관한 연구 (Risk Factors of Childhood Obesity)

  • 임원정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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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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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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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에서는 부모의 체질량 지수로 알아보는 비만의 가족력, 출생시 체중, 모유 또는 분유 수유, 어린이의 식사습관 및 생활 습관, 부모의 학력 부모의 식이제한 태도 등의 변수들과 아동의 비만과의 상관관계를 검토하여 보았다. 1) 전체 대상 아동 110명중 20.1%인 23명이 OBI가 20%이상인 비만아였다. 두 군에서 평균체중과 OBI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고(p<0.01), 남아에서 유의하게 비만이 많았으며(p<0.05), 출생시 체중이나 수유의 종류 및 출생 순위등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식사 및 생활 습관을 비교해 보면, 비만아에서 음식 먹는 속도가 빠른 경우가 유의하게 많았다(p<0.01) 먹고 싶은 충동을 견디기 어렵다는 경우, 불규칙한 식사, 인스턴트 식품이나 패스트 푸드를 좋아한다는 답변, 간식을 많이 한다, 기름진 음식을 좋아한다는 답변 등은 두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텔레비젼 시청이나 전자오락을 좋아한다는 답변도 두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3) 비만군에서 아버지의 연령 (p<0.05) 및 교육수준(p<0.05)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부모의 BMI는 두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 비만아동의 어머니에서 인지적 제한 요소인 factor 1과 탈억제 요소인 factor 2가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공복감 요소인 factor 3은 두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어머니의 교육수준과 TFEQ의 factor 1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r=0.39, p<0.05), factor 1(r=0.38, p<0.05)과 factor 2의 점수가 높을수록 아동의 비만도는 증가하였다(r=0.34, p<0.05). 5) 만 5세 아동의 비만은 부모의 체질량 지수와 같은 유전적 요인보다는 아동 자신의 식사 습관이나 어머니의 식이제한 태도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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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방식이로 유도한 비만마우스에서 berberine과 silibinin 복합투여를 통한 지질대사 개선과 항비만 효능 증진 (Combination of berberine and silibinin improves lipid metabolism and anti-obesity efficacy in high-fat diet-fed obese mice)

  • 이진형;최영훈;윤영걸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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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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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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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고지방식이(HFD)를 급식하여 제조한 비만마우스 모델을 사용하여 berberine (BBR)과 silibinin (SBN) 복합투여가 혈중 지질대사 및 항비만 개선 효능에 유의적인 시너지 효과가 있는지 조사하였다. HFD로 유도된 비만마우스를 8 주 동안 HFD의 지속적인 제공와 함께 BBR 및 SBN (BBR-SBN) 조합을 투여하였다. 실험이 진행되는 동안 체중과 식이량을 측정하였고 혈중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및 HDL 콜레스테롤 수준을 분석하였다. HFD를 제공한 마우스는 정상 대조군(NC) 그룹에 비해 체중과 총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가 급격히 증가했다. 그러나 이러한 비만마우스에 BBR-SBN조합을 투여하였을 때 체중 증가가 현저하게 감소하였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였으며 총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는 유의하게 억제되었다. HFD그룹의 복부지방 무게는 유의하게 증가했으며 부고환 지방조직 내의 지방세포의 크기가 NC 그룹에 비해 크게 확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BBR-SBN 그룹에서는 지방세포의 크기가 NC 그룹의 크기와 비슷했으며 복부지방 무게가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더불어, HFD 그룹에서 보이는 간 조직의 거대 소포성 지방구의 축적은 BBR-SBN 그룹에서 크게 감소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BBR-SBN 조합이 HFD 유발 비만마우스에서 체중 및 복부 지방 증가를 현저하게 감소시키는 경향이 있으며 혈청 내의 총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준을 낮추어 항비만 효능을 개선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 항비만 치료 및 개선제제로서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고지방 식이 유도 비만 마우스 모델에서 황정 추출물의 지방질 및 에너지 대사 관련 유전자에 대한 효능 연구 (Effects of Polygonatum sibiricum rhizome extract on lipid and energy metabolism in high-fat diet-induced obese mice)

  • 전우진;김지영;오익훈;이도섭;손서연;서윤지;연승우;강재훈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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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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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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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황정 주정 추출물 ID1216의 고지방 식이 유도 비만 마우스에서의 체중 증가 억제 효과에 대한 분자생물학적 기전을 확인하고자 단백질과 mRNA 수준에서 지질 및 에너지 대사 관련 유전자들의 발현 변화를 관찰하였다. 본 연구에서 확인된 지표들 간의 상호 작용 및 ID1216의 조절 여부에 관해 Fig. 10에 나타내었다. 실험 결과 ID1216은 고지방 식이 유도 비만 마우스에서 체중 증가 억제를 나타내었으며, 비만 대사 관련 pathway의 상위 유전자로 사료되는 SIRT1과 AMPK의 발현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활성화된 SIRT1과 AMPK는 $PGC1{\alpha}$의 활성화에 관여하고, 이를 통해 열 발산 대사와 관련된 UCP 단백질과 핵 수용체 단백질인 $PPAR{\alpha}$의 발현이 백색지방, 갈색지방, 간 및 근육에서 증가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각 조직 별로 RT-PCR을 진행한 결과에서는 $PPAR{\alpha}$의 하위 유전자인 aP2, ACO, Acadl, Acadm, CPT1a, CPT1b의 mRNA 발현 수준을 향상시켜 주어 ID1216이 지방산 산화 대사인 ${\beta}$-oxidation의 활성화에 기여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와는 별개로 ID1216은 중성지질을 분해하는 것으로 알려진 ATGL의 mRNA 발현 또한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ID1216이 조직에 따라 지질 및 에너지 대사와 관련된 인자의 발현에 영향을 주는 체중 조절에 효과적인 소재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비만 치료제와의 기전적 차별성과 생약 특유의 섭취 안전성을 특징으로 하는 체중 또는 체지방 조절 기능성 소재로의 활용 가능성도 충분히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지방식이를 급여한 비만 마우스에서 luteolin이 화학적으로 유도한 대장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luteolin on chemical induced colon carcinogenesis in high fat diet-fed obese mouse)

  • 박정은;김은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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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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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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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LUT이 고지방식이로 비만이 유도된 C57BL/6 마우스의 대장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실험동물을 각 10마리씩 정상식이 (ND)군, 고지방식이 (HFD)군, HFD + 0.0025% LUT 보충 (HFD LL)군, 그리고 HFD + 0.005% LUT 보충 (HFD HL)군의 4군으로 분류하였다. 각 실험군은 AOM을 1회 복강 주사하고 AOM 투여 1주일 후 총 3 cycle의 1 ~ 2% 농도의 DSS를 음용수로 공급하여 대장암을 유발하였다. 실험식이는 AOM 발암시점부터 총 11주간 급여하였다. 연구결과, 군간 식이섭취량의 차이는 없었으나 HFD 급여군에서 체중과 식이효율의 유의적인 증가가 나타났으며 HFD군과 비교했을 때 LUT 보충에 따른 체중의 변화는 없었다. 그러나 LUT 보충은 ND군에 비해 HFD군에서 나타난 대장 무게/길이 비, 대장종양 수, 혈장 $TNF-{\alpha}$ 농도, 대장 iNOS와 COX-2 발현을 유의적으로 감소시켰으며 그 효과는 HFD HL군이 HFD LL군보다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체중조절과는 별개로 LUT이 고지방식이에 의한 대장의 염증반응 억제를 통하여 비만과 연관된 대장암 발생을 억제할 수 있음을 제시하며 향후 비만에 의한 인슐린 저항성 및 adipokine 분비, 그리고 장내 균총 변화에 따른 대장 점막세포 증식과 대장암 발생에 LUT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더 깊이 있게 수행한다면 비만으로 인한 대장암 발생에 LUT이 효과적인 화학적 예방 (chemoprevention)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유산균 발효 천연소재 혼합물의 항비만 효과 (Effect of Fermented Natural Materials Mixtures with Lactobacilluse acidophilus on Anti-obesity Activity)

  • 정희경;박옥란;김경제;진성우;고영우;임승빈;하늘이;서경순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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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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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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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식생활의 변화로 인한 동물성 포화지방, 고칼로리 식품의 섭취 증가와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의 여러 요인으로 비만인구 비율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유자, 석류등 천연소재 추출액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여 항암, 항산화, 항염증, 항미생물 활성 등 생리활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발효유로 대표되는 유산균 제품은 장 건강, 항산화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으나, 짧은 유통기간 및 냉장유통 등 보존성에 있어 취약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천연 추출물을 주원료로 Lactobacillus acidophilus로 발효한 천연소재발효물을 활용하여 항비만 효과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유산균 발효유의 풍미 유지하면서 유통기간을 늘릴 수 있는 가공법을 개발하고 건강식품 소재 개발 및 산업화를 통하여 국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천연소재 프로바이오틱스 발효물을 제조하여 세포독성, NO생성 억제능, 항비만 활성, 관능검사를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천연소재 추출물 및 천연소재추출발효혼합물을 각각 10, 50, 100, $500{\mu}g/mL$의 농도로 처리한 시험구들의 세포생존율을 측정한 결과 가장 고농도인 $500{\mu}g/mL$의 농도에서 각각 96.2, 95.1, 97.3, 96.2, 98.1, 97.0 %로 확인되어, 높은 수준의 안전성이 확인되었다. 천연소재 추출물 및 천연소재추출발효혼합물의 항염증효과를 분석하고자 수행한 Nitrite 생성저해 효과를 분석한 결과, NO 생성율은 $500{\mu}g/mL$의 농도에서 각각 98.1, 98.2, 96.2, 97.3, 91.2, 95.3 %로 확인되어 시험구 D의 항염증 활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한 농도로 처리하였을 때 lipid accumulation은 각각 100.0, 99.1, 98.2, 98.5, 87.6, 91.8 %로 나타나 D시험구와 E시험구에서 지방세포 분화억제효과가 확인되었다. 관능검사 시행 결과, 농축비율에 따른 관능적 기호도는 5 brix > 3 brix > 1 brix > 10 brix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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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부산물의 지방세포분화 유도유전자의 발현저해 및 전지방세포 분화 억제 효과 (Suppressive Effects of By-Product Extracts from Soybean on Adipocyte Differentiation and Expression of Obesity-Related Genes in 3T3-L1 Adipocytes)

  • 최미선;김지인;정진부;이수복;정재남;정형진;서을원;김택윤;권오준;임재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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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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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8-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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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대두는 여러 종류의 파이토케미컬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에 의한 항산화, 항염증, 항비만 효능 등이 있음이 잘 알려져 있다. 대두 부산물 성분의 비만억제효능을 확인하기 위하여 Oil-Red O 염색법과 정량 PCR을 통하여 지방세포분화억제 및 지방생성억제 효능을 분석하였다. 분화유도물질인 isobutylmethylanthine (IBMX), dexamathasone 및 insulin 처리에 따른 지방세포 분화유도와 함께 대두부산물-침지수, 순물, 두유-의 처리는 세포손상 없이 지방세포분화 연관 유전자-PPAR${\gamma}$, Fabp4, Scd1, adipsin, apolipoprotein (APOE), adiponectin (ADIPOQ)-의 발현을 감소시키는 효능을 보였다. 또한 대두에서 잘 알려진 isoflavone -daidzein과 genistein- 분석을 통하여 대두 부산물에 포함된 두 종류의 isoflavone의 함량을 확인하였다. 결과적으로 대두부산물에는 지방세포분화유도 유전자의 발현억제를 통한 전지방세포의 분화 및 지방세포의 지방생성을 억제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두부생산 시 발생하는 대두부산물은 지방세포분화 억제 효능을 바탕으로 이를 이용하는 건강기능 식품제조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김치에서 분리한 Lactobacillus plantarum K6의 생리적 특성 및 비만억제효과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and Anti-Obesity Effect of Lactobacillus plantarum K6 isolated from Kimchi)

  • 김슬기;임상동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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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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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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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김치로부터 비만 억제능력이 있는 젖산균을 분리 및 동정하고, 이 균주의 생리적 특성을 규명하여 상업적으로의 이용가능성을 검토하고자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Modified MRS 분별배지를 사용하여 노란색 집락을 형성하는 균주를 대상으로 각각 ${\alpha}-amylase$ inhibitory activity, ${\alpha}-glucosidase$ inhibitory activity와 lipase inhibitory activity가 우수한 균주를 선발한 결과 K6 균주가 최종 선발되었다. K6 균주는 ${\alpha}-amylase$ 억제활성 $96.78{\pm}3.29%$, ${\alpha}-glucosidase$ 억제활성 $92.55{\pm}9.62%$, lipase 억제활성 $85.17{\pm}0.79%$, 지방분화 억제활성 $27.4{\pm}1.4%$로 나타났으며, 동정결과 Lactobacillus plantarum으로 판명되었고, Lactobacillus plantarum K6으로 명명하였다. L. plantarum K6은 답즙산과 산성의 pH에서 모두 우수한 생존력을 나타내었고, 효소활성은 전반적으로 낮았으나 arylamidase와 ${\beta}-galactosidase$에 대해 비교적 높은 효소 활성을 나타내었다. 항생제 내성 실험 결과 vancomycin, ampicillin, polymyxin B에 내성이 있는 반면 erythromycin에 감수성을 나타냈으며, Escherichia coli, Salmonella Typhimurium, Listeria monocytogenes와 Staphyloccous aureus에 대해 각각 51.8%, 42.4%, 61.6%와 54.9%의 억제 효과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민을 생성하지 않으며, 장부착성은 대조구인 L. rhamnosus GG보다 우수하였다.

홍삼류의 섭취가 비만과 혈중 지질의 상호관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ntaking of Red Ginseng Products on Correlationship between Obesity and Blood Lipids)

  • 박화진;이정희;이소진;함혜선;조현정;임창률;유영빈;박기현
    • 대한의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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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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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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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비만은 동맥경화의 위험인자로서 혈중에 triglyceride의 농도를 증가시키고, 상대적으로 HDL-Cholesterol의 농도를 감소시킴과 동시에 수축기 혈압을 상승시킨다. 본 연구에서 홍삼제품류를 4년 또는 5년 동안 복용해 온 건강한 사람 (ginseng군)과 홍삼제품을 복용하지 않은 건강한 사람 (control군)을 대상으로 하여 신체 계측치로부터 비만지수를 구하고 이것과 혈중의 triglyceride (TG) 농도, TG/HDL-Cholesterol ratio 및 수축기 혈압과의 상호관계를 연구한 바, ginseng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혈중의 TG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었고, TG/HDL-Cholesterol ratio 및 수축기 혈압도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ginseng군에서 기호품으로 alcohol을 섭취하거나, 흡연을 한 경우에도 상관없이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이 결과는 홍삼제품류를 장기 복용하면 비만의 저하 및 고혈압 또는 동맥경화의 위험인자가 억제될 수 있고, 결론적으로 비만, 고혈압 및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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