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분화용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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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Astrophytum asterias와 Astrophytum myriostigma의 생육, 개화 및 종자형성 특성 (Growth, Flowering, and Ripening Seed Characteristics of Seedling Cacti, Astrophytum asterias and Astrophytum myriostigma)

  • 송천영;이동철;박인태;조창휘;홍승민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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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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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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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분화용으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Astrophytum asterias 'Nudum', A. asterias 'Super Kabuto'와 A mynostlgma 'Nudum'의 실생 번식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3년생 실생을 온실에 입실한 후 11개월에 생육 및 개화조사를 하고 시기별 자가 수분 및 형매 수분에 따른 착과율 및 협당 종자수를 조사하였다. Astrophytwn asterias 'Nudum'과 A. asterias 'Super Kabuto'의 식물체 높이는 5.3~5.5 cm이고 식물체의 직경은 2.5cm이었으나, A. myriostigma 'Nudum'은 높이가 7.6 cm, 직경이 5.6 cm로 자랐다. A. asterias 식물체는 가시가 없고 8개의 결각으로 갈라졌으나 A. myriostigma는 4~5개로 갈라졌고 아주 작은 가시가 형성되었다. 평균 착과율과 꼬투리당 종자수는 A. asterias 'Nudum'은 37.0%, 43.0개이고, A. asterias 'Super Kabuto'는 22.5%, 26.2개이었으며, A. myriostigma는 32.3%, 57.4개 이였다. 시기별로 7월의 결실율 및 꼬투리당 종자수가 가장 많고 다음에는 6월과 8월로 나타났다. 특히 A. asterias 'Nudum'의 7월의 착과율은 72%로 가장 높았고 꼬투리당 종자수도 66개로 가장 많았다. A. asterias 'Nudum'의 자가 수정 착과율은 10%, 꼬투리당 종자수는 12개이고, 형매 교배 착과율은 72%, 꼬투리당 종자수는 66개이었다. A. myriostigma의 자가 수정 착과율은 20%, 꼬투리당 종자수는 16개이고, 형매 교배 착과율은 60%, 꼬투리당 종자수는 68개이었다. 이와 같이 Astrophytum 속 선인장을 7월에 형매교배를 한다면 결실율이 높고 많은 종자를 얻을 수 있다.

겹꽃산수국의 삽목시기가 개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utting Time on Growth and Flowering of Double Flowered Hydrangea serrata for. acuminata)

  • 이종석;김현진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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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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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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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겹꽃으로 개화하는 한국자생 산수국(Hydragea serrata for. acuminata)을 분화용 식물로 개발하기 위하여 알맞은 삽목시기를 구명하고 월별 삽목시기가 이듬해의 생육과 개화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본 실험은 2008년 3월부터 9월까지 매월 10일날에 직경 15cm 크기의 화분에 직접 삽목을 하여 재배한 결과, 초장은 5월에 삽목한 것이 31.7cm로서 가장 컷고 그 다음이 4월과 7월에 삽목한 것 이었으며 8월과 9월에 삽목한 것은 각각 23.6cm와 22.0cm로서 비슷하였다. 그러나 6월에 삽목한 것은 비정상적으로 작았고 생육도 매우 부진하였다. 잎은 8월 이후에 삽목했을때에 엽폭이 좁아지고 엽장도 짧아져서 엽면적이 감소되었으며 엽병장 또한 짧아졌으나 착엽수는 변화가 없었다. 주당 꽃송이의 수는 5월에 삽목한 것이 4송이로서 가장 많았고 7월부터 9월 사이에 삽목한 것은 3송이가 피었으며 6월에 삽목한 것은 1송이가 착화 되어서 가장 적었다. 화관의 크기는 5월에 삽목한 개체가 직경 10.3cm로서 가장 컷으며 7월이후부터는 삽목시기가 늦어질수록 화관의 크기가 감소되었다. 착화수나 꽃의 크기, 소화의 수 등의 개화 상태는 5월에 삽목한 것이 가장 양호하였고 6월에 삽목한 것이 가장 저조하였다. 그러나 8월과 9월에 삽목을 실시하더라도 이듬해에 관상가치가 있는 정상적인 꽃모양을 가진 꽃이 피었으나 개화시기는 약간 늦어졌다.

현삼에서 탄소원과 질소원의 종류와 농도가 기내 식물체 분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arbon and Nitrogen Sources on the Shoot Formation in bioreator culture of Scrophularia buergeriana Miquel)

  • 임완상;채영암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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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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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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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생물 반응기를 이용한 현삼 종묘의 생산에 있어 적정 탄소원과 질소원의 종류 및 농도와 , 생물 반응기 형태에 대한실험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탄소원으로서 과당을 사용하였을 때 자당 사용의 경우보다 다신초의 형성은 좋았으나, 비정상적인 개체가 많아 종묘 생산용으로는 부적합하였다. 질소원으로 질산태 질소의 효과적 이었으며, 암모니아태 질소 413 mg/L 에 절산태 질소 1,900 mg/L 로 조합하는 것이 신초형성에 가장 적합하였는데, 500 ml 플라스크 배양에서 전 질소 함량은 3 주째 까지는 83% 에서 75% 로 완만하게 감소하다 이후 46% 로 급격히 감소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신초가 급속히 증가하는 시기와 일치하였고 생물 반응기에서는 일정한 속도로 감소되었으며, 배양 종료시인 6주 째에는 500ml 플라스크에서나 생물 반응기 배양액 내의 질소함량은 거의 남아 있지 않았다. 생물반응기의 배지내 자당은 2주째에 완전히 고갈되었으며 500ml 플라스크 배양에서 자당은 3주째에 완전히 고갈되었고, 자당에서 전환된 과당과 포도당은 절편체의 생체중이 급격히 증가되는 4주와 5 주 사이에 감소되었다. 현삼의 배양에 적합한 생물 반응기 형태는 inner loop 가없는 air lift형 sphere type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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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화용 Anthurium andreanum ′Atlanta′의 기내번식 (In Vitro Propagation of Anthurium andreanum ′Atlanta′ Developed for Pot Culture)

  • 한봉희;구대회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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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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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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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In order to establish micropropagation system Anthurium andreanum 'Atlanta', dwarf type, shoots of A. andreanum were cultured on medium supplemented with cytokinin. Callus was formed from the base of shoots. high frequency callus induction was obtained on medium with 10.0mg/L BA or 10.0mg/L TDZ(thidiazuron) at more than 71.8%. The shoots were cultured on media with various combinations and concentrations of TDZ, BA and 2.4-D to enhance callus induction. Callus was induced at more than 72.6% and grew vigorously on media containing 10.0mg/L BA and 0.0∼0.5mg/L 2.4-D, or 1.0mg/L TDZ. Stimulation effects of cytokinin by 2.4-D did not occur in combined treatments of cytokinin and 2.4-D. Callus was cut into sections(7${\times}$10mm), and then cultured on media with BA alone or BA and 2.4-D to regenerate shoots and to stimulate the callus growth. Shoot regeneration and callus growth were effective on media with 10.0mg/L BA alone, or 10.0mg/L BA and 0.1mg/L 2.4-D. In combined treatments of BA and 2.4-D, stmulation effects of cytocinin by 2.4-D also did not occur. Callus growth was decreased, accordiong to increasing the concentration of 2.4-D. In cimbined treatments of TDZ and 2.4-D in shoot regeneration and callus proliferation, stimulated effects of cytokinin by 2.4-D did not occur entirely. Media with 0.5∼1.0mg/L TDZ ingibited the regeneration and rooting of shoots, and callus growth from callus sections. Addition of 2.4-D on medium with TDZ ingibited the regeneration and rooting of shoots, and callus growth. Rooted plantdts were acclimatized in greenhouse. The plantlets were survived more than 98% in soil of vermiculite alone or mixed perlite 1 and vermiculite 1.

테프그라스 조직배양을 통한 캘러스 형성 및 식물체 재분화 효율 (Callus Induction and Plant Regeneration Efficiency According to Tissue Culture Conditions in Teff grass (Eragrostis))

  • 이기원;문진용;박형수;최기준;김기용;지희정;황태영;이상훈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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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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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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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eff grass is a warm season C4 annual grass that is used for dry hay, silage and haylage. We have developed a high-frequency plant regeneration system for teff grass via callus culture using mature seeds. It was revealed that mature seeds cultured on MS medium supplemented with 2 mg/l 2,4-D, 0.5 g/L proline, 0.5 g/L casamino acid and 3 g/L Gelrite under light condition produced the highest percentage of callus formation (91.9%). Addition of cytokinins (BA) at 0.0~0.5 mg/L to media containing 2 mg/l 2,4-D enhanced callus growth. The most suitable medium for plant regeneration from dehydrated calli was MS agar medium supplemented with 0.1 mg/l NAA, 1 mg/l BA, 0.5 g/L proline, 0.5 g/L casamino acid 3 g/L Gelrite which induced the highest percentage of calli forming shoots (47.0%). The shoots were rooted at the highest rate (100%) when transferred onto 1/2 MS medium and acclimated in greenhouse conditions.

조직배양 돌연변이 기술에 의한 Cymbidium 난 품종 "대국" 육종 (A New Cymbidium Orchid Variety "Daegook" bred by In Vitro Mutagenesis)

  • 강경원;박광섭;모숙연;김두환;강시용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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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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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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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난 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일반대중이 선호하고 있는 동양계 심비디움 난은 대부분 수입 또는 산채에 의존하여 고가로 판매되고 있고, 서양계 심비디움은 외국 품종에 대한 로열티 지불 등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관상가치가 있고 대량증식이 가능하여 외국산 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소형 심비디움 난을 육성하고자 하였다. 동양계 및 서양계 심 비디움의 교배종인 "동양"의 바이러스 무병주를 생장점배양에 의해 기내에서 대량증식을 하던 중, 잎무늬 돌연변이 식물체를 선발하여 고정계통을 "대국"이라 명명하였다. "대국"은 잎의 가장자리에 백색이나 노란색 줄무늬가 있는 복륜 무늬종으로 광택이 있다. "대국"의 잎 길이는 약 40 cm, 엽폭은 1.6 cm, 엽수는 4~5장으로 동양에 비교하여 잎 및 초세가 작고 단아하다. 꽃에도 복륜무늬가 있으며 개화시기는 3~5월과 9~10월 연 2회이다. 신품종 "대국"은 잎무늬 줄무늬와 초세가 단정하여 분화용 엽예품으로 관상가치가 뛰어나며, 기존 동양계 심비디움 품종에 비교하여 조직배양 및 순화가 잘되고 생육이 왕성하여 값싸게 공급 가능한 품종이다.(품종특허 등록번호: 특허 제 0478734).

흑염소와 약용식물 복합 증탕추출액 및 증류액이 조골세포 증식과 파골세포 형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water extract and distillate from the mixture of black goat meat and medicinal herb on osteoblast proliferation and osteoclast formation)

  • 송효남;임강현;권인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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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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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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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골기능 개선용 흑염소 액상제품을 개발하기 기초연구로서 흑염소 및 약용식물 복합추출물이 MG-63 조골세포 및 마우스 골수세포 유래 파골세포의 분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흑염소 원료육의 일반성분, 휘발성 염기질소, 무기질함량, 유리아미노산 조성 및 지방산 조성 등의 영양성분을 분석하여 기초자료를 마련하였다. 흑염소에 첨가할 약용식물의 종류와 배합을 달리한 두 그룹의 한약재 첨가군에 대해 증탕추출액과 증류액을 제조하여 총 6개 시료군 (흑염소육 (BG-E, BG-D), 6종 한약재 첨가군 (BG-E6, BG-D6) 및 8종 한약재 첨가군 (BG-E8, BG-D8)을 대상으로 골강화 활성을 분석하였다. 식품공전상 식품의 원료로 사용이 가능한 원료 중 황기, 홍화씨, 당귀, 황정, 속단, 우슬 각각 2/2/2/2/1/1의 배합비를 지닌 한약재 6종 첨가군 및 동일배합에 녹용과 녹각을 각각 0.3/1.2 로 추가배합한 한약재 8종 첨가군을 사용하였다. 조골세포 MG-63의 증식 촉진 활성에 대해 시료별 및 농도별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으며 한약재 무첨가 흑염소군보다 6종 및 8종 등 한약재 첨가량이 많을수록 활성이 증가하였다. 증탕추출액과 달리 증류액은 모두 유의한 효과가 없었다. 조골세포의 골석회화 촉진활성시험 결과 대조군에 비해 모든 시료 처리군에서 칼슘함량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여 MG-63 세포의 석회화 결절 형성을 농도 의존적으로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BG-E6는 대조군에 비해 석회화 형성을 170.3% 증가시켰고, 증류액인 BG-D와 BG-D6는 각각 168.5% 및 159.8%의 증가를 나타내었다. 시료별 차이에 있어 한약재 첨가군이 무첨가군보다 높았고, 증탕추출액이 증류액보다 높은 활성을 보였다. 세포의 칼슘 흡수량을 측정한 결과 모든 증탕추출액에서 활성이 증가하였고 특히 BG-E6와 BG-E8은 각각 615.5%와 628.1%로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증류액은 BG-D6의 1/10 농도군외에 효과가 없었다. 마우스 골수세포 유래 파골세포의 증식억제 실험결과 TNF-${\alpha}$ 만을 처리한 대조군에 비해 모든 시료군이 TRAP활성을 억제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특히 BG-D 및 BG-E6, BG-E8은 유의하게 파골세포로의 분화를 억제하였다. 종합적으로 흑염소육을 비롯하여 황기, 홍화씨, 당귀, 황정, 속단, 우슬, 녹용 및 녹각 등 한약재의 복합추출물은 골 기능 강화에 매우 효과적인 기능성 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몇 가지 재배조건이 물가양털이끼와 쥐꼬리이끼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everal Cultivation Condition on Growth of Brachythecium rivulare and Myuroclada maximoviczii)

  • 조주성;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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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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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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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실내 조경 및 분화용 소재로 활용가치가 높은 물가양털이끼(Brachythecium rivulare)와 쥐꼬리이끼(Myuroclada maximowiczii)의 적정 재배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원예상토 위에 천을 덮어 재배하는 것이 재배용기에 천이나 토양만 사용하는 방법에 비해 이끼 2종의 생육이 왕성하고, 수확이 편리하였다. 재배 토양은 바크나 피트모스 보다는 원예상토를 사용하였을 때 생육 및 수확의 편이성이 우수하였다. 식재할 때는 이끼를 분주하는 것 보다 믹서기로 분쇄하여 재배용기 위에 산포하는 방법이 이끼 2종의 배우체 발생과 수확 편이도 개선에 효과적이었다. 또한 재배용기($27{\times}17{\times}3cm$)에 물가양털이끼는 2.0 g, 쥐꼬리이끼는 4.0 g을 식재하였을 때, 생육이 가장 왕성하였고 수확이 편리하였다. 양액(N:P:K=20:20:20)을 농도별로 처리하였을 때 물가양털이끼는 무처리구에 비해 전반적으로 생육이 억제되었고, 고농도로 갈수록 생체중의 증가량이 감소하였다. 그러나 쥐꼬리이끼는 $0.25g{\cdot}L^{-1}$ 처리구에서 생체중의 증가량이 가장 많았다. 따라서 물가양털이끼와 쥐꼬리이끼는 원예상토 위에 천을 덮어서 만든 재배용기에 각 2.0, 4.0 g의 이끼를 분쇄하여 산포한 다음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쥐꼬리이끼는 재배기간 동안 저농도의 양액을 처리해주는 것이 적합한 재배법으로 생각된다.

새우난초(Calanthe discolor)의 조직배양으로부터 다신초형성을 통한 토양순화 (Soil Acclimatization of Calanthe discolor through Multiple Shoot Formation from Tissue Culture)

  • 배기화;윤의수;윤필용;최용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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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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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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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실험은 새우난초의 기내 다신초 유도를 통한 재분화 조건의 확립과 이를 통한 토양순화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우선 새우난초의 유식물체로부터 잎, 구경, 뿌리를 달리하여 부정아을 유도한 결과, 잎 부위는 구경이나 뿌리보다 양호한 부정아의 유도를 보였다. 또한, 부정아 유도시 3.0 mg/L의 BA와 1.0 mg/L의 NAA가 첨가된 배지에서 가장 높은 부정아 유도율을 보였다. 유도된 부정아을 이용하여 $GA_3$의 농도에 따른 다신초 증식률을 조사한 결과, 3.0 mg/L의 $GA_3$가 포함된 배지에서 가장높은 결과를 보였다. 최적의 발근조건을 확인하고자 IBA와 NAA의 농도는 달리하여 실험한 결과, 3.0 mg/L의 NAA가 첨가된 배지에서 가장 높은 발근수와 발근길이를 보였다. 발근이 되어 모본과 유사하게 배양된 새우난초의 유식물체를 모래단용상, 모래와 TKS-II를 1:1로 배합한 ST혼용상, 펄라이트 단용상, 펄라이트와 TKS-II를 1:1로 배합한 PT혼용상, TKS-II단용상을 조성하여 심재한 후 신장률, 줄기직경, 뿌리길이, 생존률을 조사한 결과 모래와 펄라이트에 TKS-II를 1:1로 혼용하여 제조된 배양토에서 가장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한국 특산식물 변산바람꽃 자생지의 환경 특성과 식생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and Vegetation of the Natural Habitats of Korean Endemic Plant Eranthis byunsanensis B.Y. Sun)

  • 김현지;정혜란;구자정;최경;박광우;조도순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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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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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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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한국 특산식물인 변산바람꽃(Eranthis byunsanensis B.Y. Sun)의 분포현황 및 서식지에 대한 생태적 특성과 식생에 대해 조사하고 분석함으로써 향후 자생식물을 활용한 자원화 및 보전과 복원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되었다. 조사는 2010년 2월부터 7월까지 변산, 여수, 거제, 울산, 경주, 제주, 안양 등 7개 지역에서 수행되었다. 각 지역에 $1m{\times}1m$의 방형구를 총 59개 설치하고 방형구 내에 분포하는 모든 종의 피도와 빈도를 기록하였고, 상층부 교목의 우점종을 기록하고 서식지의 환경특성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변산바람꽃은 해발 84m~585 m 사이에 분포하였고, 총 59개 방형구 중 43개의 방형구가 북동사면에 위치하였다. 또한 경사 $10{\sim}20^{\circ}$의 계곡을 따라 불연속적으로 분포하였으며 토양분석결과 유기물은 평균 9.6%, pH는 4.9로 대부분 약산성이며 토양수분함량은 평균 16.5%로 나타났다. 고도에 대해 경사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 고도가 낮아질수록 경사가 완만해지며, 토양은 산성을 띄는 경향을 보였다. pH와 토양수분 함량, 변산바람꽃의 분포와 유기물은 정의 상관관계를 보여 수분이 풍부하고, 영양분의 공급이 원활한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59개 방형구에서 144개 분류군이 나타났으며 서식지 주변의 교목으로서 고로쇠나무와 까치박달나무, 비목나무, 서어나무 등이 높은 빈도로 출현하였다. 이 연구 결과는 한국 특산식물인 변산바람꽃의 자생지 보전 및 복원의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변산바람꽃을 활용한 분화용 소재개발 및 재배 시 최적의 서식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