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비금속개재물

검색결과 27건 처리시간 0.024초

김포 양촌유적 출토 원삼국시대 철부에 적용된 제작기술 검토 (Study on the Manufacturing Technology Applied on Iron Axes of Proto-Three Kingdoms excavated from Yangchon, Gimpo)

  • 유재은;이재성
    • 보존과학회지
    • /
    • 제29권4호
    • /
    • pp.367-378
    • /
    • 2013
  • 원삼국시대에 속하는 경기도 김포시 양촌유적에서 출토된 단조철부 5점과 주조철부 1점을 대상으로 미세조직 관찰과 비금속개재물 분석을 실시하였다. 단조품에 사용된 소재는 순철에 가까운 소재와 저탄소강이 사용되었고 성형 후 1점에만 담금질을 하였다. 주조품은 주철을 탈탄시킨 미세조직이 보여 주철탈탄 제강법이 적용된 것을 확인하였다. 비금속개재물 분석결과 철부는 고체저온환원법으로 제련하여 생산된 괴련철을 두드려서 제작하였다. FeO 함량이 $SiO_2$에 비해 비교적 높게 나타나 제련 시 노의 온도가 환원에 충분하지 못해 Fe의 회수율이 적었던 것으로 보이며 이 과정에서 광물에 포함된 K, P, Mg, Mn, Ti 등 불순물이 혼입되었다. Ca 함량이 높게 검출되는 곳이 있어 일부는 조제제로 석회물질을 넣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라멜라 균열(Lamellar tearing)의 발생기구와 방지대책

  • 고진현
    • Journal of Welding and Joining
    • /
    • 제5권4호
    • /
    • pp.1-11
    • /
    • 1987
  • 라멜라 균열은 복잡한 현상이며 1960년대부터 연구가 되어 왔지만 국내에서는 그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연구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본 해설에서는 라멜라 균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라멜라 균열에 미치는 인자 및 비금속개재물, 형성기조, 개시온도 및 시간 그리고 방지책과 재료의 라멜라 균열에 대한 민감성을 평가하는 시험 방법과 용접구조물에서 라멜라 균열의 중요성 등을 기술하고저 한다.

  • PDF

라멜라균열의 생성온도와 비금속개재물의 영향 (Determination of Lamellar Tearing Initiation Temperatures and the Effect of Non-metallic Inclusions on Tear)

  • 고진현
    • Journal of Welding and Joining
    • /
    • 제10권2호
    • /
    • pp.43-50
    • /
    • 1992
  • This study was aimed at resolving uncertainties about lamellar tearing initiation temperatures and studying the effect of nonmetallic inclusions on the tear initiation. In order to measure the lamellar tearing initiation temperature, the slice bend test was conducted in the temperature range of 20.deg.C to 425.deg.C on A572 Grade 50 and A588 Grade A steels. In addition, the weld restrain test was carried out to measure directly the tear initiation temperature with A572 steel. In slice bend tests, A572 steel showed the most susceptible region to lamellar tearing to be in the range of 100 to 300.deg.C, where the steel showed the minimum ductility. The observed tear initiation by the weld restraint test was to be in the range of 200to 300.deg.C. The tears became narrower and less rounded at the susceptible temperatures. It was confirmed in this study that lamellar teraring initiated during cooling from welding in the range of 200 to 300.deg.C and they were initiated by strain aging embrittlement.

  • PDF

전통 제철실험을 통해 생산된 단조박편의 재료과학적 특성 연구 (A Study on the Metallurgical Characteristic of Hammer Scale Produced through Traditional Iron-making Experiments)

  • 조성모;조남철
    • 보존과학회지
    • /
    • 제37권6호
    • /
    • pp.738-747
    • /
    • 2021
  • 제철원료별 직접제련법 복원실험으로 생산된 단조박편의 재료과학적 분석을 통해 금속학적 특성을 규명하였다. 제련을 위해 경주감포사철과 양양철광석을 이용하며, 각각 4개의 그룹을 설정하였다. 분석은 주성분, 광물 동정, 미세조직 관찰을 하였다. 주성분 분석 결과 정련·단접이 진행될수록 Fe의 함량은 증가하고 비금속개재물의 함량은 감소하였다. 광물을 동정한 결과 산화철 계열의 광물이 확인되었다. 미세조직 관찰 결과 Wüstite, Fayalite가 관찰되었으며, 일부에는 응집된 Wüstite가 관찰되었다. 일부 다각형, 장주상의 Magnetite도 확인되었다. 또한, 공극 및 불순물, 비금속개재물은 점차 감소하였다. 차후 다양한 제철원료를 이용한 복원실험을 통해 생산된 단조박편의 재료과학적 분석을 통해 금속학적 특성을 규명하고, 이를 유적에서 출토된 단조박편과 비교·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

유물분석 자료를 통한 백제지역의 제철과 철기 제작기술 연구 (A Study on Iron Manufacturing and Technology through Analysis Reports of Iron artifacts in the Baekje Area)

  • 김수기
    • 보존과학회지
    • /
    • 제30권4호
    • /
    • pp.335-343
    • /
    • 2014
  • 현재까지 분석된 백제지역 출토 철기 유물의 금속미세조직과 비금속개재물 분석 자료들을 한강, 금강, 영산강 유역권으로 분류하여 조업 온도를 추정하고 제강 및 열처리 기술을 지역적 시대별 특성을 조사하였다. 세 지역 모두 시대에 관계없이 고체저온환원으로 괴련철이나 해면철이 주 제철 방법으로 판단된다. 비금속개재물의 산화물 삼원상태도로 재해석한 결과 로내 온도는 $1,100{\sim}1,300^{\circ}C$ 정도에서 조업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철광석은 자철광석이 주원료이며, $TiO_2$가 높은 것들은 사철을 사용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CaO/SiO_2$의 비율이 0.4 이상인 유물들은 석회질의 융제를 인위적으로 넣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제강은 저탄소강을 단야로에서 숯으로 가열할 때 나오는 CO, $CO_2$ gas로 침탄시키는 고체 침탄강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의도적으로 필요 부분의 강도를 높이는 침탄작업과 담금질을 하였던 것으로 보아 3세기에는 백제지역의 철기제작자들은 열처리 기술을 인지하고 있었다.

라멜라 테어 발생감수성에 미치는 비금속개재물의 영향 (Effect of non-metallic inclusion on susceptibility to lamellar tearing)

  • 방국수;이종봉
    • Journal of Welding and Joining
    • /
    • 제3권1호
    • /
    • pp.3-10
    • /
    • 1985
  • Lamellar tearing susceptibility and through-thickness tensile ductility have been investigated in $40kg/mm^2 and 50kg/mm^2$ class tensile strength steel plates in terms of cleanliness of non-metallic inclusion and welding condition. The plate which had 0.01% cleanliness of A-type inclusion (MnS) had 61% of the reduction of area in the through-thickness direction and did not show lamellar tearing. Lamellar tearing susceptibility decreased with increasing the preheat and interpass temperature. The plate which had 0.04% cleanliness of A-type inclusion did not show lamellar tearing under the condition of 75.deg. C of preheat and interpass temperature.

  • PDF

경주 금척리 유적 출토 철기의 용도별 분류에 따른 제작기법 고찰 (A Study of Manufacturing Techniques based on Classification by Uses of Excavated Iron Objects from the Remains in Geumcheok-ri, Gyeongju)

  • 유하림;조남철;신용비
    • 보존과학회지
    • /
    • 제38권3호
    • /
    • pp.217-233
    • /
    • 2022
  • 경주 금척리 유적은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전반에 조성된 금척리고분군(사적 제43호)과 매우 연접하며, 유적이 위치한 지역은 그 일대의 유력 지배세력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신라성장에 일익을 담당했던 인근 유적과도 밀접한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경주 금척리 유적에서 출토된 철기를 대상으로 금속학적 방법론을 도입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철기의 용도에 따른 제작기법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용도별로 분류하여 8점을 선정하고, 미세조직 및 비금속개재물을 연구하였다. 분석 결과 제작 공정은 탄소함량이 높은 소재를 사용하여 형상을 단조하는 방법과 탄소함량이 낮은 소재를 사용하여 형상 단조만을 하는 기법, 형상 단조 후 필요에 따라 강도를 높이기 위한 침탄작업을 실시하는 기법이 적용된 것으로 확인된다. 이후 부위별 기능을 고려한 제강법과 열처리기술을 선택적으로 적용하여 기계적 성질을 향상시켰으며 제련공정에는 저온환원법이 적용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경주 중심부와 외곽에 위치한 유적에서 출토된 철기 유물과 비교해본 결과 제련 및 제작기술에서 상호 유사한 것이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